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ああっ!女神さまっ 22화 울드의 애마! 발드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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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소설보다 캐릭터와의 인터뷰를 쓴 특별부록이 인기가 더 많은것 같군요..-┏....

이렇게 되면!!! 인터뷰만 써버려!!!!(퍼억!!)

.

.

발드르가 돌이되어 침묵한 사이... 스쿨드는 다시한번 선글라스를 쓰고선 이리저리

고개를 돌리며 주위를 살피기 시작하더니 얼마안있어 한쪽방향으로 팔을뻗으며 입을

열었다.


"저기, 저쪽에 강이있어 여기서 약 2km정도 떨어져있는걸?"


그러자 린드는 스쿨드가 가리킨 방향을 쳐다보더니 입을 열었다.


"그럼 일단 강쪽으로 가보자. 강의 하류로 가면 마을이 있을지도 모르니까. "

"그래요 린드"

"그래.."


모두들 동의하는듯 린드의 말에 이끌려 스쿨드가 가르킨 강쪽으로 날아가기 시작했다.

얼마 날지않아 투명한 속내를 들어내는 맑은 강물이 그들을 반겨주었다. 그리고 린드와

힐드를 제외한 모두는 손으로 강물을떠 한모금씩 마셔보았다.

돌로변했던 발드르도 어느새 강물 한모금을 쭉 들이키더니 크게 한마디 외쳤다.


"시원하다!!!"


하지만 어찌나 크게 외쳤던지 그 바람에 물속을 거닐던 고기들이 그의 목소리를 듣고

달아나버렸다. 그리고 얼마 있어 멀리보이는 산뒤로 해가 넘어가며 이별을 고하고 있었고

어둑어둑한 어둠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러자 발드르는 멀리떨어져 주위의 동태를

살피고있던 린드에게 외쳤다.


"린드!!"

"무슨일이지?"

"오늘은 여기서 하숙하는게 어떨까?"


발드르의 말에 린드는 주위를 한번 살펴보더니 입을 열었다.


"음...날도 어두워지기 시작했으니..그편이 좋겠군..다들 이의는 없겠지?"


모두들 그녀에게 동의한듯 아무 말이없었다. 대신 울드가 발드르를 보더니 입을 열었다.


"뭐.. 오랜만에 발드르가 쓸모있는 말을했으니까! 오늘밤은 여기서 자자!"

"우흐흐! 그렇다면!!"


슈화악!! 풍덩!! 그는 갑자기 술법을써 옷을 수영복으로 바꾸고 한손에는 삼지창을 들은체

강으로 뛰어들더니 물속에서 고개만 내밀고 입을 열었다.


"푸하! 여러분 오늘 저녁은 저한테 맡겨줘세요!! 제가 신선한 고기를 잡아드릴테니까!!"

"멍청아! 그냥 있어!!"

"훗... 아가씨 걱정마십쇼!!"


울드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물속으로 잠수한 발드르... 그는 물속에서 열심히 고기와 술래잡기

를 하다가 수중동굴을 하나 발견했다. 그리고 호기심 어린 마음에 동굴쪽으로 다가갔다.

어두운 동굴속을 빼꼼히 쳐다보는 발드르... 그런데 갑자기 어둠속에서 동그라미 두개가

번쩍거리더니 거대한 입이나타났다. 그걸보자 사색이된 발드르...


"!!!꼬르륵 꼬륵꼬륵!!!(히이익!! 괴물이다!!!)"


터어억!! 벌려졌던 거대한 입이 닫히며 이빨과 이빨이 부딪히는 소리가들렸다.

그전에 그는 빠르게 동굴에서 머리를 빼고 물위로 헤엄치기 시작했다.

한편 뭍에서는 모두가 땔깜을 모으고 불을지필 준비를 하고있을때... 퍼어엉!! 수많은 물방울과

함께 물속에서 발드르가 튀어나왔다. 그리고 그 뒤에는 크기가 3m터쯤 돼보이는 거대한 물고기

가 그를 따라 점프해 오른뒤 다시 물속으로 골인해버렸다.

그걸본 일행은 감탄을금치 못하는데...


"월척이군..."

"정말큰걸?"

"진짜 크네..."

"그런데... 제가보기엔 발드르가 고기한테 쫓기는거 같은데.."


모두들 발드르의 안전에 신경쓰지 않고 물고기의 거대함에 놀라있을때 오직 베르단디만이

제대로된 상황파악을 하고있었다. 그리고 멀리서 발드르의 절규와도 같은 비명소리가 들려왔다.


"히에엑!!! 누가좀 도와줘요!!!어푸!! 어푸!!"


정말 엄청난 속도로 헤엄쳐 달아나는 발드르와 그걸 쫓아가는 물고기... 모두들 재미있다는듯

웃기 시작했다.


"풉! 멍청이 푸하하하!!"

"냥! 웃기다!!"

"아하하하!!"

"호호호호!!!"


그러자 보다못한 베르단디가 그를 돕기위해 홀리벨을 소환했을때 배꼽을잡으며 웃던 울드가

그녀를 말렸다. 울드는 얼마나 웃었는지 눈에 눈물이 고여있었다.


"아하하하!! 가만히 냅둬봐!! 베르단디! 풉!!!"

"하지만 언니!! 저대로 가다가는..."

"괘,괜찮아!! 저래뵈도 신족이라고...아,아하하하!!"

"그래 언니!! 언니도 어서 구경해봐!!"

"정말 웃기는군..이것봐 장미들도 따라 웃고있어!!"

"흐갹!! 별꼴이구만!!!"

"흐응...신족이 물고기한테 쫓기는 신세라니.."


힐드조차도 눈웃음을 지으며 쫓기는 발드르를 쳐다보고 있었다.

이들중 오직 웃지않는 사람은 걱정하는 베르단디와 말없는 린드뿐이였다.

그리고 저 멀리선 물고기에게 쫓기는 그의 비명이 들려왔다.


"우,웃지만 말고 도와줘요!!!! 으아아-!!!"


덥썩!! 발드르가 잠깐 도움을 청했을때... 물고기의 커다란 주둥이가 그를 삼켜버렸다. 그러자

갑자기 모두의 얼굴에 미소가 싹가시고 어두운 표정이 솓구쳐나왔다.-┏ 이런표정(서비스로
세로줄 세가닥도 함께..)


"뭐,뭐야..."

"물고기한테...."

"먹혔어!!! 꺄아악!!! 울드 탓이야!!!"

"무,무슨 내탓이야!! 다 저녀석이 멍청해서야!!!"


스쿨드는 괜한 울드탓을 했고 모두들 당황한듯 그를 구해줄 생각을 하지 못했다. 그떄 옆에서

베르단디가 다시 홀리벨을 소환했다. 


"바,발드르!! 조금만 기다려요!! 홀리벨! 부탁해!!"

"잠깐, 베르단디 내가 가겠다!"


홀리벨이 바람을 일으키려고하자 린드가 그걸 말리며 먼저 물고기한테 날아갔다.

휘유우!! 퍼어억!! 그녀는 배틀액스를 꺼내들어 뒷부분으로 물고기를 공중으로 후려쳐 올린뒤

외쳤다.


"모두 비켜!! 액스- 스파이크!!!"


뻐어억!!! 둔탁한 소리와함께 물고기는 빠른속도로 뭍으로 날아와 땅에 박혀버렸다. 콰아앙!!!

그리고 모두들 땅속에 쳐박힌 물고기 주위로 달려갔다.

물고기는 린드의 일격에 사망한듯 움직이지 않고있었고 울드는 물고기를 흔들어보았다.


"야!! 발드르! 괜찮아?"

"....."


말이없는 발드르... 물고기의 뱃속에서 벌써 소화된것인가?... 아무 반응이없자 어느새 옆으로

온 린드가 배틀액스로 고기의 배를 쫙 갈라버렸다. 그리고 서서히 고기의 배가열리자 그 안에

서는 초췌한모습의 발드르가 나왔다. 입에는 자그마한 물고기 한마리를 물은체...


"으어어..."


그의 입에 껴있는 물고기는 아마도 거대한 물고기의 점심식사 인듯... 그러나 일행은 입에

물고기를 물고있는 발드르의 모습을 보자 다시 웃기시작했다. 게다가 이번엔 베르단디까지!!


"꺄하하하하!!!!"

"아하하하하!!!!"

"이,이런!! 웃지마세요!!! 전 죽을뻔했다고요!!!!"


입에껴있던 물고기를 빼낸 발드르가 억울한듯 외쳐봤지만 모두들 그를 가볍게 무시하고

웃음을 터트리고있을 뿐이였다. 그리고 발드르도 할수없다는듯 웃기시작했다.


"우... 그렇게 웃긴가요? 우,우하하하하!!!"

.

.

이렇게 물고기사건이 지나가고 거대한 물고기를 통째로구워 식사를 마친이들은 저마다

꿈나라에 빠지기시작했다. 그러나 잠자리에 들었던 베르단디는 밤하늘에 떠있는 수많은

별을보자 잠을이루지 못하고 강가에 나와 바위에 앉아 조용히 케이가 사준 반지를 보며

입을 열었다.


"케이씨..."


그러자 그녀의 마음을안 반지도 밤하늘의 별처럼 반짝거리기 시작했다.

케이의 생각이 더욱 나버린 베르단디.. 그녀는 반지에 아무말없이 고개를 떨구었다. 그리고

그녀가 반지를 보며 케이의 생각에 잠겨있을때... 발드르는 그녀몰래 나무뒤에 말없이 서서

밤하늘 제일밝게 빛나는 별하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리고 얼마 안있어 베르단디가 다시

잠자리로 돌아가자 그는 한동안 자리를 지키다 잠자리에 들었다.

.

.

"발드르! 발드르!"


울드는 벌써 몇번이나 발드르의 이름을 외쳐봤지만 그는 일어날줄 몰랐다.

대신 그는 자신의 존재에 위협을 받을만한 엄청난 잠꼬대를 하는데...


"으음..음...울드 아가씬.. 악마...음.."


빠직!!!! 그말을 들은 울드의 이마에는 핏줄이 세개나 솓아올라 버렸다... 손에 엄청난 스파크

와 함께... 이런 그녀의 모습을본 일행은 발드르를 구할생각은 하지 않은체 울드와 발드르의

곁에서 멀리 물러섯다. (이때 그를 유일하게 구해줄 베르단디와 린드는 아침 산책을~)

페이오스와 스쿨드는 잠자는 발드르를 보며기도했다.


"(신이시여 제발 죽지만않게..)"

"(안녕...발드르..다른 경호원을 구해볼께...)"

"폭.뢰.강.림.!!"


번쩍!!!콰르르르!!! 천지를 울리는 듯 한 엄청난 굉음에 열심히 꿈속을 헤메이던 발드르가

눈을뜨더니 자리에서 일어나 기지개를 크게 피며 하품을 했다.


"으아암-! 무슨 소리지? 그리고 아침부터 왜이렇게 구름이 많은거야... 히이익!!!"


자신의 머리위에서 느껴지는 엄청난 기운... 고개를 든 그는 회색구름에 엄청난 기류가 흐르며

그속에 흐르는 번개가 자신을 향하고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수,순간부스터!!!!"


쌔에엥!!! 콰과과과광!!!!! 그는 엄청난 속도로 사라졌고 다행히 번개는 그가있던 자리에 명중

했다.

울드의 번개는 엄청난 폭음과 함께 발드르가 있던자리는 물론 일행이 머물렀던 자리와 그

주위 것들을 싸그리 날려버렸다. 그리고 수많은 먼지 속에서 발드르가 먼지를 걷어내며

서서히 모습을 드러냈다.


"위,위험했어!! 적이라도 쳐들어온건가?" 흠칫!!


혼자 흠칫한 발드르는 위를 쳐다봤다. 하지만 그가 생각한 적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아까완

다르게 솜사탕같이 하얀 구름이 떠다니는 맑은 하늘과 날아가는 새들..그리고 포근한 바람이

불어오고 있었다.


"흐음... 아무것도 없는데?"


그러면서 그는 고개를 내렸다. 그런데!!! 뭔가가 그의 눈앞까지 와있었다.

야구공보다 조금 큰 공... 그런데 그 공 뭔가 조금 이상했다.

약간 파란 에메랄드빛이 돌고 공의 주위에는 전류라도 흐르는듯 파지직 소리를 내며 스파크

가 일어나고 있었다.


"이건 뭐-"


파지지직!!!!! 그 공이 자신의 얼굴에 명중하자 공은 그의 얼굴에서 폭발하며 짜릿한 전기를

내뿜었다.


"끄아아아아악-!!!!!!!!!!!!!"


그의 비명소리가 숲 전체로 퍼져나갔다. 그러자 분주히 벌레를 물어 나르던 새들이 날아가버

렸고 저 멀리서 울드가 씩씩 대고있었다. 그리고 페이오스와 스쿨드가 씩씩대는 그녀를 말리

는데 전력을 쏟고있었다.

.

.


"힝...울드 아가씨 죄송해요.."

"시끄러워! 넌 계속 나의 말 노릇이나 하고있어!!"

"우..."


이 모습을 본 베르단디는 발드르의 등에 앉아 그를 타고가는 울드에게 말했다.


"언니 이제 그만하는게 어때요? 발드르도 많이 뉘우쳤을꺼에요..그렇죠 발드르?"


그러자 발드르는 감격의 눈물...


"흑...역시 베르단디 아가씨 밖에없어!!"

"조용히해..."

"언니..."


꽈앙!! 울드는 발드르의 머리에 꿀밤을 한대 먹였다. 그러자 발드르는 자신을 걱정스럽게

바라보는 베르단디에게 입을 열었다.


"하하...괜찮아요 베르단디 아가씨... 뭐 수련의 하나라고 치죠.."

"하지만... 발드르 많이 힘들어 보이는걸요?"

"괜찮아요!"


울드를 업은체 엎드려가는 발드르는 베르단디에게 미소를 띄었다. 하지만...그의 표정과는

다르게 이마에서는 식은땀이 줄줄 흐르고있었다.

그리고 위에서 날아가던 스쿨드가 앞쪽으로 손을 쭉뻗더니 외쳤다.


"저기 마을이야!!"

"정말이야? 스쿨드?"

"울드 언니... 정말 나를 못믿는거야?"

"좋아!! 믿어주지!!!"


타악!! 그러자 울드는 발드르의 엉덩이를 한대 딱 치더니 말했다.


"자!자! 나의 애마!! 이제 마을에 다온것 같다. 어서달려라!!"

"예이-"


타다다닥!!! 그는 엄청난 속도로 수많은 풀들과 나무를 해치며 울드를 등에 엎은체 마을로

달려갔다. 이 모습을 본 페이오스와 스쿨드 그리고 힐드는 속으로 같은 생각을 했다.


"(저녀석... 전생엔 진짜로 말이 였을지도 몰라...)"

.

.

.

p.s 울드의 말이됀 발드르.... 불쌍해라... -┏... 울드는 진짜 악마일지도-

"폭뢰강림!!!!"

끄아아아악!!!!!!!!!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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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여신⅓님의 댓글

천상의여신⅓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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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루』님의 댓글

†『카오루』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이..되다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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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소원은....님의 댓글

제소원은....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후...후~!

불싸~앙 한 발드르 ㅜ...

역시 울드는 악마야 _ _);;

건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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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보디가드님의 댓글

신의보디가드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발르드가 이길수 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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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넨님의 댓글

노르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길수 있어도 경호원이니까 안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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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님의 댓글

#카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재밌어요 ! (역시 울드는 악마였던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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