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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장]네오홈 사람들 무협지~-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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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진영은 한 순간에 숙연해 졌다.

그리고 곧 웅성대기 시작했다.

 

 "말도 안돼..!

 카스 장군이...?!"

 

 "우린 이제 끝이다..!!

 카스장군이.."

 

 

 

 

 "졌어...!!"

 

남정진도 코크마도 조금은 충격을 받았다..

카스는 움직임이 전혀 없었다.

 

 "카스야!!!!!!!!!"

 

남정진은 절규 하는 듯 소리쳤다..

 

그리고 조선의 군사들은 미친듯이 외쳤다.

일어 나라고..

 

일어나서 다시 싸우라고...

 

 

 

그러나.. 카스는 움직이지 않았다..

 

이미 손에선 창을 놓쳤다..

 

 

 

코크마가 팔을 걷어 붙이며 말했다.

 

 "이거.. 사태가 심각 한걸...?"

 

 

 

 

 

 

 

 

 

 

 

 

 

 

 "헉... 헉...헉.."

 

킨진은 자신의 도끼가 무겁다는 걸 처음으로 느꼈다..

이제 힘이 없다..

 

피를 너무 쏟았나..?

 

더 싸우기 힘들다...

 

 

죽는 걸까....?

 

그래도 좋아.. 난..

 

난.. 그를 이겼어..!!

 

 

 

그토록.. 노력 해서...!!

 

 

잉그라넷이 머리를 스쳐갔다...!!

 

이겼다... 그를...!

 

 

 

 

킨진은 카스가 누웠던 자리를 쳐다보았다.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을 카스...

 

 

 

없었다..

그 자리엔 창도, 그도 없었다.

 

킨진의 흐려져가는 의식이 갑자기 확 돌아왔다.

 

어디간것일까..?

 

카스는 분명.. 방금 일격으로...!!

 

확!!!!

 

 

등위에서 차가운 기를 느꼈다..

 

 

 

 

 

 

킨진은 소름이 끼칠 정도의 극한의 한기를 체험했다..

 

돌아봤다..

 

 

 

수평으로 창을 든 카스가 눈에 들어 왔다...

 

 

 

 

 

 

 

 

 

 

 

 

 

방금 관경은 남정진도 입이 벌어졌다.

코크마 역시 한숨을 돌리는 듯 했다.

 

 "일어났다...!!"

 "카스장군이 일어났다..!!!!"

 

남정진은 자신도 모르게 손에 힘이 들어갔다..

그리고 맘속으로 말했다..

 

 "네.. 아버지와 정말... 똑같구나...!"

 

 

 

 

 

 

 

 

 

 

 

 

마모루 옆에 있던

병사가 마모루에게 물었다.

 

 "말도 안돼요...!!

 어떻게.. 일어날수 있는 거죠?!

 분명... 킨진의 야성은

 조선 카스장군의 노력을 이길 꺼라고......!"

 

 "무슨소리야..?"

 

마모루는 그를 매섭게 노려보았다.

그리고 입을 열었다.

 

 "아까도 말했잖아.."

 

 

 

 

 

 

 

 

 

 

다시 한번 기회를 노린다...!

난 아직 죽지 않았다....!!!

 

카스의 맘속엔 그것 뿐이었다.

눈 앞은 이미 보이지 않았다..

 

킨진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느껴졌다..

 

이리로.. 이리로 창을 찔러라...!!!

이겨라...!!!!

 

 "이야!!!!!!!"

 

카스는 외마디의 기합과 함께

다시 한번 몸이 흩어졌다..

 

그리고..

 

누구도 따라 올 수 없을 속도로

킨진을 꿰뚫었다..

 

협은 보이지 않는 눈으로 느꼈다..

 

지금 난 감당하기 힘든 속력으로

내 달렸고..

 

킨진을 찔렀다...!

 

 

.

 

 

..

 

정지 되었다..

 

점점 앞에 보이기 시작했다...

 

카스는 다시한번 피를 뱉어냈다..

이번엔 피만이 아니라 구토도 했다..

 

물마저 쏟아 냈다..

 

카스는 업드려 힘겹게 뒤를 돌아보았다..

 

 "........!!"

 

대체 어쩌란 거냐..!!

대체 어떻게..!!!

 

 

 

어떻게 킨진, 네 녀석은.....

 

서있는 거냐!!

 

 

 

마지막 혼신의 일격을 받은 킨진은 여전히 우직하게 서있었다.

손 아귀의 도끼가 아직 들려있었다..

 

아.. 졌구나..

정말.. 강해져서 왔구나..!!

 

킨진.. 너의 승리.......

 

 

......?

 

 

 

 

 

 

킨진이 움직이지 않았다..

 

 "아.... "

 

이제야 알았다..

 

그는.. 서서.. 그대로 ..

 

 

 

죽었다...

 

 

 

 

 

이번엔 왜군의 진영이 난리가 났다..

당장이라도 일본이 망했다는 듯..

그들은 안절부절 못했다.

 

마모루 옆의 병사가

어리둥절해 하며 물었다.

 

 "어째서... 틀리셨군요...

 킨진 장군이 졌잖아요.."

 

 "틀리지 않았다.."

 

마모루는 굳은 표정으로 말했다.

 

 "야성은... 노력을 지배했다..!!"

 

그렇다..!

 

 

 

정말 야성을 지닌 자는..

카스였다..

 

마모루는 갑자기 진영에서 뛰쳐나갔다.

 

 

 

 

 

 

 

카스는 정신이 오락가락했다..

업드려 있는것도 힘들었다.

 

 "이거.. 곤란하게 됬군..."

 "........!!"

 

카스는 등뒤에 그가 나타난 줄도 몰랐다..

마모루...!!

 

마모루는 카스의 머리를 움켜쥐었다.

그리고 말했다.

 

 "왜 그때... 창을 놓고 달아나지 않았습니까...!!!!!"

 

펑!!!!!

 

이번엔..

 

 

이번엔 진짜 였다..!!

 

이번엔 정말 제대로 머리에 마모루의 폭렬을 머리로 받아냈다..

 

의식이 한순간에 하얀 빛과 함께 날아갔다....

 

 

 

 

 

 

 

 

카스는 저만치에 땅바닥에 나뒹굴어져 버렸다..

마모루는 확실히 마무리 짓기 위해

카스에게 다가갔다..

 

 

파박!!!

 

누군가가 거칠게 날아와

마모루를 막아 섰다.

 

 "남자라면.. 진짜 싸움엔 끼어드는게 아니다..."

 

코크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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