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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님 소설 4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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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이나 늦었군요... 추석이 끝났기에 게을러지는 몸;; 정말 사과드리구요^^ 빠릿빠릿 쓰겠습니다^^;; 많은 관심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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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님 소설 43편(My Love Belldandy.....)

케이는 방에서 무언가를 열심히 조립하고 있었다. 그때,
드르륵~~하는 문여는 소리가 들리더니 누군가가 케이의 방으로 들어왔다. 그녀는 베르단디였다.
케이는 갑자기 방에 들어온 베르단디를 보더니 당황스러워서 어쩔 줄 몰라하는 표정이었다.

"베...베르단디?! 무...무슨 일이야?"
"저..저기 케이씨"
"으응?;....."

베르단디는 머뭇거리더니 표정이 붉어진다. 베르단디의 표정이 붉어진 것을 본 케이는,
도대체..??라는 표정을 지으면서 그녀에게 시선을 고정하였다. 베르단디는 조용히 속삭이듯,

"케이씨.....저.....아이 하나 더있었으면 좋겠어요.."
"응?!! 그...그게 무슨 말이야?"

그러더니 베르단디가 갑자기 울면서 자신을 꽉 껴안는다. 케이는 얼굴이 붉어지다 못해 연기가 나면서 말을 더듬거리면서,

"베...베...베르단디..?..."
"케이씨......"
"우왔!!"

케이는 베르단디의 몸과 겹쳐 자신이 눕혀진걸 느꼈다.(안돼!!!;;)케이는 너무나도 놀란 듯,
문으로 손을 뻗으면서,

"베...베르단디!!..; 아...안돼! "
"아니요...당신을 너무 사랑하는 걸요..."

그때 베르단디가 자신을 더욱 껴안는걸 느낀 케이는 식은땀을 흘리면서,

"안돼!!!!!"

팟!!

케이는 눈을 번쩍 떴다. 자신은 현재 이불 속에 있었다. 그는 겨우 마음을 진정시키고 다시 자려고 눈을 감았는데.....
옆에서 말캉하는 느낌과 함께 자신을 향해 뭔가 부드러운 게 닿는 느낌이 났다. 케이는 놀란 마음으로 옆을 쳐다보니 베르단디가 자신을 꼭 안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녀는 뭔가 행복한 꿈을 꾸는 듯 이, 너무나도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는 조그만 목소리로,

"케이씨...사랑해요..."
"으음....zzz"

그러면서 자신을 더욱 껴안는 느낌을 받았다. 케이는 얼굴이 붉어져서 못 참겠다는 표정으로 그만 벌떡 일어나 버리고 말았다. 갑자기 그가 일어나는 바람에 루나와베르단디역시 잠에서 깨고 말았다. 베르단디는 잠에서 깨어난 얼굴로 하품을 하면서,

"으...으음...케이씨? 잘 주무셨나요?"
"응? 으응..."
"그런데 케이씨 얼굴이 왜 그렇게 붉으세요? 혹시 감기 걸리셨나요?"
"응? 아냐 아냐.... 걱정하지마 ....하..;; 베르단디 좋은 꿈 꿨나 보네...자는 모습 보니까"
"아....네!...케이씨를 꿈에서 만났어요...너무나도 행복한 모습으로...."
"아..그래.."
"혹시 제가 잠자면서 무슨말 했나요?"
"응?아냐아냐....걱정하지마"
"아...예"

루나는 잠에서 깼더니 비몽사몽으로 다시 잠이 들어버리고 말았다. 베르단디는 그런 루나를 보더니 웃음을 살짝 띄었다. 케이는 그 모습만으로도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그녀는,

"케이씨......후훗...자는 모습이 너무 예뻐요.....아이란 참 좋군요.."
"아...그렇지"
"저도 많이 아이들을 좋아해서....아이들이 많이 있으면 즐겁고 행복하거든요"
"응??..."

케이는 잠에서 꾼 내용이 걸려서 속으로 식은땀을 흘리고 말았다. 케이는 말을 더듬으면서,

"그...그럼...아이가 하나 더있으면 좋겠다는 거야?"
"아...아니요...전...그...그런 말이 아니라.."

베르단디는 얼굴이 홍당무처럼 빨개지더니 고개를 푹 숙이고 만다. 그러면서 조그만 목소리로,

"저...전 그냥...아이들의 미소를 보면 행복해져서 그래요...그런 말이 아니에요.."
"아...미안해......"

그때 드르륵!!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울드가 저벅저벅 소릴 내면서 케이와 베르단디 곁으로 다가온다. 베르단디는 웃음을 띄우고는,

"언니 잘 주무셨어요?"
"으응;;그..그래."

울드는 그러면서 케이에게 미소를 띄운다. 뭔가 예사롭지 않은 눈빛이다...
케이는 또 일났구만...이라는 생각을 하고는 울드를 바라본다
울드는 케이를 보면서,

"호호....벌써 계획이 하나 더 생긴 거야?"
"무...무슨 소리야 울드!!"
"하지만 베르단디도 좋아하잖아....그럼 잘 된 거지 호호♡"
"어..언니...아니라니 까요..."
"일부로 숨길 필요 없어 호호...베르단디 걱정하지 마"
"어..언니....정말 아니에요.....;"
"알았어...알았어...잘해보라구.."
"울드.....제발 이런일로 좀 오지좀 마..;"
"오호...나 없었을 때......."
"으휴!!제발좀 나가!!"

쾅! 하는 소리가 나더니 문이 닫히고 만다. 울드는 멋쩍은 표정을 짓더니, 이내 의미심장한 웃음을 띄고는,

"후후...케이...걱정하지 말라구....베르단디와의 사이가 허물이 없어져야 하겠구만...
나한테 맡기라고...흐흐.."

울드는 걸어가면서 실컷 웃으면서 방으로 들어가 버렸다. 아무래도 또 무슨 일이 있을 것 같았다.
한편 베르단디와 케이는 방에서 자리에 누우면서 이불을 덮었다.
베르단디가 여전히 얼굴이 붉어져 있는걸 본 케이는 환한 표정으로,

"아...너무 걱정하지마 울드도 농담한걸 꺼야.....빨리 자자...아직 5시반밖에 안됐잖아.."
"아...네...하지만...울드 언니는 한번 한 것은 반드시 하는 성격이라..."
"에휴....그게 문제겠지만...걱정하지마...내가 지켜줄께!...반드시.."
"네...고마워요.."

베르단디는 환하게 미소를 지었다. 천사의 미소란 이런 것인가...사람의 마음까지도 평온하게 만들 수 있는 힘이라...
잠깐 자리에 누워있는 둘...베르단디는 뭔가 말하려는 표정인데 머뭇머뭇거리더니,
이내,

"저...케이씨....케이씨 옆에 붙어도 될까요? 몸이 약간 추워서..."
"응?....아...아! 그래..;"
"죄송해요.....그럼..."

베르단디는 케이의 옆에 꼭 붙었다. 베르단디는 밝은 모습을 하더니 케이를 바라본다.
케이 역시 베르단디를 바라본다.. 그녀는 행복한 표정으로,

"케이씨의 옆...너무 따뜻해요..."
"아...응..."

그렇게 두명은 잠시 잠의 세계로 빠져버리고 말았다. 울드의 방에서는 보글보글 하는 소리가 나더니, 펑하는 소리가 나기도 하고, 무언가 깨지는 소리가 어렴풋이 들렸다.
그리고 쉬익하는 연기가 꺼지는 소리가 나더니,
울드가 방에서 걸어나왔다. 병속에는 무언가 액체가 들어있었다.
그러고는 실실 웃더니,

"하하...좋았써...언니로서 너를 도와주마 베르단디....뭐...하루정도 가니...그리 가진 않을 꺼야.."

울드는 3사람이 있는 방으로 서서히 향했다. 스쿨드 역시 지금쯤 꿈나라로 빠져있으니 울드를 막을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방문을 열자, 세사람이 행복한 표정으로 잠을 자고 있었다. 울드는 이 모습을 보더니 씩 웃었다.

"으음....어떡한담...다 잠을 자고 있구만...할 수 없지..."

울드는 베르단디가 잠자고 있는 곳으로 서서히 향했다. 그녀는 케이의 옆에 꼭 붙어서 잠을 자고 있었다.
새근새근...

"으음...."
"행복한 얼굴로 자고 있구만...베르단디 걱정하지마 나쁜 건 아니니...몸에 해가 되진 않을 꺼야"

울드는 그녀가 누워있는 곳으로 가더니 입에 약을 머금고는 그녀에게 입을 맞춰서 약을 넣기 시작했다.

"으....으음..으..."
꿀꺽..꿀꺽 하는 소리와 함께 약은 서서히 베르단디의 목으로 넘어갔다. 물론 어느 정도의 양이 많아서(?) 꽤나 시간이 걸렸다.
비로소 베르단디의 몸에 약이 다 흡수된걸 확인한 울드는 방으로 조심스럽게 나가면서 웃으면서 그녀에게 살짝 윙크를 한다.

"잘해보라고...케이"

울드는 작은 목소리로 그 말을 하더니,
이내 방문을 닫고 그녀의 발소리가 적어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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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이번편은 이것이 끝입니다...마지막에 흥미를 주기 위하여..편 글이 너무 짧네요....
담편은 길게 쓸 거구요...이번편 양해 부탁드립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요. 많이많이 코멘트 부탁드립니다.
여러분께...영원한 행복과 축복이 있기를....

Forever Goddess.....
http://www.higurasi.net/user/amgkorea/cunsangyusin/bel.mp3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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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오나님의 댓글

로오나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ㅋㅋㅋㅋㅋ 흐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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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my godess님의 댓글

oh my godess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호~~~ 다음편이 약간 재미있어질듯!! 20화내용같은 전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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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신님의 댓글

t신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재미있습니다. 최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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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멜로디님의 댓글

여신멜로디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음편기대만땅!!!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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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넨님의 댓글

노르넨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낄낄낄

이왕 만들거면 셋째, 넷째 왕창왕창 만들어버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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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ULD[AMG]님의 댓글

SKULD[AMG]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오 드뎌43권 ㅎㅎ 흠 이전의 글보단 약간 달라진점이..ㅎㅎ 이런것이 좋아용.ㅎㅎ 빨리44권이 왔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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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여신님의 댓글

천상여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직 둘째 까지도 계획이 없는데..;(확 해..?;;)
베르사마와 회원님들께 따가운 눈초리가 있을수 있으므로 패스!!;;
무슨 소릴 하는거얌..; 끝까지 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구요^^ 담편 기대해 주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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