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ああっ!女神さまっ 65화 레드 드래곤 카르마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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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올리는 글 입니다. 수험생인 관계로 시간이 없거든요.. ㅠㅠ
기다려 주신 분께는 정말 죄송하단 말씀밖에...
아마 수능 끝날때 까진 글 올리는게 늦을 것 같습니다. 죄송 죄송. (__)


잠시 후.. 린드의 설명을 들은 일행의 표정은 심각하기 그지 없었다.
세상 모든 것을 소멸시킨 다는 죽음의 별. 지금 그것이 이 세계로 향하고 있다. 대낮에도 별이 뿜
어내는 검은빛이 보이는 것으로 보아 앞으로 일주일 이내에 별과 요정계가 충돌할 것이란 게 린
드의 예상이였다.

"그렇다면 이곳과 충돌하기 전에 별을 없애버리는 것이 어떨까?"

스쿨드의 질문이였다. 그러나 린드는 고개를 묵묵히 저으며 입을 열었다.

"불가능하다. 저 별의 크기는 태양계의 목성 만큼이나 크기가 거대하다. 게다가 돌진해 오는 속
도로 봐서 물리적인 타격으론 저 별을 막을 수는 없을 것이다."

"....."

일행의 표정이 한층더 침울해졌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별을 막을 방법이 없다. 이 요정계가 무사
하려면 단 한가지 이 세계의 생명체들이 전부다 다른 세계로 이동하는 것 밖에는 없다는 것이 린
드의 결론이였다. 그러나 그녀의 의견에 딴지를 거는 존재가 하나 있었으니...

"나는 반대"

모두의 시선이 그쪽으로 모아졌다. 그곳엔 요 며칠새 조용히 지내던 궁그닐의 창이 있었다. 린
드는 그에게 말을 꺼냈다.

"어째서 반대하는 거지?"

"좋은 방법이 있지"

"어떤 방법?"

"그건 말이지..."

*

새하얀 구름위. 거대한 동체가 빠른 속도로 그곳을 날아가고 있었다. 도마뱀과 같은 몸통의 생김
새에 매끈한 유선형 몸을 뒤덮고 있는 붉은 비늘. 몸체보다 커다란 날개를 펄럭이며 구름위를 날
아가는 존재는 레드 드래곤 카르마시온이였다.
푸르른 바다처럼 드넓게 펼쳐진 하늘의 바다. 다만 다른점이 있다면 하늘 위 바다는 지상과 달
리 하얀색 구름이 끝없이 펼쳐져 있는 운해라는 점이다. 그리고, 슈우우. 대양을 가로지르는 범
선처럼 순백의 바다를 빠르게 가로질러가는 카르마. 그는 한동안 저 멀리 보이는 태양을 향해 날
아가다 어느 순간부터 궤도를 바꿔 아래로 내려가기 시작했다. 가속이 붙자 그의 커다란 동체가
보다 빠르게 활강하기 시작했다. 짙푸른 녹색으로 덮여있는 지상. 하늘 위 구름이 운해라면 지
금 카르마의 시야에 보이는 지상은 생기넘치는 숲이 땅을 가득메운 숲의 바다였다. 그리고 점점
그의 시야에 숲 한가운데 있는 작디작은 마을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그는 천천히 속도를 줄이
며 마을에 사는 이들이 자신을 보지 못할 정도의 위치에서 멈춰섯다. 그는 애틋한 눈빛으로 그곳
을 바라보며 나지막히 입을 열었다.

"300년 만인가?"

지금 현재 카르마가 바라보고 있는 그 마을은 현 드래곤 로드인 카세오시스와 희대의 마룡 위크
니스가 300년 전 혈전을 벌였던 곳이다.
그당시 블랙 드래곤 위크니스는 자신은 자신만의 유희를 즐기겠다며 죄없는 생명체를 무수히 죽
이고 다녔다. 다른 드래곤들은 그의 행동에 눈살을 찌푸렸지만 그는 아무 꺼리낌 없이 무자비한
살생을 일삼았다. 그리고 결국 그는 동족의 해츨링까지 죽이는 저질러서는 안됄 만행을 저지르
고 말았다. 게다가 그의 만행은 여기서 끝이 아니였다. 동족을 죽였다는 희열감을 느낀 마룡은
해츨링이나 갓 해츨링에서 벗어난 나이어린 드래곤들을 죽이고 다녔다. 어린 드래곤들은 에이션
트급 절정에 달한 위크니스의 힘을 당해내지 못했다. 그리고 그것은 다른 드래곤들도 마찬가지
였다.
평소 위크니스는 철저히 자신의 마나를 숨기고 다녔다. 그러다 자신을 잡으로 온 드래곤들이 혼
자가 돼면 일대일로 그와 겨뤄 승부를 낸 뒤 패배한 드래곤을 서슴없이 죽였다. 그리고 다른 드
래곤들이 오기전에 자신의 모습을 숨기곤 했다. 이런 사악한 방법으로 그는 자신의 나이와 비슷
한 에이션트급 드래곤까지 여럿 죽이며 역사상 가장 흉폭한 드래곤으로 낙인찍혔다. 그의 공격
에 수많은 생명체와 드래곤들이 죽음을 맞이했다.
당시 이제막 해츨링을 벗어났던 카르마시온 역시 위크니스에 의해 위기를 맞이했었다. 그러나,
결정적인 순간 드래곤 로드인 카세오시스가 나타나며 카르마는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그리고
이어진 것은 처절한 싸움. 한쪽은 자신의 해츨링이였던 카르마와 모든 드래곤들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드래곤 로드. 한쪽은 단순히 자신의 유희를 위해 모든 생명체를 소멸시키려는 최악의 마
룡. 거기다 마룡 위크니스는 드래곤 로드의 자리를 탐내며 싸움터 주변에 거대한 결계를 씌워 다
른 드래곤들이 마나의 기척조차 느끼지 못하게 해두었다. 다른 드래곤의 방해를 받지않고 로드
를 처치하기 위해...
카세오시스와 위크니스의 싸움은 엄청났다. 청백색의 불꽃이 연신 번쩍거렸으며 모든 사물을 녹
여 없앤다는 황산 브레스가 대기를 메웠다. 가공할 힘을 지닌 두 존재에 의해 대지는 끓어 올랐
다. 지형이 뒤바끼고 커다란 호수가 증발해 버렸다. 넓던 숲이 흔적도 없이 초토화 돼버렸다.
300년이 지났건만 카르마의 머릿속에서 둘이 싸우던 장면은 단 하나도 잊혀지지 않았다.

"로드께선 그때 입은 상처를 회복하기 위해 아직도 수면 중이시지... 정말 엄청나다고 밖에 표현
할 수 없었어. 위크니스의 위력은... 헌데 지금 그 위크니스조차 뛰어넘은 최악의 존재가 이곳에
있다니..."

혼잣말을 마친 카르마는 마을의 옆으로 넓디 넓게 펼쳐진 평원을 바라보았다. 그의 시선이 평원
의 끝자락에 희미하게 보이는 무엇인가에 꽂혔다.

"저곳 인가?"

파악. 카르마의 거대한 동체가 다시 평원 끝자락을 향해 날아갈 준비를 했다. 뭔가 형언할 수 없
는 기분이 든 그는 마을을 한번 바라보고 마신이 있다고 알려진 평원 끝자락의 성으로 다시 고개
를 돌렸다.

"나만 아니였다면 그녀는 아직도 살아있었겠지..."

누군가를 향한 애틋함과 그리움이 섞여있는 말투였다. 허나, 이내 그 감정을 떨쳐 버릴려는 듯
그는 고개를 몇번 흔들더니 평원 끝을 향해 날아가기 시작했다.

*

"벨제뷔트 님. 거대한 힘을 지닌 무언가가 이리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세르핀은 고개를 들어 벨제뷔트를 바라봤다. 그러나 그는 듣는둥 마는둥하며 화려한 의자에 앉
아 느긋하게 손에든 술잔을 기울이고 있었다. 조바심이 생긴 그녀는 다시 한번 입을 열었다.

"허락해 주신다면 제가가서 처리하고 오겠습니다."

"됐다."

그러면서 벨제뷔트는 자리에서 일어섯다. 그리곤 무릎꿇은 세르핀을 바라봤다.

"그래. 어떤 녀석이지? 여신 일행인가?"

"예. 그들과 함께 행동하는 레드 드래곤이 이곳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드래곤? 그들중에 드래곤도 있었나?"

"예. 평소엔 인간의 모습으로 폴리모프하고 있지만 저는 한번 놈의 본체를 본적이 있습니다. 놈
은 레드 드래곤이 확실했습니다."

"어떻게 그 녀석이라고 확신하는 거지?"

"그것은 이곳에서 사로잡은 엘프의 장로에게서 들었기 때문입니다. 현재 레드 드래곤은 단 두마
리만이 있다고 합니다. 드래곤 로드인 카세오시스와 그가 300여년 전에 낳은 해츨링인 카르마시
온. 이 둘만이 현재 남은 레드 일족이라고 합니다. 허나 현재 드래곤 로드를 위시한 나머지 에이
션트급 드래곤들은 수면중이라고 했습니다. 때문에 지금 이곳으로 날아오는 드래곤은 여신 일
행에게 붙은 카르마시온이 확실합니다."

"그거 잘됀 일이군. 에이션트급 드래곤들이 수면중이라니. 크큭. 좋아, 저 녀석은 내가 처리하고
오겠다. 너는 그동안 이곳을 맡고 있어라"

"예"

*

한편, 카르마는 속도를 점점 줄이고 있었다. 더이상 접근했다간 적에게 들킬 우려가 있기 때문이
다. 이윽고 멈춰서는 그. 그리고 성을 바라봤다. 주위엔 거대한 산과 맑디 맑은 호수가 있었다.
호수는 거울처럼 오래됀 성을 비추고 있었고 그위를 작은 새들이 날아다니고 있었다.

"평화로워 보이는군. 하지만 저 성에서 나오는 기운은..."

카르마의 안색이 딱딱하게 굳어들어갔다. 겉 보기엔 성은 한없이 평화로워 보였지만 실상은 그
게 아니였다. 성의 안에선 무수히 많은 마력이 느껴졌다. 그 중에서도 세개의 거대한 마력은 에
이션트급 드래곤 혼자선 이길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릴 정도로 강렬한 힘을 내뿜고 있었다.

"나같은 어린 녀석은 상대도 안돼겠군."

800살. 인간의 수명으론 절대 도달할 수 없는 나이이다. 하지만 드래곤에겐 어림도 없다. 드래
곤 나이 800살 이면 해츨링을 갓 졸업한 아주 어리디 어린 드래곤으로 취급 받는다. 드래곤 로드
의 해츨링으로 태어난 그는 특별했다. 다른 드래곤에게선 찾아볼 수 없는 특이한 성격과 함께 마
법 방면에서 그 누구보다 뛰어난 재능을 지녔던 것이다.
지금 현재 그가 지니고 있는 마법 실력은 자신 또래의 드래곤들을 가볍게 뛰어넘어 웜급 드래곤
정도의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 하지만, 실제 웜급에 들어선 드래곤 들이나, 그들을 뛰어넘은 에
이션트급 드래곤들의 마법 능력에 비하면 카르마의 마법은 아직도 멀고 멀었다. 그리고 이 사실
은 카르마 자신도 잘 알고 있었다.

"아무리 특출났다 해도 난 어리다. 경험도 부족할 뿐더러 자신 있는 마법조차 웜급 이상의 드래
곤들에겐 상대가 안돼지... 허나, 지금 여기 있는 세명의 마족들은 혼자서 에이션트급 드래곤 하
난 무리없이 대적할 수 있는 실력이 있다. 그렇다면 결론은..."

잠시 고민을 하는 카르마. 허나, 이내 표정을 싹 바꾸더니 멍청한 웃음을 지으며 결론을 내렸다.

"우하하! 그렇담 얼른 도망가서 여신 누님께 알려야지."

그에게서 위엄있는 드래곤의 모습이란 찾아 볼 수 없었다. 마치 장난기 심한 인간과도 같은 모습
을 보이는 카르마. 바로 이것 때문에 주위 드래곤들에게서 특이한 성격을 지녔다는 소리를 들었
다. 워프를 진행하기 위해 마나를 끌어모으는 카르마. 그때, 갑자기 자신이 모은 마나가 산산히
흩어지며 거대한 기운이 자신의 등 위에 나타났다.

"허억!"

혼비백산한 카르마. 적의 본진과는 어느정도 거리가 있었기 때문에 적에게 들키지 않았다고 예
상했건만 그의 예상은 단순한 착각에 불과했다.

"어딜 가려는 거냐 꼬마 드래곤."

"큭!"

쿠화아. 카르마는 재빨리 날개를 펼쳐 위로 달아나려고 했다. 그러나, 촤아악. 살이 갈라지는 살
벌한 소리와 함께 그의 왼쪽 날개에서 엄청난 고통이 느껴졌다.

"으아악!!"

쿵. 땅으로 떨어져 내리는 그의 육중한 덩치. 카르마는 애써 고통을 참아내며 눈을 치켜떳다. 그
의 앞에는 검붉은 검을 한손에 들고있는 사내가 있었다. 본능적으로 카르마는 상대가 자신이 어
찌 해 볼 수 없는 강자라는 것을 눈치챘다.

"(제, 제길. 너무 방심했다. 정확한 위치만 파악하고 빨리 떳어야 하는건데...)"

"크큭. 멍청한 드래곤. 멀리 떨어졌다고 해서 내가 네놈의 조잡한 기운을 눈치채지 못했을 것이
라고 생각했나?"

"헬 파이어!!"

쿠화아. 절정으로 타오르는 청백색의 불꽃이 사내의 머리위에 떨어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샥.
상대가 그것을 향해 검을 한번 휘두르자 모든 것을 태워버린다는 지옥의 불꽃은 둘로 나뉘며 상
대의 양 옆으로 떨어져 내렸다. 그것을 본 카르마의 경악성이 튀어나왔다.

"헤, 헬 파이어를 둘로!!"

"쯧쯧. 그런 공격이 나에게 통할 줄 알았나?"

"그래도 끝난 것은 아니다. 헬 파이어는 지옥의 불꽃. 상대를 한줌 재로 만들기 전까진 절대로 사
라지지 않는다!"

그와 함께, 콰과광. 사내의 양 옆으로 떨어져 대지를 태우고 있던 불꽃이 거대한 폭발을 일으켰
다. 카르마는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아무리 상대가 강력해도 저 폭발에는 견딜 수 없을 것이라
자부했다. 그러나, 엄청난 먼지와 연기속에서 들려오는 상대의 목소리는 그의 예상이 여지없이
빗나가게 만들었다.

"호오? 기를 이용해 조정하던 불꽃을 임의로 터트린 것인가? 하지만 어쩌지? 나에겐 통하지 않
았는 걸"

"!!"

폭발이 일으킨 자욱한 연기가 걷히자 그곳엔 황금색 결계를 치고있는 사내의 모습이 카르마의
눈에 비춰졌다. 자신이 낼 수 있는 최강의 위력을 지닌 헬 파이이어였지만 상대에겐 통하지 않았
다. 카르마는 이 싸움이 자신에게 전혀 승산이 없음을 느낄 수 있었다.

"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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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오나님의 댓글

로오나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르넨님의 글은 언제나 감탄이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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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여신님의 댓글

천상여신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님의 글은 언제나 좋으시네요^^
앞으로도 건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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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만님의 댓글

이병만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어~~~ 로오나 넌또 왜 여기서 놀구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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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보디가드님의 댓글

신의보디가드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과연 카르마는 어떻개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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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g님의 댓글

omg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앞으로 많은글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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