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ああっ!女神さまっ 24화 울드와 발드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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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진 발드르에게 곧바로 베르단디가 치유술을 행했으나 그의 상태는 호전되지 않고

식은땀을 더욱 흘리며 점점 숨을 가쁘게 쉬기 시작했다.


"하악! 하악! 하악!"

"발드르! 정신차려요!!"


그러나 그는 고통스러운듯 얼굴을 찡그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가뿐 숨을 몰아쉬는 그의

상태를 지켜보고있던 린드가 입을 열었다.


"아무래도 이곳의 특이한 질병에 걸린것 같군. 일반적인 치유술로는 소용이 없겠어
이곳 의사의 처방이 필요할듯 싶다."

"그,그렇다면 일단 숙소로 옮긴뒤 의사를!!"

.

.

.

타고있는 저녁놀이 스며들어 붉게 물들은 방안... 발드르가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으로

침대에 누워있었고 모두가 그를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보고 있었다. 그리고 나이가

조금 있어보이는듯 한 엘프가 심각한 표정으로 발드르의 맥을 짚어보고 있었다.


"흐음... 이건 아무리봐도 독에 중독된거 같은데..."


그러자 울드가 그의 바로 옆에서 고함을 질럿다.


"독이라고?! 그럴리가... 이녀석은 독이 될만한 음식은 먹은적이 없는데..."


그러나 꾀나 큰 소리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표정하나 변하지 않은체 말없이 발드르의

맥을 짚고있을 뿐이였다.

이를 보고 답답해진 울드가 한번더 크게 외치려고 했지만 이런 그녀를 베르단디가 말리며

작고 차분한 어조로 입을 열었다.


"저기... 어떤 독인지 알수 있을까요?"

"심한 열이나고 식은땀을 흘리며 가뿐숨을 쉬는걸로봐서... 저 쪽 숲에사는 거대한 괴물
의 독인것 같군..."


그러자 이번엔 페이오스가 놀라며 입을 열었다.


"거대한 괴물?! 그 지네를 말하는건가? 하지만... 물린적은- 앗!!"


그녀의 기억 한편을 스치고 가는 장면하나..... 지네 때문에 발드르의 등에 생겼던

상처... 페이오스는 말없이 린드를 쳐다봤고 린드도 그녀를 보더니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둘을 보다가 궁금증을 참지못한 울드가 입을 열었다.


"뭐야 페이오스! 뭔가 아는게 있어?"

"저번에 베르단디가 치료해준 상처... 그거 지네한테 공격을 받아서 생긴 상처야"

"그렇다면 그 상처에 독이-"

"흠,흠 저기 잠깐만요"


상황을 잠시 지켜보던 의사 엘프가 헛기침을 하고 울드의 말을 끊더니 입을 열었다.


"그 괴물을 당신들의 세계에선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지만... 어쨋든 어서 해독제로
쓰이는 약초를 구해오지 못하면 이 젊은이의 생명은 장담못드립니다."

"!!!!"


생명이 위험하다는 말이 상당한 충격이였는지 모두들 놀란 표정들이 역력했다.

그리고 심각한 표정의 울드가 평소 보기힘든 조용한 말투로 입을 열었다


"그럼... 약초는 어디서 구해야돼지?"

"흠... 하지만 그 약초는... 이곳에선 도저히 구할수가...."


파지직!!! 의사가 고민스러운 표정을 하며 뜸을 들이자 울드의 손에서 스파크가 일어났다.


"이봐...엘프 아저씨...난 성질이 급해...."

"흠... 좋습니다. 그 약초는 바로 저기 보이는 거대한 드래곤 마운틴의 정상부근에
자생합니다"


엘프 의사는 창문을 통해보여지는 저 멀리 눈덮힌 거대한 산봉우리에 손을 향하고있었다.

그리고 모두의 시선도 의사가 가르킨 거대한 산봉우리에 꽂혀있었다.

울드는 그것을 한번 뚫어지게 쳐다보더니 창문을 열어 잿겼다.


"이봐! 아저씨!! 그 약초 어떻게 생긴거야? 내가 찾아올테니까 빨리 그림만 그려줘!!"

"하,하지만 저 산에는 이름 그대로 드래곤들이-"


파지지직!!! 다시한번 울드의 손에서 스파크가 일어났다. 그리고 힐드는 말없이 이런

딸내미를 지켜보고 있었다.


"아저씨... 한번더 말하지만 난 성질이 급해... 그러니까 빨리 그림이나 그려!!"

"예,예 알겠습니다."


샤샤샥!!! 의사는 순식간에 그림하나를 그려 성내는 울드에게 건내줬다.

그녀가 그림을 봤을때... 그건 우리 세계의 민들레와 많이 닮아있었다.


"좋아... 그럼! 모두 내가 갔다올께! 기다리고 있어!"

"언니... 조심해요..."

"걱정마 베르단디! 녀석이나 잘 돌보고 있어.. 그럼 갔다올께"


그때였다. 샤아악!! 작은 그림자 하나가 순식간에 창문을 빠져나가 울드의 옆에 나타났다.


"울드응-♡ 이 엄마도 같이 가자♡"

"윽... 좋아! 말려도 소용없을테니 같이 갑시다.."

"어머나! 이렇게 쉽게 승낙해주니 기쁜걸♡"

"이제 그만 됐고... 시간이 없으니까 빨랑 갑시다. 그럼 모두들 기다리고 있어!"


쌔애앵!!! 울드는 인사도 받지않고 힐드와 같이 거대한 드래곤 마운틴으로 날아가 버렸다.

그리고 이 모습을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지켜본 스쿨드가 베르단디에게 입을 열었다.


"언니... 정말 괜찮을까? 저 두사람..."

"걱정마 스쿨드.. 괜찮을꺼야 지금의 울드 언니라면... 발드르 조금만 참아요! 언니가 곧
약초를 가지고 올꺼에요.."


발드르는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힘든 숨을 내쉬며 잠이들어 있었다. 그리고 베르단디는

따듯한 손으로 그의 이마를 한번 어루만져 주었다.

.

.

.

슈아아!!! 울드는 주위 풍경이 흐릿하게 보일정도로 빠른속도로 드래곤 마운틴을 향해

날아가고 있었고 그 뒤를 힐드가 여유있게 쫓아가고 있었다.


"울드-♡ 조금만 천천히가자"

"그랬다간 그 녀석이 위험해!!"


흥분한 울드... 힐드는 흥분한 그녀를 한번 말없이 보더니 그녀의 옆에 가볍게 따라붙어

입을 열었다.


"울드... 네가 왜 발드르한테 관심을 갖는지 모르겠지만... 들려줄래? 녀석의 과거..."


그러자 울드도 힐드를 한번 바라보더니 천천히 입을 열었다.


"발드르는... 나와 비슷한 과거를 갖고있어... 힐드도 어느정도 알고있지?"

"아하-♡ 그가 반신반마란거? 어느 정도 느꼇지만 진짜 반신반마였네..... (설마...)"

"그래 녀석도 반신반마란 이유하나로 어렸을 때부터 주위의 시선을 피할수 없었지.."


그러며 쓸쓸한 표정을 짓는 울드... 힐드는 말없이 그녀를 지켜보고 있을 뿐이였다.


"나도 그랬지만... 그래도 나는 힐드가 갖고있는 대 마계장이란 지위때문에 어느정도
편안한 생활을 할수 있었어... 그런데 녀석은..."

"...(이런 이거...)"

"녀석은 어렸을때 원래 마계에 있었는데 어느날 보니까 천계로 왔데... 아마 기억을
봉인해 버린걸 꺼야... 때문에 마계에 있던 기억은 하나도 없어서 아버지가 누군지도
기억하지 못해"

"...그래?..(천신도.. 잔인한걸?..)"

"때문에 녀석은 나와는 비교도 안될만큼 심한대우를 받았지... 녀석의 성격이 그렇게
된것도 그 때문이야... 바보처럼 행동하면 적어도 주위의 시선은 끌수 있었으니까..."

"그렇구나♡ 그 때문에 울드가 직접 나서는거군~?"

"그런 이유도 있지만... 내가 평소에 녀석을 너무 부려먹어서..."


그러자 힐드가 웃으며 입을 열었다.


"아하하! 역시 울드는 악마쪽에 붙었어야돼"

"(이 아줌씨가....)뭐... 이번만은 참겠어... 그러고보니!! 혹시 발드르녀석 아버지에
대해 아는거 없어?"

"나는 모른답니다-♡"


힐드가 모른다며 딴청을 피우자 울드가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입을 열었다.


"정말이유? 뭐야 대 마계장도 별것 아니구만..."

"아하하!! 마음대로 생각해♡(알아도... 말 못해 ''의 아들 이라고는...)"

.

.

.

다시 베르단디 일행이 머무는 숙소... 모두들 방안에서 말없이 발드르의 상태를 지켜

보고 있을뿐 이였다. 그때 베르단디가 일어서며 입을 열었다.


"수건을 갖고 올께요..."

"그래..."


터엉!! 터엉!! 어느새 폭풍이 왔는지 세찬 바람이 창문을 연신 때려대고 있었다. 그때였다.

밖에서 누군가 크게 비명을 질렀다.


"커허억!!!저, 저게 뭐야?!!"


이 소리에 발드르를 간호하던 베르단디와 스쿨드를 제외한 린드와 페이오스가 밖으로

나가봤다.

밖에는 수많은 엘프들이 모여 뭔가를 바라보며 손가락질을 하고있었다.

어떤 엘프는 겁에 질린듯 사시나무 처럼 부들부들 몸을 떨고 있었고 대부분 엘프는 놀란듯

경악을 금치 못하고있었다.

그리고 린드와 페이오스도 모두가 보고 경악을 금치못하는 어떤것을 바라보았다.


"저,저건?!"

"어,엄청나다..."


그것을 봤을때 린드, 그녀조차도 놀란듯 말없이 그것을 바라보고 있었다.

.

.

.

과연~ 이들은 무엇을 본 것일까?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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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엔젤님의 댓글

다크엔젤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쎄 그게 과연 뭘까나? 다크으...왠지 불길해지는 것은 예지능력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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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루』님의 댓글

†『카오루』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뭘까나--.........음 마모루님은 모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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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크마님의 댓글

코크마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드래곤을본것같군요

뭐.. 배경음악이 소설과 아주감동적이게 잘맞습니다 하하

발드르가 그의 아들이라님..

누군지궁금하네요

후후.. 과연 여신들 하고 대마계장 힐드하고.. 드래곤 들하고 누가이길까요?

작가의 잼있는 스토리를 기대하겠습니다.
ㅎㅎ

수고하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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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보디가드님의 댓글

신의보디가드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림하고 노래넣는방법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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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선님의 댓글

이재선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4화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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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소원은....님의 댓글

제소원은....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후우~ 베르단디의 행복을 위해 댓글을...(퍽!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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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님의 댓글

실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나마나 드래곤도 실력은 매우 강합니다. 특히, 마법력이 주로 그들의 장점인 게죠.
그러나 그 전투력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치열한 전투가 될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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