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래프트 외전 (일지)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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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멘은 오랜 결정 끝에 다시 한번 오크에게 동맹을 신청했다.
그러나 오크는 받아주기는 커녕 오히려 그 뜻을 전하려고 찾아간 기사들 마저도 참해버리고....
결국 얼라이언스(휴먼)와 호드(오크)의 불씨같던 동맹은 꺼지고 말았다.
호드는 현재 극도의 불안감과 흥분에 휩싸였다. 그들의 추앙받던 영웅... 쓰랄이 세상을 떠난뒤
호드는 의지할 곳을 잃었고... 결국엔 호드는 10족장들의 지도를 받아 10곳으로 나눠져 버렸다. 결국 그들은 힘을 분산시켜 버렸고... 마침 그때 스콜지의 습격을 받아 약 반정도의 족장들과 동족들이 언데드가 되었거나 말살당해버렸다. 이것으로 현재 오크는 위기상황에 처해져 버렸다.
하지만 예언자는 말했다. 언젠가 호드를 바로잡을 신의 경지에 다른 영웅이 나타나 그들을 구원할것이라고...
예언자는 그렇게 말했다...
스콜지(언데드)는 아서스의 프로즌 쓰론 차지와 함께 엄청난 파괴력을 지니게 되었다. 일리단과
나가의 몰락과 함께 어둠과 빛의 저울같았던 대칭이 깨져버리고... 아서스는 엄청난 힘을 지니
게 되었다. 유일하게 아서스를 견제했던 일리단마저 아서스에게 전사하고... 결국 세상은 힘을
잃게 된것이다...
"스승님...일지에..."
호기심 많은 제이나에겐 어쩔수 없엇나 보다... 제이나는 급기야 마법사들의 법중 1급 형벌에 처해질만한 죄를 짓고 만것이다... 그건 자신의 스승의 사생활, 비밀등을 훔쳐보는것이다.
마법사들에겐 비밀이 많았다. 이건 마법사들이 자신의 레벨에 맞는 새로운 스킬을 습득하면 어쩔수 없이 감추게 된다. 오직 자신의 제자들에게만 가르칠수 있는게 그런 것들이다. 이렇게 생활을 하는 마법사들에겐 비밀이 많을 수 밖에 없고...
"제이나... 뭐하는거냐?"
"스승님?... 아.... 그게.... 저... 청소 중이었어요..."
안토니스는 제이나의 눈을 봤다. 그리곤 흐뭇 하고 미소를 지으며
"청소?"
"네...네네.."
"허허허허.. 귀여운 놈... 솔직히 말하지 그러냐?"
"네? .... 진...진짜.."
"일지는 왜 봤느냐?"
"스승님.... 그게... 저..."
안토니스는 전혀 화를 내지 않고 침착하게 제이나에게 물엇다.
"스승님... 저기... 그냥... 호기심에..."
"제이나.. 그걸 보았겠구나..."
안토니스는 제이나에게 다가가더니 일지를 집어 들었다. 그리고는 제이나에게 일지를 주며 말했다.
"제이나... 나의 제자여... 이젠 나도 얼마 못살것 같구나... 절대 널 탓하지 않으마.. 허나... 그에대한 마땅한 죄는 받아야지? 음? 안그렇냐 제이나?"
안토니스는 너그러운 말투로 제이나에게 화내긴 커녕 달래는 식으로 말을 걸엇다.
제이나는 어찌할지 몰라서 안절부절하며 말을했다.
"스승님..그게 무슨..."
"이걸 받거라... 보다시피 이건 내가 100년전부터 써온 일지란다... 여기엔 지금까지 내가 본 역사들에대해 기록한것이다... 이젠 이걸 니가 기록해주었으면 하는구나... 여기엔 내가 너에게 가르쳐주지 않은 흑마법 또한 기록되었느니라... 명심하거라.. 흑마법은 함부로 써선 안될 마법인걸... 넌 알고있지?...?"
"스승님..."
안토니스는 제이나에게 일지를 쥐어주었다.
그리곤 제이나를 꽉 안아주며 말했다.
"제이나... 불쌍한것... 어릴때 이런 고생을 겪는게 아닌데..."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스승님?"
안토니스는 제이나를 다시 주욱 봤다. 발끝부터 얼굴끝까지 올라가며 보더니 안토니스는 다시 말을 꺼냈다. 한숨을 쉬며...
"제이나... 이젠 가야할거 같구나... 밤이 깊었어... 내일은 아무래도 큰 전쟁이 있을것 같구나...
"스승님... "
"제이나 어서 자거라... 그럼 나도..."
안토니스는 그렇게 방을 나갔다... 제이나는 계속해서 나오는 눈물이 왠지 걸렸다.
"왜 눈물이 나지?..."
그러나 오크는 받아주기는 커녕 오히려 그 뜻을 전하려고 찾아간 기사들 마저도 참해버리고....
결국 얼라이언스(휴먼)와 호드(오크)의 불씨같던 동맹은 꺼지고 말았다.
호드는 현재 극도의 불안감과 흥분에 휩싸였다. 그들의 추앙받던 영웅... 쓰랄이 세상을 떠난뒤
호드는 의지할 곳을 잃었고... 결국엔 호드는 10족장들의 지도를 받아 10곳으로 나눠져 버렸다. 결국 그들은 힘을 분산시켜 버렸고... 마침 그때 스콜지의 습격을 받아 약 반정도의 족장들과 동족들이 언데드가 되었거나 말살당해버렸다. 이것으로 현재 오크는 위기상황에 처해져 버렸다.
하지만 예언자는 말했다. 언젠가 호드를 바로잡을 신의 경지에 다른 영웅이 나타나 그들을 구원할것이라고...
예언자는 그렇게 말했다...
스콜지(언데드)는 아서스의 프로즌 쓰론 차지와 함께 엄청난 파괴력을 지니게 되었다. 일리단과
나가의 몰락과 함께 어둠과 빛의 저울같았던 대칭이 깨져버리고... 아서스는 엄청난 힘을 지니
게 되었다. 유일하게 아서스를 견제했던 일리단마저 아서스에게 전사하고... 결국 세상은 힘을
잃게 된것이다...
"스승님...일지에..."
호기심 많은 제이나에겐 어쩔수 없엇나 보다... 제이나는 급기야 마법사들의 법중 1급 형벌에 처해질만한 죄를 짓고 만것이다... 그건 자신의 스승의 사생활, 비밀등을 훔쳐보는것이다.
마법사들에겐 비밀이 많았다. 이건 마법사들이 자신의 레벨에 맞는 새로운 스킬을 습득하면 어쩔수 없이 감추게 된다. 오직 자신의 제자들에게만 가르칠수 있는게 그런 것들이다. 이렇게 생활을 하는 마법사들에겐 비밀이 많을 수 밖에 없고...
"제이나... 뭐하는거냐?"
"스승님?... 아.... 그게.... 저... 청소 중이었어요..."
안토니스는 제이나의 눈을 봤다. 그리곤 흐뭇 하고 미소를 지으며
"청소?"
"네...네네.."
"허허허허.. 귀여운 놈... 솔직히 말하지 그러냐?"
"네? .... 진...진짜.."
"일지는 왜 봤느냐?"
"스승님.... 그게... 저..."
안토니스는 전혀 화를 내지 않고 침착하게 제이나에게 물엇다.
"스승님... 저기... 그냥... 호기심에..."
"제이나.. 그걸 보았겠구나..."
안토니스는 제이나에게 다가가더니 일지를 집어 들었다. 그리고는 제이나에게 일지를 주며 말했다.
"제이나... 나의 제자여... 이젠 나도 얼마 못살것 같구나... 절대 널 탓하지 않으마.. 허나... 그에대한 마땅한 죄는 받아야지? 음? 안그렇냐 제이나?"
안토니스는 너그러운 말투로 제이나에게 화내긴 커녕 달래는 식으로 말을 걸엇다.
제이나는 어찌할지 몰라서 안절부절하며 말을했다.
"스승님..그게 무슨..."
"이걸 받거라... 보다시피 이건 내가 100년전부터 써온 일지란다... 여기엔 지금까지 내가 본 역사들에대해 기록한것이다... 이젠 이걸 니가 기록해주었으면 하는구나... 여기엔 내가 너에게 가르쳐주지 않은 흑마법 또한 기록되었느니라... 명심하거라.. 흑마법은 함부로 써선 안될 마법인걸... 넌 알고있지?...?"
"스승님..."
안토니스는 제이나에게 일지를 쥐어주었다.
그리곤 제이나를 꽉 안아주며 말했다.
"제이나... 불쌍한것... 어릴때 이런 고생을 겪는게 아닌데..."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스승님?"
안토니스는 제이나를 다시 주욱 봤다. 발끝부터 얼굴끝까지 올라가며 보더니 안토니스는 다시 말을 꺼냈다. 한숨을 쉬며...
"제이나... 이젠 가야할거 같구나... 밤이 깊었어... 내일은 아무래도 큰 전쟁이 있을것 같구나...
"스승님... "
"제이나 어서 자거라... 그럼 나도..."
안토니스는 그렇게 방을 나갔다... 제이나는 계속해서 나오는 눈물이 왠지 걸렸다.
"왜 눈물이 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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