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あっ!女神さまっ 30화 다크엔젤~! 그의 실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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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르의 주위에 등장한 발록과 린드의 무뚝뚝한 표정을 무색하게 하는 두 사나이의
얼굴... 쓰윽.. 다크엔젤은 말없이 몸을 일으킨다음 몸에 묻은 먼지를 툴툴 털어내었다.
그리고 매서운 눈으로 앞에있는 가라르를 노려보기 시작했다. 이에 움찔한 가라르...
뒤로 은근슬쩍 빠지더니 소리쳤다.
"가,가라 얘들아!! 저 녀석을 쳐라!!!"
"덤벼라 쓰레기들... 다진고기를 만들어주마!!"
앞으로 나서던 발록들.... 살기가 담겨있는 다크엔젤의 외침에 잠시 주춤... 그때 였다.
"잠까안-♡"
갑자기 빈 허공에서 들려오는 닭살돋는 말투... 들려온지 몇초 되지않아 두개의 크고 작은
그림자가 다크엔젤의 양옆에 나타났다.
"울드... 힐드님..."
"어머나.. 저거 가라르 아니야?... 오랜만인걸?... 그때 마계에서 쫓아낸뒤 어디로 갔나했더
니... 이쪽에 붙어있었구나♡"
"낄..낄낄낄... 힐드님... 당신은 내 연구를 외면했죠..."
스아아- 갑자기 힐드의 주위에 검은 오오라가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타나는 그녀
의 진정한 힘... 황금의 눈동자... 보는 이로 하여금 천근의 철보다 더한 압박과 함께 뇌릿
속에 지워지지 않는 공포를 심어주는 그녀의 눈... 그녀는 가라르를 노려봤다.
"같은 동족을 실험 재료로 쓰고 그런말을 하다니... 역시 죽일껄 그랬나?"
"끌..."
숨이 막힐정도의 압박감... 식은땀을 샤워하듯 흘리는 가라르의 표정에서 느낄수 있었다.
그러자 다시 덤벼드는 발록들!! 힐드는 오른팔을 들어올리더니 자신의 손에 에메랄드빛의
구체를 형성하기 시작했다. 턱!! 그때 커다란 손이 에메랄드빛이 감도는 힐드의 손을 낙아
챘다.
"힐드님... 여긴 제가 맡겠습니다. 먼저 가시죠..."
"..... 뭐 좋아.. 가자 울드!!"
"하지만!! 다크씨 혼자서 상대해도 괜찮겠어?!"
"걱정하지마~! 그럼 우린 간다 다크-♡ 빨리 해치우고 와"
"예... 빨리 해치우고 가죠..."
그러자 울드의 팔을 잡고 강제로 끌고 서서히 떠오르는 힐드... 그리고 곧바로 마을로 슝~!!!
빠른속도로 날아가 버렸다. 이들의 뒷모습을 말없이 끝까지 지켜보던 다크엔젤... 그는 다시
고개를 돌려 자신에게 달려드는 발록을 바라보았다.
"자! 그럼 빨리빨리 끝내야 하니까..."
철컥! 그는 뭔가를 자신의 손에 소환했다.. 생김새는...라이플이였다. 전체 적으로 검붉은
빛이 감도는 총신에 손잡이 부분에 검은 에메랄드가 박힌 라이플.... 그는 어느새 코앞까지
달려온 발록에게 두개의 총구를 향했다.
"후후후... 그 이름하여 트윈 다크니스 라이플이다..."
"쿠오오오!!!"
쉬이이잉~!!! 두개의 총구에 검은 오오라가 집중적으로 모이기 시작했다. 이에 위험을 감지
한 몇몇 발록들은 커다란 날개를 피고 하늘로 상승... 하지만 대부분 발록들은 그대로 그에게
돌진하고 있었다.
쾅!!! 푸쉬이!!! 총구에서 뿜어져 나온 검은색의 광선 두줄기가 다크엔젤에게 달려들던 발록들
을 그대로 삼켜버렸다.
"후후후..."
"큭!!!"
다~크한 미소를 짓는 다크엔젤과 분한듯 주먹을 꽉 쥐고 부들부들 떠는 가라르... 수많은
발록들이 트윈 다크니스 라이플의 다크빔 한방에 소멸~!... 그러자 운좋게 위험을 감지하고
하늘로 피신해 죽음을 면한 발록 세마리가 동시에 다크엔젤을 향해 날아오기 시작했다.
그러자 다크엔젤은 들고있던 라이플을 버리고 오른손에 마나 시져스를 소환했다.
"잘~가라!! 시져스 슬레시!!!"
저번과 같은기술! 은은한 초록빛이 감도는 거대한 날... 그것을 한번 휘두르자 반달모양의
푸른색 투기가 그에게 날아들던 발록들에게 직빵으로 날아갔다. 촤아악!!! 발록 세마리의
단단한 몸통를 두부자르듯 가볍게 잘라내며 그대로 가던길을 가는 그의 기술...
가라르는 얼굴이 홍당무처럼 빨갛게 변한체 아연질색할 수 밖에 없었다.
"이,이런!! 제길!! 솜씨를 보아하니 저번에 나의 발록 한마리를 두쪽낸것도 네놈이였군!!!"
"후후후... 주제도 모르고 덤비길래 반쪽내주었지... 자 다음은 누구신가? 가라르 당신인가?"
"낄낄... 아쉽게도 난 싸움을 못하지... 낄... 하지만 대신!! 내가 만든 약을 맞은 이 두명의
전사가 내 대신 싸워줄것이다... 낄낄낄.."
그러면서 서서히 어두운 그림자 속으로 사라져가는 가라르... 다크엔젤은 다시한번더 시져스
를 휘둘렀다. 번쩍!! 티이잉!!! 그러나 검기가 가라르에게 닿기전 그의 옆에있던 무표정의
사나이중 한명이 주먹을 한번 꽉쥐고 있는힘껏 후려치자 검기가 그대로 옆으로 튕겨져나갔다.
"나의 기술을 후려쳤어?! 도대체 어떻게 된 녀석인지..."
우드득!! 우득!! 부러진 손가락 뼈를 아무렇지 않게 다시 끼워마추는 사내... 고통이 느껴지지
않는건지... 표정이 없는건지.. 표정이 절대로 변하지 않았다. 이를보자 미간을 찌푸리는 다크
엔젤...
"큭... 보는 내가 더 아프군... 무식하게 기와 마나로 이루어진 내 기술을 후려치니까 손가락
뼈가 나가는 거잖아..."
둑!! 드둑!! 사내는 부러진 손가락을 억지로 끼워 맞춘뒤 손가락을 몇번 움직여봤다.
손가락이 그럭저럭 정상적으로 움직이자 그는 옆에있던 자신의 동료와 다크엔젤을 쳐다보며
걸어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나 시져스를 집어넣는 다크엔젤.. 그는 자신의 주먹을 서로 부딪
히며 입을 열었다.
"어디한번 와봐라..."
탁!! 샤샤샥!!! 그러자 진짜 오는 무표정 사내 두명!! 갑자기 엄청난 속도로 다크엔젤을 향해
뛰기 시작했다.
이둘중 한명이 있는 힘껏 다크엔젤의 머리를 향해 주먹을 휘둘렀다. 콰앙!!! 그러나 그의 주
먹이 산산조각 내버린건 커다란 바위... 다크엔젤은 이미 하늘로 피해있었다. 그런데 그의
뒤에 나타나는 다른 한명의 사내!! 그도 있는 힘을 다하여 다크엔젤의 목덜미에 손날 내려
찍기...즉 춉!! 을 날렸다. 쓰윽!! 하지만 고개를 숙여 가볍게 피한 다크엔젤... 그는 자신의
오른쪽 주먹에 체중을 실으며 허리를 돌렸다.
"다크 스크류 펀치!!!"
그대로 허리를 앞쪽으로 돌리며 팔에 스핀을 넣는 다크엔젤!! 스핀이 실린 그의 주먹은 드릴
처럼 돌며 사내의 심장쪽에 퍼어억!!! 그대로 사내를 하늘로 날려보냈다.
"후후후... 별것도 아니지만... 정말 무식하게 단단한 몸뚱아리군!!!"
인상을 찌푸리며 자신의 오른주먹을 왼손으로 꽉!! 감싸는 다크엔젤... 정말 많이 아픈가보다....
그러나! 아직 적은 남아있다!! 스타일 구길수야없지!!! 아픔을 참아내며 땅으로 내려온 다크..
그를보자 남아있던 또다른 사내가 뒤로 주춤거리기 시작했다. 표정은 절대 변하지 않지만
당황한듯... 자신의 동료를 쉽게 물리친 다크엔젤을 보자 뒤로 슬슬 빠지기 시작했다.
"어딜가시나?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시나..?"
번쩍!!! 갑자기 뒤로 물러서던 사내의 주먹에서 다크엔젤의 라이플과 비슷한 검은광선이 그의
머리를 향해 날아갔다. 그러나! 고개를 옆으로 숙이며 가볍게 피해버리는 다크엔젤.... 콰아앙!!!
때문에 멀쩡한 숲만 시커먼 잿더미로 만들어버린 사내의 기술... 무표정한 사내의 이마에 식은
땀 한줄기가 흐르기 시작했다.
"이제 슬슬 끝내볼까..."
스아앙!! 다시 시져스를 소환한 다크엔젤... 다크한 미소를 짓더니 천천히 걷기 시작했다.
그런데!! 다크엔젤의 기세에 밀려 패잔병처럼 뒤로 물러나기만 하던 사내가 갑자기 달려오
기 시작했다.
"정면 승부인가? 받아주지!!.. 헉!!!"
갑자기 몸이 떠오른 다크엔젤!! 그의 뒤에 아까 하늘로 날려보낸 사내가 그의 몸을 꽉 붙잡
은체 그를 들어올렸다. 바둥!바둥! 발을 이리저리 굴려대는 다크엔젤... 그러나 사내의 힘이
어찌나 썐지 마치 움직이지 않는 거대한 쇳덩이가 자신을 잡고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큭!! 망했다아~!!!"
주먹을 쥔체 있는 힘껏 달려오는 또다른 사내... 꼼짝 못하는 다크엔젤에게 달려가는 무표정
하던 그의 표정에 조금의 사악한 미소가 깃드는것 같았다. 타다다다!!! 빠아악!!!!!
둔탁한 소리와 함께 다크엔젤의 움직이 멈춰버렸다.
다크를 안고있는 또다른 사내는 다크엔젤의 덩치에 가려 앞이 보이지 않자 고개를 돌려 앞
을 보았다. 그런데!!
"후후후...발은 폼으로 있는게 아니지..."
다크한 미소와 함께 들리는 음성... 당한것은 다크엔젤이 아니라 그를 공격하려던 사내!!
사내의 주먹이 닿기 몇cm전... 다크엔젤의 오른발 하이킥이 먼저 사내의 머리로 들어가며
그대로 초강력킥을 먹여버렸다!! 목이 오른쪽으로 심하게 꺽인체 몸을 부들부들 떨어대는
사내... 얼마 안있어 건전지를 다쓴 로봇처럼 몸의 떨림이 멈춰버렸다. 그리고 나무꾼들에
의해 쓰러지는 나무처럼 단단한 몸뚱이가 그대로 땅으로 쿵!!!
동료가 쓰러지는 모습을 보자 다크엔젤을 안고있던 사내는 양팔에 힘을 꽉 주며 다크엔젤
의 몸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여유있는 다크엔젤....
"자네도 조심하는게 좋을꺼야.."
있는 힘껏 다크엔젤의 몸을 찌부시키려던 사내... 그또한 몸이 부들부들 떨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얼마안가 동료처럼 몸의 떨림이 멈추더니 그대로 옆으로 쾅!!! 수많은 먼지를 내며
쓰러져버렸다. 그리고 여유롭게 사내의 품에서 빠져나와 먼지를 걷어내는 다크엔젤...
"후후후... 나의 공격 한방 한방에는 나의 기와 마나가 실려있지... 이것은 몸 바깥쪽 뿐만이
아니라 몸 안쪽 즉 내상까지 입히지...멍청한 가라르... 이런 약해빠진 녀석들을 쓰다니..
후후... 이제 그만 날아가 볼까~!"
파아악!!! 그러자 그의 등뒤에서 검은 날개가 솟구쳐 나왔다.
그의 몸은 천천히 하늘로 부상하더니 울드와 힐드가 날아간 방향으로 날아가기 시작했다.
한편... 또다른 일행도 마을로 향하고 있었다.... 페이오스와 잠든 린드...
"정말.. 다행이야..."
페이오스가 린드를 발견한것은 얼어붙은 마을이 아닌... 마을 옆의 숲쪽...
릴리트의 공격을 직격으로 받았던 린드... 다행히 결계때문에 몸이 소멸하지는 않았으나...
강력한 공격이 지속되며 결국엔 린드의 결계를 부수고 그녀를 마을 옆쪽 숲으로 날려보냈다.
페이오스가 그녀를 발견했을때 그녀의 옷은 피에의해 빨간색 누더기로 변해있었고 폭팔에
의한 심각한 부상을 입고있었다.
페이오스가 조금만 늦었다면 린드는.... 어쨋든 제시간에 그녀를 발견한 페이오스가 치유술
을 써서 그녀의 부상을 치료했다... 하지만 부상이 워낙 깊었는지 정신을 잃은 린드는 꺠어
나지 않았고 페이오스는 린드를 등에 엎은체 일행이 머무는 마을로 날아가고 있었다.
.
.
.
p.s 우흐흐흐흐 린드는 아무도 못죽인다!! 뷁!!!
얼굴... 쓰윽.. 다크엔젤은 말없이 몸을 일으킨다음 몸에 묻은 먼지를 툴툴 털어내었다.
그리고 매서운 눈으로 앞에있는 가라르를 노려보기 시작했다. 이에 움찔한 가라르...
뒤로 은근슬쩍 빠지더니 소리쳤다.
"가,가라 얘들아!! 저 녀석을 쳐라!!!"
"덤벼라 쓰레기들... 다진고기를 만들어주마!!"
앞으로 나서던 발록들.... 살기가 담겨있는 다크엔젤의 외침에 잠시 주춤... 그때 였다.
"잠까안-♡"
갑자기 빈 허공에서 들려오는 닭살돋는 말투... 들려온지 몇초 되지않아 두개의 크고 작은
그림자가 다크엔젤의 양옆에 나타났다.
"울드... 힐드님..."
"어머나.. 저거 가라르 아니야?... 오랜만인걸?... 그때 마계에서 쫓아낸뒤 어디로 갔나했더
니... 이쪽에 붙어있었구나♡"
"낄..낄낄낄... 힐드님... 당신은 내 연구를 외면했죠..."
스아아- 갑자기 힐드의 주위에 검은 오오라가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타나는 그녀
의 진정한 힘... 황금의 눈동자... 보는 이로 하여금 천근의 철보다 더한 압박과 함께 뇌릿
속에 지워지지 않는 공포를 심어주는 그녀의 눈... 그녀는 가라르를 노려봤다.
"같은 동족을 실험 재료로 쓰고 그런말을 하다니... 역시 죽일껄 그랬나?"
"끌..."
숨이 막힐정도의 압박감... 식은땀을 샤워하듯 흘리는 가라르의 표정에서 느낄수 있었다.
그러자 다시 덤벼드는 발록들!! 힐드는 오른팔을 들어올리더니 자신의 손에 에메랄드빛의
구체를 형성하기 시작했다. 턱!! 그때 커다란 손이 에메랄드빛이 감도는 힐드의 손을 낙아
챘다.
"힐드님... 여긴 제가 맡겠습니다. 먼저 가시죠..."
"..... 뭐 좋아.. 가자 울드!!"
"하지만!! 다크씨 혼자서 상대해도 괜찮겠어?!"
"걱정하지마~! 그럼 우린 간다 다크-♡ 빨리 해치우고 와"
"예... 빨리 해치우고 가죠..."
그러자 울드의 팔을 잡고 강제로 끌고 서서히 떠오르는 힐드... 그리고 곧바로 마을로 슝~!!!
빠른속도로 날아가 버렸다. 이들의 뒷모습을 말없이 끝까지 지켜보던 다크엔젤... 그는 다시
고개를 돌려 자신에게 달려드는 발록을 바라보았다.
"자! 그럼 빨리빨리 끝내야 하니까..."
철컥! 그는 뭔가를 자신의 손에 소환했다.. 생김새는...라이플이였다. 전체 적으로 검붉은
빛이 감도는 총신에 손잡이 부분에 검은 에메랄드가 박힌 라이플.... 그는 어느새 코앞까지
달려온 발록에게 두개의 총구를 향했다.
"후후후... 그 이름하여 트윈 다크니스 라이플이다..."
"쿠오오오!!!"
쉬이이잉~!!! 두개의 총구에 검은 오오라가 집중적으로 모이기 시작했다. 이에 위험을 감지
한 몇몇 발록들은 커다란 날개를 피고 하늘로 상승... 하지만 대부분 발록들은 그대로 그에게
돌진하고 있었다.
쾅!!! 푸쉬이!!! 총구에서 뿜어져 나온 검은색의 광선 두줄기가 다크엔젤에게 달려들던 발록들
을 그대로 삼켜버렸다.
"후후후..."
"큭!!!"
다~크한 미소를 짓는 다크엔젤과 분한듯 주먹을 꽉 쥐고 부들부들 떠는 가라르... 수많은
발록들이 트윈 다크니스 라이플의 다크빔 한방에 소멸~!... 그러자 운좋게 위험을 감지하고
하늘로 피신해 죽음을 면한 발록 세마리가 동시에 다크엔젤을 향해 날아오기 시작했다.
그러자 다크엔젤은 들고있던 라이플을 버리고 오른손에 마나 시져스를 소환했다.
"잘~가라!! 시져스 슬레시!!!"
저번과 같은기술! 은은한 초록빛이 감도는 거대한 날... 그것을 한번 휘두르자 반달모양의
푸른색 투기가 그에게 날아들던 발록들에게 직빵으로 날아갔다. 촤아악!!! 발록 세마리의
단단한 몸통를 두부자르듯 가볍게 잘라내며 그대로 가던길을 가는 그의 기술...
가라르는 얼굴이 홍당무처럼 빨갛게 변한체 아연질색할 수 밖에 없었다.
"이,이런!! 제길!! 솜씨를 보아하니 저번에 나의 발록 한마리를 두쪽낸것도 네놈이였군!!!"
"후후후... 주제도 모르고 덤비길래 반쪽내주었지... 자 다음은 누구신가? 가라르 당신인가?"
"낄낄... 아쉽게도 난 싸움을 못하지... 낄... 하지만 대신!! 내가 만든 약을 맞은 이 두명의
전사가 내 대신 싸워줄것이다... 낄낄낄.."
그러면서 서서히 어두운 그림자 속으로 사라져가는 가라르... 다크엔젤은 다시한번더 시져스
를 휘둘렀다. 번쩍!! 티이잉!!! 그러나 검기가 가라르에게 닿기전 그의 옆에있던 무표정의
사나이중 한명이 주먹을 한번 꽉쥐고 있는힘껏 후려치자 검기가 그대로 옆으로 튕겨져나갔다.
"나의 기술을 후려쳤어?! 도대체 어떻게 된 녀석인지..."
우드득!! 우득!! 부러진 손가락 뼈를 아무렇지 않게 다시 끼워마추는 사내... 고통이 느껴지지
않는건지... 표정이 없는건지.. 표정이 절대로 변하지 않았다. 이를보자 미간을 찌푸리는 다크
엔젤...
"큭... 보는 내가 더 아프군... 무식하게 기와 마나로 이루어진 내 기술을 후려치니까 손가락
뼈가 나가는 거잖아..."
둑!! 드둑!! 사내는 부러진 손가락을 억지로 끼워 맞춘뒤 손가락을 몇번 움직여봤다.
손가락이 그럭저럭 정상적으로 움직이자 그는 옆에있던 자신의 동료와 다크엔젤을 쳐다보며
걸어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나 시져스를 집어넣는 다크엔젤.. 그는 자신의 주먹을 서로 부딪
히며 입을 열었다.
"어디한번 와봐라..."
탁!! 샤샤샥!!! 그러자 진짜 오는 무표정 사내 두명!! 갑자기 엄청난 속도로 다크엔젤을 향해
뛰기 시작했다.
이둘중 한명이 있는 힘껏 다크엔젤의 머리를 향해 주먹을 휘둘렀다. 콰앙!!! 그러나 그의 주
먹이 산산조각 내버린건 커다란 바위... 다크엔젤은 이미 하늘로 피해있었다. 그런데 그의
뒤에 나타나는 다른 한명의 사내!! 그도 있는 힘을 다하여 다크엔젤의 목덜미에 손날 내려
찍기...즉 춉!! 을 날렸다. 쓰윽!! 하지만 고개를 숙여 가볍게 피한 다크엔젤... 그는 자신의
오른쪽 주먹에 체중을 실으며 허리를 돌렸다.
"다크 스크류 펀치!!!"
그대로 허리를 앞쪽으로 돌리며 팔에 스핀을 넣는 다크엔젤!! 스핀이 실린 그의 주먹은 드릴
처럼 돌며 사내의 심장쪽에 퍼어억!!! 그대로 사내를 하늘로 날려보냈다.
"후후후... 별것도 아니지만... 정말 무식하게 단단한 몸뚱아리군!!!"
인상을 찌푸리며 자신의 오른주먹을 왼손으로 꽉!! 감싸는 다크엔젤... 정말 많이 아픈가보다....
그러나! 아직 적은 남아있다!! 스타일 구길수야없지!!! 아픔을 참아내며 땅으로 내려온 다크..
그를보자 남아있던 또다른 사내가 뒤로 주춤거리기 시작했다. 표정은 절대 변하지 않지만
당황한듯... 자신의 동료를 쉽게 물리친 다크엔젤을 보자 뒤로 슬슬 빠지기 시작했다.
"어딜가시나?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시나..?"
번쩍!!! 갑자기 뒤로 물러서던 사내의 주먹에서 다크엔젤의 라이플과 비슷한 검은광선이 그의
머리를 향해 날아갔다. 그러나! 고개를 옆으로 숙이며 가볍게 피해버리는 다크엔젤.... 콰아앙!!!
때문에 멀쩡한 숲만 시커먼 잿더미로 만들어버린 사내의 기술... 무표정한 사내의 이마에 식은
땀 한줄기가 흐르기 시작했다.
"이제 슬슬 끝내볼까..."
스아앙!! 다시 시져스를 소환한 다크엔젤... 다크한 미소를 짓더니 천천히 걷기 시작했다.
그런데!! 다크엔젤의 기세에 밀려 패잔병처럼 뒤로 물러나기만 하던 사내가 갑자기 달려오
기 시작했다.
"정면 승부인가? 받아주지!!.. 헉!!!"
갑자기 몸이 떠오른 다크엔젤!! 그의 뒤에 아까 하늘로 날려보낸 사내가 그의 몸을 꽉 붙잡
은체 그를 들어올렸다. 바둥!바둥! 발을 이리저리 굴려대는 다크엔젤... 그러나 사내의 힘이
어찌나 썐지 마치 움직이지 않는 거대한 쇳덩이가 자신을 잡고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큭!! 망했다아~!!!"
주먹을 쥔체 있는 힘껏 달려오는 또다른 사내... 꼼짝 못하는 다크엔젤에게 달려가는 무표정
하던 그의 표정에 조금의 사악한 미소가 깃드는것 같았다. 타다다다!!! 빠아악!!!!!
둔탁한 소리와 함께 다크엔젤의 움직이 멈춰버렸다.
다크를 안고있는 또다른 사내는 다크엔젤의 덩치에 가려 앞이 보이지 않자 고개를 돌려 앞
을 보았다. 그런데!!
"후후후...발은 폼으로 있는게 아니지..."
다크한 미소와 함께 들리는 음성... 당한것은 다크엔젤이 아니라 그를 공격하려던 사내!!
사내의 주먹이 닿기 몇cm전... 다크엔젤의 오른발 하이킥이 먼저 사내의 머리로 들어가며
그대로 초강력킥을 먹여버렸다!! 목이 오른쪽으로 심하게 꺽인체 몸을 부들부들 떨어대는
사내... 얼마 안있어 건전지를 다쓴 로봇처럼 몸의 떨림이 멈춰버렸다. 그리고 나무꾼들에
의해 쓰러지는 나무처럼 단단한 몸뚱이가 그대로 땅으로 쿵!!!
동료가 쓰러지는 모습을 보자 다크엔젤을 안고있던 사내는 양팔에 힘을 꽉 주며 다크엔젤
의 몸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여유있는 다크엔젤....
"자네도 조심하는게 좋을꺼야.."
있는 힘껏 다크엔젤의 몸을 찌부시키려던 사내... 그또한 몸이 부들부들 떨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얼마안가 동료처럼 몸의 떨림이 멈추더니 그대로 옆으로 쾅!!! 수많은 먼지를 내며
쓰러져버렸다. 그리고 여유롭게 사내의 품에서 빠져나와 먼지를 걷어내는 다크엔젤...
"후후후... 나의 공격 한방 한방에는 나의 기와 마나가 실려있지... 이것은 몸 바깥쪽 뿐만이
아니라 몸 안쪽 즉 내상까지 입히지...멍청한 가라르... 이런 약해빠진 녀석들을 쓰다니..
후후... 이제 그만 날아가 볼까~!"
파아악!!! 그러자 그의 등뒤에서 검은 날개가 솟구쳐 나왔다.
그의 몸은 천천히 하늘로 부상하더니 울드와 힐드가 날아간 방향으로 날아가기 시작했다.
한편... 또다른 일행도 마을로 향하고 있었다.... 페이오스와 잠든 린드...
"정말.. 다행이야..."
페이오스가 린드를 발견한것은 얼어붙은 마을이 아닌... 마을 옆의 숲쪽...
릴리트의 공격을 직격으로 받았던 린드... 다행히 결계때문에 몸이 소멸하지는 않았으나...
강력한 공격이 지속되며 결국엔 린드의 결계를 부수고 그녀를 마을 옆쪽 숲으로 날려보냈다.
페이오스가 그녀를 발견했을때 그녀의 옷은 피에의해 빨간색 누더기로 변해있었고 폭팔에
의한 심각한 부상을 입고있었다.
페이오스가 조금만 늦었다면 린드는.... 어쨋든 제시간에 그녀를 발견한 페이오스가 치유술
을 써서 그녀의 부상을 치료했다... 하지만 부상이 워낙 깊었는지 정신을 잃은 린드는 꺠어
나지 않았고 페이오스는 린드를 등에 엎은체 일행이 머무는 마을로 날아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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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우흐흐흐흐 린드는 아무도 못죽인다!! 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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