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G *FAMILY* 33화 [마검사의 분노폭발!] > 소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소설

AMG *FAMILY* 33화 [마검사의 분노폭발!]

페이지 정보

본문

촤아악~ 덜그럭..덜그럭..

케이시로의 마검 길들이기가 끝나자 조금후 식구들의 아침식사가 끝나고
페이오스가 혼자 설거지를 한다.

설거지를 다 끝마친 페이오스가 한숨을 쉬며

"하아..역시 집안일은 내 체질이 아닌가보다.."

페이오스가 고무장갑을 벗고 다크엔젤의 방으로 가보려는데 뒤에서 낮익은 목소리가
들린다.

"이제 끝났나?"

바로 케이시로의 목소리였다... 페이오스는 기쁜얼굴로 뒤쪽을 돌아보는데..

"!?"

누군가 케이시로의 목소리를 흉내냈는데 거기에 페이오스가 속아넘어간 것이다.

"누구!?"

사사악~!!

"읍..우웁.."

어디로 들어왔는지 검은옷의 무장괴한이 들이닥쳐 페이오스의 입을 막고는
기분나쁘게 웃으며

"크흐흐흐.... 허튼짓 하면 이걸 물에 타버릴 꺼야.."

사내는 작은 물병을 흔들어보이며 말했다.

("저..저건 수은!")

"우리 보스가 네년을 만나자고 하니까 아가씨는 잠시 따라와줘야겠어.."

괴한은 이렇게 말한뒤 사내는 작은 편지지를 떨긴 뒤 공간 슬라이드 술법으로
사라진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으이구..이인간 몇일씩이나 자고있나.."

울드가 누워있는 다크엔젤을 보며 한마디 하자 잠자코 있던 스쿨드가
입을연다.

"글쎄요..걱정이예요 울드언니.. 이러다 영영 못일어나시는건 아닐지.."

그순간!

움찔..움찔..

다크엔젤의 눈꺼풀이 움찔거리더니 이내 눈을뜬다.

"아아...잘잤다.."

식구들은 경악할수밖에 없었다.. 마검으로 수십군데를 찔려서 누워있던
남자가 일어나서 하는소리가 잘잤다..라니..

"어라? 상처가 치료되있군!"

다크엔젤이 일어나서 자신의 몸을 더듬으며 외치자 케이시로가 조용히 입을연다.

"일어나셨습니까 다크선배.. 정말 면목없습니다.."

케이시로가 고개를 숙여 사과하자 다크엔젤이 케이시로를 바라보며

"큭큭큭...아무튼..대단해 저렇게 무지막지한 마검을 다루고다녔다니.."

"그나저나 네 애인은 뭐하는가? 안보이는군 그래.."

케이시로가 부엌쪽을 바라보며

"오늘은 베르단디가 케이이치와 학교를 같이 가버리는 바람에 설거지를
페이오스가 대신 하고있습니다."

이때 스쿨드가 뭔가 이상하다는 얼굴표정으로 케이시로에게 말한다.

"에? 아무리 이집의 그릇이 많아도 설거지가 1시간씩이나 걸릴까?"

이에 단테도 맞장구 치며

"그건그래 케이 혹시 그릇이라도 깨서 울고있는지 모르니 다녀와 보라고"

"알았어.. 다녀올께"
.
.
.
.
.
.
.
.
.
.

케이시로는 부엌으로 가더니

"이봐 페이오스~ 아직도 설거지 하는거야"

케이시로의 외침에 아무도 답하는 이가 없었다.

"이봐아~ 어디간거야?"

아무리 불러도 대답은 없었다.. 뭔가 이상하다 생각한 케이시로는
무릎을 탁 치며

"아하~ 잠깐 외출한건가..? 페이오스도 참... 나갈꺼면 말좀 해주고 나가지.."

이렇게 말하고 케이시로는 무심결에 바닥을 바라봤다.

"어어? 왠 편지지..?"

"어디..한번 보실까나.."

편지지를 주워 드는 케이시로

찌지직...툭..툭.. 봉투를 뜯고 읽으려 하는데..

"!?"

케이시로의 얼굴이 딱딱하게 굳어졌다.

사람의 피로 쓴것처럼 보이는 이 붉은색 글씨의 편지글에는 이렇게 적혀져 있었다.


-데빌헌터 케이시로에게..-

날 잊지는 않았지 케이시로.. 드디어 만나겠구나... 내가 모든걸 걸고

존경해왔던 아버지를 잘도 저세상으로 보냈겠다..

나도 너에게 똑같이 해주겠다..후후후.. 네가 이 편지를 읽고있을즈음..

아마 네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사라졌다는걸 알아차렸을 걸로 안다

이 여자를 되찾고 싶다면 도쿄의 가장 큰 빌딩으로 찾아오라고..



꾸우우우우욱!!!

뿌드드득..

편지지를 강하게 움켜쥐더니 케이시로가 이를갈며 외친다.

"뭐하는 짓이야 이 개자식아!!!!!!!!!!!!!!!!!"

엄청난 고함소리에 식구들과 다크엔젤은 모두 부엌으로 달려왔다.


"무슨일이야 케이!"

"무슨일인가 케이시로!!"

단테와 다크엔젤의 질문에 케이시로는 떨리는 입으로
.
.
.
.
.

"페이오스가....납치...당했어.."

"!?"
"!!"
"!!!"
"!!"

이 말을 듣자 모든이들이 놀란다.

"그럴리가 없어! 정문은 밤페이군이 지키고 있다고!!"

스쿨드의 말에 케이시로가

"저도 어디로 들왔는지 모르겠습니다 아가씨.."

단테가 답답한 듯이

"이봐.. 그럼 이제 어쩔거야..?"

케이시로는 당연하다는듯이

"물론 찾아낼거야.. 위치가 도쿄에서 가장 큰 빌딩이라 했으니.. 거기밖에 없어.."

"거기라면.. 설마 도쿄타워?"

다크엔젤의 물음에 케이시로가 고개를 끄덕이고 울드를 바라보며

"울드씨.. 그럼 전 이길로 도쿄로 올라가겠습니다.. 이따가 베르단디와 케이이치가 돌아오면
잘좀 말씀드려 주세요.."

이때 단테가 나서며

"이봐! 그 건물은 층수만 100층이라고!! 너 혼자가서 뭘 어쩌겠다는 거야.."

케이시로가 단테에게 미소를 보내며 입을연다.

"걱정하지마... 난 무슨일이 있어도 페이오스를 지녀낸다.."

"시끄러 임마.. 나도 동행한다.."

이 말에 케이시로가 단테를 말리려 하지만 단테의 고집이 장난아닌걸
알고는 이내 수락한다.

"하아...미안하다 단테.. 이런일에 말려들게 해서.."

이때 가만히 있던 다크엔젤도 한마디 한다.

"이봐~ 나도 두눈 시퍼렇게 뜨고 살아있는데 이렇게 나만 쏙~ 빼놓긴간 케이시로?"

"하아..다크선배까지.. 하지만 선배는 무기가 없잖아요.."

다크엔젤이 품속에서 은색의 봉을 꺼내며

"새로운 무기라면 이거야~ 내가 누워있을때 어떤 마족이 찾아왔지? 그녀석이
만들어준 최강의 무기.... 바로 다크 시저스야!"

단테와 케이시로는 못믿겠다는 듯이 입을맞춰서

"에게.. 그게무슨 낫입니까?"

다크엔젤은 슬쩍 웃더니 긴 봉을 잡더니

"흐아아압!!"

촤아아앙~!!!

그냥 기다란 봉에서 푸른색의 낫모양의 날이 생성되자 식구들은 놀란다.

"이건 기와 마력을 사용하기 때문에 저번처럼 날이 부러질 염려따위는 없다고..

거기다 다크 시저스의 날을 제외한 몸체 부분은 신의 금속인 오리할콘으로 제작되어서

절대로 파손되지 않지.."


"정말 대단하군.."

"비쌌겠어.."

갑자기 다크엔젤이 얼굴이 사색이 되면서 외친다.

"흐익!! 대금은!?"

다크엔젤이 급하게 자신의 주머니에 손을넣어 한번 휩쓸어보더니


"이런...해리녀석.. 그 귀한 블랙 다이아몬드를....
뭐 그만한 가치를 하는 물건이니..아쉬울것도 없지"

다크엔젤의 말이 끝나자 케이시로가 진지한 표정으로

"알다시피 도쿄타워는 100층짜리 빌딩입니다 우리는 3명이니 각자 층수를 나눠서
맡겠습니다 먼저 다크선배는 1층부터 50층까지를 부탁드립니다 그다음 단테는

51층부터 80층까지 부탁한다 마지막으로 저는 81층부터 100층까지 맡도록 하겠습니다
자신이 맡은 층수를 모두 처리하면 가만히 계시지 말고 위쪽으로 속히 올라와주시면
되겠습니다."

케이시로의 작전지시가 끝나자 다크엔젤이 한숨을 쉬며

"하아~ 무척 빠르게 이 다크시저스의 성능시험을 하는구나....뭐 좋아~"

단테도 케이시로에게 한마디 던진다.

"이봐 케이.. 작전은 대충 알아들었는데 거기까지 뭘 타고 가지?

오토바이로 가는건 너무 늦어.. 이를어쩐다.."

이때 다크엔젤이 걱정없다는 듯이

"뭐 그딴건 걱정거리도 아니지~ 내 손을 잡고 같이 공간슬라이드로 거기까지 이동하면 되니까.."

"감사합니다 다크선배 그럼 지금 바로 출발하죠.."

"울드씨 스쿨드 아가씨..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오빠...조심해서 다녀와"

"몸조심들 하라고.."

"그럼.."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안젤로님 그 여자를 대려왔습니다."

도쿄타워 사장실 바닥에 페이오스가 기절해 있는다

"후후후.... 케이시로.. 네놈이 소중하게 여기는 여자가 이년이군.."

"전설의 마검사가 여자따위에 한눈이 팔리다니..참 애석하군..후후후후..."

"그럼 쇼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서 그것을 저년에게 놓아주어라.."

"알겠습니다 안젤로님.."

페이오스를 납치한 문제의 괴한이 주사기를 가져오더니 페이오스에게 주사를 놓는다.

"후후..아가씨.. 깨어날 때쯤이면 지옥에 당도해 있을것이야...후후후후...."

"이봐.. 어서 건물 전체에 모든 병력을 배치시켜라!"

"알겠습니다!"

안젤로 라는 남자의 명령을 받는 남자는 명령을 이행하려고 문밖으로 나간다.













과연 세남자는 무사히 페이오스를 구출할수 있을까..?"

댓글목록

profile_image

다크엔젤님의 댓글

다크엔젤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훗....이거...점점 재미있게 되어가는군...좋아?!! 회복기념으로 신나게 베어버리잣~!!가자

시로!! 단테~~!!

profile_image

노르넨님의 댓글

노르넨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흐흐 예상대로 다크님의 무기였어!!!

나는 천재!!(퍼억!!!)

그럼 건필 하세요~ 담편도 기대~~~

profile_image

신의보디가드님의 댓글

신의보디가드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대되내여

profile_image

loveskuld님의 댓글

loveskuld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설이기에는 너무 흥미진진 흐흐~~ ^.^ 

빠른시일내에 소설을 보고싶군요/,

profile_image

loveskuld님의 댓글

loveskuld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설이기에는 너무 흥미진진 흐흐~~ ^.^

Total 2,713건 71 페이지
소설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663 천상의여신⅓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479 12-01
1662 st-mamor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12-01
1661 st-mamor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11-30
1660 천상의여신⅓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377 11-30
1659 검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5 11-30
1658 천상의여신⅓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351 11-29
1657 천상의여신⅓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359 11-29
1656 검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9 11-29
1655 검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5 11-29
1654 THE REASO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7 11-29
1653 st-mamor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3 11-29
1652 천상의여신⅓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367 11-28
1651 노르넨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11-28
열람중 st-mamor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1 11-28
1649 loveskuld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5 11-28

검색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접속자 집계

오늘
482
어제
932
최대 (2005-03-19)
1,548
전체
782,001
네오의 오! 나의 여신님.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