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본작]- 사랑..? 믿음..? 모든것의 근원.. -(NTZ외전)
페이지 정보
본문
오! 나의 여신님 극본작 - [NTZ™의 오! 나의 여신님 외전(?)]
- 사랑..? 믿음..? 모든것의 근원.. -
[마계]
마 라 : 힐드님 준비가 되었습니다. 지금 당장이라도 가능할듯 싶습니다.
힐 드 : 마라 저번과 같은 실수를 번복하진 않겠지..?
마 라 : 염려마십시오 힐드님. 엔젤이터들을 대거 소환하고 있습니다.
힐 드 : 후훗..마라 이번에만 성공한다면 니가 유그드라실을 감독하게 해주마.
마 라 : 가..감사합니다.
힐 드 : 하지만!......의외의 경우가 생기면 넌 또 다시 하층마족으로 강등당하게 될것이다.
(굴욕적인듯 머리를 숙이며)
마 라 : 으윽..예..예엡! 힐드님. 그런데 베르스퍼님과 울드는..?
힐 드 : 마라. 쓸때없는 곳에 신경쓰지 말아라.
마 라 : 그..그렇지만..
(마라의 말을 가로채듯 힐드가 말한다)
힐 드 : 다 생각한 바가 있으니까. 마라. 먼저 엔젤이터를 천상계에 보내서 전투여신들을 감염
시켜라. 감염된 전투여신들을 약화시킨뒤 모두다 잡아와라.
마 라 : 예.
힐 드 : 그뒤의 건은 내가 처리하겠다.
마 라 : 엡.
[지상계]
베르단디 : 케이씨 저녁드세요.
케이이치 : 응. 베르단디.
울 드 : 아~음~ 나른~하다. 뭐 좀 재미있는일 없나. 케이이치가 대학을 졸업하니 지상계도 꽤
따분한걸.
케이이치 : 대학때에 일을 생각하면 즐거운 일도 있었지만 역시나 너의! 그 무서운 집념에서의 삼
천포라는 단점때문에 많이 다치기도 했었지
(반쯤 경직된 표정으로 지난일을 상기시키듯 말을 한다)
울 드 : 뭐시라!! 너 따윈 말이지 여자에게 무드하나 못 맞춰서 베르단디를 기다리게나 하고!
케이이치 : 그..그것은!!!
(화들짝 놀라며)
울 드 : 바보 같은!! 너란 녀석은!...
(묵묵한 베르단디를 보며 울드가 말을 끊는다)
베르단디 : 케이치씨 죄송해요.. 저 때문에..언니..전 케이치씨가 따뜻한 열정이란 온기를 품고 즐
겁게 하시는 모든 일이라면 좋아요 더 이상 그렇게 말씀하시지 말아주세요...
(베르단디 울먹인다)
케이이치 : 아!..아냐! 베르단디!
(베르단디가 울먹이는게 두려운듯 말을 빠르게 잇는다)
울 드 : 네가 너무 베르단디에게 여신이란 이유로 조심조심한 탓이야 바보같은 녀석! 베르단디
도 여신이기 전에 여자야!
베르단디 : ?
("울드언니 그게 무슨 말이죠?"라는 표정으로 울드를 쳐다본다)
울 드 : 그러니깐 말이지..그게..음..하여튼 동거하는 사이에 이렇게 경계선 같이 딱딱한 분위
기는 역시나 안되는 거야! 인간이 범접할 수 없는 존재! 이런거냐구 케이이치!
케이이치 : 무..무슨소릴!! 그..그런!!
('범접할 수 없는 존재'에 갖가지 해석을 하며 머릿속으로 떠올린다)
스 쿨 드 : 이 몸은 열심히 메카닉을 연구중이신데 갑자기 왜 이렇게 소란스러운 거야 울드!
울 드 : 어린꼬마녀석은 빠져~
(능글맞게 놀리며)
스 쿨 드 : 꼬마아니야!!! 울드 바보!!!!
(발끈하며 크게 소리를 지른다)
퍽!!
(울드 얼굴에 바보라는 글자가 찍힌다)
울 드 : 이 녀석 얼굴에!!
(울드도 순간 발끈하며 주문을 외우며 손에 마법을 쓸 준비를 한다)
케이이치 : 끄아아악!! 정신없어!!
(구렛나루 부분을 손바닥을 펼쳐 귀막듯한 자세를 취하며 괴로워한다)
베르단디 : 모두 제발 그만해요!!
띠리리리링~
(베르단디의 말이 끝나고 조용해지자 전화벨이 울린다)
울 드 : 내가 받아볼께
철컥!
울 드 : 여보세요.
린 드 : 오랫만이다 울드 급한 용무이기때문에 사적인 말은 나눌 수 없다.
울 드 : 네
(베르단디들 쪽으로 눈을 흘기며 목소리를 낮춘다)
린 드 : 어디선가 알 수 없는 엔젤이터들이 대량 발생해서 전투여신들을 98%이상 감염시켜 나와
몇 명만 자리를 피했다 페이오스는 현재 유그라실에 보안을 최우선하기 위해서 여신도움센터 여신
들과 함께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전투여신들의 천사가 전에와 같이 잡힌 상태가 되었으니 천상
계의 안전은 예상할 수 없다. 너희 지상계에 머물고 있는 여신들도 철수해라.
울 드 : 전투여신이 감염됬다면 방어선이 없다는 거잖아요. 최대한 결계를 친다하더라도 유그라
실이 남은 최후의 방어선??
린 드 : 그렇다. 너희 세명의 여신도 함께 돌아와라.
울 드 : 알았습니다. 그럼 최종게이트로 접속하도록 하겠습니다.
린 드 : 시급하다. 다른 연락이 와서 빨리 가봐야겠다. 최종게이트 접속은 유그라실의 바로 아
래서 시행되어야 한다.
울 드 : 그럼 빨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뚝. 뚜..뚜..뚜..뚜..
베르단디 : 무슨 전화에요 언니..?
울 드 : 후후..베르단디 잠시 케이이치와 사랑의 도피를 해야겠다.
케이이치 : 무..무슨 소리야..? 그 능청스런 소리는..?
울 드 : 아~별거 아니야. 머 중요한 일이 아니니깐 베르단디와 너는 한동안 절에서 결계를 치면
서 기다려야겠어.
스 쿨 드 : 난 가기싫어! 울드혼자가!
베르단디 : 울드언니.. 중요한 일이 아니라면 전화받을때 표정이 왜 그렇게 심각했죠.
(진지한 표정으로 울드를 보며 묻는다)
케이이치 : 뭔가 숨기고 있는거야??
울 드 : 아냐. 내가 관리하던 데가 다른여신이 잘못 건드렸다나 머라나. 그래서 급히와서 고쳐
라네? 아 그래그래 결계 관련 말이지.
(손을 휘적이듯 저으며 말한다.)
베르단디 : ... ...정말 그런거에요??
(여전히 진지한 표정으로)
울 드 : 아 정말정말 이라니깐. 그러니깐 기다리고 있어 빨리 갔다올테니. 결계는 반드시 치고
말이지.
(부담스러운 표정으로 무마하려한다)
베르단디 : 네 그럼 기다릴게요.
스 쿨 드 : 그럼 나도 갔다올께 언니
베르단디 : 응 스쿨드도 갔다오렴
케이이치 : = 무슨일일까..?=
(속으로 생각한다)
(빙긋 웃으며 베르단디가 케이를 바라본다)
베르단디 : 아무일 없을거에요 케이씨.
케이이치 : 으..으응..
울 드 : 그럼 갔다올께.
(스쿨드를 몰래 데리고 나간다)
[모리사토 家 마당]
스 쿨 드 : 욕탕을 사용하면 되는데 왜 밖으로 나와?
울 드 : 아..게이트도 제대로 작동을 못해서 최종게이트로 가야해.
스 쿨 드 : 울드 뭘 숨기고 있는거 아니야?
울 드 : ... ...흠..
(울드 못들은척 결계진을 그리고 결계를 연다.)
스 쿨 드 : 왜 말이 없는거얏!
울 드 : 가만 있어봐..
(고민하는 모습으로 있다가 다시 최종게이트의 마법진을 그린다.)
스 쿨 드 : 휴..물어도 대답도 없고 평소 울드 같지도 않고 무슨 일인거얏!
울 드 : 꼬마..떽떽 거리지 말고 주문외워.
(귀찮다는듯이 말한다..그러자 스쿨드가 노려보다가 마법진안에서 주문을 외운다)
스 쿨 드 : 최종게이트 봉인 2급 1종 한정 여신 스쿨드 여신코드 N-KH136y834승인을 요청합니다.
울 드 : 최종게이트 봉인 2급 관리한정 여신 울드 여신코드 D-CH374d162승인을 요청합니다.
(승인요청을 하자마자 밝은 빛의 결계가 게이트를 감싸면서 울드와 스쿨드를 빨아올린다)
[천상계 유그라실]
스 쿨 드 : 움..오랫만에 보는 유그라실. 설마 디버그 일은 또 시키려는건 아니겠지.?
(지루한 표정으로 말한다)
울 드 : 설마 그럴까나..
(울드들이 궁시렁 거리는 중에 린드가 문에서 다가온다)
스 쿨 드 : 음? 엔젤이터건 후로부터 못 봤었죠? 오랫만이에요 린드.
린 드 : 울드 이 아이 모르는 건가?
스 쿨 드 : 난 어린애가 아니란 말에요!
(노기어린얼굴로)
울 드 : 아..네..
린 드 : 베르단디는?
스 쿨 드 : 언니는..읍!
울 드 : 지상계 방어대책중 입니다.
스 쿨 드 : 지상계 방어대책? 울드 무슨일이야? 방어라니?
린 드 : 나는 지상계 방어대책을 내린적이 없는데..?
울 드 : 그 애에게 맞기신다면..
린 드 : 더 이상 최종게이트로써의 진입마저 불가능하다. 어째서 혼자 판단한거지?
(엄한 얼굴로)
울 드 : 그것이..제 연구실의 책상에 천사의 알을 올려두고 왔습니다.
린 드 : 무슨이유로?
스 쿨 드 : 뻔하지요. 케이이치에게 천사를 달아서 방어하게 하려고 하겠는거죠.
(팔짱을 끼며 아는체 말한다)
울 드 : 엔젤이터감염을 당하고 자기의도대로 시종마까지 조정할 수 있는 방법이..그것이 었습
니다.
린 드 : 그렇다는 것은...그 애를 실험대상으로 삼았다는것..어떻게 그럴수가 있는건가 울드..
스 쿨 드 : 뭐!! 울드 어째서!!
울 드 : ... ...전 그 애를 믿습니다. 엔젤이터에 감염되도 다시 돌아오는것을 보고 확신이 들
었습니다.
린 드 : 하지만 지금에 어떤 변종 엔젤이터를 보냈을지도 모를 상황이다.
울 드 : 그것까지도 생각해봤습니다. 하지만..그 애를 믿습니다.
린 드 : 어쩔 수 없다. 1급 여신 한명이 구할수도 있겠지만 잃을 수도 있겠지. 크게 보면 사소
할 수도 있는 이야기. 접어두고 일단 방침을 일러주겠다.
스 쿨 드 : 사소할 수 없어요!
(린드를 노려보며..)
린 드 : 넌. 선택권이 없다. 너도 에레, 크로노, 엑스들과 시스템 상의 방어를 해라.
(무표정으로..)
린 드 : 울드 나와함께 간다. 적이 침입가능한 최전방에서 나와함께 싸우는거다. 너에게 특별함
을 부여해 주겠다. 엑스 시행하라.
엑 스 : 예.
울 드 : ...1급신의 권한 입니까..?
린 드 : 그렇다. 넌 1급신의 권한을 충분히 소화해 낼 수 있는 마력을 지녔다. 다만 감염되고
무리하게 힘을 쓰려고 하면. 힘의 제한을 받도록 프로그래밍 된다.
울 드 : 아마도..그래야겠지요. 하지만..이번 전투에서 절대로..절대로 천상계쪽을 노려보게 될
일은 없을겁니다.
린 드 : 너를 믿는다 울드.
(굳은표정으로)
울 드 : 예.
스 쿨 드 : 뭐!..뭐얏!? 울드가 그랬던 거야!?
울 드 : 스쿨드 시스템 방어..너만 믿는다.
스 쿨 드 : 아..? 알았어! 맞겨만 달라구!
(의외라는 표정에서 자부심의 표정으로 바꿔지으며)
린 드 : 스쿨드는 방어외 전투관련데이터를 울드에게 계속 보내라. 단.데이터를 울드내의 천사
가 해독해서 울드에게 전달하는 형식으로만 바꿔라.
스 쿨 드 : 알았어요!
[지상계]
쾅!!!!!!!!!
케이이치 : 크악!! 뭐..뭐야!
베르단디 : 이건...1급신의..계서에요...특수한정..?
케이이치 : 왜 베르단디도 모르는거야?
베르단디 : 네..특수한정이라는 급은 없어요.
케이이치 : 그럼 새로운 급을 만든걸까..?
베르단디 : 아마도 그런거 같아요..음..일단 글을 읽어볼게요..
케이이치 : 응.
베르단디 : 1급신 특수한정 울드 [이 메세지는 보안을 위해 자동소멸됨] 베르단디 이 글을 읽고나
면 너와 케이이치도 1급신 특수한정 지상계방어대책위로 선발되게되[천사의 알은 내 책상에] 지금
은 천상계보다 지상계가 더 안전할꺼야..미안해 알려주지않고 먼저 가서..니가 뒤늦게 천상계로 돌
아올려고 해도 이미 더 이상의 천상계로 연결되는 게이트는 없어 미안..그럼..잘 부탁해..
펑!...쉬이이이이..
케이이치 : 에..?! 나..나도? 하지만..나는..
(베르단디 표정을 주시하며 조심히 말한다)
베르단디 : 케이치씨..죄송해요..
케이이치 : 아냐...괜찮아..
베르단디 : ...고마워요 케이씨..
(눈물을 글썽인다)
케이이치 : 괜찮아..나는 널 영원히 보고싶어..그러긴 위해서 나도 널 지켜줄 힘이 필요하겠지..?
오히려 잘된거 같아..너와 함께 있을수 있다면..그걸로 만족하는거야
(웃으며 말한다)
베르단디 : 아..케이치씨..
(눈물을 흘리며 케이이치에게 와락 안긴다)
쾅!!!!!!!
(그 순간 실드가 서서히 깨져간다 케이치와 베르단디가 긴장을 하며 케이이치는 천사의 알을 삼킨
다)
케이이치 : 으으으으윽!!!
(고통스러워한다)
베르단디 : 케이치씨!!
(놀란듯 케이치를 부둥켜앉는다)
케이이치 : 으아아아아아악!!!!!!!!!
(베르단디에게서 벗어나 거실로 달려나간다)
베르단디 : 케이치씨!!!!!!
케이이치 : 헉..헉...모..몸이 좀 나른한데...후..으..윽..내속에 부름에 응답하라..그대는 나와
한몸 나의 영원한 동반자..피스엔젤!!
베르단디 : 아..이것이 케이치씨 마음속의 천사..
(놀란듯 다가가다 멈추며..)
케이이치 : 천사가 남자일줄 알았는데 성별이..
(실망한듯)
베르단디 : 울드언니가..아마도..
(미안한듯..)
케이이치 : 역시나..뭐..하지만 일단 이 상황부터 해결하고 말이지.
(케이이치가 베르단디를 안고 날아서 재빠르게 이동한다. 그 순간 피했던 자리에 실드가 깨지면서
엔젤이터들이 떨어진다)
엔젤이터 : 꾸어어어어!!!
케이이치 : 이건 전에 그건가..?
베르단디 : 케이치씨 엔젤이터가 너무 많아요.
케이이치 : 이런 녀석들 너무 저돌적이야..; 그럼!!시험을!! 격뢰!!!
콰광!!쾅쾅쾅!!!
(하늘에서 엄청난 번개들이 쏟아진다)
베르단디 : 실드!
(번개가 베르단디와 케이이를 싸고있는 실드에 맞고 튕긴다)
케이이치 : 휴..미안해 베르단디 하마터면 크게 다칠뻔했군.
베르단디 : 1급신의 한정힘에 무한하게 힘을 부여해서 그래요..자칫 그런힘을 잘못쓰면 유그라실
시스템이 다운될 수도 있어요..
케이이치 : 미..미안;;
베르단디 : 그럼..저와 밸런스를 양분해서 공격해봐요. 그럼 저와 같은 힘으로도 안정적이게 주문
을 쓸수 있어요.
케이이치 : 응 고마워.
베르단디 : 그럼 공유할 수 있도록 주문을 쓸게요. 1급신 베르단디가 명한다 나에게 흐르고 있는
힘의 원천을 양시분할하니 타인에게 힘을 북돋아 주어라..
케이이치 : 베르단디 고등마법을 써도 전혀 안 지치네?
베르단디 : 언젠가 힘이 바닥나겠지만 아직도 깊은게 느껴져요..끝이 보이질 않아요..
케이이치 : 대단하구나..유그라실이란..어떤지 나도 가보고 싶은걸..
베르단디 : 우리 무사히 있다면 제가 꼭 보여드릴게요. 케이치씨.
케이이치 : 고마워 베르단디 우린 꼭 무사할꺼야.
콰쾅!!!
(하늘에서 엔젤이터들이 비오듯 쏟아진다)
엔젤이터 : 꾸어어어!!
(소리치며 케이와 베르단디에게로 모여든다)
케이이치 : 베르단디 엔젤이터 개체수가 너무 많아. 이대로는 실드치고 앉아있으면 엔젤이터들에게
파뭍혀서 갖혀버리겠어!
베르단디 : 엔젤이터들을 분산시켜야겠어요 케이씨!
케이이치 : 응! 나는 왼쪽 베르단디는 오른쪽 가자!
베르단디 : 네!
(케이이치와 베르단디가 실드를 풀고 빠른속도로 횡이동하여 도망친다)
베르단디 : 홀리벨 나를 도와줘요!
쉬이이이이이~(소용돌이가 일며 나타난다)
케이이치 : 나와서 나를 도와다오 피스엔젤!
쉬이이이이이~(소용돌이가 일며 나타난다)
엔젤이터 : 꾸어어어어!!!!!!
(천사들을 보고 발광하며 쫓아온다)
베르단디 : 홀리벨 이제 들어가요!
휘릭~(소용돌이가 일며 사라진다)
베르단디 : 자연의 정령들이여 내 눈앞의 나를 해하려는 자들에게 자연의 무서움을 보여주어라
쉬이잉 휙!!!!!
(나무사이사이에서 엄청난 돌풍들이 몰려가 엔젤이터들을 날려보내고있다.)
엔젤이터 : 쿠어어억!!!
케이이치 : 피스엔젤 주문을 도와줘! 푸른빛의 근원 지상의 대지의 힘을 받아 모든 것들이 숨쉰다
대지의 지령이여 나를 도우라!
쿠르르르르릉!!!
(땅에서 진흙들이 뭉쳐져 거대한 덩어리를 이루어 굴러가면서 엔젤이터들을 떡고물인마냥 다 발려
서 함께 굴러간다)
베르단디 : 케이치씨!
케이이치 : 베르단디 아직 수가 많아 베르단디 쉬엄쉬엄 할 수는 없는 상황이겠지만 좀 천천히 해
야되겠는걸..
베르단디 : 네!
(조금 뒤떨어진 엔젤이터들을 피해 달리는데 뒤쪽에서 밝은빛의 뭔가가 엔젤이터 수백만마리를 덮
쳤다)
피~~~~잉~~~~펑!!!!!!!!!!!!!!
케이이치 : 저..저건?..뭐지..?
베르단디 : 궁그닐이에요. 유그라실에서 비상시에 쓰는것인데..지금건 아주 약한 편이에요..
케이이치 : 그럼..? 강한편이었다면..
베르단디 : 지상계가 증발해 버릴거에요..
케이이치 : 아무생각 없이쓰다니!!
(말하고 있는 도중 또 무언가가 떨어진다)
쉬잇! 쾅!!!!!!!
베르단디 : 계서에요.. 유그라실 시스템 관리 도움 스쿨드..스쿨드가! 보내준거에요.
케이이치 : 응? 페이오스가 하던일이 아니었어?
베르단디 : 페이오스는 아마 더 중책을 맡고 있을거에요. 아마도..아앗!!...
케이이치 : 왜 그래 베르단디..?
베르단디 : 아..안되...마계가 노리는 곳이 또 한군대가 있어요..아마도 거긴..! 타블렛!...
케이이치 : 그럼..그때..그 베르스퍼라는 너와 생명을 공유하고있다는 그 마족..?
베르단디 : 분명 타블렛 시스템을 노리고 있을꺼에요..
케이이치 : 그럼..어떻게 되는거지..?
베르단디 : 심각할 경우에는..천상계 모든 천사들이 엔젤이터에 감염되는 상황도 벌어지겠죠..
케이이치 : 후..심난한걸..
쉬리릭!!
(심한 회오리바람이 케이이치와 베르단디 앞에 나타나면서 점점사라진다 다 사라지고 마라가 그 속
에서 나타난다)
마 라 : 후후후후후..여기들 계셨군.. 베르단디 나머지 녀석들은 천상계에 있나보군 아직도 그
하찮은 녀석과 같이 있는건가..?
베르단디 : 마라!
케이이치 : 넌 그 끈질긴 부적싫어하는 악마!?
마 라 : 흐흐흐.. 아직도 잘 기억하고 있군..각오들 하는게 좋을꺼야..너희들과 마찬가지로 나
는 마족중에서도 1급 거기에 더한 힘을 가지고 있지.. 여신한명쯤이야..후후후후
베르단디 : 그렇게 쉽사리 당하지 않겠어요 마라
마 라 : 뭘 믿고 그리 용기 백배하시나..흐하하하하하
케이이치 : 베르단디 이 녀석은 내가 맡을게.
베르단디 : 하지만..
마 라 : 눈물겹군 흐하하하하하 인간따위가 무슨 재주로 날 막는단 말이냐!!
케이이치 : 부적을 한덩어리 주마!! 이번액운은 다 떼웠다!!
마 라 : 후훗..모잘한녀석 내가 아직도 부적따위에 당할것 같이 보이냔 말이다
파직!!
케이이치 : 크악!!
베르단디 : 케이치씨!!
케이이치 : 괜찮아 베르단디.
마 라 : 응? 이 녀석 인간이 아닌가..? 넌 사념체냐 지령이냐!! 인간같으면 이미 지옥구덩이에
떨어졌을텐데!!
케이이치 : 나와라 피스엔젤
쉬이이이!!
마 라 : 아니 이녀석도 천상계인이란 말인가!!
케이이치 : 1급 특수한정 지상계 방어대책위 케이이치 용서치 않겠다 마라!
마 라 : 특수한정..? 그건또 뭐야!!
케이이치 : 너의 그 나쁜 머리에서 대답이 나올리가 없지!! 사악한 기운을 몰아내는 빛의 정령아
밝게 빛나라!
마 라 : 크아아악!! 무..무슨 짓을 한거야!! 엔젤이터들아 저 두녀석을 감염시켜라!!
(하늘에서 또 엔젤이터들이 수 없이 쏟아진다)
엔젤이터 : 쿠어어어어!!
베르단디 : 케이치씨 마라가 지옥 게이트를 열어서 엔젤이터들을 대거 방출시키고 있어요. 마라를
잡으면 막을 수도 있겠어요!!
케이이치 : 응!
마 라 : 내가 너희 말장난에 놀아날것 같으냐!! 너희들을 지배하고 있는 1급 비한정 마라가 명
한다 사악한 무리들이여 저 두녀석에게 달라 붙어라!!
(검은 그림자가 케이이치와 베르단디에게로 빠른속도로 모여든다)
베르단디 : 케이치씨 이건 저주받은 영혼이에요. 잡히면 잡히는 부분에 심한 냉기를 느끼고 몸이
서서히 마비되요!!
케이이치 : 윽! 이미 발목에 달라붙었어!
베르단디 : 케이치씨에게서 떨어져요!! 자람의 근원이여 모든 생물의 근원이여 윽!... 여기서 명하
..니....어둠을 불살라...버려라...
툭...
(베르단디가 엔젤이터에게 감염당했다)
케이이치 : 베르단디!!!!
마 라 : 좋았어! 여신을 생포했으니 저놈만 끝장을 내면 된다!
엔젤이터 : 꾸어어어어!!
(베르단디를 감염시킨 녀석이 신나게 케이이치에게 달려든다)
케이이치 : 이자식아 베르단디를 가만히 놔두란 말이야!!!! 격뇌!!!
콰광!!!!!!!!!콰광쾅!!
(하늘에서 무수한 번개들이 내려와 엔젤이터들에게 박힌다)
엔젤이터 : 꾸어어어억!!!!!!!!
(번개는 엔젤이터의 머리를 강타하며 엔젤이터를 두동강 내버린다.)
마 라 : 젠장!! 저 천상계 놈들은 알수가 없다니까!!! 돌아가자!!
(게이트가 열린다)
케이이치 : 베르단디!!
마 라 : 하하하하하!! 멍청한 녀석 여신을 다시 찾을생각은 꿈에도 생각치마라 멍청아!! 크하하
하!!
쉬익!!
(마라는 게이트로 들어가버린다)
케이이치 : 안되!!!!!! 젠장...지켜줬어야했는데.. 바보같은놈.. 바보같은놈!!!!!!!!!!!!
(자책한다)
쾅!!!!
(시스템관리자의 계서가 하늘에서 떨어졌다)
케이이치 : "1급 특수한정 베르단디 소속 : 지상계 방어대책위 .의 임무를 중단합니다..."라고..!?
안되!!!
쉬익!!!
(케이이치의 뒷편에서 갑자기 무언가 소환된다)
?? : 케이..너를 도우러 왔다..
케이이치 : 뭐..뭐야!!? 다..당신은..?
?? : 그렇다..나는 널 도우러 왔다..
케이이치 : 세레스틴..당신이 어떻게..?
세레스틴 : 천상계의 50%이상이 벌써 마족에게 점령 당했다. 마지막 1% 유그라실 시스템까지 파괴
되면 돌이킬 수 없다.
케이이치 : 그럼 어떻게 하란 말이야...
세레스틴 : 나와 함께 마계로 가자..
케이이치 : 세레스틴 당신은 힘을 쓸 수 없을텐데..?
세레스틴 : 니가 나에게 감염되어 주면 된다. 그럼 너의 시스템을 나에게 이식시킬 수 있다..
케이이치 : 뭐라구!? 그럼 난 어떻게 하란 말이야?
세레스틴 : 단순 감염이니 그렇게 놀라지 않아도 된다.. 니가 어떻게 되는게 아니니까.. 그리고 참
고로 말하자면 지금 시간이 없다. 더 이상 베르단디를 보고 싶지 않다면 나혼자라도 갈테니 알아서
해라..
케이이치 : 젠장.. 알았어.. 별 이상 없다는거지? 복제해.
세레스틴 : 가만히 있어라 약간의 충격이 올것이다. 너의 데이터 게이트를 열어라.
케이이치 : 게이트 확인 1급신 특수한정 소속 : 지상계방어대책위 게이트 접근을 승인합니다.
세레스틴 : 그럼 참고 있어야한다.
케이이치 : 알았어.
지지지지직!!!!!!!
케이이치 : 크그그그극!!! 으아아아악!!!
세레스틴 : 이식되었다..케이이치 그럼 갈까..?
케이이치 : 정신이 혼미하군. 그런데 어떻게 천상계인 우리가 마계로 들어가지??
세레스틴 : 나는 바이러스에 능하여 마계 데이터도 가지고 있다. 너에게도 마계 데이터를 이식했으
니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그럼 진을 그려줄테니 게이트가 열리면 들어가라.
케이이치 : 알았어.
(세레스틴이 진을 그리고 옆에서 케이가 지켜본다 이윽고 세레스틴이 진을 다 그리자 게이트가 열
린다)
케이이치 : 으으윽! 상당히 차가워보이는데 게이트안이..
세레스틴 : 자. 그럼 들어가라.
케이이치 : 알았어.
(게이트 안에 발을 놓는다. 그러자 땅으로 빨려들어간다)
[마계]
셈 버 : 불법 Access군요 어쩐지 마계에 행복보존량의 법칙이 UP될 이유가 없는데 말이죠~
But..이제 다시 복구 될겁니다~ YOU들을 Die시킬테니 말이죠.
케이이치 : 말같지도 않은 영어쓰면서 얼쩡되지 말고 베르단디를 내놔!
세레스틴 : 흠..
셈 버 : Belldandy? Who are she? 잡혀온 여신이 Very 많아서 말이죠~
케이이치 : 입 다물고 빨리 비켜!
셈 버 : Oh ~Oh Oh Oh!~ No Pass 시켜 드릴수가 없네요~ 행복보존량의 법칙이 High하면 기분이
안 좋거든요~
케이이치 : 그렇다면..격뇌!!!!!
... ...(무반응)
케이이치 : 젠장 어떻게된거야!!
세레스틴 : 여긴 마계다..세상과 그만큼 단절된곳 자연에 의한 마법이 통할리가 없다. 그리고.. 지
금은 구출보다 타블렛 시스템을 변경시키는 편이 빠르다. 분명 대마계장이 타블렛 시스템을 아에
마계로 옮겨서 보관하고 있을테니..그걸 찾아서 빨리 유그라실로 가져다 주는게 현명한 방법이다.
케이이치 : 이런...그럼..응용해봐주지..영혼의 힘이여 나의 음성에 답하라..그대들이 가진 분노를
내앞에 토해놓아라!!
구오오오오....! 히이이이익!!!!
셈 버 : Oh Shit!! 단번에 이렇게 쉽게 Pass 시키게 될줄이야!!..
세레스틴 : 니가 어떻게 마계 마법을 외우고 있지..?
케이이치 : 응용한다고 말안했던가..?? 빨리가자구..
세레스틴 : 소질이 있는 녀석이군..
(가는 도중...괴음이 들린다)
?? : 쿠오오오오오!!
케이이치 : 뭐..뭐지??
세레스틴 : 아마도 우리까지 감염시키려고 엔젤이터를 푼 모양이다..
투투툭 후두두둑 (무수한 패거리의 엔젤이터들이 위에서 떨어진다)
엔젤이터 : 쿠오오오!!!
세레스틴 : 힘을 많이 쓰지 마라..복제이긴 하나.. 나역시 특수한정의 40%까지 밖에는 복사할 수
없다. 내 힘이 닳거든 너 혼자 가야한다. 적은 힘으로 많은 상대를 처리한다면 그만큼 마력이 덜
드니 그것도 알아둬라. 그리고.. 이 엔젤이터들은 내가 처리하마 그 사이에 같이 달린다..
케이이치 : 알았어.
세레스틴 : 검은 그림자 어둠에 종속하는 자 발목을 잡아채다오.
(땅에서 검은 손이 솟아 나와서 엔젤이터들을 끌고 들어간다)
엔젤이터 : 쿠오오오오오!!!
(케이이치와 세레스틴이 뛰어가자 발악이라도 하듯 소리를 질러덴다)
케이이치 : 흑마법을 어떻게 사용하는거지??
세레스틴 : 내 계급에는 관계없이 내 소속에 달려있지. 나의 전공은 주문이다. 그리고 흑마법이 아
닌 정령을 이용한 공격이다. 흑마법은 당연 신들이 쓸 수 없는 영역이지.. 알수 도없을 뿐더러..
케이이치 : 그런거군..
세레스틴 : 넌 원래가 인간이다 인간은 두양면을 다 가질 수 있지..거짓말과 가장 사악한 마음까지
최종적으로 타락까지 할 수 있으므로.. 넌 어느정도의 효력을 가질 수 있다. 정식적인 신이 아니란
말이지.. 그러므로.. 니가 수 없이 많은 수의 마족을 상대하여 베르단디를 지킬 수 있다는 자체가
불가능한 것이다.
케이이치 : 그렇군.. 나는 결국 나약한 존재란 건가..
세레스틴 : 그렇게만 생각하지 않고 평소 베르단디가 말하던걸 떠올려봐라..너는 너 나름대로의 열
정으로 그 열정을 쏟으면 기뻐지고 강해지지 바로 그것이다..니가 베르단디를 너무 의지하지 않고
강하게 지켜주려던 마음만 있으면 60%정도를 극복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케이이치 : 고마워. 많이 도움이 되었어..
세레스틴 :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이군..
쉬익!!!
마 라 : 하하하하하!!! 천상계 배반자와 멍청이 한녀석이 딸려왔군! 용케 들어왔지만 다신 너희
의도대로 못나가게 해주마!!
세레스틴 : 마라. 꽤나 강해졌다는 기가 느껴지는구나.. 하지만 머리는 아직 비었군.
케이이치 : 저 녀석 울드에게 꽤 당했다지...?
마 라 : 뭐시라!!? 으으..아~아..열낼 필요는 없겠군..한가지 알려줄게 있다. 나에게 이기지도
못할테지만 빨리 서두르는게 좋을껄 흐하하하하~ 천상계의 벌써 80%는 잠식 당했다. 이제 너희도
곧 끝이고 유그라실도 이제 곧이다!!
케이이치 : 뭐라구!?
세레스틴 : 꽤나 빠른편이었군. 혼자서 천상계 시스템 99%를 장악했던 나에게 상대가 될까? 마라?
마 라 : 네놈은 순진한 제자녀석을 꼬셔서 그렇게 되었던것 아니냐 치사한녀석 크크크
케이이치 : 빨리 베르단디를 풀어줘!
마 라 : 베르단디는 이제 더 이상 여신이 아니다 나와 같은 마족일뿐 흐하하하하!!!!
(음흉하게 웃으며..)
세레스틴 : 데이터를 바꿔치기 했군.
마 라 : 난 그쪽까진 관여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군 후후후후... 하지만 그것만 알아둬라 시간이
없다는 것을..
케이이치 : 네놈따윈 금방 쓰러뜨려주마!! 불!..
(마법을 쓰려던 케이이치를 가로막고 조용히 말한다)
세레스틴 : 이 녀석은 내가 상대하겠다. 녀석이 경계를 푸는사이 빨리 앞으로 뛰어가라. 그러면 또
무언가가 기다릴 것이다.
케이이치 : 알았어.
마 라 : 뭘 지껄이고 있는거야!!
(조용한 상대편 행동에 마음이 안들었던지 마법을 갈긴다)
세레스틴 : 실드방어!
(제빨리 공격을 막아낸다)
마 라 : 역시 반응속도가 빠른녀석이군 마계에 발을 들여놓을 정도는 되겠어 후후후후..
세레스틴 : 니가 얼마나 하찮은 실력을 가지고 있는지 뼈저리게 느끼게 해주마. 차가운 얼음의 결
정이여 하나로 뭉쳐라!
(뾰족한 얼음 덩어리가 빠른속도로 수십개씩 만들어 졌다)
세레스틴 : 사방으로 쳐라!
마 라 : 겨우 하급 마법으로 날 공격하다니 바보같은녀석!
(마라의 방어벽이 얼음에 뒤덮여 굵게 얼었다)
세레스틴 : 이때다 케이이치 빨리 가라!
케이이치 : 알았어!
(세레스틴의 말이 떨어지자 빠르게 축지하여 앞으로 나아간다)
마 라 : 그렇게는 안되지!! 선광!!
(케이이치를 향해 마법을 썼다)
세레스틴 : 실드!!!
(케이이치쪽으로 날아가는 선광을 향해 빠르게 실드를 쳤다)
마 라 : 방해할 셈이냐!!? 그렇다면 너부터 죽여주마!! 저 바보녀석은 아마 더 빨리 죽게될지도
모르지!! 으하하하하!!
세레스틴 : !?
마 라 : 저 녀석이 공격 못할 상대가 기다리고 있을테니 말이다!
세레스틴 : 벌써 일을 벌였군..이제 마음껏 상대해 주마. 단 시간이 없으니 빨리 처리해주겠다.
마 라 : 입이 거칠다 네 녀석!!!
(다시 중급의 마법이 세레스틴을 덥치려한다)
세레스틴 : 차가운 얼음의 결정이여 거대한 덩어리로 뭉쳐라!!! 대거울 대동!
마 라 : 앗!?
(마라가 쓴 마법이 얼음 결정구조를 타고 대거울로 집중되어 더욱 집요하게 마라에게 되돌아간다!
쾅!!!!!!!
마 라 : 으으으윽!!!...제..제법이군 머리를 잘 굴렸구나 너구리 같은녀석!! 하급마법따위로 중
급마법을 튕궈내다니 역시 배신할만한 실력이군.
세레스틴 : 닥쳐라! 과거는 과거로 흘려보냈다. 네 녀석 목숨 걱정이나 해라! 다크니스!! 다크네일
!!
촤악!! 촥촥!! 촥!!! 촤악!!
(어둠에 손톱에 이곳 저곳이 베였다)
마 라 : 네..네놈이 어떻게 마족의 고급법술을...
세레스틴 : 너희 마족이 하던짓을 똑같이 되받아 쳐줬지.. 지난날 천상계를 배반하며 요정 모르간
에게 캐낸뒤였다. 난..그리고 반신반마다.
마 라 : 뭐라고!!! 그럴리가 없다!!! 마계의 시스템은 너를 신으로 인식하고있단 말이다!!! 거
짓말 마라!! 너의 그 더러운 피가 마족의 피와 합쳐있다고?
세레스틴 : 이제 갈놈에게 더 이상 말을 해봤자 시간낭비겠지? 패배를 인정하고 사라져라 마라!
아니면 니 목숨까지 거둬줄테다.
마 라 : 그러면 나와 타블렛을 맺은 신족 녀석이 죽어버릴껄 흐흐흐흐
세레스틴 : 이미 타블렛 시스템을 멈춘건 뻔한사실 아닌가..각오하라!
마 라 : 제..젠장...
쉬익!!!
(마라가 치를 떨며 사라졌다)
세레스틴 : 빨리 뒤따라 가야겠군..
[제 3관을 지나 타블렛 영역 앞]
케이이치 : 길이 막혀있군 젠장!! 어떻게 된거지?
?? : 어서와라..케이이치..
(어딘가에 몸을 숨긴채 말한다)
케이이치 : 어디서 들어본듯한 목소린데..? 누..누구냐?
?? : 훗..신세진지 꽤 되었던가..? 내 목소리를 기억해주다니 다행인걸? 너희와 머물고 있던
고양이라면 기억이 날까?
케이이치 : 베르스퍼!?
베르스퍼 : 이름까지 용케 기억하고있군.. 언제까지 바보였던가 싶었더니..
케이이치 : 어느날 갑자기 사라져서 서운한(?) 마음도 있었는데 이렇게 만났군..?
베르스퍼 : 악마에게 계약관계와 자신의 의도아닌 이상의 정은 없다...후후후..아직 그 바보근성을
못 버렸나..? 케이이치?
케이이치 : 그렇다면 당장 정따위 버려주지!
베르스퍼 : 오호..? 니가 날 어떻게 할 수 있을까..? 내 보습을 본다면 어떤 심정일까 궁금하구나
그렇다면 모습을 들어내 주지!
케이이치 : ?
휘릭!
(모습을 들어낸다)
케이이치 : !?
베르스퍼 : 다시 본 소감이 어떠하냐?
케이이치 : 베...베르단디..으으으!! 더러운 자식!! 베르단디를 어떻게 한거냐!!
베르스퍼 : 이 몸은 베르단디..그 속에 존재하는 영혼 지배자는 나다. 즉 베르단디는 내 명령에 움
직이고 더 이상의 의식따윈 없다.
케이이치 : 더러운 자식!!
베르스퍼 : 그 대신 그녀를 얻었으니..더 이상의 기쁨은 없겠지 후후후후..너에게는 큰 고통이 되
겠지만..크크크크..
케이이치 : 네 녀석!!!
베르스퍼 : 그럼.. 잡담을 끝내고 슬슬 너를 가지고 놀아볼까..? 아아아 하나 얘기하지..너 설마
베르단디를 공격할 생각은 아니겠지?? 베르단디의 몸에 상처하나라도 나면 니 마음은 찢어질텐데
후후후.. 뭐..나도 베르단디를 다치게 하고 싶은 마음은 없으니 실드를 치고있지 후후후..뭐..이런
일을 한건 뭐랄까..니가 가졌던 모든 베르단디에 대한 사랑을 통해서 정신적인 고통을 준다랄까..?
케이이치 : 정정당당히 모습을 들어내라!! 베르스퍼!!
(화난 표정으로)
베르스퍼 : 역시..멍청하긴! 내 말을 똑바로 들어란 말이다 얼간아!!
(중급의 마법을 쉽게 쓴다)
쾅!!!
(케이이치가 방어를 하지않고 그대로 맞았다)
케이이치 : 으으으윽!!!
베르스퍼 : 방어도 안하다니? 무슨 배짱이냐..? 아..포기한게냐? 그럼 순순히 영혼을 거두어 주
마..
케이이치 : 닥쳐!
베르스퍼 : 그럼 천천히 즐겨주마..
쾅!!!!!!!
(계속 무방비로 맞는다)
케이이치 : 크윽!!! =베르단디!! 정신차려줘!!=
쾅!!!!
케이이치 : 크악!!
쾅!! 쾅 쾅!! 쾅쾅!!!
케이이치 : 크어억!!!
베르스퍼 : 이거 꽤나 잘 버티는걸.. 음..그런데 재미가 없어.. 너는 머리가 멍청하니 마족으로 만
들 필요도 없이 죽여주마! 처참하게 고등마법으로 죽여주마 하하하하!!
케이이치 : 으으윽!!!
베르스퍼 : 마계의 피 저주..원혼..분노..악날함..나에게 더 할수 없는 즐거움을 다오!! 녀석의 영
혼을 잔혹하게 찢어버려라!!
케이이치 : 으으으아아아아!!!!
?? : 실!!!드!!!!
펑!!!!!!!!!!!!!!!!!!!!!!!!!!!!!콰쾅!!!!!
(엄청난 파괴력의 고등마법이 원인모를 실드에 의해서 소멸되었다)
베르스퍼 : 뭐..뭐야!!? 대마계장 말고는 나의 고등마법을 받아낼 자가 없는데!?
?? : 없긴..왜 없겠어? 후후후후..
쉬잉!!!
베르스퍼 : 우..울드!!!!
케이이치 : 울드..큭..
울 드 : 아..그리고..또 한명 더..어~이 세레스틴
세레스틴 : 흠..꽤나 몰골이 말이 아니군 케이이치
케이이치 : 저 녀석에게 중등마법으로 꽤나 당했지...후.....후.......훅...
울 드 : 케이이치 많이 지쳐보이네? 특수한정인데..지쳐보이니 쿠쿡..아아~넌 인간이니깐 그럴
만도..하지~
케이이치 : 아.. 그런데 울드 여긴 어떻게..?
울 드 : 나도 모르는 사실이었는데..마계에서는 자기보다 서열높은 악마를 치는건 불가능하다는
걸 알았지..그리고..내가 전쟁의 방지턱이란것까지..
케이이치 : 아.. 그렇군.. 울드는 반신반마였지..
베르스퍼 : 제..젠장!!
울 드 : 자..그럼 동생을 순순히 내주실까?? 대마계장의 피를 직속으로 이어받은 내가 마계에서
대마계장 다음의 서열인걸 알텐데??
베르스퍼 : 크윽. 하지만.. 아직 대마계장의 승인이 떨어진 나에게 그럴 이유는 없다고 보는데?
울 드 : 그럼..할 수 없이 니 영혼 자체를 파멸시켜주지..
베르스퍼 : 크윽...
(굴욕적인듯..)
케이이치 : 안되!! 울드!! 그럼 베르단디가 못 돌아오잖아!!
(급히 막아서며..)
울 드 : 아니..타블렛이 끊긴건 너도 아는 사실..서열에 대항하는건 영혼을 봉인할수 있다는거
지..
케이이치 : 오늘에서야 울드가 한건 하는군..
울 드 : 구해주니깐 이상한 말만하고 자빠졌냐!!
펑!!!
케이이치 : 다친상처쪽을!! 너무 하잖아!!!
울 드 : 조용히 좀 있어!!
케이이치 : 아..알았어..
베르스퍼 : ... ...
울 드 : 내가 천상계 시스템의 80%를 복구 시켰다.. 지금쯤 대마계장도 마계쪽으로 건너오고 있
을테고.. 마력도 상당히 떨어졌을껄.. 후후.. 자 어쩔래..?
휘...잉~
베르단디 : 베르스퍼..나를 이제 풀어주세요.
베르스퍼 : !? 베..베르단디!!??
케이이치 : 베르단디!!!!
베르단디 : 베르스퍼 당신이 제 몸을 조종할 수는 있어도 마음까진 차지하지 못한답니다.. 그만큼
강력한 믿음이 있기에..케이이치씨..고마워요...
울 드 : 아..아아 그렇지.. 대마계장이 아마 그 부분은 생각 못한듯싶군.. 신이나 마족이나 결
국 심층에 있는건 지배하지 못하니깐 말이야..그래서 세레스틴도 육체가 없어지고 영혼을 봉인당했
지..
세레스틴 : 그렇다..유그라시스템의 심층까지 감염시키더라도..영혼은 지배할 수 없다. 근본적인
봉인방법이 없단 말이지..
베르스퍼 : 베르단디.. 미안하다..젠장..젠장..젠장!!!
쉬잉!
(부끄러움과 수치심에 사라진다)
베르단디 : 케이치.....씨..
(쓰러진다)
케이이치 : 베..베르단디!!
(제빨리 쓰러지는 베르단디를 앉는다)
울 드 : 베르스퍼녀석이 생각을 앉고 베르단디의 힘을 너무 많이 써버렸다.. 베르단디는 나름대
로 제어하려고 용을 썼을게고...자자..빨리 베르단디를 데려가자.. 이제 모든 위험요소는 없다..
[모리사토 家]
케이이치 : 괜찮을까..? 울드..?
울 드 : 괜찮아..백신을 투여할테니..
스 쿨 드 : 뭐야!! 뒤로 돌아봐란 말이야!!!
세레스틴 : ... ...
스 쿨 드 : 세레스틴도 뒤로 돌아봐요!!
(두 남자가 묵묵히 뒤로 돌아 방밖으로 나간다.)
방문에는 밝은 빛이 퍼졌다가 서서히 사라져간다. 이윽고 방에서 울드와 스쿨드가 나온다..
케이이치 : 베르단디는..?
울 드 : 걱정마..이제 안정되서 편히 자고있어..
스 쿨 드 : 휴..나도 이번에 힘들었어..
울 드 : 하..이번에 스쿨드도 처리능력을 인정받아서 조금 있으면 1급 2종 비한정으로 될 수도
있겠다고 통보가 왔어..
케이이치 : 아..축하한다 스쿨드..
스 쿨 드 : 고마워.
세레스틴 : 축하한다 스쿨드.
스 쿨 드 : 음..고마워요 세레스틴 선생님
울 드 : 호오..? 어째서 꼬마가 이토록 성질이 죽었을까..??
스 쿨 드 : 뭐라구!!!!
울 드 : 쉿..쉿!! 니가 가장 아끼는 언니가 지금 아프다구~ 쉿~
스 쿨 드 : 우씨..나중에 가만 안놔둘꺼야.!
울 드 : 그래그래..다음번에야 후후후..
[일주일 후 - 모리사토 家 - 부엌]
케이이치 : 베르단디..?
(부엌문을 열며..)
지글지글지글~ (베르단디가 요리를 하고있다.)
베르단디 : 아 케이치씨 일어나셨어요?
(웃으며)
케이이치 : 응. 아침부터 일찍이네..
(웃으며)
베르단디 : 네.
(웃으며)
케이이치 : 저기 베르단디 말이지..
(더듬거리며 말한다)
베르단디 : 네..?
(밝은표정으로..)
케이이치 : 하;; 그게.. !! =꿀꺽!!!= 베르단디!! 오늘 저녁에 뒷뜰로 나와줄래!?
베르단디 : ...음..네!
(무슨 일인가 갸우뚱하다가..이내 밝은표정을 지으며..대답한다.)
케이이치 : 그럼..8시 기다릴게..
(긴장한듯..)
베르단디 : 네!
(역시 밝은표정으로..)
이윽고..정신없는 낮이 지나가고 저녁이..되고..
[모리사토 家 - 뒷뜰]
(케이이치가 뒤돌아 선채 기다리고 있다..)
베르단디 : 케이치씨..?
(케이이치에게로 다가간다.)
케이이치 : 베르단디.. 저.. 말이야..
(다가가던 베르단디가 케이이치와 1m정도의 거리를 두며 멈춰선다.)
베르단디 : 네에..?
(다소 걱정스런 표정으로..)
케이이치 : 저..말이지....
(고민하며..)
베르단디 : 에...? 어려워 말고 부탁하세요 케이치씨.
(걱정반 웃는표정 반으로..말한다)
케이이치 : = 꿀꺽!!!= 베르단디!!...사..사랑해!!!!
(눈을 질근감고!!)
베르단디 : 아??
(쌩뚱맞은 표정을 지으며.)
베르단디 : 저도 케이치씨를 사랑해요!
(밝게웃으며 아무 거리낌 없이!)
케이이치 : 크흑!!!
(갑자기 얼굴이 빨개져서 어쩔줄 몰라하며 베르단디를 안았다)
베르단디 : 아!?
(놀란듯 하더니.. 이내 케이치의 품에 깊이 안긴다)
케이이치 : 쿠옷!!!
.....................그렇게 모리사토 家의 로멘틱은 아름다운 밤을 수놓으며................
------------------------------------------------------------------------------------
The End - 감사합니다 - [NTZ™]
그나저나 꽤 열심히 썼습니다.. 여신님 57편 이후로의 컴백이군요..는 아니고 바람의 검심-_x다음의 컴백이군요. - 마지막으로 "사랑은 글로 표현할 수 없이 길다"-_x
- 사랑..? 믿음..? 모든것의 근원.. -
[마계]
마 라 : 힐드님 준비가 되었습니다. 지금 당장이라도 가능할듯 싶습니다.
힐 드 : 마라 저번과 같은 실수를 번복하진 않겠지..?
마 라 : 염려마십시오 힐드님. 엔젤이터들을 대거 소환하고 있습니다.
힐 드 : 후훗..마라 이번에만 성공한다면 니가 유그드라실을 감독하게 해주마.
마 라 : 가..감사합니다.
힐 드 : 하지만!......의외의 경우가 생기면 넌 또 다시 하층마족으로 강등당하게 될것이다.
(굴욕적인듯 머리를 숙이며)
마 라 : 으윽..예..예엡! 힐드님. 그런데 베르스퍼님과 울드는..?
힐 드 : 마라. 쓸때없는 곳에 신경쓰지 말아라.
마 라 : 그..그렇지만..
(마라의 말을 가로채듯 힐드가 말한다)
힐 드 : 다 생각한 바가 있으니까. 마라. 먼저 엔젤이터를 천상계에 보내서 전투여신들을 감염
시켜라. 감염된 전투여신들을 약화시킨뒤 모두다 잡아와라.
마 라 : 예.
힐 드 : 그뒤의 건은 내가 처리하겠다.
마 라 : 엡.
[지상계]
베르단디 : 케이씨 저녁드세요.
케이이치 : 응. 베르단디.
울 드 : 아~음~ 나른~하다. 뭐 좀 재미있는일 없나. 케이이치가 대학을 졸업하니 지상계도 꽤
따분한걸.
케이이치 : 대학때에 일을 생각하면 즐거운 일도 있었지만 역시나 너의! 그 무서운 집념에서의 삼
천포라는 단점때문에 많이 다치기도 했었지
(반쯤 경직된 표정으로 지난일을 상기시키듯 말을 한다)
울 드 : 뭐시라!! 너 따윈 말이지 여자에게 무드하나 못 맞춰서 베르단디를 기다리게나 하고!
케이이치 : 그..그것은!!!
(화들짝 놀라며)
울 드 : 바보 같은!! 너란 녀석은!...
(묵묵한 베르단디를 보며 울드가 말을 끊는다)
베르단디 : 케이치씨 죄송해요.. 저 때문에..언니..전 케이치씨가 따뜻한 열정이란 온기를 품고 즐
겁게 하시는 모든 일이라면 좋아요 더 이상 그렇게 말씀하시지 말아주세요...
(베르단디 울먹인다)
케이이치 : 아!..아냐! 베르단디!
(베르단디가 울먹이는게 두려운듯 말을 빠르게 잇는다)
울 드 : 네가 너무 베르단디에게 여신이란 이유로 조심조심한 탓이야 바보같은 녀석! 베르단디
도 여신이기 전에 여자야!
베르단디 : ?
("울드언니 그게 무슨 말이죠?"라는 표정으로 울드를 쳐다본다)
울 드 : 그러니깐 말이지..그게..음..하여튼 동거하는 사이에 이렇게 경계선 같이 딱딱한 분위
기는 역시나 안되는 거야! 인간이 범접할 수 없는 존재! 이런거냐구 케이이치!
케이이치 : 무..무슨소릴!! 그..그런!!
('범접할 수 없는 존재'에 갖가지 해석을 하며 머릿속으로 떠올린다)
스 쿨 드 : 이 몸은 열심히 메카닉을 연구중이신데 갑자기 왜 이렇게 소란스러운 거야 울드!
울 드 : 어린꼬마녀석은 빠져~
(능글맞게 놀리며)
스 쿨 드 : 꼬마아니야!!! 울드 바보!!!!
(발끈하며 크게 소리를 지른다)
퍽!!
(울드 얼굴에 바보라는 글자가 찍힌다)
울 드 : 이 녀석 얼굴에!!
(울드도 순간 발끈하며 주문을 외우며 손에 마법을 쓸 준비를 한다)
케이이치 : 끄아아악!! 정신없어!!
(구렛나루 부분을 손바닥을 펼쳐 귀막듯한 자세를 취하며 괴로워한다)
베르단디 : 모두 제발 그만해요!!
띠리리리링~
(베르단디의 말이 끝나고 조용해지자 전화벨이 울린다)
울 드 : 내가 받아볼께
철컥!
울 드 : 여보세요.
린 드 : 오랫만이다 울드 급한 용무이기때문에 사적인 말은 나눌 수 없다.
울 드 : 네
(베르단디들 쪽으로 눈을 흘기며 목소리를 낮춘다)
린 드 : 어디선가 알 수 없는 엔젤이터들이 대량 발생해서 전투여신들을 98%이상 감염시켜 나와
몇 명만 자리를 피했다 페이오스는 현재 유그라실에 보안을 최우선하기 위해서 여신도움센터 여신
들과 함께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전투여신들의 천사가 전에와 같이 잡힌 상태가 되었으니 천상
계의 안전은 예상할 수 없다. 너희 지상계에 머물고 있는 여신들도 철수해라.
울 드 : 전투여신이 감염됬다면 방어선이 없다는 거잖아요. 최대한 결계를 친다하더라도 유그라
실이 남은 최후의 방어선??
린 드 : 그렇다. 너희 세명의 여신도 함께 돌아와라.
울 드 : 알았습니다. 그럼 최종게이트로 접속하도록 하겠습니다.
린 드 : 시급하다. 다른 연락이 와서 빨리 가봐야겠다. 최종게이트 접속은 유그라실의 바로 아
래서 시행되어야 한다.
울 드 : 그럼 빨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뚝. 뚜..뚜..뚜..뚜..
베르단디 : 무슨 전화에요 언니..?
울 드 : 후후..베르단디 잠시 케이이치와 사랑의 도피를 해야겠다.
케이이치 : 무..무슨 소리야..? 그 능청스런 소리는..?
울 드 : 아~별거 아니야. 머 중요한 일이 아니니깐 베르단디와 너는 한동안 절에서 결계를 치면
서 기다려야겠어.
스 쿨 드 : 난 가기싫어! 울드혼자가!
베르단디 : 울드언니.. 중요한 일이 아니라면 전화받을때 표정이 왜 그렇게 심각했죠.
(진지한 표정으로 울드를 보며 묻는다)
케이이치 : 뭔가 숨기고 있는거야??
울 드 : 아냐. 내가 관리하던 데가 다른여신이 잘못 건드렸다나 머라나. 그래서 급히와서 고쳐
라네? 아 그래그래 결계 관련 말이지.
(손을 휘적이듯 저으며 말한다.)
베르단디 : ... ...정말 그런거에요??
(여전히 진지한 표정으로)
울 드 : 아 정말정말 이라니깐. 그러니깐 기다리고 있어 빨리 갔다올테니. 결계는 반드시 치고
말이지.
(부담스러운 표정으로 무마하려한다)
베르단디 : 네 그럼 기다릴게요.
스 쿨 드 : 그럼 나도 갔다올께 언니
베르단디 : 응 스쿨드도 갔다오렴
케이이치 : = 무슨일일까..?=
(속으로 생각한다)
(빙긋 웃으며 베르단디가 케이를 바라본다)
베르단디 : 아무일 없을거에요 케이씨.
케이이치 : 으..으응..
울 드 : 그럼 갔다올께.
(스쿨드를 몰래 데리고 나간다)
[모리사토 家 마당]
스 쿨 드 : 욕탕을 사용하면 되는데 왜 밖으로 나와?
울 드 : 아..게이트도 제대로 작동을 못해서 최종게이트로 가야해.
스 쿨 드 : 울드 뭘 숨기고 있는거 아니야?
울 드 : ... ...흠..
(울드 못들은척 결계진을 그리고 결계를 연다.)
스 쿨 드 : 왜 말이 없는거얏!
울 드 : 가만 있어봐..
(고민하는 모습으로 있다가 다시 최종게이트의 마법진을 그린다.)
스 쿨 드 : 휴..물어도 대답도 없고 평소 울드 같지도 않고 무슨 일인거얏!
울 드 : 꼬마..떽떽 거리지 말고 주문외워.
(귀찮다는듯이 말한다..그러자 스쿨드가 노려보다가 마법진안에서 주문을 외운다)
스 쿨 드 : 최종게이트 봉인 2급 1종 한정 여신 스쿨드 여신코드 N-KH136y834승인을 요청합니다.
울 드 : 최종게이트 봉인 2급 관리한정 여신 울드 여신코드 D-CH374d162승인을 요청합니다.
(승인요청을 하자마자 밝은 빛의 결계가 게이트를 감싸면서 울드와 스쿨드를 빨아올린다)
[천상계 유그라실]
스 쿨 드 : 움..오랫만에 보는 유그라실. 설마 디버그 일은 또 시키려는건 아니겠지.?
(지루한 표정으로 말한다)
울 드 : 설마 그럴까나..
(울드들이 궁시렁 거리는 중에 린드가 문에서 다가온다)
스 쿨 드 : 음? 엔젤이터건 후로부터 못 봤었죠? 오랫만이에요 린드.
린 드 : 울드 이 아이 모르는 건가?
스 쿨 드 : 난 어린애가 아니란 말에요!
(노기어린얼굴로)
울 드 : 아..네..
린 드 : 베르단디는?
스 쿨 드 : 언니는..읍!
울 드 : 지상계 방어대책중 입니다.
스 쿨 드 : 지상계 방어대책? 울드 무슨일이야? 방어라니?
린 드 : 나는 지상계 방어대책을 내린적이 없는데..?
울 드 : 그 애에게 맞기신다면..
린 드 : 더 이상 최종게이트로써의 진입마저 불가능하다. 어째서 혼자 판단한거지?
(엄한 얼굴로)
울 드 : 그것이..제 연구실의 책상에 천사의 알을 올려두고 왔습니다.
린 드 : 무슨이유로?
스 쿨 드 : 뻔하지요. 케이이치에게 천사를 달아서 방어하게 하려고 하겠는거죠.
(팔짱을 끼며 아는체 말한다)
울 드 : 엔젤이터감염을 당하고 자기의도대로 시종마까지 조정할 수 있는 방법이..그것이 었습
니다.
린 드 : 그렇다는 것은...그 애를 실험대상으로 삼았다는것..어떻게 그럴수가 있는건가 울드..
스 쿨 드 : 뭐!! 울드 어째서!!
울 드 : ... ...전 그 애를 믿습니다. 엔젤이터에 감염되도 다시 돌아오는것을 보고 확신이 들
었습니다.
린 드 : 하지만 지금에 어떤 변종 엔젤이터를 보냈을지도 모를 상황이다.
울 드 : 그것까지도 생각해봤습니다. 하지만..그 애를 믿습니다.
린 드 : 어쩔 수 없다. 1급 여신 한명이 구할수도 있겠지만 잃을 수도 있겠지. 크게 보면 사소
할 수도 있는 이야기. 접어두고 일단 방침을 일러주겠다.
스 쿨 드 : 사소할 수 없어요!
(린드를 노려보며..)
린 드 : 넌. 선택권이 없다. 너도 에레, 크로노, 엑스들과 시스템 상의 방어를 해라.
(무표정으로..)
린 드 : 울드 나와함께 간다. 적이 침입가능한 최전방에서 나와함께 싸우는거다. 너에게 특별함
을 부여해 주겠다. 엑스 시행하라.
엑 스 : 예.
울 드 : ...1급신의 권한 입니까..?
린 드 : 그렇다. 넌 1급신의 권한을 충분히 소화해 낼 수 있는 마력을 지녔다. 다만 감염되고
무리하게 힘을 쓰려고 하면. 힘의 제한을 받도록 프로그래밍 된다.
울 드 : 아마도..그래야겠지요. 하지만..이번 전투에서 절대로..절대로 천상계쪽을 노려보게 될
일은 없을겁니다.
린 드 : 너를 믿는다 울드.
(굳은표정으로)
울 드 : 예.
스 쿨 드 : 뭐!..뭐얏!? 울드가 그랬던 거야!?
울 드 : 스쿨드 시스템 방어..너만 믿는다.
스 쿨 드 : 아..? 알았어! 맞겨만 달라구!
(의외라는 표정에서 자부심의 표정으로 바꿔지으며)
린 드 : 스쿨드는 방어외 전투관련데이터를 울드에게 계속 보내라. 단.데이터를 울드내의 천사
가 해독해서 울드에게 전달하는 형식으로만 바꿔라.
스 쿨 드 : 알았어요!
[지상계]
쾅!!!!!!!!!
케이이치 : 크악!! 뭐..뭐야!
베르단디 : 이건...1급신의..계서에요...특수한정..?
케이이치 : 왜 베르단디도 모르는거야?
베르단디 : 네..특수한정이라는 급은 없어요.
케이이치 : 그럼 새로운 급을 만든걸까..?
베르단디 : 아마도 그런거 같아요..음..일단 글을 읽어볼게요..
케이이치 : 응.
베르단디 : 1급신 특수한정 울드 [이 메세지는 보안을 위해 자동소멸됨] 베르단디 이 글을 읽고나
면 너와 케이이치도 1급신 특수한정 지상계방어대책위로 선발되게되[천사의 알은 내 책상에] 지금
은 천상계보다 지상계가 더 안전할꺼야..미안해 알려주지않고 먼저 가서..니가 뒤늦게 천상계로 돌
아올려고 해도 이미 더 이상의 천상계로 연결되는 게이트는 없어 미안..그럼..잘 부탁해..
펑!...쉬이이이이..
케이이치 : 에..?! 나..나도? 하지만..나는..
(베르단디 표정을 주시하며 조심히 말한다)
베르단디 : 케이치씨..죄송해요..
케이이치 : 아냐...괜찮아..
베르단디 : ...고마워요 케이씨..
(눈물을 글썽인다)
케이이치 : 괜찮아..나는 널 영원히 보고싶어..그러긴 위해서 나도 널 지켜줄 힘이 필요하겠지..?
오히려 잘된거 같아..너와 함께 있을수 있다면..그걸로 만족하는거야
(웃으며 말한다)
베르단디 : 아..케이치씨..
(눈물을 흘리며 케이이치에게 와락 안긴다)
쾅!!!!!!!
(그 순간 실드가 서서히 깨져간다 케이치와 베르단디가 긴장을 하며 케이이치는 천사의 알을 삼킨
다)
케이이치 : 으으으으윽!!!
(고통스러워한다)
베르단디 : 케이치씨!!
(놀란듯 케이치를 부둥켜앉는다)
케이이치 : 으아아아아아악!!!!!!!!!
(베르단디에게서 벗어나 거실로 달려나간다)
베르단디 : 케이치씨!!!!!!
케이이치 : 헉..헉...모..몸이 좀 나른한데...후..으..윽..내속에 부름에 응답하라..그대는 나와
한몸 나의 영원한 동반자..피스엔젤!!
베르단디 : 아..이것이 케이치씨 마음속의 천사..
(놀란듯 다가가다 멈추며..)
케이이치 : 천사가 남자일줄 알았는데 성별이..
(실망한듯)
베르단디 : 울드언니가..아마도..
(미안한듯..)
케이이치 : 역시나..뭐..하지만 일단 이 상황부터 해결하고 말이지.
(케이이치가 베르단디를 안고 날아서 재빠르게 이동한다. 그 순간 피했던 자리에 실드가 깨지면서
엔젤이터들이 떨어진다)
엔젤이터 : 꾸어어어어!!!
케이이치 : 이건 전에 그건가..?
베르단디 : 케이치씨 엔젤이터가 너무 많아요.
케이이치 : 이런 녀석들 너무 저돌적이야..; 그럼!!시험을!! 격뢰!!!
콰광!!쾅쾅쾅!!!
(하늘에서 엄청난 번개들이 쏟아진다)
베르단디 : 실드!
(번개가 베르단디와 케이이를 싸고있는 실드에 맞고 튕긴다)
케이이치 : 휴..미안해 베르단디 하마터면 크게 다칠뻔했군.
베르단디 : 1급신의 한정힘에 무한하게 힘을 부여해서 그래요..자칫 그런힘을 잘못쓰면 유그라실
시스템이 다운될 수도 있어요..
케이이치 : 미..미안;;
베르단디 : 그럼..저와 밸런스를 양분해서 공격해봐요. 그럼 저와 같은 힘으로도 안정적이게 주문
을 쓸수 있어요.
케이이치 : 응 고마워.
베르단디 : 그럼 공유할 수 있도록 주문을 쓸게요. 1급신 베르단디가 명한다 나에게 흐르고 있는
힘의 원천을 양시분할하니 타인에게 힘을 북돋아 주어라..
케이이치 : 베르단디 고등마법을 써도 전혀 안 지치네?
베르단디 : 언젠가 힘이 바닥나겠지만 아직도 깊은게 느껴져요..끝이 보이질 않아요..
케이이치 : 대단하구나..유그라실이란..어떤지 나도 가보고 싶은걸..
베르단디 : 우리 무사히 있다면 제가 꼭 보여드릴게요. 케이치씨.
케이이치 : 고마워 베르단디 우린 꼭 무사할꺼야.
콰쾅!!!
(하늘에서 엔젤이터들이 비오듯 쏟아진다)
엔젤이터 : 꾸어어어!!
(소리치며 케이와 베르단디에게로 모여든다)
케이이치 : 베르단디 엔젤이터 개체수가 너무 많아. 이대로는 실드치고 앉아있으면 엔젤이터들에게
파뭍혀서 갖혀버리겠어!
베르단디 : 엔젤이터들을 분산시켜야겠어요 케이씨!
케이이치 : 응! 나는 왼쪽 베르단디는 오른쪽 가자!
베르단디 : 네!
(케이이치와 베르단디가 실드를 풀고 빠른속도로 횡이동하여 도망친다)
베르단디 : 홀리벨 나를 도와줘요!
쉬이이이이이~(소용돌이가 일며 나타난다)
케이이치 : 나와서 나를 도와다오 피스엔젤!
쉬이이이이이~(소용돌이가 일며 나타난다)
엔젤이터 : 꾸어어어어!!!!!!
(천사들을 보고 발광하며 쫓아온다)
베르단디 : 홀리벨 이제 들어가요!
휘릭~(소용돌이가 일며 사라진다)
베르단디 : 자연의 정령들이여 내 눈앞의 나를 해하려는 자들에게 자연의 무서움을 보여주어라
쉬이잉 휙!!!!!
(나무사이사이에서 엄청난 돌풍들이 몰려가 엔젤이터들을 날려보내고있다.)
엔젤이터 : 쿠어어억!!!
케이이치 : 피스엔젤 주문을 도와줘! 푸른빛의 근원 지상의 대지의 힘을 받아 모든 것들이 숨쉰다
대지의 지령이여 나를 도우라!
쿠르르르르릉!!!
(땅에서 진흙들이 뭉쳐져 거대한 덩어리를 이루어 굴러가면서 엔젤이터들을 떡고물인마냥 다 발려
서 함께 굴러간다)
베르단디 : 케이치씨!
케이이치 : 베르단디 아직 수가 많아 베르단디 쉬엄쉬엄 할 수는 없는 상황이겠지만 좀 천천히 해
야되겠는걸..
베르단디 : 네!
(조금 뒤떨어진 엔젤이터들을 피해 달리는데 뒤쪽에서 밝은빛의 뭔가가 엔젤이터 수백만마리를 덮
쳤다)
피~~~~잉~~~~펑!!!!!!!!!!!!!!
케이이치 : 저..저건?..뭐지..?
베르단디 : 궁그닐이에요. 유그라실에서 비상시에 쓰는것인데..지금건 아주 약한 편이에요..
케이이치 : 그럼..? 강한편이었다면..
베르단디 : 지상계가 증발해 버릴거에요..
케이이치 : 아무생각 없이쓰다니!!
(말하고 있는 도중 또 무언가가 떨어진다)
쉬잇! 쾅!!!!!!!
베르단디 : 계서에요.. 유그라실 시스템 관리 도움 스쿨드..스쿨드가! 보내준거에요.
케이이치 : 응? 페이오스가 하던일이 아니었어?
베르단디 : 페이오스는 아마 더 중책을 맡고 있을거에요. 아마도..아앗!!...
케이이치 : 왜 그래 베르단디..?
베르단디 : 아..안되...마계가 노리는 곳이 또 한군대가 있어요..아마도 거긴..! 타블렛!...
케이이치 : 그럼..그때..그 베르스퍼라는 너와 생명을 공유하고있다는 그 마족..?
베르단디 : 분명 타블렛 시스템을 노리고 있을꺼에요..
케이이치 : 그럼..어떻게 되는거지..?
베르단디 : 심각할 경우에는..천상계 모든 천사들이 엔젤이터에 감염되는 상황도 벌어지겠죠..
케이이치 : 후..심난한걸..
쉬리릭!!
(심한 회오리바람이 케이이치와 베르단디 앞에 나타나면서 점점사라진다 다 사라지고 마라가 그 속
에서 나타난다)
마 라 : 후후후후후..여기들 계셨군.. 베르단디 나머지 녀석들은 천상계에 있나보군 아직도 그
하찮은 녀석과 같이 있는건가..?
베르단디 : 마라!
케이이치 : 넌 그 끈질긴 부적싫어하는 악마!?
마 라 : 흐흐흐.. 아직도 잘 기억하고 있군..각오들 하는게 좋을꺼야..너희들과 마찬가지로 나
는 마족중에서도 1급 거기에 더한 힘을 가지고 있지.. 여신한명쯤이야..후후후후
베르단디 : 그렇게 쉽사리 당하지 않겠어요 마라
마 라 : 뭘 믿고 그리 용기 백배하시나..흐하하하하하
케이이치 : 베르단디 이 녀석은 내가 맡을게.
베르단디 : 하지만..
마 라 : 눈물겹군 흐하하하하하 인간따위가 무슨 재주로 날 막는단 말이냐!!
케이이치 : 부적을 한덩어리 주마!! 이번액운은 다 떼웠다!!
마 라 : 후훗..모잘한녀석 내가 아직도 부적따위에 당할것 같이 보이냔 말이다
파직!!
케이이치 : 크악!!
베르단디 : 케이치씨!!
케이이치 : 괜찮아 베르단디.
마 라 : 응? 이 녀석 인간이 아닌가..? 넌 사념체냐 지령이냐!! 인간같으면 이미 지옥구덩이에
떨어졌을텐데!!
케이이치 : 나와라 피스엔젤
쉬이이이!!
마 라 : 아니 이녀석도 천상계인이란 말인가!!
케이이치 : 1급 특수한정 지상계 방어대책위 케이이치 용서치 않겠다 마라!
마 라 : 특수한정..? 그건또 뭐야!!
케이이치 : 너의 그 나쁜 머리에서 대답이 나올리가 없지!! 사악한 기운을 몰아내는 빛의 정령아
밝게 빛나라!
마 라 : 크아아악!! 무..무슨 짓을 한거야!! 엔젤이터들아 저 두녀석을 감염시켜라!!
(하늘에서 또 엔젤이터들이 수 없이 쏟아진다)
엔젤이터 : 쿠어어어어!!
베르단디 : 케이치씨 마라가 지옥 게이트를 열어서 엔젤이터들을 대거 방출시키고 있어요. 마라를
잡으면 막을 수도 있겠어요!!
케이이치 : 응!
마 라 : 내가 너희 말장난에 놀아날것 같으냐!! 너희들을 지배하고 있는 1급 비한정 마라가 명
한다 사악한 무리들이여 저 두녀석에게 달라 붙어라!!
(검은 그림자가 케이이치와 베르단디에게로 빠른속도로 모여든다)
베르단디 : 케이치씨 이건 저주받은 영혼이에요. 잡히면 잡히는 부분에 심한 냉기를 느끼고 몸이
서서히 마비되요!!
케이이치 : 윽! 이미 발목에 달라붙었어!
베르단디 : 케이치씨에게서 떨어져요!! 자람의 근원이여 모든 생물의 근원이여 윽!... 여기서 명하
..니....어둠을 불살라...버려라...
툭...
(베르단디가 엔젤이터에게 감염당했다)
케이이치 : 베르단디!!!!
마 라 : 좋았어! 여신을 생포했으니 저놈만 끝장을 내면 된다!
엔젤이터 : 꾸어어어어!!
(베르단디를 감염시킨 녀석이 신나게 케이이치에게 달려든다)
케이이치 : 이자식아 베르단디를 가만히 놔두란 말이야!!!! 격뇌!!!
콰광!!!!!!!!!콰광쾅!!
(하늘에서 무수한 번개들이 내려와 엔젤이터들에게 박힌다)
엔젤이터 : 꾸어어어억!!!!!!!!
(번개는 엔젤이터의 머리를 강타하며 엔젤이터를 두동강 내버린다.)
마 라 : 젠장!! 저 천상계 놈들은 알수가 없다니까!!! 돌아가자!!
(게이트가 열린다)
케이이치 : 베르단디!!
마 라 : 하하하하하!! 멍청한 녀석 여신을 다시 찾을생각은 꿈에도 생각치마라 멍청아!! 크하하
하!!
쉬익!!
(마라는 게이트로 들어가버린다)
케이이치 : 안되!!!!!! 젠장...지켜줬어야했는데.. 바보같은놈.. 바보같은놈!!!!!!!!!!!!
(자책한다)
쾅!!!!
(시스템관리자의 계서가 하늘에서 떨어졌다)
케이이치 : "1급 특수한정 베르단디 소속 : 지상계 방어대책위 .의 임무를 중단합니다..."라고..!?
안되!!!
쉬익!!!
(케이이치의 뒷편에서 갑자기 무언가 소환된다)
?? : 케이..너를 도우러 왔다..
케이이치 : 뭐..뭐야!!? 다..당신은..?
?? : 그렇다..나는 널 도우러 왔다..
케이이치 : 세레스틴..당신이 어떻게..?
세레스틴 : 천상계의 50%이상이 벌써 마족에게 점령 당했다. 마지막 1% 유그라실 시스템까지 파괴
되면 돌이킬 수 없다.
케이이치 : 그럼 어떻게 하란 말이야...
세레스틴 : 나와 함께 마계로 가자..
케이이치 : 세레스틴 당신은 힘을 쓸 수 없을텐데..?
세레스틴 : 니가 나에게 감염되어 주면 된다. 그럼 너의 시스템을 나에게 이식시킬 수 있다..
케이이치 : 뭐라구!? 그럼 난 어떻게 하란 말이야?
세레스틴 : 단순 감염이니 그렇게 놀라지 않아도 된다.. 니가 어떻게 되는게 아니니까.. 그리고 참
고로 말하자면 지금 시간이 없다. 더 이상 베르단디를 보고 싶지 않다면 나혼자라도 갈테니 알아서
해라..
케이이치 : 젠장.. 알았어.. 별 이상 없다는거지? 복제해.
세레스틴 : 가만히 있어라 약간의 충격이 올것이다. 너의 데이터 게이트를 열어라.
케이이치 : 게이트 확인 1급신 특수한정 소속 : 지상계방어대책위 게이트 접근을 승인합니다.
세레스틴 : 그럼 참고 있어야한다.
케이이치 : 알았어.
지지지지직!!!!!!!
케이이치 : 크그그그극!!! 으아아아악!!!
세레스틴 : 이식되었다..케이이치 그럼 갈까..?
케이이치 : 정신이 혼미하군. 그런데 어떻게 천상계인 우리가 마계로 들어가지??
세레스틴 : 나는 바이러스에 능하여 마계 데이터도 가지고 있다. 너에게도 마계 데이터를 이식했으
니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그럼 진을 그려줄테니 게이트가 열리면 들어가라.
케이이치 : 알았어.
(세레스틴이 진을 그리고 옆에서 케이가 지켜본다 이윽고 세레스틴이 진을 다 그리자 게이트가 열
린다)
케이이치 : 으으윽! 상당히 차가워보이는데 게이트안이..
세레스틴 : 자. 그럼 들어가라.
케이이치 : 알았어.
(게이트 안에 발을 놓는다. 그러자 땅으로 빨려들어간다)
[마계]
셈 버 : 불법 Access군요 어쩐지 마계에 행복보존량의 법칙이 UP될 이유가 없는데 말이죠~
But..이제 다시 복구 될겁니다~ YOU들을 Die시킬테니 말이죠.
케이이치 : 말같지도 않은 영어쓰면서 얼쩡되지 말고 베르단디를 내놔!
세레스틴 : 흠..
셈 버 : Belldandy? Who are she? 잡혀온 여신이 Very 많아서 말이죠~
케이이치 : 입 다물고 빨리 비켜!
셈 버 : Oh ~Oh Oh Oh!~ No Pass 시켜 드릴수가 없네요~ 행복보존량의 법칙이 High하면 기분이
안 좋거든요~
케이이치 : 그렇다면..격뇌!!!!!
... ...(무반응)
케이이치 : 젠장 어떻게된거야!!
세레스틴 : 여긴 마계다..세상과 그만큼 단절된곳 자연에 의한 마법이 통할리가 없다. 그리고.. 지
금은 구출보다 타블렛 시스템을 변경시키는 편이 빠르다. 분명 대마계장이 타블렛 시스템을 아에
마계로 옮겨서 보관하고 있을테니..그걸 찾아서 빨리 유그라실로 가져다 주는게 현명한 방법이다.
케이이치 : 이런...그럼..응용해봐주지..영혼의 힘이여 나의 음성에 답하라..그대들이 가진 분노를
내앞에 토해놓아라!!
구오오오오....! 히이이이익!!!!
셈 버 : Oh Shit!! 단번에 이렇게 쉽게 Pass 시키게 될줄이야!!..
세레스틴 : 니가 어떻게 마계 마법을 외우고 있지..?
케이이치 : 응용한다고 말안했던가..?? 빨리가자구..
세레스틴 : 소질이 있는 녀석이군..
(가는 도중...괴음이 들린다)
?? : 쿠오오오오오!!
케이이치 : 뭐..뭐지??
세레스틴 : 아마도 우리까지 감염시키려고 엔젤이터를 푼 모양이다..
투투툭 후두두둑 (무수한 패거리의 엔젤이터들이 위에서 떨어진다)
엔젤이터 : 쿠오오오!!!
세레스틴 : 힘을 많이 쓰지 마라..복제이긴 하나.. 나역시 특수한정의 40%까지 밖에는 복사할 수
없다. 내 힘이 닳거든 너 혼자 가야한다. 적은 힘으로 많은 상대를 처리한다면 그만큼 마력이 덜
드니 그것도 알아둬라. 그리고.. 이 엔젤이터들은 내가 처리하마 그 사이에 같이 달린다..
케이이치 : 알았어.
세레스틴 : 검은 그림자 어둠에 종속하는 자 발목을 잡아채다오.
(땅에서 검은 손이 솟아 나와서 엔젤이터들을 끌고 들어간다)
엔젤이터 : 쿠오오오오오!!!
(케이이치와 세레스틴이 뛰어가자 발악이라도 하듯 소리를 질러덴다)
케이이치 : 흑마법을 어떻게 사용하는거지??
세레스틴 : 내 계급에는 관계없이 내 소속에 달려있지. 나의 전공은 주문이다. 그리고 흑마법이 아
닌 정령을 이용한 공격이다. 흑마법은 당연 신들이 쓸 수 없는 영역이지.. 알수 도없을 뿐더러..
케이이치 : 그런거군..
세레스틴 : 넌 원래가 인간이다 인간은 두양면을 다 가질 수 있지..거짓말과 가장 사악한 마음까지
최종적으로 타락까지 할 수 있으므로.. 넌 어느정도의 효력을 가질 수 있다. 정식적인 신이 아니란
말이지.. 그러므로.. 니가 수 없이 많은 수의 마족을 상대하여 베르단디를 지킬 수 있다는 자체가
불가능한 것이다.
케이이치 : 그렇군.. 나는 결국 나약한 존재란 건가..
세레스틴 : 그렇게만 생각하지 않고 평소 베르단디가 말하던걸 떠올려봐라..너는 너 나름대로의 열
정으로 그 열정을 쏟으면 기뻐지고 강해지지 바로 그것이다..니가 베르단디를 너무 의지하지 않고
강하게 지켜주려던 마음만 있으면 60%정도를 극복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케이이치 : 고마워. 많이 도움이 되었어..
세레스틴 :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이군..
쉬익!!!
마 라 : 하하하하하!!! 천상계 배반자와 멍청이 한녀석이 딸려왔군! 용케 들어왔지만 다신 너희
의도대로 못나가게 해주마!!
세레스틴 : 마라. 꽤나 강해졌다는 기가 느껴지는구나.. 하지만 머리는 아직 비었군.
케이이치 : 저 녀석 울드에게 꽤 당했다지...?
마 라 : 뭐시라!!? 으으..아~아..열낼 필요는 없겠군..한가지 알려줄게 있다. 나에게 이기지도
못할테지만 빨리 서두르는게 좋을껄 흐하하하하~ 천상계의 벌써 80%는 잠식 당했다. 이제 너희도
곧 끝이고 유그라실도 이제 곧이다!!
케이이치 : 뭐라구!?
세레스틴 : 꽤나 빠른편이었군. 혼자서 천상계 시스템 99%를 장악했던 나에게 상대가 될까? 마라?
마 라 : 네놈은 순진한 제자녀석을 꼬셔서 그렇게 되었던것 아니냐 치사한녀석 크크크
케이이치 : 빨리 베르단디를 풀어줘!
마 라 : 베르단디는 이제 더 이상 여신이 아니다 나와 같은 마족일뿐 흐하하하하!!!!
(음흉하게 웃으며..)
세레스틴 : 데이터를 바꿔치기 했군.
마 라 : 난 그쪽까진 관여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군 후후후후... 하지만 그것만 알아둬라 시간이
없다는 것을..
케이이치 : 네놈따윈 금방 쓰러뜨려주마!! 불!..
(마법을 쓰려던 케이이치를 가로막고 조용히 말한다)
세레스틴 : 이 녀석은 내가 상대하겠다. 녀석이 경계를 푸는사이 빨리 앞으로 뛰어가라. 그러면 또
무언가가 기다릴 것이다.
케이이치 : 알았어.
마 라 : 뭘 지껄이고 있는거야!!
(조용한 상대편 행동에 마음이 안들었던지 마법을 갈긴다)
세레스틴 : 실드방어!
(제빨리 공격을 막아낸다)
마 라 : 역시 반응속도가 빠른녀석이군 마계에 발을 들여놓을 정도는 되겠어 후후후후..
세레스틴 : 니가 얼마나 하찮은 실력을 가지고 있는지 뼈저리게 느끼게 해주마. 차가운 얼음의 결
정이여 하나로 뭉쳐라!
(뾰족한 얼음 덩어리가 빠른속도로 수십개씩 만들어 졌다)
세레스틴 : 사방으로 쳐라!
마 라 : 겨우 하급 마법으로 날 공격하다니 바보같은녀석!
(마라의 방어벽이 얼음에 뒤덮여 굵게 얼었다)
세레스틴 : 이때다 케이이치 빨리 가라!
케이이치 : 알았어!
(세레스틴의 말이 떨어지자 빠르게 축지하여 앞으로 나아간다)
마 라 : 그렇게는 안되지!! 선광!!
(케이이치를 향해 마법을 썼다)
세레스틴 : 실드!!!
(케이이치쪽으로 날아가는 선광을 향해 빠르게 실드를 쳤다)
마 라 : 방해할 셈이냐!!? 그렇다면 너부터 죽여주마!! 저 바보녀석은 아마 더 빨리 죽게될지도
모르지!! 으하하하하!!
세레스틴 : !?
마 라 : 저 녀석이 공격 못할 상대가 기다리고 있을테니 말이다!
세레스틴 : 벌써 일을 벌였군..이제 마음껏 상대해 주마. 단 시간이 없으니 빨리 처리해주겠다.
마 라 : 입이 거칠다 네 녀석!!!
(다시 중급의 마법이 세레스틴을 덥치려한다)
세레스틴 : 차가운 얼음의 결정이여 거대한 덩어리로 뭉쳐라!!! 대거울 대동!
마 라 : 앗!?
(마라가 쓴 마법이 얼음 결정구조를 타고 대거울로 집중되어 더욱 집요하게 마라에게 되돌아간다!
쾅!!!!!!!
마 라 : 으으으윽!!!...제..제법이군 머리를 잘 굴렸구나 너구리 같은녀석!! 하급마법따위로 중
급마법을 튕궈내다니 역시 배신할만한 실력이군.
세레스틴 : 닥쳐라! 과거는 과거로 흘려보냈다. 네 녀석 목숨 걱정이나 해라! 다크니스!! 다크네일
!!
촤악!! 촥촥!! 촥!!! 촤악!!
(어둠에 손톱에 이곳 저곳이 베였다)
마 라 : 네..네놈이 어떻게 마족의 고급법술을...
세레스틴 : 너희 마족이 하던짓을 똑같이 되받아 쳐줬지.. 지난날 천상계를 배반하며 요정 모르간
에게 캐낸뒤였다. 난..그리고 반신반마다.
마 라 : 뭐라고!!! 그럴리가 없다!!! 마계의 시스템은 너를 신으로 인식하고있단 말이다!!! 거
짓말 마라!! 너의 그 더러운 피가 마족의 피와 합쳐있다고?
세레스틴 : 이제 갈놈에게 더 이상 말을 해봤자 시간낭비겠지? 패배를 인정하고 사라져라 마라!
아니면 니 목숨까지 거둬줄테다.
마 라 : 그러면 나와 타블렛을 맺은 신족 녀석이 죽어버릴껄 흐흐흐흐
세레스틴 : 이미 타블렛 시스템을 멈춘건 뻔한사실 아닌가..각오하라!
마 라 : 제..젠장...
쉬익!!!
(마라가 치를 떨며 사라졌다)
세레스틴 : 빨리 뒤따라 가야겠군..
[제 3관을 지나 타블렛 영역 앞]
케이이치 : 길이 막혀있군 젠장!! 어떻게 된거지?
?? : 어서와라..케이이치..
(어딘가에 몸을 숨긴채 말한다)
케이이치 : 어디서 들어본듯한 목소린데..? 누..누구냐?
?? : 훗..신세진지 꽤 되었던가..? 내 목소리를 기억해주다니 다행인걸? 너희와 머물고 있던
고양이라면 기억이 날까?
케이이치 : 베르스퍼!?
베르스퍼 : 이름까지 용케 기억하고있군.. 언제까지 바보였던가 싶었더니..
케이이치 : 어느날 갑자기 사라져서 서운한(?) 마음도 있었는데 이렇게 만났군..?
베르스퍼 : 악마에게 계약관계와 자신의 의도아닌 이상의 정은 없다...후후후..아직 그 바보근성을
못 버렸나..? 케이이치?
케이이치 : 그렇다면 당장 정따위 버려주지!
베르스퍼 : 오호..? 니가 날 어떻게 할 수 있을까..? 내 보습을 본다면 어떤 심정일까 궁금하구나
그렇다면 모습을 들어내 주지!
케이이치 : ?
휘릭!
(모습을 들어낸다)
케이이치 : !?
베르스퍼 : 다시 본 소감이 어떠하냐?
케이이치 : 베...베르단디..으으으!! 더러운 자식!! 베르단디를 어떻게 한거냐!!
베르스퍼 : 이 몸은 베르단디..그 속에 존재하는 영혼 지배자는 나다. 즉 베르단디는 내 명령에 움
직이고 더 이상의 의식따윈 없다.
케이이치 : 더러운 자식!!
베르스퍼 : 그 대신 그녀를 얻었으니..더 이상의 기쁨은 없겠지 후후후후..너에게는 큰 고통이 되
겠지만..크크크크..
케이이치 : 네 녀석!!!
베르스퍼 : 그럼.. 잡담을 끝내고 슬슬 너를 가지고 놀아볼까..? 아아아 하나 얘기하지..너 설마
베르단디를 공격할 생각은 아니겠지?? 베르단디의 몸에 상처하나라도 나면 니 마음은 찢어질텐데
후후후.. 뭐..나도 베르단디를 다치게 하고 싶은 마음은 없으니 실드를 치고있지 후후후..뭐..이런
일을 한건 뭐랄까..니가 가졌던 모든 베르단디에 대한 사랑을 통해서 정신적인 고통을 준다랄까..?
케이이치 : 정정당당히 모습을 들어내라!! 베르스퍼!!
(화난 표정으로)
베르스퍼 : 역시..멍청하긴! 내 말을 똑바로 들어란 말이다 얼간아!!
(중급의 마법을 쉽게 쓴다)
쾅!!!
(케이이치가 방어를 하지않고 그대로 맞았다)
케이이치 : 으으으윽!!!
베르스퍼 : 방어도 안하다니? 무슨 배짱이냐..? 아..포기한게냐? 그럼 순순히 영혼을 거두어 주
마..
케이이치 : 닥쳐!
베르스퍼 : 그럼 천천히 즐겨주마..
쾅!!!!!!!
(계속 무방비로 맞는다)
케이이치 : 크윽!!! =베르단디!! 정신차려줘!!=
쾅!!!!
케이이치 : 크악!!
쾅!! 쾅 쾅!! 쾅쾅!!!
케이이치 : 크어억!!!
베르스퍼 : 이거 꽤나 잘 버티는걸.. 음..그런데 재미가 없어.. 너는 머리가 멍청하니 마족으로 만
들 필요도 없이 죽여주마! 처참하게 고등마법으로 죽여주마 하하하하!!
케이이치 : 으으윽!!!
베르스퍼 : 마계의 피 저주..원혼..분노..악날함..나에게 더 할수 없는 즐거움을 다오!! 녀석의 영
혼을 잔혹하게 찢어버려라!!
케이이치 : 으으으아아아아!!!!
?? : 실!!!드!!!!
펑!!!!!!!!!!!!!!!!!!!!!!!!!!!!!콰쾅!!!!!
(엄청난 파괴력의 고등마법이 원인모를 실드에 의해서 소멸되었다)
베르스퍼 : 뭐..뭐야!!? 대마계장 말고는 나의 고등마법을 받아낼 자가 없는데!?
?? : 없긴..왜 없겠어? 후후후후..
쉬잉!!!
베르스퍼 : 우..울드!!!!
케이이치 : 울드..큭..
울 드 : 아..그리고..또 한명 더..어~이 세레스틴
세레스틴 : 흠..꽤나 몰골이 말이 아니군 케이이치
케이이치 : 저 녀석에게 중등마법으로 꽤나 당했지...후.....후.......훅...
울 드 : 케이이치 많이 지쳐보이네? 특수한정인데..지쳐보이니 쿠쿡..아아~넌 인간이니깐 그럴
만도..하지~
케이이치 : 아.. 그런데 울드 여긴 어떻게..?
울 드 : 나도 모르는 사실이었는데..마계에서는 자기보다 서열높은 악마를 치는건 불가능하다는
걸 알았지..그리고..내가 전쟁의 방지턱이란것까지..
케이이치 : 아.. 그렇군.. 울드는 반신반마였지..
베르스퍼 : 제..젠장!!
울 드 : 자..그럼 동생을 순순히 내주실까?? 대마계장의 피를 직속으로 이어받은 내가 마계에서
대마계장 다음의 서열인걸 알텐데??
베르스퍼 : 크윽. 하지만.. 아직 대마계장의 승인이 떨어진 나에게 그럴 이유는 없다고 보는데?
울 드 : 그럼..할 수 없이 니 영혼 자체를 파멸시켜주지..
베르스퍼 : 크윽...
(굴욕적인듯..)
케이이치 : 안되!! 울드!! 그럼 베르단디가 못 돌아오잖아!!
(급히 막아서며..)
울 드 : 아니..타블렛이 끊긴건 너도 아는 사실..서열에 대항하는건 영혼을 봉인할수 있다는거
지..
케이이치 : 오늘에서야 울드가 한건 하는군..
울 드 : 구해주니깐 이상한 말만하고 자빠졌냐!!
펑!!!
케이이치 : 다친상처쪽을!! 너무 하잖아!!!
울 드 : 조용히 좀 있어!!
케이이치 : 아..알았어..
베르스퍼 : ... ...
울 드 : 내가 천상계 시스템의 80%를 복구 시켰다.. 지금쯤 대마계장도 마계쪽으로 건너오고 있
을테고.. 마력도 상당히 떨어졌을껄.. 후후.. 자 어쩔래..?
휘...잉~
베르단디 : 베르스퍼..나를 이제 풀어주세요.
베르스퍼 : !? 베..베르단디!!??
케이이치 : 베르단디!!!!
베르단디 : 베르스퍼 당신이 제 몸을 조종할 수는 있어도 마음까진 차지하지 못한답니다.. 그만큼
강력한 믿음이 있기에..케이이치씨..고마워요...
울 드 : 아..아아 그렇지.. 대마계장이 아마 그 부분은 생각 못한듯싶군.. 신이나 마족이나 결
국 심층에 있는건 지배하지 못하니깐 말이야..그래서 세레스틴도 육체가 없어지고 영혼을 봉인당했
지..
세레스틴 : 그렇다..유그라시스템의 심층까지 감염시키더라도..영혼은 지배할 수 없다. 근본적인
봉인방법이 없단 말이지..
베르스퍼 : 베르단디.. 미안하다..젠장..젠장..젠장!!!
쉬잉!
(부끄러움과 수치심에 사라진다)
베르단디 : 케이치.....씨..
(쓰러진다)
케이이치 : 베..베르단디!!
(제빨리 쓰러지는 베르단디를 앉는다)
울 드 : 베르스퍼녀석이 생각을 앉고 베르단디의 힘을 너무 많이 써버렸다.. 베르단디는 나름대
로 제어하려고 용을 썼을게고...자자..빨리 베르단디를 데려가자.. 이제 모든 위험요소는 없다..
[모리사토 家]
케이이치 : 괜찮을까..? 울드..?
울 드 : 괜찮아..백신을 투여할테니..
스 쿨 드 : 뭐야!! 뒤로 돌아봐란 말이야!!!
세레스틴 : ... ...
스 쿨 드 : 세레스틴도 뒤로 돌아봐요!!
(두 남자가 묵묵히 뒤로 돌아 방밖으로 나간다.)
방문에는 밝은 빛이 퍼졌다가 서서히 사라져간다. 이윽고 방에서 울드와 스쿨드가 나온다..
케이이치 : 베르단디는..?
울 드 : 걱정마..이제 안정되서 편히 자고있어..
스 쿨 드 : 휴..나도 이번에 힘들었어..
울 드 : 하..이번에 스쿨드도 처리능력을 인정받아서 조금 있으면 1급 2종 비한정으로 될 수도
있겠다고 통보가 왔어..
케이이치 : 아..축하한다 스쿨드..
스 쿨 드 : 고마워.
세레스틴 : 축하한다 스쿨드.
스 쿨 드 : 음..고마워요 세레스틴 선생님
울 드 : 호오..? 어째서 꼬마가 이토록 성질이 죽었을까..??
스 쿨 드 : 뭐라구!!!!
울 드 : 쉿..쉿!! 니가 가장 아끼는 언니가 지금 아프다구~ 쉿~
스 쿨 드 : 우씨..나중에 가만 안놔둘꺼야.!
울 드 : 그래그래..다음번에야 후후후..
[일주일 후 - 모리사토 家 - 부엌]
케이이치 : 베르단디..?
(부엌문을 열며..)
지글지글지글~ (베르단디가 요리를 하고있다.)
베르단디 : 아 케이치씨 일어나셨어요?
(웃으며)
케이이치 : 응. 아침부터 일찍이네..
(웃으며)
베르단디 : 네.
(웃으며)
케이이치 : 저기 베르단디 말이지..
(더듬거리며 말한다)
베르단디 : 네..?
(밝은표정으로..)
케이이치 : 하;; 그게.. !! =꿀꺽!!!= 베르단디!! 오늘 저녁에 뒷뜰로 나와줄래!?
베르단디 : ...음..네!
(무슨 일인가 갸우뚱하다가..이내 밝은표정을 지으며..대답한다.)
케이이치 : 그럼..8시 기다릴게..
(긴장한듯..)
베르단디 : 네!
(역시 밝은표정으로..)
이윽고..정신없는 낮이 지나가고 저녁이..되고..
[모리사토 家 - 뒷뜰]
(케이이치가 뒤돌아 선채 기다리고 있다..)
베르단디 : 케이치씨..?
(케이이치에게로 다가간다.)
케이이치 : 베르단디.. 저.. 말이야..
(다가가던 베르단디가 케이이치와 1m정도의 거리를 두며 멈춰선다.)
베르단디 : 네에..?
(다소 걱정스런 표정으로..)
케이이치 : 저..말이지....
(고민하며..)
베르단디 : 에...? 어려워 말고 부탁하세요 케이치씨.
(걱정반 웃는표정 반으로..말한다)
케이이치 : = 꿀꺽!!!= 베르단디!!...사..사랑해!!!!
(눈을 질근감고!!)
베르단디 : 아??
(쌩뚱맞은 표정을 지으며.)
베르단디 : 저도 케이치씨를 사랑해요!
(밝게웃으며 아무 거리낌 없이!)
케이이치 : 크흑!!!
(갑자기 얼굴이 빨개져서 어쩔줄 몰라하며 베르단디를 안았다)
베르단디 : 아!?
(놀란듯 하더니.. 이내 케이치의 품에 깊이 안긴다)
케이이치 : 쿠옷!!!
.....................그렇게 모리사토 家의 로멘틱은 아름다운 밤을 수놓으며................
------------------------------------------------------------------------------------
The End - 감사합니다 - [NTZ™]
그나저나 꽤 열심히 썼습니다.. 여신님 57편 이후로의 컴백이군요..는 아니고 바람의 검심-_x다음의 컴백이군요. - 마지막으로 "사랑은 글로 표현할 수 없이 길다"-_x
댓글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