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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장]네오홈 사람들 무협지~-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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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파란 빛이 그 깊이를 말해주듯..

얼렁이고 있었다.

 

대대 적인 퇴각을 준비 하는 왜군..

 

예상보다 조금 퇴각이 뒤늦게 시작되었다..

 

 

-부산의 왜군 회의장..-

 

회의장엔 인클루드와

다크엔젤이 있었다.

 

 "음.. 조금 늦어지는군.."

 

다크엔젤이 두손을 포개고 조금은 진지하게 말했다.

 

 "조선군이 아마 당도 할 것입니다..

 제가.. 전투를 준비하겠습니다.."

 

인클루드가 말했다.

 

 "인클루드.. 어째서 후진을 맡겠다고 지원했는가..?

 난 그대를 아낀다네..

 조선 군에 의해 죽게 하고 싶지 않네.."

 

다크엔젤은 염려하며 말했다.

 

 "조선군엔..."

 

 "......?"

 

 "카스란 자가 있다죠..?"

 

 "........"

 

다크엔젤은 말없이 지켜 보았다.

 

 "그자와.. 겨뤄보고 싶습니다..

 그럼.."

 

인클루드는 다크엔젤에게 깍듯이 인사하고

회의장을 나갔다.

 

그때, 한 병사가 회의장을 들어왔다.

 

 "퇴각 준비가 완료 되었습니다."

 

다크엔젤은 몸을 일으키며 밖으로 나갔다.

 

군선들이 뭍에 정박해있었다.

다크엔젤은 말했다.

 

 "음.. 퇴각을 실시 하라..!"

 "예..!"

 

병사들은 분주히 움직였다.

 

 

 

 

 

 

 

 

 

왜군의 3/2정도의 병력이 바다에 멀리 떠났을때였다.

다크엔젤은 그제서야 배에 오르고

남아서 싸울 인클루드를 바라보았다.

 

인클루드는 다크엔젤에게 인사를 하고 돌아서려 했다.

 

 "인클루드!"

 

 "네..?"

 

 "오른 쪽으로 3리 쯤에

 작은 배를 하나 준비했네..

 만일 살았다면 그 배를 타고 돌아오게나.."

 

 "....

 감사합니다..........!!"

 

한 병사가 다급 뛰어왔다.

 

 "헥..헥... 조선군입니다!!"

 

인클루드는 총알을 권총에다 껴워넣으며 말했다.

다크엔젤의 친위부대는 사격에 능한 조총 부대 였다.

 

 "1대와 2대는 양옆의 언덕에 매복한다."

 

 "네? 그럼 장군님은...?"

 

와키자카는 총을 허리춤에 꽂으며 말했다.

 

 "난 중앙을 맡는다..!"

 

 

 

 

 

 

 

 

 

 

조선군은 성큼성큼 부산으로 다가 왔다.

 

총대장은 개나리..

참모로써는 여신지기였다.

 

실력으로는 카스가 월등히 앞섰겠지만

여신지기가 그를 추천하지 않았다고 소문이 돌았다.

 

병사들 역시.. 카스를 환대하지 않았다.

 

개나리는 그런 카스가 안스럽긴 했지만

그 마음 보단 자신이 총대장이 됬음이 더욱 맘에 들었었다.

자만 했었다.

 

그때였다.

 

 "왜군입니다!!"

 

조선군은 부산에 다달았고

이미 떠난 왜군의 배를 보았다.

 

 "제길.. 한발 늦었군..."

 

타다당!!

 

앞쪽의 몇 병사들이 힘없이 쓰러졌다.

또한번 총성이 울렸다.

 

병사들이 계속 해서 쓰러졌다.

 

 "크윽..! 저격병인가?

 모든 부대만 남고 내 부대만 돌격한다..!!"

 

 "장군! 위험 합니다..!!

 지금은 잠시 물러 나시는게....!!"

 

탕!!

 

개나리를 말리던 병사의 머리가 통채로 날아갔다.

총알은 계속해서 터져나왔다.

 

 "쳇...! 어디서 쏘는지만 알면..!" 

 

 

 

 

 

 

 

 

개나리의 군대를 제외한 카스와 여신지기의 군대는 조금 물러났다.

먼 거리에서 계속 해서 쓰러지는 개나리의 군대..

카스가 나가 도우려했다.

 

 "안돼, 명령이 없었다."

 

여신지기였다.

그는 카스의 앞을 가로막아 카스가 나가지 못하게 했다.

 

 "그게 문제가 아닙니다..!!

 지금 개나리장군이 위험하다구요!"

 

 "총대장의 명령이 없었다..!!

 괴로워도 명령은 지켜야한다!!"

 

카스는 창을 겨누고 말했다.

 

 "나오십쇼..! 가야합니다!"

 

여신지기는 순순히 비켜주며 말했다.

 

 "혼자서 가려는 겐가?"

 

 ".........?"

 

카스의 주변에 군사들이 없었다.

모두 저 뒷편으로 물러나 있었다.

 

 "너, 너희들...!"

 

 "카스장군님..

 당신은 미친사람입니까...?"

 

병사들이 말했다..

카스는 당황했다.

 

 "무슨 말을...?"

 

 "남정진 장군에 이어 여신지기 군사까지

죽이려 하시잖아요..!!"

 

 "........!!"

 

카스의 가슴에 차갑게 꽂힌 한마디였다..

 

 "다, 다들.."

 

 "저흰.. 안 갈겁니다..

 적과 싸우는 것도 무서운데..

 미친 사람에게 등뒤를 베이기는........"

 

 "나 그렇지 않아..!!!"

 

여신지기는 카스의 눈앞에 나와 말했다.

 

 "갈테면 가게나.."

 

 "쳇...!!"

 

카스는 돌아서서 어디론가가버렸다.

 

 

 

 

 

 

 

타다당!!

 

 ".....! 거기냐?!"

 

개나리가 갑자기 번쩍 뛰어올라 한 언덕으로 뛰어올랐다.

언덕위엔 조총을 든 왜구들이 있었다.

 

 "찾았다..!"

 

개나리는 씨익 웃더니 칼을 냅다 땅으로 후려쳤다.

 

 ".......?!"

 

솨아악!!!!

 

부드럽게 불길이 주변으로 퍼져갔다.

이어서 터지는 비명소리와 폭발소리..

 

 

 

인클루드는 먼곳에서 폭발한 곳을 보았다.

 

 

 "..........!!

 저건...? 다크의.....?

 조선에서 그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자가 있었나..?"

 

조선군의 숫자는 꽤 많았다.

더구나 개나리의 주작의폭렬은 인클루드를 더욱 불리하게 만들었다.

왜군들이 살살 뒤로 가기 시작했다.

조선의 기병들이 성큼성큼 다가오는 순간이었다.

총은 계속 해서 쏘지만..

무의미 할 정도로 강한 기백이었다.

 

정말 구름 한점 없는 맑은 하늘이었다.

산과 들은 초록의 색색을 이루었다.

 

조선의 기병이 거의 다가설 무렵..

 

왜구들은 총을 버리고 흩어지기 시작했다.

인클루드는 조용히 서서 다가오는 기병을 쳐다보았다.

 

 "죽어라!!!"

 

한 기병이 다가와 인클루드의 목을 후리려는 순간이었다..

 

 

 

 

 

 

 

 

 

 

 

카스는 터벅터벅 아우 길이나 따라 걸었다..

더이상 싸우기 싫었다..

 

배신감... 정말 비참했다..

 

 

화악..!!!


 

 "........!!"

 

먼 곳에서 뜨거운 기운이 느껴졌다..

폭렬..

 

난 어떻게 싸우는지...

그 답을 준사람은...

 

그래.. 다크...!

 

그는 내게 싸울 의미를 주었다..

 

 

카스는 말머리를 돌렸다.

 

 "혼자서라도 싸우겠어..!"

 

 

 

 

 

 

 

 

퍼버버벅!!!

 

순식간에 기병들이 앞에서 부터

마치 그림처럼 쓰러지기 시작했다.

 

 "뭐, 뭐야!!!!"

 

기병들은 당황해 주춤하고 있었다.

 

퍼벅!!

 

사정없이 기병들의 머리를 박살내는 것은

바로 총알이었다.

 

인클루드의 갑작스런 반격이었다.

 

 "저, 저런 괴물이 있다니!!

 손이 보이지도 않아..!!"

 

말할 틈도 없었다.

 

인클루드는 손쉽게 기병들을 물러나게 했다.

인클루드는 난사를 멈추고 총을 겨누며 말했다.

 

 

 

 "어줍잖게 덤비면 총알 세례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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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하늘님의 댓글

작은하늘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에관한건 등장하지 않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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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넨님의 댓글

노르넨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클루드 Vs 카스
총과 청룡의 한기의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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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여신⅓님의 댓글

천상의여신⅓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항상 리플을 달아 주시는 두분 ㅠㅜ~ 감동 +++____++++++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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