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あっ!女神さまっ 12화 T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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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때문에 오랜만에 쓰는 소설 (__) 죄송 시험끝나면 열심히 쓰겠습니다.
아직 달빛과 별빛이 세상을 환하게 비춰주는 어둠이 가시지 않은 차가운
새벽....그리고....케이의 집 뒤쪽 숲...그곳에 검은 마법 진이 하나 그려져
있다. 그것은 그린지 오래돼지 않은듯 아주 선명히 땅에 새겨져 있었지
만 밤이여서 잘 보이지는 않았다.
그리고 그 검은진 안에서 붉은빛과 함께 뮈르가 위로 솟구쳐 올라왔다.
그는 마치 깃털이 떨어지듯 가볍게 땅에 발을 내딛었다.
"흠...아직 인가..? 그렇다면 조금만 더 기다려봐야겠군..."
알수없는 말을 내뱉은 그는 천천히 달빛이 비치지않는 어둠속으로
스며들었다.
.
.
"가지마세요 케이-!!!!!!!!!"
그녀는 거의 비명에 가까운듯한 외침 내뱉으며 잠에서 깨어났다.
두번째 꾸는 불길한 꿈....하지만 저번 꿈과는 비교도 안될정도
의 불길함이 느껴졌다. 그리고 그녀가 고개를 돌렸을때 그녀의
얼굴은 백지장처럼 창백하게 변해버렸다.
"!!!케이씨..?!!"
분명 자신의 머리맡에서 잠들어있던 케이는 자리에 없었고 그가
덮고 있던 이불만이 그녀의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불길한 기운
이 그녀를 감싸안았다.
.
.
"이제야 깨어났군요...."
뮈르는 혼잣말을하며 천천히 옆을 쳐다봤다.
그의 옆에는 눈에 초점을 잃은 케이가 서있었다. 그리고
그의 등뒤로 검은색 날개를 달고있는 한 시종마가 눈에 띄
였다.
검은 단발머리의 시종마...그리고 각각의 눈동자는 검은색과
붉은색을 띄고있는 오드아이(odd eyes)....뮈르는 시종마의
눈을 한번 쳐다보더니 말했다.
"신기하군요...인간에게서 태어나서 그런가요?......음!!!"
시종마의 눈동자를 보고있던 뮈르...그때 그는 자신의 등뒤에
서 어떤 기운을 느꼇다.
포근하고 온화한 기운...하지만 마족인 자신에겐 별로 유쾌하지
않은 느낌...바로 베르단디의 기운이였다.
"케이씨-!!!"
"대단하시군요. 정신 결계에서 깨어나시다니....분명 악몽만 꾼다는
딥 나이트메어 였을텐데..."
스스슥!!! 뮈르는 그림자가 되서 땅으로 사라지더니 케이를 향해오던
베르단디의 앞에 나타나 그녀를 가로막았다.
"당신은?!"
"저번에 소개해 드렸죠? 그분의 대리인인 뮈르입니다."
"케이씨를 돌려주세요!!!!
"그건 안됩니다...그리고!! 벨제뷔트님을 위해 당신은 여기서 잠들어
주셔야겠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손에말이죠.
파아악-!! 뮈르는 주위에 결계를 쳤다. 그리고 세르핀에게 받은 표식
을 위로 꺼내들며 외쳤다.
"어둠의 종이여~!!너의 주인이 명하노니 지금 네 앞에있는 적을 멸하라"
그리고 뮈르는 자신이 친 결계밖으로 빠져나갔다.
"과연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할까요? 사랑하는 사람의 손에 죽는것? 아니
면 자신의 손으로 그사람을..."
결계안에선 케이에게 붙어있는 시종마가 두눈을 번뜩이며 알아들을 수
없는 이상한 소리를 내었다. 그러자 우두커니 서있던 케이가 양손을
베르단디에게 향하며 힘없는 목소리로 주문을 시전하기 시작했다.
"어둠의 힘....지금 내앞에있는 적에게 죽음의 고통을....다크 윈디셔터"
힘없는 말투...그러나 그의 말투와는 다르게 여러개 검은색 칼날 바람이
강하게 일어나 차가운 새벽공기를 가르며 베르단디를 향해 날아갔다.
"대 이력 방어!!"
촤악!촤악! 챙강!! 챙! 베르단디는 결계를쳐 몸을 보호했다.
하지만 조종당하는 케이를 본그녀의 가슴 한구석은 찢어질듯 아파왔다.
"케이씨..저에요...베르단디..."
그녀는 애절하게 케이의 이름을 부르며 그의곁으로 다가가고 있었다.
하지만 케이는 한손에 마력을 모으기 시작했다. 피유우!! 파아앙!!!!
그리고 그것은 무방비 상태로 다가오는 베르단디에게 날렸다.
퍼어어억~!!!! 그녀는 결계를 치지않고 그것을 받았다. 때문에 그녀의
갸냘픈 몸은 차가운 땅바닥에 나가 떨어졌다. 그리고 그녀는 아무렇
지 않은듯 다시 일어서며 케이에게 다가갔다.
"전 믿어요...케이씨...당신이 다시 제게 돌아올거란것을..."
하지만 케이는 주문을 시전하기위해 손을 위로 뻗었다. 그리고 베르단
디는 무방비 상태로 천천히 그에게 다가가기 시작했다.
.
.
한편....결계 밖에선 뮈르가 이둘의 상황을 지켜보고있었다.
"이런..아무리 그를 믿는다고 해도 시종마에게 구속된 이상 그는 제 명
령에만 따를것입니다."
그때 갑자기 뮈르에게 빛 한줄기가 날아왔다. 퍼어엉!!! 그는 빛을 옆으
로 피하긴 했지만 옷깃에 약간 스쳐 옷이 찢어졌다. 그는 찢어진 옷깃을
한번 보더니 어두운 하늘을 쳐다봤다. 그곳에는 한 여신이 있었다. 그리
고 그 여신은 땅으로 내려오기 시작했다.
"이런 이런 훼방꾼이 나타나셧군요..."
터억!! 가볍게 땅에 착지한 여신의 모습...그것은 린드였다. 그녀를 본
뮈르는 말을꺼냈다.
"저번에 세르핀과 싸우던 발키리군요..."
"케이와 베르단디를 놔줘라."
"이런...그건 안돼는 말씀...정 구하고 싶으시다면 저를 쓰러트려야 할것
입니다."
"그렇다면!!"
린드는 빠르게 뮈르의 옆구리에 주먹을 꽂아 넣었다. 하지만 뮈르는 그
녀의 주먹을 위로 피한뒤 마력을 던졌다. 동시에 린드도 그를향해 빛을
을 날렸다. 퍼어어엉!!!! 두 에너지가 만나면서 엄청난 폭발을 일으켰다.
"제 에너지를 상쇄시키다니 정말 만만치 않은 발키리군요... 하.지.만.!!"
쾅!!! 뮈르가 발을 땅에 내리꽂자 검은빛이 땅을 박살내며 린드에게 날
아갔다.
이번에는 린드가 몸을 위로 날렸다. 그런데 그녀의 머리위에는 어느새
뮈르가 자리잡고 있었다.
"!!!"
"스피드는 제가 한수 윕니다!!"
빠아악!!!! 쾅!!!! 뮈르의 강력한 발차기가 린드에게 정통으로 먹히며
그녀를 차가운 땅바닥으로 내리 꽂았다. 그리고 그는 주문을 시전하
기 시작했다.
"어둠의 힘!! 지금 그대의 힘을빌어 내앞의 적을 태워 없애-"
"폭.뢰.강.림.♡"
쿠과과과쾅! 뮈르의 주문이 끝나기전 누군가 그에게 번개 한줄기를 명
중시켰다. 동시에 그가 가지고있던 시종마의 표식엔 약간의 금이갔지만
뮈르는 이를 눈치채지 못했다.
"안녕 뮈르~! 오래간 만인걸?"
취이이이익!!! 뮈르의 몸에서 연기가 피어 오르고 있었다. 그리고 그는
날카로운 눈으로 힐드를 쳐다보며 말했다.
"오랜만이군요 힐드님."
그때 땅에 곤두박질 쳤던 린드가 힐드에게 화난듯 큰소리로 말했다.
"비켜!! 이건 나와 저녀석의 싸움이다."
"어머나~나는 지금 너를 구해준거야 나에게 고마워 해야지♡"
"도움따윈 필요없다."
"너무 그렇게 딱딱하게 굴지마셔♡ 우리 눈앞에 있는 저녀석은 그리
만만한 상대가 아니라고오옹"
"맞는 말씀입니다 힐드님...그럼 두분 모두 여기서 잠들어주셔야 겠습
니다."
.
.
한편 결계속에 케이와 베르단디....케이는 베르단디에게 다시한번 주문
을 시전하고 있었다.
"어둠의 힘이여....내 앞의 적에게 뼛속까지 타들어가는 고통을 맛보게
하라....메가썬더.."
파지지직!!! 파바박!!! 그의 손에서 검은번개가 나가 베르단디에게 명
중했다. 빠지지직!!! 이번에도 베르단디는 결계를 치지 않고 케이의 공격
을 받아냈다. 그러자 검은번개는 그녀를 감싸며 그녀에게 강력한 전격
효과를 주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녀는 번개가 주는 고통속 에서도 미소
와 함께 약간의 눈물을 보이며 그에게 말했다.
"케이씨...당신과 행복했던 나날들..케이씨가 잊었어도 저는 잊지 않았
어요..."
이런 그녀의 모습을보자 초점을 잃은 케이의 눈이 조금씩 흔들리기 시
작했다. 그리고 케이의 등에 있는 시종마의 표정이 일그러지더니 그녀
를 감싸고 있던 번개가 소멸되었다.
"여,영혼 마저.....얼려버리는 지옥의 냉기-"
"케이씨...여신의 자격은 버려도 좋아요 당신과 함께 할수있다면....."
"지,지금...내..... (..단디)"
다시금 주문을 시전하는 케이의 행동에 점점 망설임이 생기고있었다.
그리고 그를 조종하는 시종마의 표정도 더욱심하게 일그러져 가고있
었다. 그리고 베르단디는 케이가 사준 반지를 빼며 케이 앞에서서 말
했다.
"케이씨가 제게주신 소중한 선물이에요...하지만 전 이세상 무엇보다
케이씨가 제일 소중해요!"
"내,내게....히,힘을......빌려...다..오..(도,도망쳐!)"
반지를 본 케이의 눈에서도 맑고 투명한 구슬하나가 그의 뺨을 타고
내려왔다.
"케이씨...어둠속에서 다시한번 저에게 돌아와 주세요...."
"내.....내,앞.....의....저,적..에게..지...옥의..냉기...를...(피해!!!)"
"케이씨....사랑해요."
베르단디는 케이를 껴안으며 말했다. 그리고 그의 뺨을 타고 내리던
눈물 한방울이 땅으로 떨어졌다.
"..헬....아이...셔....빔....(베르단디!!!!!)"
휘오오오!!! 뼛속까지 얼려버릴듯 한 냉기가 케이와 그를 껴안은 베르단디의
주위를 감싸안기 시작했다.
아직 달빛과 별빛이 세상을 환하게 비춰주는 어둠이 가시지 않은 차가운
새벽....그리고....케이의 집 뒤쪽 숲...그곳에 검은 마법 진이 하나 그려져
있다. 그것은 그린지 오래돼지 않은듯 아주 선명히 땅에 새겨져 있었지
만 밤이여서 잘 보이지는 않았다.
그리고 그 검은진 안에서 붉은빛과 함께 뮈르가 위로 솟구쳐 올라왔다.
그는 마치 깃털이 떨어지듯 가볍게 땅에 발을 내딛었다.
"흠...아직 인가..? 그렇다면 조금만 더 기다려봐야겠군..."
알수없는 말을 내뱉은 그는 천천히 달빛이 비치지않는 어둠속으로
스며들었다.
.
.
"가지마세요 케이-!!!!!!!!!"
그녀는 거의 비명에 가까운듯한 외침 내뱉으며 잠에서 깨어났다.
두번째 꾸는 불길한 꿈....하지만 저번 꿈과는 비교도 안될정도
의 불길함이 느껴졌다. 그리고 그녀가 고개를 돌렸을때 그녀의
얼굴은 백지장처럼 창백하게 변해버렸다.
"!!!케이씨..?!!"
분명 자신의 머리맡에서 잠들어있던 케이는 자리에 없었고 그가
덮고 있던 이불만이 그녀의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불길한 기운
이 그녀를 감싸안았다.
.
.
"이제야 깨어났군요...."
뮈르는 혼잣말을하며 천천히 옆을 쳐다봤다.
그의 옆에는 눈에 초점을 잃은 케이가 서있었다. 그리고
그의 등뒤로 검은색 날개를 달고있는 한 시종마가 눈에 띄
였다.
검은 단발머리의 시종마...그리고 각각의 눈동자는 검은색과
붉은색을 띄고있는 오드아이(odd eyes)....뮈르는 시종마의
눈을 한번 쳐다보더니 말했다.
"신기하군요...인간에게서 태어나서 그런가요?......음!!!"
시종마의 눈동자를 보고있던 뮈르...그때 그는 자신의 등뒤에
서 어떤 기운을 느꼇다.
포근하고 온화한 기운...하지만 마족인 자신에겐 별로 유쾌하지
않은 느낌...바로 베르단디의 기운이였다.
"케이씨-!!!"
"대단하시군요. 정신 결계에서 깨어나시다니....분명 악몽만 꾼다는
딥 나이트메어 였을텐데..."
스스슥!!! 뮈르는 그림자가 되서 땅으로 사라지더니 케이를 향해오던
베르단디의 앞에 나타나 그녀를 가로막았다.
"당신은?!"
"저번에 소개해 드렸죠? 그분의 대리인인 뮈르입니다."
"케이씨를 돌려주세요!!!!
"그건 안됩니다...그리고!! 벨제뷔트님을 위해 당신은 여기서 잠들어
주셔야겠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손에말이죠.
파아악-!! 뮈르는 주위에 결계를 쳤다. 그리고 세르핀에게 받은 표식
을 위로 꺼내들며 외쳤다.
"어둠의 종이여~!!너의 주인이 명하노니 지금 네 앞에있는 적을 멸하라"
그리고 뮈르는 자신이 친 결계밖으로 빠져나갔다.
"과연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할까요? 사랑하는 사람의 손에 죽는것? 아니
면 자신의 손으로 그사람을..."
결계안에선 케이에게 붙어있는 시종마가 두눈을 번뜩이며 알아들을 수
없는 이상한 소리를 내었다. 그러자 우두커니 서있던 케이가 양손을
베르단디에게 향하며 힘없는 목소리로 주문을 시전하기 시작했다.
"어둠의 힘....지금 내앞에있는 적에게 죽음의 고통을....다크 윈디셔터"
힘없는 말투...그러나 그의 말투와는 다르게 여러개 검은색 칼날 바람이
강하게 일어나 차가운 새벽공기를 가르며 베르단디를 향해 날아갔다.
"대 이력 방어!!"
촤악!촤악! 챙강!! 챙! 베르단디는 결계를쳐 몸을 보호했다.
하지만 조종당하는 케이를 본그녀의 가슴 한구석은 찢어질듯 아파왔다.
"케이씨..저에요...베르단디..."
그녀는 애절하게 케이의 이름을 부르며 그의곁으로 다가가고 있었다.
하지만 케이는 한손에 마력을 모으기 시작했다. 피유우!! 파아앙!!!!
그리고 그것은 무방비 상태로 다가오는 베르단디에게 날렸다.
퍼어어억~!!!! 그녀는 결계를 치지않고 그것을 받았다. 때문에 그녀의
갸냘픈 몸은 차가운 땅바닥에 나가 떨어졌다. 그리고 그녀는 아무렇
지 않은듯 다시 일어서며 케이에게 다가갔다.
"전 믿어요...케이씨...당신이 다시 제게 돌아올거란것을..."
하지만 케이는 주문을 시전하기위해 손을 위로 뻗었다. 그리고 베르단
디는 무방비 상태로 천천히 그에게 다가가기 시작했다.
.
.
한편....결계 밖에선 뮈르가 이둘의 상황을 지켜보고있었다.
"이런..아무리 그를 믿는다고 해도 시종마에게 구속된 이상 그는 제 명
령에만 따를것입니다."
그때 갑자기 뮈르에게 빛 한줄기가 날아왔다. 퍼어엉!!! 그는 빛을 옆으
로 피하긴 했지만 옷깃에 약간 스쳐 옷이 찢어졌다. 그는 찢어진 옷깃을
한번 보더니 어두운 하늘을 쳐다봤다. 그곳에는 한 여신이 있었다. 그리
고 그 여신은 땅으로 내려오기 시작했다.
"이런 이런 훼방꾼이 나타나셧군요..."
터억!! 가볍게 땅에 착지한 여신의 모습...그것은 린드였다. 그녀를 본
뮈르는 말을꺼냈다.
"저번에 세르핀과 싸우던 발키리군요..."
"케이와 베르단디를 놔줘라."
"이런...그건 안돼는 말씀...정 구하고 싶으시다면 저를 쓰러트려야 할것
입니다."
"그렇다면!!"
린드는 빠르게 뮈르의 옆구리에 주먹을 꽂아 넣었다. 하지만 뮈르는 그
녀의 주먹을 위로 피한뒤 마력을 던졌다. 동시에 린드도 그를향해 빛을
을 날렸다. 퍼어어엉!!!! 두 에너지가 만나면서 엄청난 폭발을 일으켰다.
"제 에너지를 상쇄시키다니 정말 만만치 않은 발키리군요... 하.지.만.!!"
쾅!!! 뮈르가 발을 땅에 내리꽂자 검은빛이 땅을 박살내며 린드에게 날
아갔다.
이번에는 린드가 몸을 위로 날렸다. 그런데 그녀의 머리위에는 어느새
뮈르가 자리잡고 있었다.
"!!!"
"스피드는 제가 한수 윕니다!!"
빠아악!!!! 쾅!!!! 뮈르의 강력한 발차기가 린드에게 정통으로 먹히며
그녀를 차가운 땅바닥으로 내리 꽂았다. 그리고 그는 주문을 시전하
기 시작했다.
"어둠의 힘!! 지금 그대의 힘을빌어 내앞의 적을 태워 없애-"
"폭.뢰.강.림.♡"
쿠과과과쾅! 뮈르의 주문이 끝나기전 누군가 그에게 번개 한줄기를 명
중시켰다. 동시에 그가 가지고있던 시종마의 표식엔 약간의 금이갔지만
뮈르는 이를 눈치채지 못했다.
"안녕 뮈르~! 오래간 만인걸?"
취이이이익!!! 뮈르의 몸에서 연기가 피어 오르고 있었다. 그리고 그는
날카로운 눈으로 힐드를 쳐다보며 말했다.
"오랜만이군요 힐드님."
그때 땅에 곤두박질 쳤던 린드가 힐드에게 화난듯 큰소리로 말했다.
"비켜!! 이건 나와 저녀석의 싸움이다."
"어머나~나는 지금 너를 구해준거야 나에게 고마워 해야지♡"
"도움따윈 필요없다."
"너무 그렇게 딱딱하게 굴지마셔♡ 우리 눈앞에 있는 저녀석은 그리
만만한 상대가 아니라고오옹"
"맞는 말씀입니다 힐드님...그럼 두분 모두 여기서 잠들어주셔야 겠습
니다."
.
.
한편 결계속에 케이와 베르단디....케이는 베르단디에게 다시한번 주문
을 시전하고 있었다.
"어둠의 힘이여....내 앞의 적에게 뼛속까지 타들어가는 고통을 맛보게
하라....메가썬더.."
파지지직!!! 파바박!!! 그의 손에서 검은번개가 나가 베르단디에게 명
중했다. 빠지지직!!! 이번에도 베르단디는 결계를 치지 않고 케이의 공격
을 받아냈다. 그러자 검은번개는 그녀를 감싸며 그녀에게 강력한 전격
효과를 주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녀는 번개가 주는 고통속 에서도 미소
와 함께 약간의 눈물을 보이며 그에게 말했다.
"케이씨...당신과 행복했던 나날들..케이씨가 잊었어도 저는 잊지 않았
어요..."
이런 그녀의 모습을보자 초점을 잃은 케이의 눈이 조금씩 흔들리기 시
작했다. 그리고 케이의 등에 있는 시종마의 표정이 일그러지더니 그녀
를 감싸고 있던 번개가 소멸되었다.
"여,영혼 마저.....얼려버리는 지옥의 냉기-"
"케이씨...여신의 자격은 버려도 좋아요 당신과 함께 할수있다면....."
"지,지금...내..... (..단디)"
다시금 주문을 시전하는 케이의 행동에 점점 망설임이 생기고있었다.
그리고 그를 조종하는 시종마의 표정도 더욱심하게 일그러져 가고있
었다. 그리고 베르단디는 케이가 사준 반지를 빼며 케이 앞에서서 말
했다.
"케이씨가 제게주신 소중한 선물이에요...하지만 전 이세상 무엇보다
케이씨가 제일 소중해요!"
"내,내게....히,힘을......빌려...다..오..(도,도망쳐!)"
반지를 본 케이의 눈에서도 맑고 투명한 구슬하나가 그의 뺨을 타고
내려왔다.
"케이씨...어둠속에서 다시한번 저에게 돌아와 주세요...."
"내.....내,앞.....의....저,적..에게..지...옥의..냉기...를...(피해!!!)"
"케이씨....사랑해요."
베르단디는 케이를 껴안으며 말했다. 그리고 그의 뺨을 타고 내리던
눈물 한방울이 땅으로 떨어졌다.
"..헬....아이...셔....빔....(베르단디!!!!!)"
휘오오오!!! 뼛속까지 얼려버릴듯 한 냉기가 케이와 그를 껴안은 베르단디의
주위를 감싸안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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