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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편 01장]네오 환타지-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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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는 물었다.

 

 "자네.. 이제 어떻할건가..?"

 

 "지금 갈 길은 하나 밖에 없는데요?"

 

 

 

 

유랑은 일어서며 말했다.

 

 

 

 

 

 "노르넨을 구하러...

 

 

 중국의 대장군에게 찾아갈겁니다"

 

 

 

 

 

 

 

 

 

 

 

 

 

 

 

 

 

 

 

자신을 누구냐 묻는 노르넨..

토리정은 어리둥절했다.

 

 "노르...넨?"

 

노르넨은 주변을 둘러보았다.

그리곤 수화로 이야길 했다.

 

 

 

 

 

 

 '저는.. 누구죠?'

 

 

 

 

 

 

..

 

 

 

기억상실증..

 

일시적으로 기억이 지워져버린 일이었다.

 

 

 

 

그날이후.. 노르넨은 아무 일없다는듯

창술 개발에 애를썻다.

 

토리정은 유랑이란자가 남정진 장군을 죽였다는 말해줬고

유일하게 기억하는 남정진을 그리워하며

 

지금같이 창술이 매이기 시작했다.

 

그렇게.. 노르넨은 계속 살아갔다.

 

 

 

 

 

 

 

 

 

 

 

 

 

 

 

 

 "유랑아.. 제발 가지마.. 제발.."

 

 "아니.. 가야되.."

 

유희는 떠나려는 유랑에게 매달렸다.

하지만 유랑은 망설임없이 거절했다.

 

유희는 그런 유랑에게 실망한듯 말했다.

 

 "도대체 난 뭐야?.."

 

 "......?"

 

울먹이며 말한다..

유랑은 살짝웃었다.

 

 "도대체 내가 너에게 어떤 존재인거야?

 난.. 난 너 없으면 하루도 못살것 같은데..

 너 없으면 그대로 죽을것 같은데.... ..!"

 

 

 

 

 

유랑은 울고 있는 유희에게 찐한 입맞춤을 한번 해주었다..

그리고 말했다.

 

 

 

 

 

 "내가.. 말했었잖아.."

 

 

 

 

 

 

 

유랑은 웃으며 말했다.

 

 

 

 

 

 

 

 "사랑한다구.."

 

 

 

 

 

 

 

 

 

 

유희는..

 

 

그대로 억지로 울음을 참고선 유랑에게 말했다.

 

 

 

 

 

 

 

 "꼭.."

 

 ".... ?"

 

 

 

 

 "꼭.. 살야되?.."

 

 "응~"

 

 

 

 

 

 

 

 

 

 

 

 "꼭.. 나한테 돌아와야되?.."

 

유랑은 주저앉은 유희를 허릴 굽혀 안았다.

 

 

 

 

 

 

 "응~.."

 

 

 

 

 

 

 

 

 

 

 

 

 

 

 

유랑은 방을 나왔다.

하이드와 천상이 있었다.

 

 "우리가.. 같이 가줄까?"

 

 "아닙니다..

 친구분을 기다리시고 만나는 데로 이 편지를

 조선의 여신지기 장군께 전해주십쇼.."

 

 

하이드는 편질 건네 받으려 했다.

잠깐 멈칫했다.

 

 

 "......?"

 

 "하하.."

 

하이드는 갑작스러 작게 웃었다.

 

 

 "내가 이 편질 받으면..

 드디어 전쟁의 시작이군.."

 

 "~..

 그렇습니다."

 

하이드는 편지를 쥐었다.

 

 

 

 "꼭 살아주어야 한다..

 아무래도 자네 오지 않으면 안에 아가씨..

 정말 죽을 것같더군.."

 

유랑은 피식 웃고선 허리를 숙여 인사를 했다.

 

 

 

 

 "다녀오겠습니다.."

 

 

 

 

 

 

 

유랑은 건물을 나가 말을 타고 이미 시야에서 사라질 무렵이었다.

당당하게 보냈지만..

그 뒷모습이라도 보고픈 유희는 일어나 밖으로 나가려던 때였다..

 

 "웁...!"

 

헛구역질을 했다..

유희는 입을 막았다..

 

천상이 문을 두드리고 고개를 빼꼼내밀었다.

유희가 조심스레 쳐다보았다.

 

쑥쓰러운듯 빨개진 얼굴의 천상이 말했다.

 

 "저기.. 무슨일.. 있으세요..?"

 

 "아.. 아뇨.."

 

천상은 살짝 문을 닫고 나갔다..

유희는 침대에 앉아 가만히 생각했다..

 

 

갑작스런 헛구역질..

입맛이 없어짐...

 

 

 

 

이거 혹시.... ..?

 

 

 

 

 

 

 

 

 

 

 

 

 

 

 

 

유랑은 한껏 내달렸다.

잠깐 스쳐간 생각이..

 

 

내 자모극은.. 3합을 견디지 못할 것이다..

 

 

유랑은 잠시 말을 멈추었다.

주변은 고지대의 아무것도 없는 사막이었다.

 

왠지 걸리던 그 말..

 

유랑은.. 자모극을 바라보았다.

 

..

 

 

 

고개를 저으며 계속 말을 몰았다.

 

 

 

사삭..!!

 

 

뭔가.. 뭔가 좋지 않은 기운이 느껴졌다..

하나..?

 

둘..?

 

 

 

스물..?

 

 

 

꽤 많은 군기(軍氣)가 다가오고 있었다.

유랑은 창을 내려 집고 말에서 내려왔다.

 

 

수는 계속해서 늘어났다.

 

 

쉰..

 

 

예순...

 

 

일흔..

 

 

 

 

꽤많은 듯..

 

모습은 보이지 않는데..

꽤 멀리서 부터 기가 퍼지는걸 보아..

 

상당한 실력을 갖춘 자들인듯했다..

 

 

 

여든..

 

 

무리들이 조금보이기 시작했다.

달려오는 속도가 예사롭지 않았다.

 

말들이 꽤 좋은 것인가..?

 

좀더 가까이 왔을때..

유랑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

 

 

 

아니었다..

 

그들은 범을 타고 있었다.

 

 

 

 

 

 

아흔...

 

 

백...

숫자는 그 쯤에서 멈추었다.

 

 

 

 

 

군기들이 자신을 향해 오는걸 느꼈다..

유랑은 창을 굳게 잡고 다가오는 무리를 향해

한기를 날려보냈다..

 

 

파강!!!

 

 

 "..........!!!"

 

 

녀석들에게..

내 한기가 깨졌다..?!

 

 

 

 

솨악!!

 

 

 "이... 이럴수가..?!"

 

 

 

소름이 돋는 장면이었다.

지금 유랑의 머릴 스친건..

 

한기였다..

 

 

 

일반 사병들이 한기를 쓰다니?!

도대체 이들은 어디서 온 자들이냐!!

 

 

 

 

솩!!

 

 ".......!!"

 

가슴팍을 살짝 베며 지나간건..

분명 한기였다.

 

위협적이었다.

 

 

어느새 그들은 유랑의 주변을 애워쌓았다.

유랑은 긴장했다.

 

 

 

 

고요하게 대치한 100인의 한기부대와 유랑이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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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넨님의 댓글

노르넨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무나 강력한 적들의 등장...흐음 --;

걱정되네 이거....너무 강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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