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여신님 -제 2화- 시작. > 소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소설

오! 나의 여신님 -제 2화- 시작.

페이지 정보

본문

- 이것도 그대를 시험하는 한편의 시나리오... -


[철컥!]


"쏘지... 말라고 했잖아...."


착 가라앉은 케이의 목소리... 마치 주위에 쓰러져있는 많은 시체들의 원한이 서려있는듯..


공포를 느끼게하는 목소리...


[탕!!!!]


"크읔..!!!"


[철컥!]


반복되는 장전과 발사... 시간이 지남에 따라 케이의 몸을 뚫는 총알의 수는 점점 늘어가고 있었


다.


[탕!!!]


"크읔..!! .... "


'어째서.. 계속 쏘는거야... 나..를.. 죽이기... 위해서...?...'


[철컥!]


"죽...이기.. 위해서...?? "


[탕!!]


"안돼!!!!"


[슈우우웅!]


'천... 사....?'


"더 이상... 케이이치씨를 괴롭히지마!!!!! "


'울고.. 있어...?.. 어째서...?...'


- 불행을 짊어진자.. 그대 앞에 새로운 길이 열었다. -


'넌.. 누구지..?.. '


- 나와 같은 운명을 타고난자.. 슬픔에 빠진자.. 이제 그대에게 새로운 두 개의 길이 열였다. -


'길..?.. 무슨..말이지..? '


- 더 이상 슬퍼하지 마라.. 나와 같은 운명을 타고난자여.. 그대 앞에 그대가 원하는 길이 있으니.. -


'.... 천....사...? '


- 그대가 지켜야하는 것.. 그건 그대의 마음속에 있는 것 아니다.. -


'마음속...? 마음..?.. 카오루!!! '


- 아니다.. 나와 같은 운명을 지닌자.. 그대가 지켜야하는것은 그대의 눈앞에 있는것.. 그대의 마음에 있는것이 아니다... -


'... 카오루..가 아니..라고..??..'


-그렇다.... 그대가 지켜야하는 것.. 그대 앞에있는것... =


'내.. 앞에 있는 것..?.. '


- 스스로 눈을 떠 앞을 보라.. 그대가 원하는 답은 그대의 의지에 따라 새롭게 열릴것이다. 나와 같은 운명을 타고난자..-









오! 나의 여신님 -제 2화-  시작






[짹짹!짹짹짹!]


'제발... 부탁이야.. 그건 너무 커...ㅠ.ㅠ 더 이상 못먹겠..'


[기차가~ 임마 일어나!! 네놈 머리때문에 못지나 가잖아!! 야야! 일어나~~]


'에...?'


어디선가 들려오는 이상한 음악소리..


케이는 그 음악을 듣고 깜짝놀라 자리에서 일어났다.


"누..누구야!!! "


[기차가~ 임마 일어..탁!]


"뭐야.. 알람시계잖아.. 난 또.. 아~~함..ㅠ.ㅡ "


[.....]


알람시계의 음악이 꺼지자.. 집안은 마치 아무도 없는 빈집처럼 조용해졌다.


"역시.. 썰렁하군... "


일단 뭐라도 먹지 않으면 안될것 같았던 케이는 잠옷을 갈아입고 주방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아... 주방에 간다해도.. 먹을거라곤 없을텐데.. 휴.... "


여기서 잠깐, 케이의 냉장고 사정을 정리하면 이렇다.


아르바이트에서 큰 실수를 여러번 반복하던 케이는 아르바이트비도 받지못하고 쫒겨났고,


간신히 모은 약간의 돈은 동화리 회비라 해서 모두 선배들에게 빼앗겼다.


그러므로.. 케이의 냉장고에는 아무것도 없었던 것이였다.


"아아아~~!! 역시.. 카오루 선배에게 부탁해야하나..?.. "


[.....]


"카오루 선배가 누구야.ㅡ.ㅡ;; 하..하하.. 먹지를 못해서 이젠 내 머리까지 돌았나봐.. 크읔.."


케이는 자신의 무지함에 눈물을 흘리며 자리에 주저앉았다.


한참동안 한숨만 쉬고있던 케이. 드디어 뭔가를 생각해낸듯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다.


"좋아!! 이렇게되면 오늘은 하루종일 잠만 자는거다!! 음음!! 에너지를 아껴야해!! 음음!! "


그렇게 생각한 케이는 자기의 방으로 돌아가려고 하는데..


[드르륵!]


갑작이 주방문이 열린다.


"아... 내 주방문은.. 자동이였던가..?? "


"저.. 케이이치씨..?? "


"아아. 말도하는군.. "

.

.

.

.


"그..그럴리가 없잖아!! 으아아아!! "


"저..케이이치씨..??"


"누..누구야!! "


"저.... "


'으..응?! 여..여자잖아... 뭐..뭐야.. 저 차림은. '


"... 케이이치씨는.. 제가 싫으신가요.?... 그럼 전.. 돌아갈게요..^^..."


'으.응??! 무..무슨 말이야..;;; '


"저..저기 잠깐만..;; "


"네?^^"


"아.. 저... 그러니깐...;; "


"말씀하세요.^^ 케이이치씨. "


"아.. 저... 난 지금 이 상황.. 잘 모르겠거든..^^;; 설명좀 해줄수 있을까..?"


"네^^ 케이이치씨. "


그렇게해서 케이는 자신의 앞에있는것이 여신이란 사실과 이름은 베르단디란 사실을 알았다.


"아.. 저 베르단디.. 그럼 어째서 내게 온거야..?.."


"네^^ 그건 케이이치씨의 의뢰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


"아.. 그렇구나...;; 하지만 난 의뢰같은걸 한 기억이 없는데..;; "


"아뇨^^ 케이이치씨의 분명히 제게 전화를 걸어주셨습니다.^^ "


"아.. 그건.. 잘못건 전화였어.. "


"하지만. 케이이치씨는 그때 도움을 요청하고싶어하지 않으셨습니까.?^^"


"아....그건... "


'...ㅡ0ㅡ;; 내가 도움요청을 했던가.?ㅡ.ㅡ;; 제길.. 그랬던것 같기고 하고... '


"저.. 케이이치씨^^?"


"아... 저.. 그럼 소원들어주는거야..?"


"네^^"


"지금? "


"네..??^^?? "


"네..? 라니..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왔다고 했잖아.."


"네...^^ .. 하지만.. "


"그럼.. 내 소원 말해도 될까? "


"아..저.."


"응? 안돼..??. 하..하하.. 역시.. 안되는거구나..하..하하..."


"아뇨..^^;; 하지만 케이이치씨는 이미 소원을 말했는걸요..^^;;"


"응..?? 소원??.. 말한 기억이 없는데...;;;; "


'그러고보니... 베르단디가 거울에서 나오고... 내가 어딘가에 전화를.. 했던가..?... 아..생각이 안나.. '


"케이이치씨..^^?? "


"아..응?.. "


"점심준비를 했는데..^^.. 드시지 않으시겠어요...^^?"


"응? 점심?..이라니.. 무슨.."


"^^ 이쪽으로.. "


베르단디는 케이의 팔을 잡고 주방으로 향했다.


[드르륵!]


"핫!! 이...이건!! "


"^^ 어서 앉으세요. 케이이치씨^^"


"아.. 하..하지만.. 이런건...."


".. 역시.. 드시기 싫으신건가요.?..."


"아.. 그..그런게 아니라... "


'도대체 무슨소원을 빈거야!!.. 설마.. 점심을 차려달라는 소원같은걸...아..아니야.. 정신차리자.. !! '


"저..저기... 베르단디..^^. "


"네^^ 케이이치씨.^^ "


"저.. 내가.. 어떤소원을 빌었는지.. 물어봐도 될까..^^?;;;..하..하하..;;; "


"어머! 정말 기억안나세요?"


"아..^^;;;으..으응..;;"


"흠..~! 좋아요^^ "


베르단디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케이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케이의 귀에 작게 속삭이듯 말했다.


" 내 소원은 .. 베르단디가.. 내 곁에있어줬으면 좋겠어.. 영원히.. "


[두근. 두근.. ]


"아.. 그렇구나.. 내곁에 있어달라...뭐..뭐라구?!! 그..그런.. "


"^^? "


"서..설마.. 거짓말이지? "


"^^ 사실이에요^^ 케이이치씨.^^ "


"으엑?!!! "


"^^?? "


"그..그런것도 가능한거야?!"


"네^^"


"... 저.. 그럼.. 이제부터.. 나랑.. 같이 사는..거야?"


"네^^"


"/// 그..그럼.. 같은.. 방을.. 쓰는거야?...//// "


"네^^"


"/// 저.. 그럼.. 영원히..? ////"


"네^^ "


[콰당!]


"꺄악! 케이이치씨!! "


'@.@ 나.. 드디어.. 드디어.. 여자와 함께사는건가!! 신이시여!! 감사합니다!! '


"케이이치씨^^.. "


"아...^^;; 미..미안.."


"^^.. 점심 .. 드셔주시겠어요.^^? "


"아... 아..응^^ "


"^^.. "


'케이이치씨... 언젠가.. 이 소원.. 당신을.. 고통스럽게 만들꺼에요... '


"우와!! 이거 엄청 맛이다!! "


"^^ 정말요? 케이이치씨?^^? "


"아, 응^^ 정말 맛있어^^!"


"^^ 다행이다..^^ "


"^^.. 베르단디.. 앞으로 잘 부탁해.^^ "


"네^^.. 저도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


"아..응^^! "


"^^.."


'하지만... 그 소원은... 케이이치씨뿐만 아니라.. 저도 원하고 있었어요... 영원히... 케이씨와 함께 있고 싶었던..걸요..^^..'


"^^..."


"^^..."

.

.

.

.

- 그대.. 불행을 짊어진자.. 이제 그대의 불행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두 개의 길.. 행복과 불행이란 이름의 길은..
 
  언제나 존재할 것이다.  지금 그대가 걷는길은 불행의 길이지만. 그대가 눈을뜨고 그때 그대가 본 눈앞의 것을 기억해 낸다면..

  그대의 불행이 행복으로 변할것이다. 그대 불행을 짊어진자여.. 눈앞의 것을 기억하라.. 그대의 마음속의 것은.. 내가 지켜주겠다.-


"아.. 저.. 베르단디.. 무슨 말 했어..?"


"^^?? 아뇨.^^.. "


"아..^^.. "


"^^?? "


"아..아무것도 아냐^^;;;"











'.. 내 눈앞의 것... '


케이는 살며시 눈을떳다. 그리고 앞을 바라보았다.


"천...사?"


'... 물..?..'


"케이이치씨... 제발.. 제발.. 자신을 지키는힘만은 버리지 마세요... 제발.. 케이이치씨.."


'울고있어...?.. 날.. 위해서..?'


[탕!!!]


"!!!! "


"꺄악~!!!"


'!!!!! 아..안돼.. 쏘..쏘지마!!!!!!..!! 목소리가.. 안나와..!!! '


[툭. 툭..]


'물..?.. 아..아니.. 피?!! '


"제발.. 케이이치씨.... 자신을.. 지키는.. "


-그대.. 눈앞의 것을...-


[철컥!]


'뭐..뭐야.. 모..모르겠어.. 너무..혼란스러워... '


-그대.. 눈앞의 것을.. -


"케이이치씨...제발.. 제발.. 자신을 버리지 마세요.. 제발..!! "


'왜.. 울고 있는거야... 천...사?... '


-그대.. 눈....것...-


'눈앞에.. 천사..?.. '


-그대가 지..라.. 베....단디..-


[번쩍!]


'베.르..단...디....? .. 내가... 지켜야하는것..?.. 베르..단디...? '


"케이..케이이치씨..^^.. 전.. 믿고있어요.. 케이이치씨는... 케이.."


[콩.]


케이는 눈을 뜨고 자신 한 손으로 베르단디의 머리를 가볍게 쳤다.


그리곤 자리에서 일어나 베르단디를 바라보았다.


"아... 케이이치씨..^^..전..."


"^^.. 아직.. 달릴수 있지..? "


"네..?? "


"내가.. 10초...셀동안.. 최대한 멀리..달려.. "


"네..?. 케이..이치씨... 갑작이.."


"내가.. 막을테니깐... 달려.."


"!!!.. 아..안돼요.. 케이이치씨..전.."


"^^.. 베르단디.. 내 소원 들어줄래..??^^ "


"네...?....갑작이...아..!!!..안돼요..!! 10초셀동안..도망가라는건..흑...흐흑..."


[콩.]


"아..."


"소원으로 그런걸 말할리가 없잖아..^^.. "


"아.. 케이이치씨...그럼..... "


"내 옆에 영원히 있어주겠어..?"


"네.? "


[두근.. 두근.. ]


'케이..이치씨... 전..'


"안돼는건가..^^.. 하...하하... "


"^^.. 아뇨.. "


"아니라는것은.. 그 소원 이루어 준다는..건가..??"


"..^^네... 케이이치씨."


"^^ 그래...?... 그럼.. 이 전쟁이 끝나면.. 그때부턴.. 너와 함께하고 싶은데.....^^"


"아..."


"괜찮겠지...?.."


"..^^.. 네.. 케이이치씨... "


"그럼... 다녀올게..^^"


"....."


"왜..대답이 없어..^^.. 나 다시 돌아올게..^^.."


"......"


"베르단디..?"


"......"


[꼬옥.]


케이는 베르단디를 꼬옥 안았다.


그리고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난.. 베르단디를.. 계속 보고 있고싶으니깐.. 난.. 반드시 돌아올꺼야..^^.."


"....."


"베르단디는 울보구나..? 쿠쿠쿡.. 휴우..베르단디..여기.. 이 전쟁이 끝나지 않으면.. "


[쪽.]


"..!! 베르단..디..."


"^^.. 반드시.. 반드시 돌아와주세요..."


"아...응^^!! .. 반드시 돌아올게.^^!"


[타닥!!]


말을 끝마친 베르단디는 고개를 떨구고 뒤돌아서서 달리기 시작했다.



[탕!!!탕!!탕!!!]


"1..2... "


[투둥투둥!! ]


적들은 베르단디가 도망가는것을 보고 총을 겨냥해 마구 쐈다.


하지만 많은 총알중 단 한발도 베르단디에겐 닫지 않았다.


"3...."


"4...."


"5...."


"6...."


"7..8."


"9...."


"이제.. 끝났다.. 10... "


[쿠와아아앙!!!!]


케이는 자신의 몸속에 있던 생명 에너지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에너지 )를 모두 연소시켜 몸밖으로 단숨에 끌어올렸다.


몸밖으로 나오던 생명에너지는 대기속에서 마찰을 일으켰고 이내 폭발하여 적들을 모두 삼켜버렸다.


그리고.. 자신의 생명에너지를 모두 잃은 케이는...

.

.

.

"케이이치씨...^^..."



"... 베르...단디.... "



"^^.. "



"나.. 살아..있는건가...?.."



"네...^^... 케이이치씨..."



"어..어떻게...!!..분명 난.."



"이제.. 아무말도 하지말아요... 전.. 케이이치씨..와..함께..."



[스륵..]


"베르단디..!!!"


"....zzZ"

"....^^.. 고마워..구해줘서..."



"그리고...나..다녀..왔어..."


[스륵..]


"...zzZ"


-모리사토.. 케이이치.. 그대.. 아침이 되면.. 모든 기억을.. 다 잃어버릴것이다.. 하지만... 그대의 곁에있는자..

 그대가 지키는 자에게.. 그대의 모든 고통이 남겨져있을것이다.. 이제.. 네 차례다.. 모리사토..케이이치..-





.... 이제부터 시작이다... 불행의 별은.. 수만은 인류중. 너를 택했다..


그건.. 네가 특별하기 때문이 아닌.. 네가 원했기 때문이다....


앞으로.. 수많은 일들이 너에게 불행을 가져다 줄것이다.. 하지만.. 그것도 이겨내야하것이.. 너의 숙명..


네 앞에 있는 그녀는.. 네가 지켜야하는 것.. 네 마지막.. 희망이다.. 모리사토.. 케이이치..

댓글목록

profile_image

후지슈스케님의 댓글

후지슈스케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상당히 재미있네요^^ 계속 좋은글 써주세요^ ㅋ

profile_image

S.U♪아오이님의 댓글

S.U♪아오이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1편 하고도 2편 반 읽다가 말았네요(...)

이모티콘이 빼는개 더 좋은데(...)

profile_image
profile_image

태상™님의 댓글

태상™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모티콘은 빼는 게 '더'보다는 '백배천배이만배 훨씬'좋다고 생각합니다만...(솔직히 대화 한 번에 한 줄씩 묘사 내지는 설명을 쓰는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profile_image

§베르¤찾기§님의 댓글

§베르¤찾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3편부터는 설명같은거 많이하구.. 이모티콘 많이 빼려구하는데..;;;

잘 안되네요ㅠ..ㅠ 엄청난 노력이 필요할듯..ㅜ.ㅜ 지금 노력중...

어쨋든 제 글 봐준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Total 2,713건 61 페이지
소설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813 신의보디가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 02-14
열람중 §베르¤찾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4 02-13
1811 S.U♪流浪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 02-13
1810 §베르¤찾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8 02-12
1809 신의보디가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1 02-11
1808 Ariaing☆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368 02-11
1807 Ariaing☆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552 02-07
1806 노르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1 02-07
1805 NTZ™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486 02-07
1804 신의보디가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2-06
1803
[First] - #11 댓글1
da capo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343 02-06
1802 女神社務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6 02-05
1801
[First] - #10 댓글2
da capo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357 02-04
1800 노르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4 02-04
1799 최강주신킨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1 02-04

검색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접속자 집계

오늘
820
어제
934
최대 (2005-03-19)
1,548
전체
781,407
네오의 오! 나의 여신님.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