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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엘프를 등장시키는건 죽어도 하기 싫은 짓이었다... [본드래곤도 그렇고.]판타지 소설에서 너무 많이 울궈먹어서 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어쩔수 없이 여기서도 엘프를 등장시켜야 했다 -_-;

점점 글체가 예전의 3류체로 돌아가는거 같네요.

다들 즐감하시라요~

※※※※※※※※※※※※※※※※※※※※※※※※※※※※※※※※※※※※※※※※

"하...하지만."

쾅!

책상 내리치는 소리가 들렸다.

"더이상 왈가왈부 할 논의 거리가 아니란건 자네가 더 잘 알거 아닌가!"

고함을 지른건 집정관 이었다.

"도데체 얼마나 더 기각 당해야 정신을 차리겠어!"

이번만 해도 5번 째다.

1년에 한번씩 면허 취고 기각 취소 승인 을 넣었지만 번번히 허사였다.

"이사람아. 지금 자네 몸 상태를 보면 모르겠나? 1년 남짓 병상에서 누워 지낸 사람이 재대로 일을 할수 있을거 같나?"

신경이 끊어진 손목 부분 재 수술과, 합병증 같이 따라온 심한 두통...

그 덕에 1년을 꼬박 병원에서 지내야 했다.

편두통은 아스피린 으로 때우면 그만이지만, Wrist brace (손목 보조기) 를 착용중인 왼손은 그렇지 못했다.

여러차레 수술을 받았지만 Wrist brace 로 모양을 고정시키는게 전부였다.

집정관 의 말은 계속 이어졌다.

"현제 소지할수 있는 면허는 최하 등급인 423 면허 뿐이네. 미안하군... 하지만 자네에게 해줄수 있는 말은 이게 전부야."

"후... 알겠습니다."

방을 나와서 숙소로 돌아왔다.

숙소 휴개실에 들어오자 고토, 후지이, 세이이치 의 얼굴이 보였다.

"일 끝내고 오다가 토리노 에서 렌 씨를 만나고 왔습니다. 건강하시던데요."

"그래? 기어코 간건가..."

냉장고에서 꺼낸 포도주를 잔에 딸으며 반문했다.

"뭐. 이번 여름에는 어디 여행이라도 갈까?"

작년 여름에는 모두 바빠서 휴가를 내지 못햇으니 올해는 각자 비축해둔 비상금을 깨서 여행을 가자는 것이었다.

"르카르노 어때요? 바다도 좋은데."

나는 가볍게 두 손을 올려들어 '그래 졌다.'  라는 제스쳐를 보내고 냉장고에 포도주 잔을 넣었다.

"바다?"

"아 그건 저녁 먹으면서 예기하자."

"저녁 당번은 누구죠?"

"..."

"..."

하여튼 고토 이녀석...분위기 망쳐놓는데는 선수다.

.

.

"그럼 쪽이나 르카르노 는 어떨까?"

신문을 뒤적이면서 물었다.

"양쪽 전부 최북단 이라 위험하지 않을까요."

그것도 그럴것이 최북단이면 신족 영역의 끝부분이었다.

"그럼 그중 가장 합리적인 선택은 르카르노 겠네. 바닷가도 있으니 간김에 눈요기나 하자구. 근데 파스타만 먹일 작정이냐? 요즘들어 3일동안 식단이 매일 파스타야."

나는 파스타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구지 말하자면 그 애가 좋아하던 음식도 파스타 였다. 지금은 어떨지 모르지만, 그 당시에도 파스타를 사겠다고
잡화점에 들렀다가 왼손이 이렇게 된거니까.

하지만 렌을 원망하지는 않는다. 스포스터나 베르니테즈 들에게 이런 위험한 일은 늘 있어왔다.

목숨을 걸 만큼의 가치가 있는 지켜야할 존제라면... 그런 존제라면 전혀 아깝지 않다.

"우움...파스타가 덜 익었군요. 좋습니다. 그럼 이번 휴가는 로카르노 로 낙찰하겠습니다. 다들 이의 없죠?"

고토가 파스타를 우물거리며 표걸에 대한 정리를 끝냈다.

"경로가 문제인데. 가장 가까운 경로는..."

"엘프의 숲 이군요..."

지도를 보며 바캉스 계획을 짜던 우리는 낭패를 보아야 했다. 지도 중간에는 녹색으로 채워진 넓은 면이 '엘프의 숲' 이다.

르카르노 지역으로 가기 위해선 중간에 위치한 '엘프의 숲' 을 통과해야 하기 때문이다.

엘프의 숲은 왕례가 쉬웠다고 한다. 하지만 얼마 전부터 변화가 있었다.

바로 엘프의 숲에 들어가는 것을 꺼려하는 이유가 생겼기 때문이다. 숲을 제외 한다면 외각으로 빠져서 뱃길로 돌아가는 수 밖에 없다.

"그 이유가 뭔데요?"

후지이 의 질문에 답이 보이는듯 했다.

"엘프의 허락 없이는 단 한명도 숲을 빠져나갈수 없지. 워낙 넓은대다, 미로처럼 얽혀서 한번 길을 잃으면 쉽게 나오지 못한다는군."

"뭐...그 문제라면 지크레이트 를 타고 날라가면 될거 아니겠습니까."

지크레이트. - 얼마전에 상부의 지시로 조달 되었던 본 드래곤 중 하나다. 각 팀의 매인 스포스터에게 하나씩 귀속되어 있으며, 수송과 공격이 가능하다.

물론 본 드레곤 을 만들기 위해서는 죽은 드레곤의 뼈가 필요했는데, 요즘은 그 수가 줄고 있다는 것이다.

지크레이트는 몸길이 50m 이상인 에이션트 급 드레곤으로 동체가 검은색 인것으로 보아 죽기전에 블랙드레곤 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동체에는 1급 고등술법을 한번쯤 막을수 있는 마법진이 그려져 있다.

"지크레이트 는 가극적이면 사용하지 말자고. 자 그럼 출발 날짜는 4일 후로 정했다."

.

.

방에 들어와서 아스피린 통을 찾았다. 이제는 이게 없으면 잠도 잘 오지 않는다. 시간이 지나면 괞찮아 지겠지 라는

생각이었지만, 전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투약 주기만 점점 줄어들어 자주 약통을 찾게된다.

억지로 잠을 청했지만, 잠도 그리 오래 청하지 못하고 다시 일어난다.

.

.

.

출발 당일.

무료하게 도보여행을 거듭하던 우리는 이야기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3시간쯤 지났을까...

"그런데 엘프는 도데체 어떻게 생겼죠? 네?"

제일 막내였던 세이이치 의 질문을 들은 고토가 답변을 해주었다.

"잘은 모르겠지만 확실한건 용모가 인간과 거의 다르지 않고, 긴 귀가 특징이며 무지 아름답다던데. 그쵸? 중령님?"

나의 출생 배경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녀석이 고토다. 형제처럼 허물없이 지내서 서로 비밀이 없다.

"그렇진 않아. 다크엘프 도 있고, 나차럼 하프엘프(Half elf) 도 있고 말야. 귀도 길지 않고, 생긴것도 평범하잖아?"

입담 좋은 후지이가 너스레를 떨었따.

"엘프가 그렇게 아름답다면 이참에 한번 보쌈해서 마누라로 삼아야겠군요. 안그래요?"

후지이 를 쳐다보던 고토와 나의 얼굴 표정에서 안타까운 빛이 흘러나왔다.

"왜.. 왜그래요?"

"안탑깝지만 후지이. 엘프는 자존심이 무지 강하단다. 대부분의 엘프들은 몸을 더럽힐 위기에 처하면 스스로 목숨을 끊지. 그리고 겁탈한 자는 죽을 때까지 다른 엘프들의 집요한 추적을 받아야 하고 말야."

후지이는 입을 딱 다물고 겁먹은 표정으로 바라 보았다.

생각없이 꺼낸 말인데 우리가 겁주면서 반응할줄은 몰랐나보다.

"하나 더 가르쳐 주면 나같이 하프엘프는 엘프와는 다르지. 인간과 엘프 사이에서 태어난 혼열 이긴 하지만 엘프의 피는 인간에 대해 철저히 열성 이기 때문에 태어나는 하프엘프는 거의 인간의 외모지."

잠시 휴식을 하면서 예기를 계속해 나갔다.

"다른 종족과 결혼한 엘프의 경우는 대부분 강제로 납치당한 경우지. 하지만 자결을 할수 없는 상태에서 잉태가 되었을 경우, 결국 모성애 때문에 자결을 포기하며 서서히 엘프로써의 정체성을 잃어가는 거고... 아!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닌데!"

짐 속에서 지도를 꺼내서 현제 위치를 분간했다.

"다행이다. 무사히 도착했어."

우리 눈 앞에는 태고의 신비를 간직하고 있을 듯 한 울창한 원시림이 눈 앞에 들어왔다.

"좋아 오늘은 여기서 야영을 한다."

불을 피우고, 잠자리를 마련하면서 시간은 어느덧 저녁이 되었다.

"깜깜한데요... 마치 칠흙 같아요."

보초를 스며 모닥불을 지피면서 고토가 중얼 거렸다.

그것도 그럴것이 우거진 나무들 위로 보이는 것은 검은 하늘과 별들 뿐이었다.

"지크레이트! 니가 불참번이다."

"쳇..."

텐트 옆에서 누워있던 검은 물체에서 흘러나오는 소리였다.

"언제까지 이런 일을 맏아야 하는거지? 난 이런일 할려고 너에게 귀속되어 있는게 아니란 말이다!"

쾽하게 뚤려진 본드레곤의 눈동자 속에는 붉은 인광이 번뜩이고 있었다.

"자 그럼... 집 잘보고 있어. 잠시 산책좀 하다 올테니까."

자리를 털고 일어나 길을 따나 내려가기 시작했다.

.

.

깊은 숲 속. 어두운 밤 하늘 아래 달빛이 나무 사이를 희미히게 비추자 어둠 속에서 뭔가의 실루엣이 드러났다.

그림자가 나무 그늘 아래 몸을 은신하고 있었다. 신경을 쓰지 않으면 마치 그냥 무심코 지나칠 정도로 감쪽같았다.

바로 숲의 종족이라 일컬어지는 엘프 였다.

한명의 엘프가 나무 아래에 숨어 있었다. 희미하게 들어나는 굴곡으로 보아 여성 이었다.

잠시후 그녀는 눈을 떳다. 나무의 속삭임이 그녀에게 침입자의 존재를 가르쳐 주었기 때문이다.

"침입자가 있군."

침입자의 정체를 알아차린 이상 그들의 규모와 정체를 파악해야 할 의무가 있다.

나무들은 침입자의 유무 만 알려줄 뿐. 나머지는 엘프들의 몫이었다.

나무 아래를 바람처럼 달리는 엘프의 눈에는 긴장감과 분노가 떠올라 있었다.

'또 인간들인가...'


몇 해 전 엘프의 숲으로 들어온 인간들 은 숲에 들어간 지 오래되지 않아 엘프 들과 조우했다.

인간들을 만난 몇명의 엘프 센터널 들은 예의를 가지고 그들을 맞이했다.

그러나 엘프들의 미모에 눈이 휘둥그래진 인간들은 예의를 덧없이 저버렸다.

그들은 흑심을 품고 엘프 센터널 들을 제압해 능욕했으며, 지금 침입자를 조사하러 가는 엘프인 다프네 의 절친한 친구인 이리스 도 그때 당했던 경우다.

욕망을 채운 인간들은 사로잡은 엘프들을 끌고 떠났지만 한명도 숲을 빠져나오지 못하였다.

분노한 엘프들이 동료를 구하기 위해 추적을 시작했고, 결론적으로 미로같은 숲을 끝없이 맴돌다 항복한 인간들도 엘프들의 분노에 가차없이 처형당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겁탈을 당해 잉태를 한 몇몇 앨프들은 달이 차차 아이를 낳았다.

결정적인 걸림돌은 하프엘프는 일족의 일원으로 인정받지 못하기 때문에, 종족의 정체성이 흐려질것을 우려한 장로들은 아이를 버릴것을 명했고 그녀들은 갓 낳은 아이를 떠나보내야 했다.

당시 다프네 는 넋을 잃고 우는 이리스 를 밤새 간호한 경험이 있다.

갓 낳은 핏덩이를 떠나보내야 하는 어머니의 마음이 오죽하랴... 그 일 이후 다프네는 인간들이 곱게 보지이지 않았다.

나무가 가르쳐준 침입자 들이 있는 위치에 도착한 다프네 는 조심스럽게 인간들의 수를 해아려 보았다.

'두명이군...'

다프네는 침입자들을 감시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중원군이 도착하기 전까지 적의 동태를 살필 의무가 있었다.

.

.


이상한 느낌이 든다.

'응?'

아까부터 뭔가가 우리를 기켜보고 있다는 듯한 느낌에 주위를 살폈다.

"뭐지."

낌새를 느꼇는지 검으로 손을 옴겼다.

"어쩌죠?"

생각을 하느라 고토의 말으 들었을 리가 없었다.

'왼쪽? 아니야...도데체 어디지!'

두리번 거리다가 이쪽을 응시하던 한쌍의 빛을 발견했다.

"이봐. 고토. 고토!"

나지막히 고토를 불렀다.

"엘프 인가요."

"주위를 끌태니까. 알아서 처리해. 죽이지는 말고."

"예"

그때 화살 하나가 시위를 떠나서 이쪽을 향했다.

"지금이야!! 뛰어!"

검집으로 날아오는 화살을 쳐냈고 고토는 반대쪽으로 뛰어 상대를 제압하려 했다.

'엘프가 이토록 냉정했다니.'

뛰어든 고토는 검집으로 엘프의 손등을 쳐 활을 떨어뜨렸다.

"악!"

짧은 비명성과 함께 엘프의 손에 들려 있던 활이 맥없이 바닥에 떨어졌다.

달려오던 고토의 기세에 밀린 엘프는 그만 뒤로 넘어졌고, 뒤이어 고토가 그녀를 꼼짝못하게 깔아 뭉갰다.

"하마터면 꼬치가 될뻔했군..."

고토는 기가 막히다는 표정으로 숨을 헐떡거렸다.

"그러고 보니 자세가 묘한걸."

그대로 묻어날 듯한 하얀 피부, 꼭 감은체 부르르 떨리는 속눈썹  고토는 정신이 아득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넋이 나간듯 쳐다보던 고토가 절레절레 흔들었다.

"뭐야... 진짜 엘프잖아?"

뒤에서 내 목소리가 들리자 고토가 불에 덴 듯 벌떡 일어 섰다.

"당신을 해칠 생각은 없습니다. 공격을 막기 위해 부득이하게 이런 행동을 하게 된데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자..자..너스레는 그만 떨고..."

고토가 물러섰고, 엘프 아가씨에게 다가갔다.

"우리를 공격하지 않겠다면 무기는 돌려 주겟다. 할 예기가 있으니 좀 같이 가줘야 겠는데."

엘프가 슬며시 눈을 떳다.

"알겠어요."

유창하진 못하지만 의미는 알아 들을수 있는 인간어 였다.

옆에서 지켜보던 고토가 놀란듯 물었다.

"이, 인간의 말을 할줄 아는군요!"

손을 털며 일어나서 고토 쪽을 바라보았다.

"뭐...그리 놀랄 일도 아니지. 엘프들에겐 제한적으로 배우는게 허용되어 있거든."

이번엔 엘프 아가씨가 놀랄 일이었다. 인간이 지극히 폐쇠적인 자신들에 대해 잘 알리가 없었으니.

"당신도 엘프인가요?"

"잘 아는군. 비록 당신네들이 내몰아친 하프엘프 이지만 말야."

담배에 불을 붇인 후 다시 끊었던 이야기를 이었다.

"종족의 정체성이 흐려질껄 염려해서? 웃기는 소리. 그럴수록 자신들이 고립되어 간다는건 모르나?"

옆에서 보고 있던 고토의 표정이 난처해 질수 밖에 없었다. 정작 무례를 범하고 있는 쪽은 나였으니까.

.

.

우리 둘을 따라 오는 엘프를 보자 지크레이트 는 예외라는 눈빛으로 쳐다봤다.

"무척 오랜만에 보는 엘프로군..."

다프네의 이마가 찡그려졌다. 앞에 보이는 드레곤이긴 하지만 상대에게서 미약한 어둠의 마력이 흘러나오는걸 느꼇기 때문이다.

"놀랍군요. 드레곤 께서 저희 엘프의 숲을 찾아주시다니..."

"엘프여 우리를 숲 건너 까지 안내 해줄수 있겠는가?"

지크레이트가 인간으로 폴리모프 한 후 심드렁하게 묻자 다프네 는 어렵다는 듯 고개를 흔들었다.

"제 독단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전 단지 4계급 전사 니까요."

주위는 조용해졌다. 엘프가 아무리 철저한 계급 사회 라지만...

"하지만 그럴 만한 권한을 가진 분을 머지 않아 만나실 수 있을 겁니다. 올리비에 단장 님께서 센터널 들을 이끌고 대기 중이실 겁니다. 그분께 말씀드려 보는게 더 빠를거 같네요."

고토가 장비를 챙기면서 나를 쳐다보았다.

"일단 음직여야 하겠는데요."

승낙이 떨어지자 우리는 다시 걸음을 재촉했다.

P.s
길군요 -_-;; 오타는 없는지 모르겠군요.[뒤적뒤적]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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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루』님의 댓글

†『카오루』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킁킁.......저도 뭔가 다른 판타지 소설을 써보고 싶지만..

쓰다보면 그게 그거더군요 전...(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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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그라넷님의 댓글

잉그라넷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 잘쓰시네요

으음.. 이때동안 다른님들 게속 소설지켜봣는데 저만그런건지몰라도 ㅡ0ㅡ

왜저한테만 자꾸 띄어쓰기하라는지 ..으음.. 확인 3번이나햇는데~~..
여튼 잘쓰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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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CiEl님의 댓글

DaRkCiEl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본드래곤이라.. 본 드래곤은 상당히 강력한 언데드에 속합니다. 그런데 여기서는 조금 다른 형태로 등장!
그럼 태클 들어갑니다. 본 드래곤의 정확한 제작과 특성!
-본드래곤은 말 그대로 뼈[Bone]로 이루어진 용[Dragon]이다. 이름에서도 느껴지듯이 본드래곤은 언데드중에서 상급 언데드에 속한다. 살아 생전의 드래곤만큼은 아니지만, 절대로 무시할 수 없는 마력을 지니고 있고, 자체 재생능력 또한 뛰어나기 때문에 파괴에 어려움이 따른다. 특히 드래곤의 뼈로 이루어져 있어서 자체 방어력과 공격력은 상당한 편이다. 하지만 제작과정에서 반드시 드래곤의 뼈와 방대한 양의 어둠의 마나와 냉기가 필요한데 냉기의 수준은 고산지대의 정상과 같은 수준의 순수한 냉기가 필요하다. 또한 언데드의 형식처럼 의식이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주인의 명령을 필요로 하지만, 명령을 내려 놓으면 자체적으로 판단, 행동하여 목적을 달성한다. 마력은 드래곤과 비슷한 수준으로 지녔지만 마법은 사용할 수 없으며, 브레스 또한 살아생전의 드래곤 속성과는 상관 없이 프리즈 브레스[Freeze Breath]만 사용할 수 있다.
비슷한 형태로서 드래고리치[Dragolich]가 존재하는데 이는 인간이 리치가 되는 것처럼 드래곤 스스로가 영원한 생명을 얻기위하여 어둠에 몸을 내어 맡기는 것이다. 물론 자체적으로 강대한 마나 때문에 마족과의 계약이 없으며 신성마법을 통한 퇴치조차도 통하지 않는다. 하지만 드래고리치의 경우 어둠에 몸을 맡긴다고 해서 사악한 경우는 거의 없으며 대부분 반드시 해야 할 일을 스스로 처리하지 못하고 죽어서 드래고리치로서 일을 마무리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큰 걱정은 없다. 간혹 사악한 드래곤이 드래고리치로 변하지만 이는 다른 드래곤들의 분노를 사는 일이므로 이러한 경우는 거의 없다. 또한 마족과의 계약이 없기 때문에 드래곤의 영혼[드래곤은 영혼이 없다하지만 만약 있다하면]이 잘못되는 경우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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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지기†님의 댓글

†여신지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후후후..+_+ 이런 태클쯤은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좋은 참고자료가 되었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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