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 -2- <file1. 식물원 살인사건>-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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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tective Keiichi -2- <file1. 식물원 살인사건>-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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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드가 GS WATCH에 취직하는 바람에 모두들 서울로 이사오게 되었는데, 시설이 장난이 아니다. 역시 GS WATCH의 그랜드 오피스텔인가보다. 마침 귀도네 바로 옆집이 비어서 그리로 왔는데, 민우는 또 무언가 고민을 하고있었다. 바로 탐정사무소에대한 고민이다. 다행히도 귀도가 그 고민을 덜어주어서 별로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 민우네 방과 연결된 조금 큰 방 한개가 있어서, 그곳을 탐정사무소로 만들게 된 것이다. 그리고 그 방과 복도를 잇는 길을 만들었다. 이제 문제 될 게 없었다.
"정말 고마워."
"고맙긴.. 내가 오라고 해놓고 너한테 문제 생기게 마무리 못하면 내가 뭐가되냐..."
"짜식. 뭔가 다른데?ㅋㅋ"
"이젠 마무리로 '성민우의 탐정 사무소-5층'이란 말만 붙이면 되는가?"
"히히.. 이젠 지방 아니니까 사람 많이 오겠다."
"그런데 너 서울 얼마만이냐? 대학교를 포항공대로 가버리는 바람에 그냥 거기서 살았잖아."
"한... 8년쯤?"
"참. 너 탐정 일 말고 또 뭐 하는 거 있다며?"
민우가 하는 또다른 일은 오토바이에 대한 연구였다. 연구를 한 뒤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겠다는 게 민우의 목표라고 한다.
다음날, 스쿨드는 첫 출근 준비중이다. 정장을 입고, 전에 귀도가 준 반지랑 목걸이, 시계(D.K 1부 file5를 보시면 압니다.)에다가.... 아무튼 곱게(?) 차려입었다. 그 모습을 본 울드와 베르단디, 민우는 깜짝 놀랬다.
"오~ 대단한데~"
"언니. 나 괜찮아?"
"그럼~ 누구 동생인지 참 잘 어울린다... 그런데 그런 옷은 어디서 났냐?"
"전에 귀도한테 놀러갔다가.. 귀도가 선물로 사줬어."
"그래? 아무튼 정말 잘 어울린다.."
"히히.. 정말?"
"하암~ 넌 좋겠다.. 누가 그런 선물도 해주고..."
"히히..^^"
오늘은 신입사원 오리엔테이션이 있는 날. 각 부서 부장들이 앞에 나와서 설명을 하고, 회사에 대해 여러가지 안내를 했다. 신입사원들 모두 잘 새겨듣고있었다. 마지막으로 마케팅부서 부장의 설명이 끝나고, 사장이 나와서 무언가 회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안내하는 시간이 되었다. 귀도가 앞으로 걸어나왔고, 열심히 설명하고있었다.
'히히. 귀도 나왔네~'
설명을 마치고 나머지 순서들을 모두 마치고, 오리엔테이션이 끝났다. 오늘은 그게 끝이다. 신입사원들 모두 나가고, 자신의 부서를 안내받으려고 기다리고있는데, 기존 남자사원들이 스쿨드를 보고 환호했다.
"야~ 저렇게 예쁜 신입사원이 오다니~"
"얼짱인데?ㅋㅋㅋ"
"우리 부서 들어왔으면 한다..ㅋㅋ"
소문은 회사 전체에 퍼졌고, 그때문인지 회사 전체가 떠들썩해졌다. 스쿨드를 보려고 14층까지 올라오는 사람들도 있었다.
"와우~ 내가 한번 말이라도 붙여볼까?"
"임마! 넌 못생겨서 안돼!"
"지는 얼마나 잘 생겼다고..ㅋㅋ"
"참! 우리 부서에 되게 잘생긴 사람 있었지? 젠장..."
"그럼 걔한테 한번 물어보자!"
잠시 후, 그 잘생겼다는 사람이 말하기를,
"젠장.. 나도 라이벌이 없는 건 아니라고.."
"니가? 누군데?"
"젠장.. 난 직위도 낮고.. 저기 오시네. 저기.."
저쪽에서 2명의 사람들이 걸어오고있었다.
"아차! 저 분을 생각 못했군.. 별 수 없네."
귀도와 귀도의 비서였다. 아까 그 잘생겼다는 사람의 라이벌이 귀도인지... 아무튼 귀도는 사람들을 시켜서 스쿨드를 보러 밖으로 나온 사람들을 다 들여보냈다. 들여보내도 몇몇 몰래 밖을 쳐다보는 사람들이 있었다.
"아... 완전 천사네. 천사.."
스쿨드는 다른 회사원들이 자신을 보고 좋다고 날뛰는(?) 광경을 보고 그냥 무시했다. 잠시후 스쿨드는 자신이 디자인부서라는 걸 알게 되었고, 디자인부서 부장의 안내로 앞으로 자신이 뭘 하게 될지 알게되었다. 이제 집에 가려고 하는데 뒤에서 누가 불렀다.
"저기..."
"네?"
"귀도 친구분.. 맞죠?"
"네. 안녕하세요?"
"네. 전 귀도 친구 한성원이라고 합니다."
한성원이었다. 디자인부 사원이자 귀도 친구이다. D.K 1부 file4에 나오는 Designed by S.W.라고 써있는 시계를 디자인한 바 있는 사람이다.
"지금 귀도가 만나자고 하던데.. 빨리 1층 로비로 가보세요."
"네."
잠시 후 귀도를 만나서 얘기를 나누었다.
"스쿨드. 너 디자인부라고했지?"
"응."
"거기 내 친구 있으니까 너 잘 안내해 줄거야. 내가 잘 말해놨으니까.."
"응. 그런데 넌 일 다 끝났어?"
"당연하지~ 오늘 민우더러 맛있는 거 많이 준비해 놓으라고헀는데.."
"정말?"
"응. 첫 출근 날이고 하니까.."
"아~"
다음날, 스쿨드는 출근했고, 집에는 민우와 베르단디, 울드만 남았다. 모두들 심심해하는 것 같았다.
"아.. 그 말썽꾸러기(스쿨드) 없으니까 좀 심심하다.."
"언니는 그렇게 TV만 보니까 심심하지. 그러려면 나 좀 도와줘."
"흠.. 이런 건 마법을 사용하는 거야!"
"잠깐. 전에 그랬다가....(OVA 참고...)"
"치. 하암~ 근데 저 TV에 나오는 애들 귀엽지 않아?"
"그렇네.."
"난 애들이 귀엽더라.."
울드는 밖으로 나갔다. 그냥 산책을 하고있는데, 어떤 종이 한장을 보게되었다.
ㅡ○○유치원. 일일교사 로 봉사해주실 분 찾습니다. 소풍지도 도와주세요..ㅡ
'이거라도 한번 해볼까? 하루만 하는 것이긴 하지만... 유치원이라면 귀여운 애들도 있고... 봉사하는 의미도 있을 것이고...'
울드는 그 종이를 집에 가져왔다. 그리고 베르단디랑 잘 얘기하고는, 꼭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시간이 가고, 저녁식사 할 시간. 스쿨드는 퇴근하고, 민우는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식탁에 모두들 모였다. 갑자기 울드가 중대한 발표를 할 게 있다고 하고는 자신이 ○○유치원 일일교사로 애들 소풍가는 거 도와주는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
"히히. 언니. 잘 할 수 있을까?"
"당연하지~ 잘 해야지~"
"애들 소풍 따라가려고 하는 건 아니고?"
"아냐! 얜 회사에 취직해도 애가 그대로네.."
"아무튼.. 좋은 생각이네!"
"그렇지?"
다음날, 울드는 ○○유치원에 찾아갔다. 일일교사로 봉사를 하겠다고 하고, 그 소풍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었다. ★★식물원에 간다는 내용이었다. 뭐 몇시까지 애들이 모이는데 선생님들은 일찍 모여야한다는둥...
드디어 소풍날. 울드는 아침 일찍 ○○유치원에 갔다. 아이들도 다 모였다.
"자~ 얘들아! 여기 계신 분은 오늘만 여러분들을 재미있게 해 주실 '울드' 선생님이예요!"
"와~"
"안녕~ 얘들아!"
"안녕하세요~"
참새 짹쨱 병아리 삐약삐약... 아무튼 모두들 ★★식물원에 도착했다. 다들 식물들을 구경하고있었다. 울드는 아이들한테 식물들을 잘 설명해주고있었다.
"여기 있는 건.. 플라타너스라고 하는 거야."
"플라...스틱?"
"플라타너스예요. 예쁘지?"
"네. 선생님."
아이들 모두 울드의 말도 잘 들었다. 착하다. 요즘 애들은 말을 안들어서 데리고 다니기 힘든데, ○○유치원 아이들은 말을 잘 듣는 편인가보다. 울드는 식물에 대해 아는 게 좀 많다보니 앞에 있는 표지판을 안보고 애들한테 설명해 줄 수 있었다.
"저기.. 선생님은 여기있는 거 다 알아요?"
"그렇단다."
"와~ 신기하다~ 저 선생님은 몰라요~"
"대신에 저 선생님은 다른 걸 많이 아시잖아."
"아... 그러니까 사람마다 아는 게 다른 건가요?"
"그렇지! 너 참 똑똑하구나.."
오늘은 ○○유치원이 10시부터 13시까지 ★★식물원 예약을 해 놓은 상태라서 다른 사람들은 올 수 없었다. 그래서그런지 식물원이 복잡하지 않아서 훨씬 편리했다. 재미있게 구경하고있었는데 갑자기 반대편에서 비명소리가 들렸다. 울드는 애들을 데리고 비명소리가 들린 곳으로 갔다. 애들을 내버려두고 오기에는 자신이 무책임해지는 것 같아서 그냥 다 데리고왔다.
"이건..."
살인사건이었다. 피해자는 오늘 일일교사 2명중에 울드 말고 다른 사람이었다. 아이들은 울기 시작했다. 유치원 선생님들은 아이들의 울음을 그치게 하느라 고생하고있었다. 울드는 경찰을 불렀다. 경찰들이 와서 사건 수사 중이었다. 아이들 중 여자아이들은 계속 울고있었고, 남자아이들 중 몇몇 애들은 경찰들을 보고 만화를 흉내내고있었다.
'이럴 땐... 민우가 있어야돼.'
울드는 민우한테 전화를 하고는 ★★식물원에 살인사건이 생겼다고 와달라고 말하고 급히 끊었다. 그리고는 우는 애들을 달래주고있었다. 잠시 후 민우가 왔는데, 예약때문에 다른 사람들은 들어올 수 없다고 막는 것이었다.
"오후 1시까지는 입장하실 수 없습니다."
"안에 살인사건 있던 거 모릅니까?"
"그래서 경찰들은 다 들어가기는 했습니다만..."
"전 탐정 성민우라고 합니다!"
민우는 겨우 들어왔다. 사건 해결을 하지 못하면 사칭 죄로 고소해도 좋다는 말을 하고 말이다. 사건 현장으로 급히 달려갔다. 그리고 피해자의 상태를 보고있었다.
"흠... 이건.. 사인은 독인 것 같군요."
뒤를 돌아봤더니 이민재가 서있는 것이 아닌가. 그는 민우가 서울로 이사오기 전에 사건 해결을 도우던 수사 반장이었다.
"어?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그런데 여긴..."
"지금은 사건 해결 중이니 나중에 얘기하기로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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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tective Keiichi -2- <file1. 식물원 살인사건>-下"를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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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드가 GS WATCH에 취직하는 바람에 모두들 서울로 이사오게 되었는데, 시설이 장난이 아니다. 역시 GS WATCH의 그랜드 오피스텔인가보다. 마침 귀도네 바로 옆집이 비어서 그리로 왔는데, 민우는 또 무언가 고민을 하고있었다. 바로 탐정사무소에대한 고민이다. 다행히도 귀도가 그 고민을 덜어주어서 별로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 민우네 방과 연결된 조금 큰 방 한개가 있어서, 그곳을 탐정사무소로 만들게 된 것이다. 그리고 그 방과 복도를 잇는 길을 만들었다. 이제 문제 될 게 없었다.
"정말 고마워."
"고맙긴.. 내가 오라고 해놓고 너한테 문제 생기게 마무리 못하면 내가 뭐가되냐..."
"짜식. 뭔가 다른데?ㅋㅋ"
"이젠 마무리로 '성민우의 탐정 사무소-5층'이란 말만 붙이면 되는가?"
"히히.. 이젠 지방 아니니까 사람 많이 오겠다."
"그런데 너 서울 얼마만이냐? 대학교를 포항공대로 가버리는 바람에 그냥 거기서 살았잖아."
"한... 8년쯤?"
"참. 너 탐정 일 말고 또 뭐 하는 거 있다며?"
민우가 하는 또다른 일은 오토바이에 대한 연구였다. 연구를 한 뒤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겠다는 게 민우의 목표라고 한다.
다음날, 스쿨드는 첫 출근 준비중이다. 정장을 입고, 전에 귀도가 준 반지랑 목걸이, 시계(D.K 1부 file5를 보시면 압니다.)에다가.... 아무튼 곱게(?) 차려입었다. 그 모습을 본 울드와 베르단디, 민우는 깜짝 놀랬다.
"오~ 대단한데~"
"언니. 나 괜찮아?"
"그럼~ 누구 동생인지 참 잘 어울린다... 그런데 그런 옷은 어디서 났냐?"
"전에 귀도한테 놀러갔다가.. 귀도가 선물로 사줬어."
"그래? 아무튼 정말 잘 어울린다.."
"히히.. 정말?"
"하암~ 넌 좋겠다.. 누가 그런 선물도 해주고..."
"히히..^^"
오늘은 신입사원 오리엔테이션이 있는 날. 각 부서 부장들이 앞에 나와서 설명을 하고, 회사에 대해 여러가지 안내를 했다. 신입사원들 모두 잘 새겨듣고있었다. 마지막으로 마케팅부서 부장의 설명이 끝나고, 사장이 나와서 무언가 회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안내하는 시간이 되었다. 귀도가 앞으로 걸어나왔고, 열심히 설명하고있었다.
'히히. 귀도 나왔네~'
설명을 마치고 나머지 순서들을 모두 마치고, 오리엔테이션이 끝났다. 오늘은 그게 끝이다. 신입사원들 모두 나가고, 자신의 부서를 안내받으려고 기다리고있는데, 기존 남자사원들이 스쿨드를 보고 환호했다.
"야~ 저렇게 예쁜 신입사원이 오다니~"
"얼짱인데?ㅋㅋㅋ"
"우리 부서 들어왔으면 한다..ㅋㅋ"
소문은 회사 전체에 퍼졌고, 그때문인지 회사 전체가 떠들썩해졌다. 스쿨드를 보려고 14층까지 올라오는 사람들도 있었다.
"와우~ 내가 한번 말이라도 붙여볼까?"
"임마! 넌 못생겨서 안돼!"
"지는 얼마나 잘 생겼다고..ㅋㅋ"
"참! 우리 부서에 되게 잘생긴 사람 있었지? 젠장..."
"그럼 걔한테 한번 물어보자!"
잠시 후, 그 잘생겼다는 사람이 말하기를,
"젠장.. 나도 라이벌이 없는 건 아니라고.."
"니가? 누군데?"
"젠장.. 난 직위도 낮고.. 저기 오시네. 저기.."
저쪽에서 2명의 사람들이 걸어오고있었다.
"아차! 저 분을 생각 못했군.. 별 수 없네."
귀도와 귀도의 비서였다. 아까 그 잘생겼다는 사람의 라이벌이 귀도인지... 아무튼 귀도는 사람들을 시켜서 스쿨드를 보러 밖으로 나온 사람들을 다 들여보냈다. 들여보내도 몇몇 몰래 밖을 쳐다보는 사람들이 있었다.
"아... 완전 천사네. 천사.."
스쿨드는 다른 회사원들이 자신을 보고 좋다고 날뛰는(?) 광경을 보고 그냥 무시했다. 잠시후 스쿨드는 자신이 디자인부서라는 걸 알게 되었고, 디자인부서 부장의 안내로 앞으로 자신이 뭘 하게 될지 알게되었다. 이제 집에 가려고 하는데 뒤에서 누가 불렀다.
"저기..."
"네?"
"귀도 친구분.. 맞죠?"
"네. 안녕하세요?"
"네. 전 귀도 친구 한성원이라고 합니다."
한성원이었다. 디자인부 사원이자 귀도 친구이다. D.K 1부 file4에 나오는 Designed by S.W.라고 써있는 시계를 디자인한 바 있는 사람이다.
"지금 귀도가 만나자고 하던데.. 빨리 1층 로비로 가보세요."
"네."
잠시 후 귀도를 만나서 얘기를 나누었다.
"스쿨드. 너 디자인부라고했지?"
"응."
"거기 내 친구 있으니까 너 잘 안내해 줄거야. 내가 잘 말해놨으니까.."
"응. 그런데 넌 일 다 끝났어?"
"당연하지~ 오늘 민우더러 맛있는 거 많이 준비해 놓으라고헀는데.."
"정말?"
"응. 첫 출근 날이고 하니까.."
"아~"
다음날, 스쿨드는 출근했고, 집에는 민우와 베르단디, 울드만 남았다. 모두들 심심해하는 것 같았다.
"아.. 그 말썽꾸러기(스쿨드) 없으니까 좀 심심하다.."
"언니는 그렇게 TV만 보니까 심심하지. 그러려면 나 좀 도와줘."
"흠.. 이런 건 마법을 사용하는 거야!"
"잠깐. 전에 그랬다가....(OVA 참고...)"
"치. 하암~ 근데 저 TV에 나오는 애들 귀엽지 않아?"
"그렇네.."
"난 애들이 귀엽더라.."
울드는 밖으로 나갔다. 그냥 산책을 하고있는데, 어떤 종이 한장을 보게되었다.
ㅡ○○유치원. 일일교사 로 봉사해주실 분 찾습니다. 소풍지도 도와주세요..ㅡ
'이거라도 한번 해볼까? 하루만 하는 것이긴 하지만... 유치원이라면 귀여운 애들도 있고... 봉사하는 의미도 있을 것이고...'
울드는 그 종이를 집에 가져왔다. 그리고 베르단디랑 잘 얘기하고는, 꼭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시간이 가고, 저녁식사 할 시간. 스쿨드는 퇴근하고, 민우는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식탁에 모두들 모였다. 갑자기 울드가 중대한 발표를 할 게 있다고 하고는 자신이 ○○유치원 일일교사로 애들 소풍가는 거 도와주는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
"히히. 언니. 잘 할 수 있을까?"
"당연하지~ 잘 해야지~"
"애들 소풍 따라가려고 하는 건 아니고?"
"아냐! 얜 회사에 취직해도 애가 그대로네.."
"아무튼.. 좋은 생각이네!"
"그렇지?"
다음날, 울드는 ○○유치원에 찾아갔다. 일일교사로 봉사를 하겠다고 하고, 그 소풍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었다. ★★식물원에 간다는 내용이었다. 뭐 몇시까지 애들이 모이는데 선생님들은 일찍 모여야한다는둥...
드디어 소풍날. 울드는 아침 일찍 ○○유치원에 갔다. 아이들도 다 모였다.
"자~ 얘들아! 여기 계신 분은 오늘만 여러분들을 재미있게 해 주실 '울드' 선생님이예요!"
"와~"
"안녕~ 얘들아!"
"안녕하세요~"
참새 짹쨱 병아리 삐약삐약... 아무튼 모두들 ★★식물원에 도착했다. 다들 식물들을 구경하고있었다. 울드는 아이들한테 식물들을 잘 설명해주고있었다.
"여기 있는 건.. 플라타너스라고 하는 거야."
"플라...스틱?"
"플라타너스예요. 예쁘지?"
"네. 선생님."
아이들 모두 울드의 말도 잘 들었다. 착하다. 요즘 애들은 말을 안들어서 데리고 다니기 힘든데, ○○유치원 아이들은 말을 잘 듣는 편인가보다. 울드는 식물에 대해 아는 게 좀 많다보니 앞에 있는 표지판을 안보고 애들한테 설명해 줄 수 있었다.
"저기.. 선생님은 여기있는 거 다 알아요?"
"그렇단다."
"와~ 신기하다~ 저 선생님은 몰라요~"
"대신에 저 선생님은 다른 걸 많이 아시잖아."
"아... 그러니까 사람마다 아는 게 다른 건가요?"
"그렇지! 너 참 똑똑하구나.."
오늘은 ○○유치원이 10시부터 13시까지 ★★식물원 예약을 해 놓은 상태라서 다른 사람들은 올 수 없었다. 그래서그런지 식물원이 복잡하지 않아서 훨씬 편리했다. 재미있게 구경하고있었는데 갑자기 반대편에서 비명소리가 들렸다. 울드는 애들을 데리고 비명소리가 들린 곳으로 갔다. 애들을 내버려두고 오기에는 자신이 무책임해지는 것 같아서 그냥 다 데리고왔다.
"이건..."
살인사건이었다. 피해자는 오늘 일일교사 2명중에 울드 말고 다른 사람이었다. 아이들은 울기 시작했다. 유치원 선생님들은 아이들의 울음을 그치게 하느라 고생하고있었다. 울드는 경찰을 불렀다. 경찰들이 와서 사건 수사 중이었다. 아이들 중 여자아이들은 계속 울고있었고, 남자아이들 중 몇몇 애들은 경찰들을 보고 만화를 흉내내고있었다.
'이럴 땐... 민우가 있어야돼.'
울드는 민우한테 전화를 하고는 ★★식물원에 살인사건이 생겼다고 와달라고 말하고 급히 끊었다. 그리고는 우는 애들을 달래주고있었다. 잠시 후 민우가 왔는데, 예약때문에 다른 사람들은 들어올 수 없다고 막는 것이었다.
"오후 1시까지는 입장하실 수 없습니다."
"안에 살인사건 있던 거 모릅니까?"
"그래서 경찰들은 다 들어가기는 했습니다만..."
"전 탐정 성민우라고 합니다!"
민우는 겨우 들어왔다. 사건 해결을 하지 못하면 사칭 죄로 고소해도 좋다는 말을 하고 말이다. 사건 현장으로 급히 달려갔다. 그리고 피해자의 상태를 보고있었다.
"흠... 이건.. 사인은 독인 것 같군요."
뒤를 돌아봤더니 이민재가 서있는 것이 아닌가. 그는 민우가 서울로 이사오기 전에 사건 해결을 도우던 수사 반장이었다.
"어?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그런데 여긴..."
"지금은 사건 해결 중이니 나중에 얘기하기로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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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박이요?
전 서명 잘 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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