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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님 소설 39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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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어느새 40편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접니다^^;;늦게 쓰는 거 죄송합니다..;;(12시에 끝나므로.;;학원이) 정말 죄송하고요...추석 때는 많이많이 쓰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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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님 소설 39편(Warm....)

푸욱! 하는 기분 나쁜 소리와 함께 피가 사방으로 흩날리면서 튀었다...
너무나도 빨간 피이다...
베르단디는 뭔가에 매우 놀란 표정으로, 그러고는 울음을 터트리면서 케이를 더욱 꽉 껴안는다.

"아...하...아....케이씨..흐..흑...하...다..당신...은 이렇지 않아요....제발 정신을 ..차리세요..."
"하하..!!.....미안해...크크.."

베르단디는 충격을 받은 듯, 그대로 안은 상태에서 정신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케이는 고개를 돌려 베르단디의 얼굴을 힐끗 쳐다본다. 베르단디는 잃고 말았다.
케이는 베르단디를 떼어내서 자리에다 그녀를 털어 뜨려 버렸다. 그녀가 있던 바닥에는 피가 흥건히 젖고 있었다. 케이는 그 모습을 보더니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크하하!!! 크...흐흑....흐흐...왜 울음이 나오는 거지?!...죽었다고!! 그 짜증나는 여신이!!!
크..크...으흐...으아!!!!"'

울드는 이미 제정신이 아니었다. 스쿨드가 그걸 애써 막으면서 케이가 머리를 감싸쥐는 걸보고는,

"울드! 잠깐만 멈춰봐.!!"
"뭐가 어쩌구 어째?! 저 놈이 내 동생을 찔렀다구 이거놔!!!"
"케이가 이상하잖아! 좀 멈춰봐!"

울드는 다행히도 그 자리에서 멈추었다. 케이는 머리에 해머가 내리쳤을 정도로 굉장히 괴로운 듯, 머리를 감싸쥐고는 그 자리에서 기절해버리고 말았다.
스쿨드와 울드는 재빨리 뛰어갔다.
스쿨드가 베르단디의 상처를 보았는데 웬일이지 가벼운 상처밖에 입지 않았다.
그럼 바닥에 있는 피는 도대체 누구의??
그때 울드가 소리친다.

"이봐!! 이..이거 케이 손에서..!!"
"으아!! 이게 뭐야!! 피가 엄청나게 나오잖아!"

말 그대로 케이의 손에서는 엄청난 양의 피가 나오고 있었다. 아마도 칼을 찌를 때 하지 말라는 케이의 의식이 되살아나서 그런지 자기의 손으로 칼이 찌르는걸 막았다.
그래서 일까... 손바닥은 칼이 깊게 패인 뒤였고 손은 피로 물들어가고 있었다.
울드는 재빨리,

"야! 케이좀 옮겨! 베르단디는 내가 옮길게!!"
"응? 으응.!"

스쿨드는 케이를 업고 물 속으로 들어갔다. 다행히도 욕실로 나와 방으로 재빨리 옮겼다.
방안에 눕히긴 했지만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어느새 이불조차 피로 물들기 시작했다

"아..어떡하지?...그..그렇지!"

그녀는 구급약에 있는 붕대를 가져와 대충 상처를 막았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몇 시간 견딜 수가 없었고, 병원으로 옮겨야 했다.

파밧!!

마침 울드가 tv로 나오는 소리였다. 스쿨드는 케이를 일단 놨두고 베르단디의 상태를 보러갔다.
울드는 스쿨드에게,

"어떻게 됐어?! 케이는?"
"그..그게 피가 멈추지가 않아..너무 피를 많이 흘려서.."
"뭐...뭐야.! 그럼 빨리 병원으로 옮겨야지!!...그래! 전화해야지!"
"아...맞다!! 그 방법이 있었지!! 울드 빨리!"

울드는 전화를 했고 그후 베르단디에게 치유술법을 써주었다. 약간은 찔렸지만 그렇게 큰 상처는 아니었기에 감쪽같이 다 나았다. 베르단디가 새근새근 잠자는 것을 보고는,
두명다 케이에게로 갔다. 붕대는 이미 완전히 빨간색으로 물들어있었다.
울드는 이걸 보고는,

"이..이런...이거 장난이 아닌걸... 빨리 새 붕대하고 약 가져와!"
"으응!!;"

하지만 약을 바른다고 나을 새냐...하지만 둘로서는 그 방법이 최선책일 수밖에 없었다.
물론 치유술법으로 치유하기는 하고 있었지만 너무나도 상처가 크기에 완전히는 치유될 수가 없었다.
그후,

삐뽀삐뽀!!

다행히도 구급차가 제시간에 와주었다.
사람들은 재빨리 케이를 옮겼다. 울드는 옮기는 것을 보고는 스쿨드에게,

"야! 베르단디 잘 지켜야되 나는 보호자로 갈 테니..누누이 말하지만 잘 지켜!"
"응?!응 걱정하지마"

스쿨드는 울드에게 살짝 웃어주었다.
울드는 케이와 같이 구급차에 탔고 스쿨드는 베르단디가 있는 방안으로 들어갔다.
왠지 모르게....너무나도 편안하고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는 그녀였다.
마지막 안을 때 그의 따뜻한 느낌을 받아서일까...스쿨드는 이 모습을 보고는,

"언니! 걱정하지마.. 형부 다시 돌아올 테니까 말이야."
"그나저나..,..루나 잠자고 있어서 다행이군..."

그러더니 대문을 지키고 있던 밤페이에게,

"밤페이!! 문 잘 지켜!"
"삐빅.."

밤페이는 알았다는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스쿨드는 베르단디를 보더니 약간은 미안한 표정을 감출 수가 없었다...그러고는 베르단디의 손을 꼭 잡았다..

"언니...미안해..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어...."

그때 잠시동안이었을까..베르단디가 자신의 손을 꼭 잡는 듯한 느낌이 난게...
때마침 베르단디가 눈을 떴다. 술법으로 깨끗이 치료가 됐기에 몸에는 별 이상이 없었다.


"아...스쿨드,,?"
"어..언니! 깨어났어?!"
"아..어..어떻게..난.."
"언니..?! 그건..케이 형부가 손으로 막았어..그래서 언니는 가벼운 상처밖에 안 입은 거야..다행히도 의식이 돌아왔나 봐..."

베르단디는 눈이 동그래지더니 스쿨드에게,

"그..그럼 케이씨는! 케이씨는 어떻게 됐니?!"
"아...그..그게..손으로 칼을 막느라 피를 많이 흘려서 지금 병원에 가있어."
"..나..나때문에...흐흑...나..나때문에.."

베르단디는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스쿨드는 보기가 안쓰러웠는지 슬픈 표정을 짓고 있다.
베르단디는 몸을 일으키면서,

"스쿨드..빨리 케이씨한테 가자...많이 다치셨다면서...어..어떡하지.."
"어..언니.."

베르단디는 케이 때문인지 안절부절못하는 표정이었다.
스쿨드는 이 모습을 보고는,

"언니, 괜찮을 거야. 울드가 따라갔으니까...언니 피곤하잖아..누워있어."
"아..나는 괜찮아,...너무 걱정하지마렴.....스쿨드 피곤할 텐데 누워있어...간호하려고 힘들었잖니.."
"아..나는 괜찮아 언니...언니 나 잘 때 가려고 생각했지? 응?"
"그..그건...그러니까.."

베르단디는 얼굴이 붉어져 버리고 말았다. 아무래도 딱 맞춘 모양이었다.
그녀는 거짓말을 못하는 여신이기에 더더욱 그럴 수밖에 없었다. 스쿨드는 입에 미소를 띄우고는,

"언니, 오늘은 안돼...오늘은 좀 누워있어.."
"하..하지만...스쿨드.."
"괜찮다니까...누워있으래두..."

베르단디는 다시 자리에 누웠다. 그러고는 약간은 미소를 띄우면서,

"스쿨드...고마워,"
"아...뭘 그래..언니..별것도 아닌데.."

베르단디는 그 말을 듣고는 고개를 흔들면서,

"아니...이제 언니보다 더 난 것 같은걸..후훗.."
"말도 안돼..그래도 베르단디언니잖아...."
"남을 위하는 마음이 나보다 더 난걸...이 언니는 대견스러워..스쿨드..네가"
"고마워.."

두 여신은 살짝 웃어 보였다. 너무나도 밝았고 천사 같은 미소이다.
한편 케이는 수술을 받고 있는 중이었다.
수혈과 꿰매야 하기에 약간은 시간이 좀 걸릴 듯 했다.
울드는 조용히 자리에서 기다렸다..
그러면서 살짝 웃으면서,

"후훗....케이..마지막으로 베르단디를 지키고 싶었던 거야...응?..."
"참...인간이란 알다가도 모르겠다니까..후훗.."

그때 갑자기 옆에서 스쿨드가 뛰어온걸 보고는 울드는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고는 손짓을 하면서,

"아..아니?! 어떻게 나왔어? 베르단디는?"
"아...언니는 재우고 나왔지..형부가 너무 걱정돼서...정수기 물로 나왔어."
"아하..;;그..그래."
"그건 그렇고 케이는?"
"아.. 봉합을 좀 해야돼...피를 많이 흘려서 말이지.."
"그럼 괜찮아지는 거야?"
"응? 으응..;"
"에휴...다행이구만.."

스쿨드는 안도의 한숨을 쉬는 것 같았다. 그러고는 그녀는 자리에 앉았다.
울드는 스쿨드를 넌지시 바라보더니,
말문을 열었다.

"야! 그럼 여자 혼자 있어도 되는 거야?"
"괜찮아..;밤페이에게 명령을 해놨거든...언니에게 1m이상 접근하는 모든 물체를 공격하도록 말이야"
"참 용의주도 하시군요..세침떼기 아가씨."
"흥...당신이나 잘하세요..늙은 아줌마"
"흥!!"

두명은 순식간에 토라지고 말았다. 어떻게 말 몇 마디에 이렇게 사이가 나빠질 수가 있는 것일까?
스쿨드는 잠시동안 토라지더니 이내 울드에게,

"그럼 형부 무사한 거지? 그렇지?!"
"뭐 그렇다고 볼 수 있겠지."

그렇게도 순식간에 다시 이어지는 2명..;; 칼로 물 베기라는 부부싸움 같았다.
울드는 스쿨드에게,

"그럼 베르단디는 어때?"
"지금 누워있다니까...상처는 다낫으니까 걱정안해도 될 거야"
"그..그래..;"

두사람은 한동안 아무 말이 없었다. 잠시동안의 침묵이었을까...
두명은 모두 무표정한 표정이었다.
=고마워...=

그때!였을까..
뇌리에 스치는 이말...
두명은 모두 바라보면서 놀란 표정으로,

"바..방금 들었어?!"
"어..엉..이게 무슨 일이지!...내가 듣기엔 케이 목소리 같았는데.."
"마..맞아..고마워 라고 한 것 같았는데.."
"나도.."

두명은 놀란 듯이 서로를 번갈아 쳐다보았다. 울드가 먼저 자리에 앉더니,

"후훗...참...이것 참 놀라운 힘이군...텔레파신가.."
"울드...어라..수술 끝났어!"
"!!"

말 그대로 케이가 밖으로 나오고 있었다.
그는 눈을 뜨지 않고 있었지만...너무나도 행복한 표정이었다..
울드와 스쿨드는 의사에게,

"어떻게 됐죠? 무사한 건가요?"
"아..그건 말이죠.."
그 말을 들은 둘....놀라운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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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우...끝까지 저의 글 읽어주시는 분들 너무나도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성원 부탁드리고요..코멘트 많이많이 부탁드립니다^^
추석이라 많이많이 쓰겠습니다^^
여러분께..영원한 행복과 축복이 있기를...

Forever Goddess.....http://www.higurasi.net/user/amgkorea/cunsangyusin/bel.mp3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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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시련님의 댓글

천사의시련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앗1등이닷 ㅎㅎ 정말 잘보고있습니다.. 추석잘보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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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my godess님의 댓글

oh my godess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석잘보내시구요~~ ~ 빠른연재부탁드립니다~~ 어느덧40편...단행본만큼기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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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카모토텐마님의 댓글

츠카모토텐마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잼있따 앞으로도 많이 부탁..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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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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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지? 뭐지 진짜로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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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오나님의 댓글

로오나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뭘까?!!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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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멜로디님의 댓글

여신멜로디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궁금해미치겟다규~ㅋㅋ추석잘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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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여신님의 댓글

천상여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드립니다.^^많은관심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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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my godess님의 댓글

oh my godess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40편부탁요~~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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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카모토텐마님의 댓글

츠카모토텐마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흠... 손에 칼이 찔렸을뿐인데 의사가 저렇게 반응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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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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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에 맹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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