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오브 버서크 제1편-어둠의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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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시대에서 신을 저주하며 사는자가 있다...어둠에 몸을 담고...빛을 등지며...사는
존재...그러나 그보다 더 신을 저주하거나...반대로 신에게 구원을 바라는 자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그 어둠에게 희생당하는 존재들일 것이다아...
.
.
.
.
“......또 그 꿈인가 젠장...아직도...넌...날 괴롭히는 거냐...아우무린...”
어느 을씨년스러운 숲의 한가운데 거목에 몸을 기대고 있는 자의 목에서 나오는 증오에
잠긴 소리...하지만 이내 그의 목소리에는 다시 평정이 돌아왔다. 그래...지금은...꿈이다.
아직 난 살아있어...그리고 복수할거야...반드시...
“크륵!!”
하지만 그가 감상에 잠긴 것도 잠시였다. 그의 눈앞에는 녹색피부의 난쟁이가 나타났다.
손에는 숏소드를 든 채로, 남자는 피식 웃었다. 그의 왼쪽 눈은 붉은색이었다... 하지만
놀랍게도 오른쪽 눈은 사파이어같은 푸른색이었다. 아니 좀 더 밝은 하늘색이라고 하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하여간 고블린은 상대가 무기를 들지 않는 것을 감사히 여기며
침을 질질 흘리며 입을 벌리며 숏소드를 들고 달려들었다.
“......................넌 운동감도 못돼...”
쉬익! 그 남자는 갑자기 몸을 앞으로 튕겨나가나 싶더니 왼쪽손이 앞으로 나갔다.
고블린은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 어리석은 맨손으로 검에게 주먹질을...챙강! 하지만
고블린의 생각은 멋지게 빗나갔다. 오히려 남자의 주먹이 숏소드를 부러뜨리고 고블린의
얼굴에 정확히 직격!! 빠각!! 고블린은 철퇴가 안면을 내리친 충격을 느꼈지만 그것도
잠시였다. 이미 목은 몸뚱아리와 작별을 했으니 말이다...고블린의 몸통이 쓰러지자 남자는
뭔가를 중얼거렸다.
“쳇...또 피가묻었잖아...지저분하게...”
그러면서 오른손으로 망토를 잡은후 왼손에 묻은 피를 닦았다. 그의 왼손은...검은색이었다.
그 검은색은 왼손뿐만이 아니라 팔뚝까지 이어져있었다. 그것은 철로 됀 의수였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보통 의수와는 달리 마치 진짜 팔처럼 움직이는 것있였다. 그가 피를 다 닦은후
손을 폈다가 오므렸다가를 반복했다. 그것은 보통 의수로는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었다.
“휴...이제야 깨긋하군...행여 홈에 피가 엉겨붙으면 나중에 세척할 때 그 영감에게 호되게
혼난단 말이야...쩝...슬슬 돌아가 볼까? 임무도 마쳤으니...너무 오래 쉬었군...”
그러면서 그는 나무옆에 가려진 자신의 검을 치켜서 등에 맸다. 그 검은 그 남자의
키보다도 긴 검이었다. 아니 검이라고 하기엔 너무 조잡할 정도였다. 한 마디로
철퇴라고 할 수 있겠지만 그가 한 손으로 끙차! 하면서 나무를 후려치자 베이는 것을
보면 날은 확실히 있는 검이었다...문 슬라이서...그가 가진 검의 이름이었다...그의
이름은 화이터...화이터 크러스튼...그는 다시 남색의 망토로 검과 몸을 가리면서 석양을
향해 걸어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거기까지 가려면 적어도 4일은 걸리겠어...젠장, 왜 나에게만 이런 임무를
시키는 건지...그 날이 올때까지만 버텨주겠어...”
.
.
.
.
후둑후둑후둑... 회색빛 하늘에서 내리는 비는 그야말로 최악이었다. 특히나 이런 날에는
마을에 사는 주민들은 바짝 긴장하기 마련이다...흐린 날은 햇빛이 없고...햇빛을 받지
못하는 마을은 마물들의 표적이 돼기에 안성맞춤이다. 마치 용에 입에든 사람처럼...그저
입만 다물면 식사는 완료가 돼는 것이다. 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마물보다 권위있는 자들의
횡포를 더 두려워했다. 밖의 호랑이보다는 안의 늑대가 더 싫었다. 그리고 마을의
주점에서는...휘익!! 탁!!
“꺄아아악!!그만하세요!”
“쳇...빗나갔어 어이! 네 차례다!”
“좋아! 난 저 건방지게 뾰족한 귀를 노릴게에!”
4명의 무뢰한 들이 주점의 노른자리구역을 차지한 체, 한쪽벽에 가련하게 묶인
엘프소녀에게 사정없이 나이프를 던지고 있었다. 하지만 다행히 엘프소녀는 무사했다.
“쳇, 엘프족들은 순결을 중요히 여거서 덮치면 자결하잖아. 별 쓰잘데기없는 교육을!”
“누가 아니래~! 자아 간다!!”
휘익! 타악 !! 이번엔 아슬아슬하게 목덜미를 약간 스치고 지나갔다. 붉은 피가 살짝
베어나왔다. 엘프소녀는 이제 그만 기절하고 싶었지만 그랬다가는 더한 치욕을 겪을게
뻔하니까...다른 사람들은 그저 구석에서 조용히 술만 홀짝이고 있었다. 그들은 이 마을에서
가장 막강한 권력을 가진 자의 직속부하였기 때문이었다...이런 소동중에서 주점문이 열리고
들어오는 자가 있었다. 망토에 가려져 있었지만 그의 등에는 뭔가가 매어져 있었다. 하지만
5명은 엘프소녀를 괴롭히는데에 집중해서 그걸 눈치채지는 못했다. 망토를 쓴 사내는 그
광경을 보고 눈에 조용히 불을 킨 후 일단 카운터로 갔다. 그러면서 주머니를 뒤적여서
금화 10개를 꺼내놓으면서 말했다.
“주인장...지금부터 난 이 가게에서 난동을 부릴거니까 수리비를 미리 주겠소
모자르지는 않을 것이요...”
그러면서 그는 조용히 품속에서 은다트를 3개를 꺼내들었다.
존재...그러나 그보다 더 신을 저주하거나...반대로 신에게 구원을 바라는 자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그 어둠에게 희생당하는 존재들일 것이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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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 꿈인가 젠장...아직도...넌...날 괴롭히는 거냐...아우무린...”
어느 을씨년스러운 숲의 한가운데 거목에 몸을 기대고 있는 자의 목에서 나오는 증오에
잠긴 소리...하지만 이내 그의 목소리에는 다시 평정이 돌아왔다. 그래...지금은...꿈이다.
아직 난 살아있어...그리고 복수할거야...반드시...
“크륵!!”
하지만 그가 감상에 잠긴 것도 잠시였다. 그의 눈앞에는 녹색피부의 난쟁이가 나타났다.
손에는 숏소드를 든 채로, 남자는 피식 웃었다. 그의 왼쪽 눈은 붉은색이었다... 하지만
놀랍게도 오른쪽 눈은 사파이어같은 푸른색이었다. 아니 좀 더 밝은 하늘색이라고 하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하여간 고블린은 상대가 무기를 들지 않는 것을 감사히 여기며
침을 질질 흘리며 입을 벌리며 숏소드를 들고 달려들었다.
“......................넌 운동감도 못돼...”
쉬익! 그 남자는 갑자기 몸을 앞으로 튕겨나가나 싶더니 왼쪽손이 앞으로 나갔다.
고블린은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 어리석은 맨손으로 검에게 주먹질을...챙강! 하지만
고블린의 생각은 멋지게 빗나갔다. 오히려 남자의 주먹이 숏소드를 부러뜨리고 고블린의
얼굴에 정확히 직격!! 빠각!! 고블린은 철퇴가 안면을 내리친 충격을 느꼈지만 그것도
잠시였다. 이미 목은 몸뚱아리와 작별을 했으니 말이다...고블린의 몸통이 쓰러지자 남자는
뭔가를 중얼거렸다.
“쳇...또 피가묻었잖아...지저분하게...”
그러면서 오른손으로 망토를 잡은후 왼손에 묻은 피를 닦았다. 그의 왼손은...검은색이었다.
그 검은색은 왼손뿐만이 아니라 팔뚝까지 이어져있었다. 그것은 철로 됀 의수였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보통 의수와는 달리 마치 진짜 팔처럼 움직이는 것있였다. 그가 피를 다 닦은후
손을 폈다가 오므렸다가를 반복했다. 그것은 보통 의수로는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었다.
“휴...이제야 깨긋하군...행여 홈에 피가 엉겨붙으면 나중에 세척할 때 그 영감에게 호되게
혼난단 말이야...쩝...슬슬 돌아가 볼까? 임무도 마쳤으니...너무 오래 쉬었군...”
그러면서 그는 나무옆에 가려진 자신의 검을 치켜서 등에 맸다. 그 검은 그 남자의
키보다도 긴 검이었다. 아니 검이라고 하기엔 너무 조잡할 정도였다. 한 마디로
철퇴라고 할 수 있겠지만 그가 한 손으로 끙차! 하면서 나무를 후려치자 베이는 것을
보면 날은 확실히 있는 검이었다...문 슬라이서...그가 가진 검의 이름이었다...그의
이름은 화이터...화이터 크러스튼...그는 다시 남색의 망토로 검과 몸을 가리면서 석양을
향해 걸어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거기까지 가려면 적어도 4일은 걸리겠어...젠장, 왜 나에게만 이런 임무를
시키는 건지...그 날이 올때까지만 버텨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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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둑후둑후둑... 회색빛 하늘에서 내리는 비는 그야말로 최악이었다. 특히나 이런 날에는
마을에 사는 주민들은 바짝 긴장하기 마련이다...흐린 날은 햇빛이 없고...햇빛을 받지
못하는 마을은 마물들의 표적이 돼기에 안성맞춤이다. 마치 용에 입에든 사람처럼...그저
입만 다물면 식사는 완료가 돼는 것이다. 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마물보다 권위있는 자들의
횡포를 더 두려워했다. 밖의 호랑이보다는 안의 늑대가 더 싫었다. 그리고 마을의
주점에서는...휘익!! 탁!!
“꺄아아악!!그만하세요!”
“쳇...빗나갔어 어이! 네 차례다!”
“좋아! 난 저 건방지게 뾰족한 귀를 노릴게에!”
4명의 무뢰한 들이 주점의 노른자리구역을 차지한 체, 한쪽벽에 가련하게 묶인
엘프소녀에게 사정없이 나이프를 던지고 있었다. 하지만 다행히 엘프소녀는 무사했다.
“쳇, 엘프족들은 순결을 중요히 여거서 덮치면 자결하잖아. 별 쓰잘데기없는 교육을!”
“누가 아니래~! 자아 간다!!”
휘익! 타악 !! 이번엔 아슬아슬하게 목덜미를 약간 스치고 지나갔다. 붉은 피가 살짝
베어나왔다. 엘프소녀는 이제 그만 기절하고 싶었지만 그랬다가는 더한 치욕을 겪을게
뻔하니까...다른 사람들은 그저 구석에서 조용히 술만 홀짝이고 있었다. 그들은 이 마을에서
가장 막강한 권력을 가진 자의 직속부하였기 때문이었다...이런 소동중에서 주점문이 열리고
들어오는 자가 있었다. 망토에 가려져 있었지만 그의 등에는 뭔가가 매어져 있었다. 하지만
5명은 엘프소녀를 괴롭히는데에 집중해서 그걸 눈치채지는 못했다. 망토를 쓴 사내는 그
광경을 보고 눈에 조용히 불을 킨 후 일단 카운터로 갔다. 그러면서 주머니를 뒤적여서
금화 10개를 꺼내놓으면서 말했다.
“주인장...지금부터 난 이 가게에서 난동을 부릴거니까 수리비를 미리 주겠소
모자르지는 않을 것이요...”
그러면서 그는 조용히 품속에서 은다트를 3개를 꺼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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