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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님 소설 4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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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일 동안 못썼네요;;정말정말 죄송합니다ㅜ.ㅜ;
너무나도 게으른 저 OTL.... 앞으로 열심히 쓸 거구요. 기대에 미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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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2가지 운명이 있다....불행과 행복...나는 이 2가지를 모두 선택하고 싶다...
여신님께서....행복은 더 큰 행복으로...불행은 행복으로 바꾸어주시기에...


여신님 소설 44편(나 자신...우리...)

"우아함~~으...잘 잤다..."

케이는 잠에서 깨어났다. 그러나 몸이 움직이지 않았다. 눈을 달처럼 동그랗게 뜬 그에게 비친 것은 자신 위에 누워서 그를 바라보고 있는 베르단디였다.
그녀는 붉게 물든 얼굴로 케이를 바라보고는 부끄러운 얼굴로 그를 나직이 바라보고 있었다.
케이는 일어나려고 손을 집었으나 베르단디가 자신의 손을 꽉 잡고 놓지 않으려는 것을 보고는
그 역시 얼굴이 붉어지면서,

"베...베르단디?, 도..대체?"
"케이씨~당신을 너무 사랑하니까요...오직 저만의 남자가 되주세요♡.호호.."(안돼!..;)
"무...무슨 소리야..베르단디! 정신좀 차려!."
"후후...케이씨....당신을 위해 이 한몸 바치겠어요."
"으악!! 베르단디 도대체 무슨 소리야!"

케이는 놀란 눈으로 그녀를 밀쳐냈다. 그러나 그녀는 악착같이 달려들어서,
케이를 방 한구석으로 몰아넣었다. 그의 상태는 완전히 독안에 든 쥐꼴이었다.
벽에 기댄 그에게 베르단디는 두손으로 그를 가둬놓고는 여우의 눈빛처럼 음흉한 눈빛으로 그를 쳐다보았다. 케이는 당황함에,

"으..으아! 베르단디 좋기는 하다만...아냐 아냐!!내가 무슨 소리를...이러지마~!"
"후훗...케이씨~당신은 제 거예요.."
"으...뭐 하려는 거야...?!"

베르단디는 그를 가둬 놓고는 입을 맞추려고 서서히 케이에게 고개를 댔다. 케이는 필사적으로 도망치려고 발버둥 쳤다. 그러나 결국,

"으...으읍.." (허허;;)
"아...케이씨...너무 달콤해요....한번만 더요♡"
"으..으아!!그만~~!!!"

그렇게 몇 분이 지났을까....

케이는 황홀하다는 표정인지 알 수없는 표정으로 볼에 선명하고(?)붉은 키스자국이 3,4군데나 있었다. 케이는 욕탕으로 걸어가면서,

"아.....이대로 있다간...지쳐 쓰러지겠어...예전 대학교 다닐 때랑 기분이 똑같아서 쬐금 기분은 좋지만...으아! 케이 넌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 아이도 있으면서!"

케이가 걸어가는걸 우연히 마주친 스쿨드는 케이 얼굴에 왠지 모를(?) 붉은 자국들이 곳곳에 있는 걸보고 충격을 먹은 듯 놀란 얼굴로 케이를 향해 덤벼들었다. 그러고는
마구 케이를 흔들면서,

"으...으아!! 이게 무슨 일이야!? 케이 말좀해봐! 이게 뭐야? 언니가 그런거야?아니지,응?"
"마...맞아...스쿨드...나 씻고 올께.."

케이는 그 시간이 힘들었는지(?) 축 처진 어깨로 욕탕으로 걸어 들어갔다. 스쿨드는 얼어붙은 듯,
그 자리에서 꼼짝하지 않고 넋이 나간 표정으로,

"마..말도 안돼..어..언니가..안돼!!!!!"

그녀의 목소리가 케이의 방 곳곳에 메아리 치듯 울려 퍼졌다. 그 덕분에 곤히 자고 있던 루나가 잠에서 깨고 말았다. 루나는 눈을 비비면서 사방을 둘러보았다. 옆에서는 베르단디가 잠을 자고 있었다. 아마도 아까전 일 때문인지 잠시 눈을 붙인 모양이었다. 루나는 베르단디의 볼을 쓰다듬어보았다. 너무나도 따뜻하고 보드라운...

"엄마...너무 따뜻하고...부드러워.."
"으음..."

그녀가 잠에서 깼다. 루나는 그녀가 일어나는 모습을 보고는
환한 미소를 지으면서,

"엄마 잘 잤어?"

그후 몇 분간의 침묵이 있었을까 방안에서 갑자기 울음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울드와 스쿨드가 놀라서 뛰쳐나가 보니, 루나가 밖에서 울고 있었다. 그녀의 볼은 빨갛게 부어있었다.
스쿨드는 너무나도 놀란 모습으로,

"어..어떻게 된 거야 루나야...말해봐!"
"어..엄마가...훌쩍..."
"어..언니가?"
"베르단디가 어째서?"
"나도 모르겠어...흐흑.."

울드가 그 모습을 보더니 방문을 열었다. 베르단디가 씩씩거리면서 3사람을 노려보고 있었다.
스쿨드가 베르단디에게,

"어..언니!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이야!"
"케..케이씨는 나의 것이야.."
"어..언니?"
"케이씨 이름을 입에 올렸다간 내가 용서 안할 줄 알어!"
"어..언니 왜 그래"

베르단디는 여전히 화난 모습으로 그녀들을 바라보았다. 마침 케이가 목욕을 다한 후 그녀들에게 걸어오고 있었다. 루나는 울먹이면서 케이한테 안겼다. 케이는 놀란 표정으로 루나를 쳐다보면서,

"루..루나야? 왜 그래? 도대체 무슨 일이야?!"
"어..엄마가..으앙~...엄마가..."
"베..베르단디가? 왜? 어째서?"

케이가 그녀를 보러 방안으로 다가갔을 때 갑자기 베르단디가 뛰쳐나오자 울드와 스쿨드가 그녀를 잡았다. 루나는 겁먹은 표정으로 케이한테 더욱 얼굴을 파묻었다.
그녀는,

"케이씨한테서 떨어지지 못해?"
"언니! 도대체 왜이러는거야?"
"베르단디 그만둬!"
"이거놔요!"

케이는 그 모습을 보더니 밖으로 나가면서,

"울드! 스쿨드! 베르단디좀 부탁해 우리는 밖에 나가있을테니까!"
"으..으응.!"

그렇게 2사람은 밖으로 나왔다. 말이 나온 거지 도망 나온 거나 마찬가지였다. 루나는 여전히 울먹이면서,

"흑...엄마가...엄마가 왜저러는 거야..응? 아빠..."
"그..그건 그러니까..;"

케이는 루나에게 할 수 없이 과자 한 봉지를 투자할 수밖에 없었다. 루나는 다행히도 울음을 그쳤고 케이는 루나를 안고서 마루에 앉았다. 루나는 내려앉으면서,

"아..아빠...엄마 낫는거지?그렇지?"
"아..그..그럼...엄마가 잠시 화나서 그런걸 꺼야...걱정하지마"
"으응.."

왠지 모를 불운을 암시하듯, 겨울바람은 더욱더 쌩쌩히 불었다. 케이는 그 모습을 보고는
추움을 느끼고서,

"어휴...춥다...루나야 방으로 들어가자"
"으응.."

그렇게 방으로 들어가자 한동안 진땀을 뺐는지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혀있는 울드와 스쿨드가 보였다. 케이는 그녀들을 불러서,

"울드...이게 어찌된 일인지 설명해봐"
"하하...,그...그게 그러니까 말이지..."
"울드.."
"알았어...너희들 자고 있을 때 베르단디한테 쪼~끔 약을 투여했어...됐지?"
"울드!! 되긴 뭐가 되?! 언니가 이상해졌잖아!"
"그..그건...모르겠네...헤헤;"

왠지 모를 방안의 썰렁함....케이와 스쿨드는 넋이 나간 얼굴로 울드를 흔들더니,

"어쩔 겨 ,어쩔 겨!"
"어차피 약효는 하루밖에 안가니까 좀 참자 응?"

2사람은 더욱더 울드를 흔들더니,

"참긴 뭘 참아! 당신이 참아봐!"
"알았다고.....미안!"
"...."
"일단은 말이지...모두들 내곁에서 떨어져 지내....어쩔 수 없으니까...그리고 말야...스쿨드...루나는 네가 맡아 줘...응?"
"으응..."

그렇게 한동안의 진지한(?)회의가 끝난 후 각자 작전을 수행(?)하러 방으로 들어갔다.
케이는 조심스럽게 방으로 들어갔다. 왠지 설레기도(?)하고 무섭기도 했기에...
드르륵~~

"베...베르단디?"
"..."

아무런 대답이 없다...케이는 웬일인가 싶어서 침대에 앉았다.... 그러더니 갑자기!
무언가 자신을 향해 달려오는 걸 느낀 케이는 비명을 질렀다.

"으악!!"
"후훗..."

베르단디였다. 베르단디는 케이를 침대에 눕히고는 발그레해진 얼굴로 그를 뚫어지게 쳐다봤다. 여신의 미소에는 안되는지 케이는 얼굴을 돌리면서,

"으악!!안된다구! 베르단디 제발 이러지마!"
"후훗...케이씨~당신은 제거예요..."
"으윽!!으! 으읍..."
"아.."

베르단디가 갑자기 기습 키스를 했고 케이는 그대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부러버라..)
웬일인지 시간이 늦게 가는 듯 키스는 꽤나 오래갔고 케이는 참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그...그만!"
"호호...케이씨...부끄러워하지 마세요..."
"베..베르단디...제발 그만해!"
"그럴 순 없죠♡"
"으....잠깐만!"
"왜 그러세요?"

케이는 눈치를 슬금슬금 보았다. 그녀의 얼굴에는 보통 때와 다름없이 언제나 똑같은 얼굴이었다...케이는 슬플 수밖에 없었다.

"그...그러니까 말야..우리 밖에 좀 나가볼까?"
"아...네! 좋아요!"
"그...그 대신에...루나도 같이 가자..."
"아...그...그건.."
"하하..걱정하지마...그 대신에...루나 때리면 안돼...그럼 정말 나 화낼 거니까.."
"네!"

그렇게 3사람 이서 가는 바깥구경이 시작되었다. 3사람은 공원으로 갔다.
마침 밤이라 너무나도 별들이 초롱초롱 빛나고 있었다.
베르단디는 너무나도 예쁜 듯 두손을 모으고는 케이에게 팔짱을 꼈다..
그러고는,

"케이씨...너무나도 아름다워요...우리 둘의 사이같이.."
"응? 아...그래;"
"케이씨...더 걸어봐요...이 멋진 길.....산과 바람이 노래하는 이 길을..."
"으응.."

케이는 여전히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으면서 걸었다.
그후 케이가 자리를 비우자,
베르단디와 루나는 별을 바라보고 있었다...천상계...그녀가 안가본지도 오래되었다..
그곳에는 별이 더 많이 반짝일 것이다...
그렇게 한동안 신비로운 상상에 젖어있을때쯤...갑자기 베르단디가 루나를 노려보면서,

"루나야...엄마지...그렇지?..호호..."
"으...어...엄마 왜 그래.."
"걱정하지마....엄마가 안 아프게 해줄 테니까..."
"아......"

루나는 갑자기 베르단디의 태도가 돌변한 것을 보고는,
뒤로 뒷걸음질을 쳤다. 베르단디의 눈에서는 살기가 비쳤다.
더이상 뒤로 돌아갈 곳이 없다고 생각할 때..

갑자기 베르단디의 볼이 붉게 물들더니 통증이 느껴졌다....그후...얇은 소리가 메아리 쳤다..
그때 갑자기 종이 울리자....달을 가리고 있던 달이 모습을 드러냈다.
베르단디는 놀란 표정으로..

"케..케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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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이번편도 짧으면 안되는데...ㅜ.ㅜ;; 하지만 열심히 또한 정성들여 썼으니 즐겁게 봐주실거라 믿습니다^^ 아...마지막에 여신님을 때리다니..OTL... 어쨋든 열심히 봐주셔서 감사하구요^^
담편 많이 기대해주세요^^코멘 많이많이 부탁드립니다^^
여러분께 영원한 행복과 축복이 있기를.....

Forever Goddess.....
http://www.higurasi.net/user/amgkorea/cunsangyusin/bel.mp3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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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my godess님의 댓글

oh my godess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화내용이적절히들어갔군요 마지막에...는.. 머어쩔수없겠죠.... 울드에게 잘못이 있겟죠.우~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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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신님의 댓글

t신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계속 연재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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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오나님의 댓글

로오나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베르쨩이 계속 변태로 되면 저도 좋지만? 도를 넘어선듯?합니다 ㅠㅠ[퍽 --;;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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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여신님의 댓글

천상여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으아!!변태라!!ㅜ.ㅜ; 그럴의도가 아닌데;; 읽기엔 그렇게 됬나요;;
어쨌든 하루종이 쳤으니 담편에 풀립니다^^많은 기대해주시고요^^
코멘트 많이많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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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기지마라님의 댓글

앵기지마라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님글 재밌게 보고있써요  쫌 야릇한 스토리가 나오면 좋게는데
2째 계획은 없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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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여신님의 댓글

천상여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하;;ㅡ.ㅡ;; 아직까지 그럴의도는 없습니다만..;;
베르상께서도 힘들것이니^^;; (왠지 케이가 더 고역일것 같은..OTL..)
열심히 봐주셔서 감사하구요^^ 빠른연재 꼭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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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트』님의 댓글

†『릴리트』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항상 도를 넘었던 제소설은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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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ULD[AMG]님의 댓글

SKULD[AMG]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44편을 정말 많이 기다렸습니닷..ㅎㅎ 45편 빨리써주세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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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ka님의 댓글

pika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으음.. 예상외로.. 인기가 많군요...

이제 하나 남은.. 여신 팬픽이라 그런가....
(물론 연재속도가 어느정도 이상인 것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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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넨님의 댓글

노르넨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이스 베르단디~(촤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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