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편 01장]네오 환타지-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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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넨과 내가
가게 밖을 나오자 뒤쪽이 소란스러웠다.
".....?"
아..
이렇게 기쁠수가..
유희 양이 마중을 나와주셨다.
"가시는.. 겁니까..?"
"아.. 네~"
유희의 모습은 조금 아쉬운 듯한 표정이었다.
뭐.. 혼자만의 착각일수도 있을 것이다..
"두분은.. 얼핏봐서도 무사들인듯 하신데..
여행 길중에 심히 다칠까 걱정이 되옵니다..
하여.. 제가 동행.......?"
난 유희 양의 얘기를 듣지않고 웃으며 인사를 했다.
"..~
유희씨가 가주신다니.. 정말 기쁜일이긴 합니다..
그치만 저희가 가는 길은 매우 험한 길일겁니다..
심하게 다칠수도 있고 또 자칫 죽을수도 있는 길입니다.."
유희는.. 전혀 흐트러짐이 없었다..
그치만 내 말에 잠시 생각을 하는듯했다..
그래.. 이 같이 아리따운 여인은
우리같은 사람과는 어울리지 않았다..
"그럼.. 이만.."
"부탁합니다...!"
"......"
유희의 목소리는 간절했다.
객잔 안에서 유희의 측근 노비들이 4, 5명 내려 오고 있었다.
유희는 더욱 다급하게 말했다.
"데려가 주십쇼..
제발 부탁입니다.."
유희는 무릎까지 꿇고 내 팔에 매달렸다..
눈물까지 그렁그렁 했다.
난 고민하다 노르넨에게 눈짓했다.
노르넨은 고개를 끄덕였다.
"이보시오! 아가씨를....?!"
퍽!!
노르넨은 달려드는 노비의 얼굴을 거세게 한방 먹였다.
코를 붙잡고 쓰러지는 노비..
다른 이들은 갑작스런 사태에
깜짝놀라했다.
난 유희를 일으켰다.
"정 그리다면..
저들을.. 벗어날때 까지만 동행하죠.. 노르넨!."
"아가씨를 놓으시오!"
"......!"
그들은 칼을 빼들었다.
"노비가 칼을 지닌다는 소린 처음 듣는군.."
"닥쳐라! 아가씨를 내놓아라..!!
그분은.. ....?!"
노르넨은 말을 듣지도 않고 노비의 손목을 찔러넣었다.
비명소리와 함께 칼이 땅에 떨어졌다.
"노르넨, 죽이지는 말아.."
노르넨은 끄덕였다.
노비들은 겁을 집어먹고 더이상 다가오지 않았다.
노르넨은 창을 거두고 돌아섰다..
".......?"
멀리서 말굽소리가 들렸다.
갑자기 노비들이 냉큼 건물안으로 달려들어갔다.
"우린 경비대다..!
어제, 이곳에서 난동을 부렸다는 신고를 받고 왔다!
주인장은 당장 나와라!"
경비대의 숫자는 10명의 기병들이었다.
유희와 난 조용히 반대편 건물사이의 골목에 몸을 숨겼다.
어떻해야 할까..?
그때였다..
"......?
자네.. 창에 피가..?"
노르넨의 창에서 피가 나는걸 보고
의심하기 시작했다.
"네놈은 누구냐?"
"........"
벙어리인 노르넨이 말을 할리 없었다.
노르넨은 창을 내려 잡았다.
그러자 경비대들이 칼을 뽑아서 노르넨을 둘러쌓았다.
"조선인이구나..
네놈은 누구냐........?!"
확!!
노르넨은 재빠르게 말다리를 후렸다.
말을하던 경비대장이 말에서 떨어지자
주변의 다른 부하들이 달려 들었다.
"죽어라...!!"
사악..!
노르넨은 창끝으로 한기를 날려보냈다.
병사의 머리가 공중에 날았다.
"으헉...!"
노르넨은 떨어진 병사의 말을 재빠르게 타곤 옆쪽의
병사에게 한기를 쏘았다.
쫙!!
깔끔하게 허리가 잘려나갔다.
노르넨은 남겨진 하체를 걷어차곤 유랑에게 눈짓했다.
유랑은 튀어나가 그 말에 유희와 함께 뛰어올랐다.
노르넨은 창을 휘저어 위협을 하자 병사들이 조금씩 물러났다.
잽싸게 포위를 뚫고 유랑과 노르넨은 빠져나가버렸다.
".... ..!!"
갑자기 노르넨이 말에서 떨어졌다.
"노르넨!!!"
경비대장이 말다리를 후려쳐버렸다.
노르넨은 창을 되집고 일어나 그를 노려보았다.
"이놈이 어딜가려고...!!
우리 중인들에게 낙마는 수치다!"
"........."
경비대장은 몸을 일으켜 주변에 부하들과 함께 칼을 빼들고 섰다.
유랑은 말을 돌려 돌아 가려했다.
노르넨은 살짝 뒤를 돌아봤다.
재빠르게 수화로 뭐라 말했다.
유희는 그걸 보곤 말했다.
"이따 정오때 다시 보자는 데요..?"
"........"
유랑은 침을 한번 삼키고 돌아섰다.
챙!!
병사들이 강하게 노르넨에게 칼질을 했다.
경비대장이 외쳤다.
"부두가의 경비들을 더 불러와!!"
유랑은 정신 없이 도망갔다.
노르넨을 믿기에 그렇게 할 수 있었다.
확!
"........!!"
스치긴 했지만..
지금 그건.. 분명..
한기..?
"요즘따라 한기를 쓰는 자들을 많이 보는군.."
앞쪽에 흙먼지 때문에 잘보이진 않았지만..
왠지 강자가 있는듯했다.
유랑은 말에서 내렸다.
"유희양.. 어딘가에 몸을 좀 숨기세요.."
"네...?"
"어서요!"
유랑은 말을 세차게 때렷다.
먼 발치에까지 말이 사라진걸 보았다.
그리고 돌아섰다.
"한기를 사용하는 자가 또 있다니..
아주 놀랍구려.."
앞쪽의 상대가 조금 보이기 시작했다.
상당한 덩치였다.
허리가 앞쪽으로 굽은게..
더욱 우람해보였다.
유랑은 창을 꼬옥 쥐었다.
"한기를 알고 있다니..
이름이 무엇인가..?"
그 자가 물어왔다.
아주 느릿느릿한 말투..
충분히 다워보이는 목소리였다.
"조선의 대장군 필두..
유랑이라고 한다.."
그는 약간 놀라했다.
"오.. 조선의 애송이가 이리로 건너왔다더니..
네 녀석이로군.."
".....?"
그는 창을 꺼내들었다.
엄청나게 길었다..
거의 유랑의 창에 2배를 족히 되보였다.
"영광으로 생각하지..
내 이름은 카이, 조선의 어설픈 한기창을 한번 보자꾸나.."
솨악!!
어깨가 살짝 베였다..
노르넨은 꽤 많아진 숫자에 조금씩 밀리기 시작했다.
"경비대장님..
저녀석 누굽니까?
굉장한데요?"
한 병사가 물었다.
경비대장은 말했다.
"엄청 빠른 놈이다..
한번 빠르게 움직이면
도저히 종잡을 수가 없으니.... ..!!"
투콱!!
노르넨은 다시한번 그 빠르기를 과시했다.
병사들은 눈깜짝한 새에
손목이 잘려 나가거나 복부에서 피가 솟구치고 있었다.
"끄억..!!!"
병사들이 정신을 차리자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노르넨은 매우 지쳤다..
병사들이 많이 쓰러졌을 무렵..
노르넨은 경비대장에게 그대로 달려들었다..
"으악.!!"
경비대장은 겁을 집어먹고 눈을 질끈 감았다.
"......?"
경비대장은 눈을 떠 보았다.
왠 거대한 칼날이 시야를 가득 메웠다.
덕분에 노르넨의 창은 막혔지만..
"조선의 강아지인가..?
상당히 재빠른 놈이군.."
1.5m는 되는 칼에 폭은 대략 0.8m는 됨 직한 칼을 한손에 든 장수였다.
그리 큰 덩치는 아니지만
노르넨의 눈엔 꽤 거대했다..
노르넨은 잽싸게 물러나 그를 노려보았다.
경비대장이 기쁘게 외쳤다.
"카.. 카스 장군님!!" (아시죠 주인공 바뀐거 -_-..?)
샥..!!
아슬아슬하게 한기가 스쳤다.
유랑 역시 피해내며 사내에게 한기를 쏘아댔다.
".......!"
팡..!!
카이는 그 거대한 창으로 날아드는 한기를 부셔뜨렸다.
"음.. 깔끔하지만..
큰 힘이 실리지 않는 공격 같구만.."
카이는 말했다.
유랑은 약간 당황했다..
유랑도 노르넨도 맘속으로 자신에게 말했다.
이 자..
강하다..
가게 밖을 나오자 뒤쪽이 소란스러웠다.
".....?"
아..
이렇게 기쁠수가..
유희 양이 마중을 나와주셨다.
"가시는.. 겁니까..?"
"아.. 네~"
유희의 모습은 조금 아쉬운 듯한 표정이었다.
뭐.. 혼자만의 착각일수도 있을 것이다..
"두분은.. 얼핏봐서도 무사들인듯 하신데..
여행 길중에 심히 다칠까 걱정이 되옵니다..
하여.. 제가 동행.......?"
난 유희 양의 얘기를 듣지않고 웃으며 인사를 했다.
"..~
유희씨가 가주신다니.. 정말 기쁜일이긴 합니다..
그치만 저희가 가는 길은 매우 험한 길일겁니다..
심하게 다칠수도 있고 또 자칫 죽을수도 있는 길입니다.."
유희는.. 전혀 흐트러짐이 없었다..
그치만 내 말에 잠시 생각을 하는듯했다..
그래.. 이 같이 아리따운 여인은
우리같은 사람과는 어울리지 않았다..
"그럼.. 이만.."
"부탁합니다...!"
"......"
유희의 목소리는 간절했다.
객잔 안에서 유희의 측근 노비들이 4, 5명 내려 오고 있었다.
유희는 더욱 다급하게 말했다.
"데려가 주십쇼..
제발 부탁입니다.."
유희는 무릎까지 꿇고 내 팔에 매달렸다..
눈물까지 그렁그렁 했다.
난 고민하다 노르넨에게 눈짓했다.
노르넨은 고개를 끄덕였다.
"이보시오! 아가씨를....?!"
퍽!!
노르넨은 달려드는 노비의 얼굴을 거세게 한방 먹였다.
코를 붙잡고 쓰러지는 노비..
다른 이들은 갑작스런 사태에
깜짝놀라했다.
난 유희를 일으켰다.
"정 그리다면..
저들을.. 벗어날때 까지만 동행하죠.. 노르넨!."
"아가씨를 놓으시오!"
"......!"
그들은 칼을 빼들었다.
"노비가 칼을 지닌다는 소린 처음 듣는군.."
"닥쳐라! 아가씨를 내놓아라..!!
그분은.. ....?!"
노르넨은 말을 듣지도 않고 노비의 손목을 찔러넣었다.
비명소리와 함께 칼이 땅에 떨어졌다.
"노르넨, 죽이지는 말아.."
노르넨은 끄덕였다.
노비들은 겁을 집어먹고 더이상 다가오지 않았다.
노르넨은 창을 거두고 돌아섰다..
".......?"
멀리서 말굽소리가 들렸다.
갑자기 노비들이 냉큼 건물안으로 달려들어갔다.
"우린 경비대다..!
어제, 이곳에서 난동을 부렸다는 신고를 받고 왔다!
주인장은 당장 나와라!"
경비대의 숫자는 10명의 기병들이었다.
유희와 난 조용히 반대편 건물사이의 골목에 몸을 숨겼다.
어떻해야 할까..?
그때였다..
"......?
자네.. 창에 피가..?"
노르넨의 창에서 피가 나는걸 보고
의심하기 시작했다.
"네놈은 누구냐?"
"........"
벙어리인 노르넨이 말을 할리 없었다.
노르넨은 창을 내려 잡았다.
그러자 경비대들이 칼을 뽑아서 노르넨을 둘러쌓았다.
"조선인이구나..
네놈은 누구냐........?!"
확!!
노르넨은 재빠르게 말다리를 후렸다.
말을하던 경비대장이 말에서 떨어지자
주변의 다른 부하들이 달려 들었다.
"죽어라...!!"
사악..!
노르넨은 창끝으로 한기를 날려보냈다.
병사의 머리가 공중에 날았다.
"으헉...!"
노르넨은 떨어진 병사의 말을 재빠르게 타곤 옆쪽의
병사에게 한기를 쏘았다.
쫙!!
깔끔하게 허리가 잘려나갔다.
노르넨은 남겨진 하체를 걷어차곤 유랑에게 눈짓했다.
유랑은 튀어나가 그 말에 유희와 함께 뛰어올랐다.
노르넨은 창을 휘저어 위협을 하자 병사들이 조금씩 물러났다.
잽싸게 포위를 뚫고 유랑과 노르넨은 빠져나가버렸다.
".... ..!!"
갑자기 노르넨이 말에서 떨어졌다.
"노르넨!!!"
경비대장이 말다리를 후려쳐버렸다.
노르넨은 창을 되집고 일어나 그를 노려보았다.
"이놈이 어딜가려고...!!
우리 중인들에게 낙마는 수치다!"
"........."
경비대장은 몸을 일으켜 주변에 부하들과 함께 칼을 빼들고 섰다.
유랑은 말을 돌려 돌아 가려했다.
노르넨은 살짝 뒤를 돌아봤다.
재빠르게 수화로 뭐라 말했다.
유희는 그걸 보곤 말했다.
"이따 정오때 다시 보자는 데요..?"
"........"
유랑은 침을 한번 삼키고 돌아섰다.
챙!!
병사들이 강하게 노르넨에게 칼질을 했다.
경비대장이 외쳤다.
"부두가의 경비들을 더 불러와!!"
유랑은 정신 없이 도망갔다.
노르넨을 믿기에 그렇게 할 수 있었다.
확!
"........!!"
스치긴 했지만..
지금 그건.. 분명..
한기..?
"요즘따라 한기를 쓰는 자들을 많이 보는군.."
앞쪽에 흙먼지 때문에 잘보이진 않았지만..
왠지 강자가 있는듯했다.
유랑은 말에서 내렸다.
"유희양.. 어딘가에 몸을 좀 숨기세요.."
"네...?"
"어서요!"
유랑은 말을 세차게 때렷다.
먼 발치에까지 말이 사라진걸 보았다.
그리고 돌아섰다.
"한기를 사용하는 자가 또 있다니..
아주 놀랍구려.."
앞쪽의 상대가 조금 보이기 시작했다.
상당한 덩치였다.
허리가 앞쪽으로 굽은게..
더욱 우람해보였다.
유랑은 창을 꼬옥 쥐었다.
"한기를 알고 있다니..
이름이 무엇인가..?"
그 자가 물어왔다.
아주 느릿느릿한 말투..
충분히 다워보이는 목소리였다.
"조선의 대장군 필두..
유랑이라고 한다.."
그는 약간 놀라했다.
"오.. 조선의 애송이가 이리로 건너왔다더니..
네 녀석이로군.."
".....?"
그는 창을 꺼내들었다.
엄청나게 길었다..
거의 유랑의 창에 2배를 족히 되보였다.
"영광으로 생각하지..
내 이름은 카이, 조선의 어설픈 한기창을 한번 보자꾸나.."
솨악!!
어깨가 살짝 베였다..
노르넨은 꽤 많아진 숫자에 조금씩 밀리기 시작했다.
"경비대장님..
저녀석 누굽니까?
굉장한데요?"
한 병사가 물었다.
경비대장은 말했다.
"엄청 빠른 놈이다..
한번 빠르게 움직이면
도저히 종잡을 수가 없으니.... ..!!"
투콱!!
노르넨은 다시한번 그 빠르기를 과시했다.
병사들은 눈깜짝한 새에
손목이 잘려 나가거나 복부에서 피가 솟구치고 있었다.
"끄억..!!!"
병사들이 정신을 차리자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노르넨은 매우 지쳤다..
병사들이 많이 쓰러졌을 무렵..
노르넨은 경비대장에게 그대로 달려들었다..
"으악.!!"
경비대장은 겁을 집어먹고 눈을 질끈 감았다.
"......?"
경비대장은 눈을 떠 보았다.
왠 거대한 칼날이 시야를 가득 메웠다.
덕분에 노르넨의 창은 막혔지만..
"조선의 강아지인가..?
상당히 재빠른 놈이군.."
1.5m는 되는 칼에 폭은 대략 0.8m는 됨 직한 칼을 한손에 든 장수였다.
그리 큰 덩치는 아니지만
노르넨의 눈엔 꽤 거대했다..
노르넨은 잽싸게 물러나 그를 노려보았다.
경비대장이 기쁘게 외쳤다.
"카.. 카스 장군님!!" (아시죠 주인공 바뀐거 -_-..?)
샥..!!
아슬아슬하게 한기가 스쳤다.
유랑 역시 피해내며 사내에게 한기를 쏘아댔다.
".......!"
팡..!!
카이는 그 거대한 창으로 날아드는 한기를 부셔뜨렸다.
"음.. 깔끔하지만..
큰 힘이 실리지 않는 공격 같구만.."
카이는 말했다.
유랑은 약간 당황했다..
유랑도 노르넨도 맘속으로 자신에게 말했다.
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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