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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님의 수호자2기-여신님의 생일(1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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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가 달력을 그냥 지나치다 동그라미 쳐진 것을 보았다.

“이제 베르단디씨의 생일이 한달정도 남았구나. 좋아... 이번에는 좀 특별한 선물을 줘야지.”

이리하여 케이는 선물을 제작할 것을 찾아봤다.

“이미 반지는 있고... 음... 뭘 선물하지?”

그러자 울드가 찾아와 물어본다.

“뭘 그렇게 골돌하게 생각해?”

“이제 곧 있으면 베르단디씨 생일이잖아요. 그래서 그냥 사주는 정도 아닌 나의 마음이 들어간 선물을 해주려고요...”

“내가 도와 줄까?”

“아니요. 나혼자 해볼래요. 울드는 역시...”

그러자 울드가 발끈한다.

“내가 뭘!”

“아니... 생각해줘서 고맙다고요.”

“거짓말!”

하며 스파크를 내려친다.

“아... 진짜에요.”

그렇게 하루가 지나갔다.

“아... 어떡해야 좋은 선물을 할 수가 있을까? 음... 아! 그거야...”

케이는 바로 나갈 채비를 했다. 그러자 베르단디가 묻는다.

“케이씨 어디나가요?”

“아...저기 나중에 말해 줄께요.”

하고 후딱 나가버렸다.

.................................................................................................................................................

그렇게 케이씨는 매일 나중에 알려주겠다며 가버리고 밤늦게 왔다. 그리고 같이 있어준다고 하고서는 이른새벽에 다시 나간다. 따라갈까 싶었지만 케이씨를 따라갈 방법이 없었다. 하다 참지못해 언니하고 상의했다.

“뭐? 케이가 여자가 생긴 것 같다고? 설마...”

“하지만 자꾸 맞는 것 같아. 나에게 아무 얘기도 안 해 주고 어떤 날은 테오, 파오씨하고 가브리엘과 같이 있다가 무슨 얘기하고 바로 떠나버려 어떤 날은 안온적도 있고...”

“음... 그래?”

나의 눈에서는 눈물이 나기 시작하였다.

“흐흑... 언니 나 케이씨가 떠나버리면 어떡하지? 흐흑...”

눈물은 그치지 않고 계속 흘렀다.

“베르단디... 조금만 더 기다려 보자... 아무리 케이가 기억을 잃었어도 그러지는 않을 거야.”

그리고 2주 되는 날...

그날도 역시 어디를 간다고 왜 간다고 말해주지 않았다. 다만 나중에 알려주겠다는 한마디와...

“그럼 갔다올께.”

“잠깐 케이 애기 좀 하자”

울드언니가 화난 듯 한 목소리로 케이를 불렀다. 그리고 아무도 없는데로 데리고 갔다.

“왜 그러죠 울드씨?”

“너... 정말 다른 여자가 생긴 거야?”

“무슨 말인지....”

“더 자세히 알려줄까? 2주전부터 항상 그냥 떠나버리고 밤늦게 돌아오는 건 왜 그런 거야?”

“그건...”

“그건?”

“말할 수 없어요.”

울드언니는 매우 하가 났지만 성격을 낮추며 마랬다.

“그건 왜지?”

“이건 매우 중요한 일이니까요. 베르단디에게 말해서는 안되요. 물론 울드씨나 스쿨드한테도요.”

“그런 이유가 뭐지?”

“그 이유는 2주후에 밝힌 것 입니다. 그리고 그때 베르단디를 데리고 나갔다 와주세요. 부탁입니다.”

“좋아. 지금 내 성깔대론 한대 때려주고 싶지만 너를 믿어보겠어.”

그렇게 2주 동안 케이씨는 오지 않았다. 내 곁에... 나를 지켜주겠다고 내곁에서 나를 지켜주겠다는 케이씨가...

그 후 2주동안은 끔직한 생활이 이어졌다. 악몽을 꾸고 여러 가지 나쁜 상상을 해보기도 했다. 그리고 2주 마지막 날에 울드언니가 밖에 나가자고 했다. 공원에 앉아서 나에게 얘기 해줬다.

“실은 케이가 오늘 너를 집에서 나오게 하라고 했어. 그 녀석은 나쁜 짓을 하려고 한 것 같지 않아서 그렇게 해줬어. 그리고 오늘 여태까지 즉 4주동한 있었던 일들을 말해준다고 했어.”

나는 그 소릴 듣고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스쿨드와 물어봤다.

“그럼 언제 들어 가야해?”

언니는 고개를 저었다.

“만약 케이가 여자가 생겼다는 말이 들리면 내가 혼내 줄꺼야.”

스쿨드가 화를 내며 말했다.  그렇게 2시간이 흘렀다. 그러자 케이씨에게 교신이 왔다.

‘베르단디 집에 와봐.’

“케이씨가 집으로 오래.”

그래서 나와 울드언니와 스쿨드는 집으로 갔다. 집안은 매우 어두웠다. 그리고 거실까지 왔을 때 갑자기 환해졌다. 밑에 있던 촛불들이 갑자기 불이 붙은 것이다. 그리고 내앞에는 여러 풍선과 벽에 붙어 있는 네온산인을 봤다. 그 네온사인에는 “베르단디 생일 축하해요.”라고 적혀있었다.

그리고 케이씨와 파오, 테오씨와 가브리엘이 있었다.

“이게 어떻게 된 거에요?”

그러자 케이씨가 말해줬다.

“약속은 약속이니 말해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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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전

케이는 한참 고민하다 목걸이를 생각했다. 그리고 내용물과 모양을 그리고 쓰기 시작했다.
그러나 한 가지 문제가 생겼다. 재료구하는 방법과 만드는 방법을 모르는 것 이었다. 그래서 모두(테오,파오,가브리엘)에게 교신을 보냈다.

‘앞으로 1주후에 우리집으로 와봐 중요하게 말하려는 것이 있어...’

그리고 1주후 4은 모여 상의 했다.

“나는 이번에 오는 베르단디씨에게 내가 만든 목걸이를 줄려고해, 나머지 세사람은 무엇을 만들건지 들어볼 생각이야.”

그러자 먼저 가브리엘이 말했다.

“나는 아가씨에게 관을 하나 해드릴 생각이야.”

그리고 파오와 테오는 동시에 말했다.

“나는 귀걸이를 해줄까 생각해.”

(누가 형제 아니랄 까봐. 짜고 한건지.)가브리엘이 제안했다.

“그럼 그 문제는 둘이 합작하는 것이 어때? 서로 상의해서 성질과 디자인을 맞춰서 만들어봐. 두개를 다 선물하면 아가씨가 난감 해질 테니까.”

그렇게 그들은 상의를 하고 최고의 예술가를 찾아가 배우는 방법을 배웠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재료를 구하러 갔다. 파오가 묻는다.

“케이, 넌 무엇을 구할 꺼야?”

“음... 난 50가지를 구하면 되.”

“왜 그렇게 많이 구해.”

“일단 멋을 내기위해 쓰는 5가지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합해서 아주 단단한 목걸이를 만들 거야.”

“그래?”

재료를 많이 구하고 만들기 시작했다. 처음엔 좀 어려워서 3일간은 실패하다가 2틀만에 성공 시켰다. 조합도 성공하고 완전한 결정체가 나왔다. 그리고 케이는 생각을 했다.

‘달랑 선물하나만 준비하면 너무 미안히지, 그렇다면...’

“우리 깜짝 파티를 준비하자.”

이리하여 울드와 교신해 베르단디를 나오게 하고 그사이에 집안으로 들어가 사온 장식품을 달아놓았다.

“이제 됬다. 케이, 베르단디를 불러.”

이렇게 된 것이다. 베르단디는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것은 기쁨에 눈물이었지, 슬픔의 눈물이 아니었다. 그리고 케이에게 안기며 말한다.

“케이씨, 고마워요. 그리고 미안해요. 그동안 케이씨를 의심 했었어요.”

“미안할 것 없어요. 나도 베르단디씨에게 의심받을 짓을 했으니까요.”

그리고 선물증정을 해줬다. 먼저 테오, 파오가 먼저 귀걸이를 선물했다. 그 귀걸이는 금색에 둥근 형태였다.

“이건 우리들이 같이 만든 귀걸이야. 이건 네가 위험할 때 순간적 방어를 해줄꺼야.”

“고마워요, 테오, 파오씨.”

그다음은 가브리엘이 관을 선물했다. 그 관 역시 금이고 여러 보석이 박혀있었다.

“이건 아가씨에게 드리는 10번째 선물이 되 겠군요. 아가씨, 생일을 축하드립니다.”

“이전에도 챙겨줘서 고마워, 가브리엘.”

이제 마지막으로 케이가 목걸이를 선물했다. 그 목걸이 역시 줄이 금이고 가운데 4개의 보석이 박혀있었다. 맨 위에는 투명한 다이아몬드, 두 번째는 파란 사파이어, 세 번째는 녹색의 에메랄드였다. 마지막은 붉은 색의 루비였다. 그리고 그 4개의 보석은 빛이 나고 있었다.

“이건 내가 직접 만든 목걸이로 그 보석들이 빛나면 내가 곁에 있다는 뜻이야. 그리고 마력 증강을 해줘요. 생일 축하해요, 베르단디씨.”

“고마워요, 케이씨."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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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루』님의 댓글

†『카오루』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호오..베르단디도 생일이(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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虎冷님의 댓글

虎冷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월 1일 아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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