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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님 소설 38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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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3일이나 건너뛰는;;연재 느리게 하는 거 정말 죄송합니다.ㅜ.ㅜ.;;
중간고사의 압박;;(시험이 싫어...젠장!;;)학원생활로 인해 많이 못쓰는데요..그래도
꾸준히 쓸거니 까 많이많이 봐주셨으면 감사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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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님 소설 38편(고통.....)

"으,.으읍.....으으으...;"

케이는 그 상태에서 몸을 움직일 수가 없었다. 베르단디가 자신의 몸에 누운 채로 Kiss를 했기 때문이었다.(안돼!!)덕분에 몸을 움직일 수 없었던 케이는 정신이 혼미해 지는 것을 느꼈다.
아무래도 키스를 하면서 약이 입을 통해 넘어갔던 것이었다.

"으으.."

털썩..
케이는 그 자리에서 그만 뻗어버리고 말았다. 강렬(??)했는지 황홀했는지는 몰라도 매우 행복해 하는 표정으로 케이는 실실 웃고 있었다. 울드는 이 모습을 보고는,

"하하..; 이거원...이게 한방으로 직격이군.."
"어...언니..언제까지 해야하나요?"

베르단디는 얼굴이 붉어진 채로 울드에게 물었다. 울드는 여전히 케이 위에 누워있는 베르단디를 보고는 장난기가 발동해서,

=좀 장난좀 쳐봐야지 호호=
"어..그게...약이 아무래도 이상이 생긴 것 같아..."
"네? 뭐라고요?! 그럼 어떡해요? 언니!"

베르단디는 눈을 글썽이면서 울드에게 말했다. 너무나도 슬퍼하는 표정이었다.
기어코 베르단디는 울음을 터트리면서 케이의 가슴에 얼굴을 파묻었다.

"흐흑..케이씨...흑...어떡해요..케이씨! 제발 정신좀 차려보세요..우흑.."

갑자기 방안이 시끄러워진 소리에 스쿨드는 재빨리 방안으로 들어왔다.
그러고는 케이 위에서 울고있는 베르단디를 보자,

"우..울드! 이게 어떻게 된거야?말 좀 해봐, 케이형부 잘못 된 거야?"
"아..그게..그러니까..;"

스쿨드의 다그침에 울드는 사실을 말할 수밖에 없었다. 그녀는 마치 뒤에 난로라도 있는 듯 땀을 흘리고 있었다.
그러고는 스쿨드와 베르단디의 곁에서 3미터 떨어져 있으면서,

"하하..그게 말이지..베르단디 미안해; 사실은 케이 괜찮아. 내일이면 깰 거야..그러니까.."
"뭐..뭐야? 그럼 언니를 속였단 말이야?"
"호호...;그..그게 잠깐 장난기가 발동해서..;"
"훌쩍..어..언니..그럼 케이씨 괜찮은 거예요?"
"응? 으응.;미안해."

그런데 갑자기 베르단디를 케이를 꼭 껴안았다. 스쿨드는 예상치 못한 그녀의 행동에 얼굴이 홍시처럼 붉어졌고 울드 역시 약간은 놀라는 듯한 표정이었다. 베르단디는 손으로 눈물을 훔치면서,

"케이씨 정말 다행이에요!...당신이 죽는 줄 알았어요..정말 다행이에요..."
"어...언니...."

스쿨드는 베르단디를 따뜻한 눈길로 보았다...그러고는 태도를 싹 바꾸면서 울드를 매섭게 노려보았다. 그러고는 화난 말투로,

"울드!!이게 무슨 짓이야! 언니한테 한번만 더 장난치기만 해봐! 언니가 또 울었잖아."
"아..알았어..; 미안해."
"흥!..."

이렇게 그 날밤은 약간의 소동(?)으로 마무리가 되었다.

짹짹짹~~

아침햇살이 곱다...아직은 루나에 곁에서 자고 있는 그녀에게 앞으로 일어날 행복을 가져다 주는 듯,
그녀는 눈을 떴다...햇빛이 무슨 물체에 의해서 보이지가 않는다. 이게 뭘까..
그녀는 누워있는채로 살며시 눈을 뜨면서,

"으음...누구세요?"

베르단디의 말에도 반응하지 않는 물체...그것은 다름 아닌 케이였다. 그리고는 자신을 향해 환하게 웃어주는 그를 보았다. 그는 저번까지 병원에서는 도저히 볼 수 없었던 미소를 자신을 향해 짓고 있었다.
그러고는 그는 입을 열었다..아주 조그만 목소리로,

"베르단디..."
"아..누구세요? 대답좀 해주세요.."

그녀의 눈에는 여전히 잠에서 덜 깼기에 그를 자세히 볼 수 없었다.
서서히 그녀의 눈에 케이가 들어오기 시작했다...그의 얼굴을 본 베르단디는 곧바로 케이를 안아버렸다. 그러고는 눈물을 왈칵 쏟으면서 저번 다시 만났을떄처럼 행복한 표정을 짓더니,

"케이씨!!..저..정말 보고싶었어요!"
"엉? 어어.;;그..그래.."

그런데 그의 눈은 왠지 전과 달라 보이는 눈빛이다..
그러나 베르단디의 그의 눈빛은 전혀 상관하지 않았다. 오직 케이가 다시 돌아왔다는 말에, 너무나도 기쁠 뿐이었다.
그리고는 그녀는 다시 말을 이었다.

"케이씨...케이씨가 정말로 죽으시는 줄 알았어요...하지만 다시 돌아오셔서 정말 다행이에요.."
"으응...;그래..나도 정말 기뻐 앞으로 잘해줄께.."

케이는 슬쩍 베르단디를 안았다. 그러나 그의 느낌에서는 전에 있던 따뜻한 느낌이 나지 않았다.
오히려 섬뜩하다고 해야할정도로..차가운 느낌이었다. 그러나 그녀는 이를 전혀 상관하지 않고,
어린아이처럼 마냥 좋아할 뿐이었다.
환한 미소로 그를 한참동안이나 바라보고는 루나를 깨웠다.

"루나야! 아빠 돌아오셨어..일어나 봐라!"
"으음...아..아빠?! 와!!"

루나는 그대로 케이한테 안겼다. 그러고는 눈물을 흘리면서,

"으앙..왜 아빠 이상하게 변한 거야..걱정했잖아...다신 그러지마..훌쩍.."
"아..알았어; 그래그래..착하지.."

케이는 루나의 머리를 쓸어주고는 밖으로 나갔다.
바깥공기는 너무나도 시원하였다.. 그런데 갑자기 매서운 바람이 그를 지나갔다...
케이는 무표정한 얼굴로 하늘을 쳐다보더니 방으로 들어갔다.
그의 방으로 들어가면서 살기를 띈 웃음을 보면서...

베르단디는 웃음으로 그를 맞아주면서 식탁으로 그를 안내했다.
그러고는 루나를 자리에 앉히고는,

"케이씨! 식사하세요...배 많이 시장하시죠, 어서 드세요"
"응? 으응..그래....앗뜨거!"

케이는 국을 먹다가 그만 입술을 데인 모양이었다. 베르단디는 그 모습을 보고는,

"케..케이씨?! 왜 그러세요?"
"아..그게 말이지; 국을 먹다가 데였어"

그러자 베르단디는 손으로 케이의 입술을 만지면서,

"괜찮으세요? 조심하세요.."
"아..!괜찮아!"

그런데 그녀의 손을 뿌리치는 케이...
당황스러워서 그랬을까, 케이의 얼굴은 홍당무처럼 벌개져 있었다.
베르단디는 밥을 먹으면서 케이의 얼굴을 자꾸 쳐다보았다.
케이는 그 모습에 약간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베..베르단디?! 왜 자꾸 날 쳐다보는 거야?"
"아..아니에요.."

베르단디는 얼른 고개를 휙 돌려서 밥을 먹었다. 그런데 그녀가 자꾸 케이가 밥먹는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케이는 그녀의 모습에 거추장스러웠는지,

"베..베르단디; 왜 그래..말해봐"
"아..그게..그 동안 케이씨 얼굴 많이 못 봤으니까요...그렇게 환하게 웃는 표정을..."
"아..;;그래?!으응..;"

그렇게 끝이 어색스러운 식사가 끝나고,
케이는 밖으로 바람을 쐬러 나갈 준비를 하였다.
그런데 팔에 무슨 느낌을 느끼고는 옆을 돌아봤더니 베르단디가 자신의 팔에 팔짱을 낀 것이었다.
베르단디는 놀란 얼굴로 흠칫하더니, 이내 붉어진 얼굴로 케이를 물끄러미 쳐다봤다.
그러고는 말을 더듬더듬하면서,

"케..케이씨...저기...해가 안되신다면..저랑 옷좀 사러 같이 가주실수 있나요?"
"으응? 아..그러지.."


그렇게 두명은 빼고 아무도 모르는 비밀스러운 데이트가 이뤄졌다.
베르단디는 이곳저곳 들리면서, 옷을 샀다.
평소 때라면 가만히 있었을 케이가 짜증을 내면서,

"베~르~단~디! 언제까지야?!"
"아...가요."

베르단디는 약간 시무룩한 표정을 짓더니 이내 길을 갔다. 그녀의 그런 슬픈 표정에도 그는 생각이 안중에도 없는 모양이었다. 날씨가 갑자기 매우 더워졌다. 무슨 일인지 몰라도 햇빛이 너무나도 강렬했다. 마치 가을이 아닌 여름처럼...
마침 길을 지나면서 아이스크림을 파는 가게를 보자, 베르단디는 잠시동안 가게를 지켜보았다.
이런 그녀의 마음을 눈치챘는지 케이는,

"아저씨~!여기 아이스크림 1개요!"
"네!!여기 있습니다!"

케이는 공손히 돈을 내고 아이스크림을 받더니, 베르단디에게 아이스크림을 내밀었다.
그녀는 놀란 얼굴로 케이를 바라보더니,

"케이씨...케이씨는 안 드세요?!"
"아..;그게 말이지..;사실은 하나밖에 살 돈이 없어서 말이지 하하.!..."
"아..그러세요.."

베르단디는 헛웃음을 하는 그를 물끄러미 바라보면서 길을 걸었다.
그러고는 반정도 아이스크림을 먹었을 때, 케이를 쳐다보더니,

"케이씨..더우시잖아요..이거 한입 드세요."
"으응? 아..; 그게 말이지..; 그게..;"
"자 어서요."
"으응...;"

케이는 할 수 없이 한입 베어서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베르단디는 환하게 미소를 짓더니,
이내 아이스크림을 계속 먹는다. 케이는 얼굴이 다른 사람이 알아볼 정도로 붉게 물들어 있었다.
그런 케이의 모습에 베르단디는,

"케이씨?! 왜 그러세요? 얼굴이 빨개요..더위 먹으신것 아닐까요?"

베르단디가 이마를 갖다대자 케이는 황급히 얼굴을 뒤쪽으로 치우더니, 황급히 얼굴 색을 바꾸고는 웃으면서,

"괘..괜찮아!;열없어...;"
"아...네;"

그렇게 둘만의 오붓한 데이트가 슬슬 막바지에 다가올 밤이 찾아왔다.
밤하늘을 수놓은 듯한 별을 보면서 베르단디는,

"케이씨...너무나도 예뻐요...별들이...이 세상을 위해 빛을 내주는 것 같아요."
"응? 으응..; 그렇지.."

누구나 보기에 연인이 보기에는 너무나도 안성맞춤이자 장관인 배경이었다.
베르단디는 갑자기 그의 품에 안기더니,
이내,

"케이씨...너무 예뻐요...너무나도 감사드려요..다시 돌아오셔서.."
"베르단디...."

케이의 몸이 뜨겁다는 걸 느낀 베르단디였다. 하지만 그것은 상관이 없었다..
너무나도 멋진 밤이 그것을 모두다 덮어주듯...

한편 집에서는 울드가 케이의 방을 보고 있었다. 그날 한번동안 케이를 본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녀는 서랍을 뒤지자, 오늘 아침에 쓴 듯한 글...아니 낙서들이 빽빽하게 써있었다..
죽여!!!!!!

라고 쓴 글이 종이를 꽉꽉 메우고 있었다. 울드는 이 글을 보더니 얼굴을 창백해 하고는 스쿨드를 황급히 불렀다.
이 사실을 스쿨드에게 전하자 그녀는 얼굴이 백짓장처럼 하옇게 물들었다.
그러고는 두 사람은 서둘러 그녀를 찾기 시작했다..
울드가 마침내 베르단디가 잘 가는 곳에 둘이 안고 있는걸 보고는 서둘러 내려왔다.
그러고는,

"베르단디!!떨어져!!"

베르단디는 이목소리를 듣고는 멀리서 오는 울드를 보고는, 고개를 저었다.

"우..울드언니?왜그러세요?"
"떨어지라고!!케이는 아직 완전히 낫지 않았어!!"
"네?! 뭐라구요? 무슨 말씀이세요..그..그럴 리가.."
"크크큭..."

케이는 얼굴에 살의를 띄우면서 베르단디를 노려봤다.
그러고는 웃음을 띄우면서,

"크큭...어떻게 이렇게 잘 넘어올 수가 있는 거지....참 너란 어리석어..사람을 너무 믿는단 말이야..
"케..케이씨?!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그..그럴 리가.."

케이는 이내 조용히 미소를 띄었다.. 너무나도 끔찍한 미소였다. 이 세상에서 볼 수없는 것처럼..

"크하하!!이 나라는 존재한테 너무나도 절대적인 신의야...하지만...그것은 곧 화를 자초하지..
저 세상에서 보자고...물론 나야 내일이면 없어지지만...그는 너무나도 고통스러워할 꺼다..
자신이 너를 죽였다는 걸 알고는 말이야! 잘 가라!!"
"아..케이씨..흐흑...당신을..사랑해요..."

"안돼!!!"

케이는 안고있던 베르단디를 더 꽉 안았다..그러고는,
푸욱!.....
고통스런 소리와 함께..붉은 선혈이 달을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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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여신님을......케이 이것을.....;
너무나도 많은 관심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다음편도 언제나 재밌을거고요..연재는 꼬~옥! 빠르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언제나 지켜 봐주세요...많은 코멘트 부탁드립니다^^
여러분들께...영원한 행복과 축복이 있기를,,,,

Forever Goddesshttp://www.higurasi.net/user/amgkorea/cunsangyusin/bel.mp3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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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오나님의 댓글

로오나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하핫 너무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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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신님의 댓글

t신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케이 자식 너무나도 미워랑~~ 저기 근데.. 그런 케이를 언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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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여신님의 댓글

천상여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일이면 풀리기에..;;happy 엔딩을 볼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요.많이많이 코멘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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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오나님의 댓글

로오나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케이 더사악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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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my godess님의 댓글

oh my godess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또....bed엔딩 (모.리.사.토.케.이.이.치!!!!!!!!!!!!!!!!!!!!!!) 케이안에 악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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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ka님의 댓글

pika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으음 위의 분들... 뭐, 소설란을 이용해주시는 것에 감사를 드리며...

아무튼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진행속도 빠른 건 여신 팬픽이니 어쩔 수 없다고 치고..
(뭐 느리게 해서 긴장도를 높이는 것이 일반적인 글에게는 좋습니다만..)

보는 사람의 눈을 위해서니..  시각적인 효과니 뭐니 그런 거 다 갔다버리고!

제발.. 맞춤법만 지켜주시면 고맙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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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루』님의 댓글

†『카오루』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흑 내소설 T^T 응원해주는사람없고

아예찬밥신세

쓰레기는 사라지라 이건가요 ㅜㅅ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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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my godess님의 댓글

oh my godess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음편언제나오죠? 3일이지낫는데..4일째인가? 빠른연재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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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카모토텐마님의 댓글

츠카모토텐마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잼있게 잘 봣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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