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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 Knight -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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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김정률 작가님의 다크 메이지를 잼나게 보고 한번 써보는 글입니다.

History 부분은 다크 메이지의 초반 프롤로그 부분과 무척 똑같죠 ㅡ,.ㅡ;;
(이름만 바꾸고 비슷하게 따라 썻다고 하는게 맞죠)

이 부분에선 주인공 이름이 나오진 않지만, 앞으로 이야기가 쭉 전개되다 보면 여신쪽 인물들의
이름을 딴 캐릭들이 나올 것 입니다. 생김새도 똑같다는 설정...=_x. 그러나 성격만은 틀립니다.
(베르단디의 경우...... 음 -_x)

허접한 작품입니다. 부족한 점 많이 많이 지적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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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계에 위치한 테라마스 대륙. 이곳은 주신 오딘의 보살핌을 받아 생겨난 축복의 세계였다.
수명은 짧지만 어떠한 환경에도 살아갈 수 있는 뛰어난 적응력과 서로가 힘을 모아 커다란 사회
를 이룩하며 나날이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가는 종족, 인간. 키가 작고 칙칙한 녹색 피부에 생긴
것은 돼지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인간처럼 단체 생활을 하며 강한 힘과 놀라운 번식력을 가지고
테라마스 대륙에서 제일 많은 개체수를 가지고 있는 전사의 종족, 오크. 키만 크다면 인간과 전
혀 다를 것이 없는, 세공술에 있어 그 어떤 종족도 따라올 수 없다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는 대장
장이 종족, 드워프. 역시 유사 인종이며 다만 귀가 뾰족하고 입이 딱 벌어질 정도의 미남, 미녀
만 있다는, 숲에서만 살아간다는 조화의 종족 엘프. 모든 생명체 중에서 단언 최강이라고 말할
수 있으며 그 막강한 힘과 뛰어난 지혜로 각 종족을 조율한다는 마법의 조종, 드래곤. 그외 여러
종족들이 한데 어울어져 주신의 보살핌을 받으며 살아가는 곳이 바로 이곳, 테라마스 대륙이었
다.

처음 오딘은 이 대륙, 그 중에서도 인간에게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그도 그럴 것이 인간은
'신의 모사' 였기 때문이다. 말인 즉슨 인간은 오딘이 자신의 모습을 본따 만든 종족이였으며 그
에 걸맞는 뛰어난 지능을 주었기 때문에 신은 인간에게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
고대의 인간들은 주신 오딘에 대한 신앙심이 굉장히 깊었다. 그분의 의도에 따라 여러 종족들과
공존하며 오랫동안 평화를 유지해 나갔다고 한다. 엘프족의 허락을 얻어 숲을 개간하고, 드워프
에겐 농지를 개간할 경작도구를 공급 받았으며, 오크에게선 고기를 제공받으며 평화롭게 살아갔
다. 그러나 이 공존 상태는 1천년 정도 가자 그 끝을 맞이했다. 나날이 불어가는 종족의 개체수.
그것이 문제였다. 그중에서도 인간과 오크는 그 개체수가 타 종족에 비해 월등히 많았고 그만큼
차지하고 있는 땅도 두 종족이 가장 많았다. 하지만 테라마스 대륙은 시간이 갈 수록 늘어가는
종족의 개체수를 감당할 수 없었다.

당시 그곳엔 테라마스 대륙말고 두개의 미지 대륙이 더 있었다. 훗날 인간들에 의해 아테라스와
유로파로 불려질 두 대륙이. 그러나 그때 당시 미지의 대륙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던 종족
은 드래곤. 그중에서도 오직 드래곤 로드만이 그 사실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때 그는 수면중
이었고 수면에서 깨어나려면 아직 10여년의 시간이 남아 있었다고 한다.

드래곤 로드만이 그 존재의 사실을 알고 있던 미지의 대륙. 두 대륙의 존재가 훗날 알려지는 이
유는 간단했다. 엄청난 거리. 테라마스 대륙에서 제일 가까운 아테라스 대륙조차 뱃길로 150여
일 이나 걸리는 먼 거리에 위치해 있었다. 그때 당시 작은 조각배로만 근처 바다에서 물고기 사
냥을 하던 인간의 조선술을 생각해 본다면 다른 대륙을 발견할 수 없는게 당연지고. 결국 살아
갈 땅이 부족해진 인간과 오크는 필연적으로 충돌할 수밖에 없었고 종족의 생존을 위한 치열한
전쟁이 테라마스 대륙내에서 일어났다.

인간과 오크는 서로 엄청난 사상자를 내면서도 피 튀기는 전쟁을 끝내지 않았다. 전쟁은 40년 동
안이나 지속 되었고 테라마스 대륙은 두 종족의 시체가 산을 이루고, 흘린 피가 강을 이루어 땅
을 붉게 물들 정도였다고 한다. 결국 사태는 인간족에게 최악의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 인간들
의 개체수가 오랜 전쟁으로 인해 1/3이나 줄어들었던 것이다. 이대로 가다간 오크에게 패할 수
밖에 없는 절망적인 상황이였다. 그러나 다행히 종족의 조율자인 드래곤이 두 종족의 전쟁에 개
입하게 되었다. 드래곤은 두 종족에게 전쟁을 멈출 것을 권유했고 인간은 흥퀘히 권유를 받아들
였다. 하지만 오크족은 드래곤의 말을 듣지 않았다. 처음 전쟁을 시작했을 때 보단 인구가 많이
줄기는 했지만 그래도 그들에겐 뛰어난 번식력과 갓 태어난 오크를 1년 안에 전사로 성장시킬
수 있는 빠른 성장력이 있었다. 결국 오크는 자신들의 많은 수를 믿고 인간과 드래곤의 거듭되
는 제의를 거절하였다. 이 멍청하고 거만한 종족은 인간과 더불어 드래곤마저 멸망 시키겠다는
일념하에 전쟁을 지속해 나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들은 자신들의 단순하고 오만 방자한 생각
이 종족을 궤멸에 가까운 타격을 입힐 것이라는 생각을 전혀 하지 못했다.

수면기에서 막 깨어난 드래곤 로드는 다른 드래곤들로 부터 인간과 오크족의 전쟁을 듣고 두 종
족의 전쟁을 말리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이성을 가지고 생각하는 인간과 달리 본능에 더욱더 충
실한 오크족에게 드래곤들의 말은 전혀 먹혀들지 않았다. 오히려 그들은 인간을 멸망 시키고 최
강이라 불리우는 드래곤마저 멸망시킬 생각을 하고 있었다. 계속되는 설득에도 결국 오크들이
드래곤의 요구에 응하지 않고 전쟁을 이어가자 드래곤들은 오크의 행동에 분노하며 신이 자신들
에게 내린 의무를 점점 망각해 가기 시작했다.

본래 드래곤은 종족들을 조율하기 위하여 신이 만든 파수꾼이었다. 그들의 임무는 중립적인 입
장에서 각 종족이 다툼없이 지낼 수 있게 하는 일. 즉, 어느 누구의 편도 들어서는 안돼는 것이었
다. 이 사실을 모를리 없는 드래곤 로드는 한동안 많은 고민을 해야했다. 주신 오딘 님의 뜻을 어
기고 인간의 편에 서야하는가?… 그러나 오크족의 오만한 생각을 알게된 드래곤 로드는 여러 에
이션트급 드래곤들과의 회의 끝에 인간의 편을 들기로 결정했다. 비록 개체수가 가장 적고 신의
뜻에 따라 언제나 중립적인 입장에 서있었기 때문에 그 강력한 힘을 세상에 내보인적 없는 드래
곤들. 그러나 여기 자신들을 물로 보고 덤비려하는 오만한 종족이 생기자 그들은 분노하여 자신
들의 강력한 힘을 세상에 내보이기로 마음먹었다.

드래곤들이 전쟁에 개입되자 전세는 순식간에 인간쪽으로 기울었다. 드래곤만의 권능인 드래곤
브레스와 고위급 마법공격 한방에 수천수만의 오크들이 세상을 하직했고, 그 여세를 몰아 인간
들이 나머지 오크족을 밀어 붙였다. 전쟁터 곳곳에선 인간들이 드래곤의 힘을 빌어 승승장구 하
고 있었다. 반면에 오크들은 뼈아픈 패전을 거듭하는 나날이 이어졌다. 많은 수의 병사로 밀어
붙이는 오크의 전술은 인간에게나 통할 뿐 마법을 사용하는 드래곤들에겐 전혀 소용이 없었다.
거듭돼는 전쟁 속에서 그들은 인간들의 엄중한 호위를 받으며 오크족을 향해 엄청난 마법공격
을 퍼부었고 그 결과 전세는 점점 인간쪽에 기울어지고 있었던 것이다.
결국, 드래곤과 인간의 합동 공격에 의해 오크의 인구는 5년 만에 반 이하로 줄어 버렸고 드래곤
의 진정한 위력을 실감한 오크들은 그제서야 드래곤의 진정한 공포를 깨닫기 시작했다. 결국 5
년 후 오크족은 최후의 결전지인 헤라이스 평원 전투에서 패하며, 전쟁에 패배했다. 후에 그들
은 성난 인간과 드래곤들에 의해 테라마스 대륙에서 가장 척박한 땅인 헤라이스 산맥으로 쫓겨
나는 신세가 되었다.

드래곤의 도움으로 전쟁이 일어난지 50년 만에 인간들은 오크족을 밀어내고 방대한 대륙을 차지
했다. 그들은 승리의 기쁨을 여과 없이 맛볼 수 있었다. 그러나 그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평화
롭게 살라는 오딘의 뜻을 저버린 인간들에게 무서운 신의 응징이 내려진다. 그 첫번째가 바로 인
간들 사이의 불화였다. 얼마 전까지 오크와 그랬던 것 처럼 그들은 오크에게서 빼앗은 영토를 서
로 차지하기 위해 싸우기 시작했고 때문에 테라마스 대륙엔 인간들에 다시 한번 피바람이 휘몰
아 쳤다. 그 결과 종족전쟁 이후 100년 만에 테라마스 대륙안에 수 많은 왕국이 생겨나게 되었
다. 하지만 시련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각 왕국간의 영토 전쟁이 끝을 맞이하고 서로간의 평
화협정을 맺은지 50년 만에 엄청난 적이 세상에 출현했다. 이에 맞서 테라마스 대륙내의 왕국들
은 서로 힘을 합쳐 연합군을 결성시켜 미지의 적과 맞서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지금 자신들이 겪고있는 중간계 역사상 최악의 전쟁을 이렇게 불렀다. '암흑 전쟁' 바
로, 마왕의 강림으로 인한 어둠의 군대와의 전쟁이였고 이것이 주신 오딘이 인간들에게 내린 두
번째 시련이라고 사람들은 말했다. 그리고 인간과 마족과의 전쟁 중, 한 나라의 왕녀를 호위하
던 특별한 기사에게 혹독한 운명의 철퇴가 내려진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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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CiEl님의 댓글

DaRkCiEl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짜로 비슷하네요...=ㅁ=
기대하것쉼다! 도키도키!!
크어어! 어서 프롤로그라도 써봐요!![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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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CALD†님의 댓글

†ALCALD†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호오호오!

멋진 글이 될것같군요!

특히 이 음악이랑 글이랑 왠지 분위기가 잘 들어 맞습니다! 멋져용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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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지기†님의 댓글

†여신지기†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정률 씨 다크메이지. 한동안 재미있게 본 책중 하나죠.

[어라...-_- 드래곤이 인간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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