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장]네오홈 사람들 무협지~-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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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랬듯 불만 oh no ━┏..
어차피 인터넷 소설 재미있으면 그만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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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크마의 기는 정말 강대하게 모여갔다.
마모루도 이미 포기 한듯 했다.
눈을 감고 죽음을 맞이하려 했다.
".........!!"
갑자기 코크마 장군이..
호흡이 흐트러졌다.
그뿐 아니라.. 꽤 괴로워보였다.
마모루를 이미 손아귀에서 놓쳐버렸다.
마모루는는 기회다 싶었다.
코크마의 이미에
손을 대었다.
"하악.. 하악... 폭렬인가..?
경기공...!!"
이순신은 경기공으로 몸을 경질화 시켰다.
마모루의 기가 갑자기 이질적이게 바뀌었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기색이었다.
"............!!"
팡!!!!!
꼭 총성이 터지는듯한
소리가 나왔다.
코크마의 머리가 이미 심하게 젓혀졌다.
폭렬이..
폭렬이 먹힌 것이었다.
"제 폭렬은..
몸을 부수는게 아니라..
몸 안을 파괴시키는 기술입니다.."
마모루는 피를 닦아 내며 말했다.
코크마는 의외의 파괴력에 깜짝 놀랐다.
깜짝 놀란것은 코크마만이 아니었다.
조선군 진형 전체가 놀랐다.
"지금 코크마가 한방 먹은 건가...?"
남정진은 믿기지 않는다는 듯 말했다.
"왜 갑자기 기를 모으다 균형이 깨진거지??
그렇게 간단한 일을.....!!"
사명대사 역시 어리둥절해했다.
나는 느꼇다..
이 기분..
왠지 이상해..
이건...
아버지의...
마지막을 보았을때 느꼈던.....!!
형세가 뒤바뀌었다.
마모루는 재빠르게 움직여
코크마에게 폭렬을 퍼부었다.
"큭...!!"
팔로 막으려치면
팔에 대고 폭렬을 썻다.
팔이며 몸 안의 장기며
모두 엉망이되었다.
코크마는 처음 느껴보는 고통에도
잘 참아내고 서있었다.
"하악.. 하악.."
"그정도로 폭렬을 받아내다니..
엄청난 육체군요.."
마모루는 비꼬듯 말했다.
코크마는 폐까지 망가진 듯..
호흡도 힘들었다.
"큭큭큭..."
"........?"
코크마는 갑자기 웃어댔다..
마모루는 어리둥절해했다.
"그렇군.. 어제..
막사에서 술을 마실때....
그래.. 그래.."
"무슨말을 하는 거죠?"
마모루는 다시 한번
발경을 쏘았다.
이번엔 입에 대고
폭발시켰다.
코크마 역시 턱이 날아갈듯한
파괴력을 경험했다.
아랑곳 하지 않았다.
"큭큭큭...
그래.. 기어코 조선을 배신하는 겐가....?"
코크마는 조선군 진형에서 한 명을 바라보았다.
눈은.. 보이진 않았지만..
그의 적의를 느낄 수 있었다..
그래..
네 놈이 기어코 배신을 하는 거구나..!!
"앞을봐 코크마!!!!"
남정진이 큰소리로 외쳤다..
마모루는 이순신의 폐를 다시 한번 공격했다.
코크마는 허무하게 날아가 땅에 엎드려버렸다.
마모루는 지쳤다는 듯이 비틀댔다.
왜군의 진형이 떠나갈 듯 환호했다.
"저 코크마를 쓰러뜨린 거야?!"
"말도 안돼!! 저 괴물이 쓰러지다니!!!!"
왜군 병사들은 미친듯이 기뻐했다.
마모루는 비틀대며 진형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그리고 손짓으로 총공격을 명령했다.
사기가 단숨에 오른 왜구들은 칼을 뽑아 들고
조선군에게 달려가기 시작했다.
"............!!!!!"
왜군의 진격이 한순간에 멎었다.
마모루는 힘겹게 뒤를 보았다.
펑!!!!
몇십의 병사들이 공중으로 쏟아 올랐다..
코크마였다.
왜구들은 다시 뒤로 내뺴기 시작했다.
마모루는 다시 뒤를 돌아보았다.
흰 머리는 이미 곳곳이 붉게 물들었다.
코크마는.. 호흡도 힘든 폐에 의지해
어렵게 숨을 쉬었다.
"...... 어리석군요.."
마모루는 그자리에 서서
손짓을했다.
팡!!
갑자기 코크마의 자리가 폭발하듯 일어났다.
그건 원거리의 폭렬이었다.
폭렬을 원거리로 쓴다는 건..
폭렬은 원거리에서는
그대로 사물에 충격을 줄 수 없어
매개체를 통해 공격을 할 수 있었다.
지면이란 매개체를 통해
그위의 사물에 충격을 주는 것이었다.
사물이란.. 코크마였다..
코크마는 갑작스런 공격에
중심을 잃고 쓰러졌다.
마모루가 빠르게 다가와
코크마의 양팔에 폭렬을 쏟아냈다..
"끄악!!!"
코크마는 비명과 함께
팔의 근육을 떨궈버렸다.
더이상 팔에 힘이 들어가질 않았다.
마모루는 다시 한번 코크마의 명치에 대고
폭렬을 방출시켰다.
펑!!!
강하게 코크마의 갑옷같은 근육에
움푹 손바닥 자국과 함께
코크마의 심장을 그대로 때렸다.
"......!!"
이순신은.. 아무말도 못하고
그자리에 실 풀린 인형인양
털썩이 쓰러졌다.
"코크마!!!!!"
남정진이 외쳤다.
조선군은 아무 말도 못했다.
그 괴물이 쓰러지다니..
말도 안돼...
"이런 제기랄...!!!"
남정진은 자신의 창을 집었다.
그리고 사명대사 말릴틈도 없이
튀어나가 버렸다.
"이야....!!!"
남정진은 흥분해있었다..
사정없이 한기를 방출시켰다.
팡! 팡!!
마모루는 남정진의 한기를
손으로 쉽게 받아 넘겼다.
".........!!"
어느새 남정진은 깊게 마모루의 어깨를 찔렀다.
그리고 창을 옆으로 그으며 마모루의 왼팔을 깨끗이 잘라버렸다.
"컥!!"
"죽어!!!!"
남정진은 이미 사람의 형상이 아닌양
창을 휘둘렀다.
하단을 휘둘러 마모루의 다리를 후렸다.
피가 다리에서 쏟구쳤다.
카스는 남정진의 모습이 너무 불안정해보였다.
겉으로 보면
남정진이 우세해보였지만..
카스의 눈엔 기회를 노리는 마모루의 모습이
불안하기만 했다.
그건 통찰력이었다.
카스는 힘겹게 몸을 일으켜
창을 집고 남정진 처럼 튀어나갔다.
"카스야!! 너 몸이..!!"
사명대사가 외쳤지만 카스는 못들은채 하며
남정진에게 달려갔다.
기분이 지워지지 않았다..
아버지와 헤어졌던 그때...
그 기운이...!!
퍽!!
마모루는 기회가 여러번이 있었지만
이순신과의 사투를 벌인 탓에
너무나도 힘이 딸렸다.
남정진은 헛점을 많이 보였다.
평정심을 잃은 것이었다.
그때였다..
남정진이 창을 수평으로 들어올렸다.
저건...!
궁극 한기!!!
이미 남정진의 몸은 물처럼 흩어져 자신에게 날아 들었다.
피하려 했지만 전혀 시간이 없었다..
솩!!!
간신히 궤도를 벗어나 오른팔 하나를 내놓고 간신히 피해냈다.
남정진의 궁극한기를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곧바로 뒤로 돌아 다시 한번 기술을 시전했다.
도저히 쉴 틈이 없었다.
남정진의 몸은 벌써 흩어져 엄청난 속도로 다가왔었다.
이번엔 자신의 발밑에 폭렬을 쏴 땅에 균열을 일으키며
그사이에 간신히 피해냈다.
남정진은 마모루가 피했건 어쨌건 상관하지 않았다.
전혀 아랑곳 하지 않고
또 창을 수평으로 들어올렸다.
이제 정말 힘이 없었다.
그때 느껴져 왔다.
카스의 기가..!
마모루는 남정진 뒤에서 나타난 카스의 모습을 보았다.
카스 역시 창을 수평으로 들어 지꼇다..
한꺼번에 오는 것인가...?
쳇....
카스 라면..
카스는... 예전에...
해볼까...?
마모루는 다가오는 두개의 한를 바라보고 눈을 질끈 감았다.
그리고 주문을 외워댔다.
감당하기 힘들 정도의 속도를 체험하며
카스는 빠르게 마모루에게 다가갔다..
확!!!
주변이 갑자기 어두워졌다.
아무 소리도... 아무도 보이지 않았다..
"뭐지....?"
그때 눈 앞에..
아버지가 나타났다..
"아버지!!!!"
"카스야..."
아버지는 몸 여러곳을 다쳤다..
"아버지!! 구해드릴께요...!!"
"카스야... 저 사람이 날 죽이려해..
날 찢으려해... 날... 지우려고해....!"
아버지가 가리킨 곳을 무섭게 노려 보았다.
한 사내가 아버지에게 창을 겨누고 있었다.
카스는 사정없이 그의 등뒤에서
창을 찔러넣었다..
창은 사내의 가슴을 뚫어 창날을 반대편에서 비춰냈다..
사악...!
어둠이 다시 사라졌다...
"아..."
그건 잠깐의 환상 이었나...?
내 앞에서...
남정진 장군의 창에 마모루가 헝겁처럼 널려있었다..
죽은걸까...?
그런데.. 내 손에서 이상한 느낌이...
"해내셨군요! 장군님..!!!"
"카...카스야...?"
남정진 장군이 떨리는 목소리로 뒤를 돌아보았다..
"네...?"
"너, 너... 왜........"
남정진 장군의 눈이 쾡했다..
부들부들 떨기까지 했다..
난 영문을 몰랐다.
".......?"
남정진 장군은 입에서 피를 토해냈다..
이를 악물고 흐려져 가는 의식을 참아냈다.
카스는... 자꾸 이상한 느낌이 나는 손을 보았다.
"...........!!!!!"
이..
이게.. 뭐야....
내가.. 내가 남정진 장군님을..
찔렀다...
어차피 인터넷 소설 재미있으면 그만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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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크마의 기는 정말 강대하게 모여갔다.
마모루도 이미 포기 한듯 했다.
눈을 감고 죽음을 맞이하려 했다.
".........!!"
갑자기 코크마 장군이..
호흡이 흐트러졌다.
그뿐 아니라.. 꽤 괴로워보였다.
마모루를 이미 손아귀에서 놓쳐버렸다.
마모루는는 기회다 싶었다.
코크마의 이미에
손을 대었다.
"하악.. 하악... 폭렬인가..?
경기공...!!"
이순신은 경기공으로 몸을 경질화 시켰다.
마모루의 기가 갑자기 이질적이게 바뀌었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기색이었다.
"............!!"
팡!!!!!
꼭 총성이 터지는듯한
소리가 나왔다.
코크마의 머리가 이미 심하게 젓혀졌다.
폭렬이..
폭렬이 먹힌 것이었다.
"제 폭렬은..
몸을 부수는게 아니라..
몸 안을 파괴시키는 기술입니다.."
마모루는 피를 닦아 내며 말했다.
코크마는 의외의 파괴력에 깜짝 놀랐다.
깜짝 놀란것은 코크마만이 아니었다.
조선군 진형 전체가 놀랐다.
"지금 코크마가 한방 먹은 건가...?"
남정진은 믿기지 않는다는 듯 말했다.
"왜 갑자기 기를 모으다 균형이 깨진거지??
그렇게 간단한 일을.....!!"
사명대사 역시 어리둥절해했다.
나는 느꼇다..
이 기분..
왠지 이상해..
이건...
아버지의...
마지막을 보았을때 느꼈던.....!!
형세가 뒤바뀌었다.
마모루는 재빠르게 움직여
코크마에게 폭렬을 퍼부었다.
"큭...!!"
팔로 막으려치면
팔에 대고 폭렬을 썻다.
팔이며 몸 안의 장기며
모두 엉망이되었다.
코크마는 처음 느껴보는 고통에도
잘 참아내고 서있었다.
"하악.. 하악.."
"그정도로 폭렬을 받아내다니..
엄청난 육체군요.."
마모루는 비꼬듯 말했다.
코크마는 폐까지 망가진 듯..
호흡도 힘들었다.
"큭큭큭..."
"........?"
코크마는 갑자기 웃어댔다..
마모루는 어리둥절해했다.
"그렇군.. 어제..
막사에서 술을 마실때....
그래.. 그래.."
"무슨말을 하는 거죠?"
마모루는 다시 한번
발경을 쏘았다.
이번엔 입에 대고
폭발시켰다.
코크마 역시 턱이 날아갈듯한
파괴력을 경험했다.
아랑곳 하지 않았다.
"큭큭큭...
그래.. 기어코 조선을 배신하는 겐가....?"
코크마는 조선군 진형에서 한 명을 바라보았다.
눈은.. 보이진 않았지만..
그의 적의를 느낄 수 있었다..
그래..
네 놈이 기어코 배신을 하는 거구나..!!
"앞을봐 코크마!!!!"
남정진이 큰소리로 외쳤다..
마모루는 이순신의 폐를 다시 한번 공격했다.
코크마는 허무하게 날아가 땅에 엎드려버렸다.
마모루는 지쳤다는 듯이 비틀댔다.
왜군의 진형이 떠나갈 듯 환호했다.
"저 코크마를 쓰러뜨린 거야?!"
"말도 안돼!! 저 괴물이 쓰러지다니!!!!"
왜군 병사들은 미친듯이 기뻐했다.
마모루는 비틀대며 진형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그리고 손짓으로 총공격을 명령했다.
사기가 단숨에 오른 왜구들은 칼을 뽑아 들고
조선군에게 달려가기 시작했다.
"............!!!!!"
왜군의 진격이 한순간에 멎었다.
마모루는 힘겹게 뒤를 보았다.
펑!!!!
몇십의 병사들이 공중으로 쏟아 올랐다..
코크마였다.
왜구들은 다시 뒤로 내뺴기 시작했다.
마모루는 다시 뒤를 돌아보았다.
흰 머리는 이미 곳곳이 붉게 물들었다.
코크마는.. 호흡도 힘든 폐에 의지해
어렵게 숨을 쉬었다.
"...... 어리석군요.."
마모루는 그자리에 서서
손짓을했다.
팡!!
갑자기 코크마의 자리가 폭발하듯 일어났다.
그건 원거리의 폭렬이었다.
폭렬을 원거리로 쓴다는 건..
폭렬은 원거리에서는
그대로 사물에 충격을 줄 수 없어
매개체를 통해 공격을 할 수 있었다.
지면이란 매개체를 통해
그위의 사물에 충격을 주는 것이었다.
사물이란.. 코크마였다..
코크마는 갑작스런 공격에
중심을 잃고 쓰러졌다.
마모루가 빠르게 다가와
코크마의 양팔에 폭렬을 쏟아냈다..
"끄악!!!"
코크마는 비명과 함께
팔의 근육을 떨궈버렸다.
더이상 팔에 힘이 들어가질 않았다.
마모루는 다시 한번 코크마의 명치에 대고
폭렬을 방출시켰다.
펑!!!
강하게 코크마의 갑옷같은 근육에
움푹 손바닥 자국과 함께
코크마의 심장을 그대로 때렸다.
"......!!"
이순신은.. 아무말도 못하고
그자리에 실 풀린 인형인양
털썩이 쓰러졌다.
"코크마!!!!!"
남정진이 외쳤다.
조선군은 아무 말도 못했다.
그 괴물이 쓰러지다니..
말도 안돼...
"이런 제기랄...!!!"
남정진은 자신의 창을 집었다.
그리고 사명대사 말릴틈도 없이
튀어나가 버렸다.
"이야....!!!"
남정진은 흥분해있었다..
사정없이 한기를 방출시켰다.
팡! 팡!!
마모루는 남정진의 한기를
손으로 쉽게 받아 넘겼다.
".........!!"
어느새 남정진은 깊게 마모루의 어깨를 찔렀다.
그리고 창을 옆으로 그으며 마모루의 왼팔을 깨끗이 잘라버렸다.
"컥!!"
"죽어!!!!"
남정진은 이미 사람의 형상이 아닌양
창을 휘둘렀다.
하단을 휘둘러 마모루의 다리를 후렸다.
피가 다리에서 쏟구쳤다.
카스는 남정진의 모습이 너무 불안정해보였다.
겉으로 보면
남정진이 우세해보였지만..
카스의 눈엔 기회를 노리는 마모루의 모습이
불안하기만 했다.
그건 통찰력이었다.
카스는 힘겹게 몸을 일으켜
창을 집고 남정진 처럼 튀어나갔다.
"카스야!! 너 몸이..!!"
사명대사가 외쳤지만 카스는 못들은채 하며
남정진에게 달려갔다.
기분이 지워지지 않았다..
아버지와 헤어졌던 그때...
그 기운이...!!
퍽!!
마모루는 기회가 여러번이 있었지만
이순신과의 사투를 벌인 탓에
너무나도 힘이 딸렸다.
남정진은 헛점을 많이 보였다.
평정심을 잃은 것이었다.
그때였다..
남정진이 창을 수평으로 들어올렸다.
저건...!
궁극 한기!!!
이미 남정진의 몸은 물처럼 흩어져 자신에게 날아 들었다.
피하려 했지만 전혀 시간이 없었다..
솩!!!
간신히 궤도를 벗어나 오른팔 하나를 내놓고 간신히 피해냈다.
남정진의 궁극한기를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곧바로 뒤로 돌아 다시 한번 기술을 시전했다.
도저히 쉴 틈이 없었다.
남정진의 몸은 벌써 흩어져 엄청난 속도로 다가왔었다.
이번엔 자신의 발밑에 폭렬을 쏴 땅에 균열을 일으키며
그사이에 간신히 피해냈다.
남정진은 마모루가 피했건 어쨌건 상관하지 않았다.
전혀 아랑곳 하지 않고
또 창을 수평으로 들어올렸다.
이제 정말 힘이 없었다.
그때 느껴져 왔다.
카스의 기가..!
마모루는 남정진 뒤에서 나타난 카스의 모습을 보았다.
카스 역시 창을 수평으로 들어 지꼇다..
한꺼번에 오는 것인가...?
쳇....
카스 라면..
카스는... 예전에...
해볼까...?
마모루는 다가오는 두개의 한를 바라보고 눈을 질끈 감았다.
그리고 주문을 외워댔다.
감당하기 힘들 정도의 속도를 체험하며
카스는 빠르게 마모루에게 다가갔다..
확!!!
주변이 갑자기 어두워졌다.
아무 소리도... 아무도 보이지 않았다..
"뭐지....?"
그때 눈 앞에..
아버지가 나타났다..
"아버지!!!!"
"카스야..."
아버지는 몸 여러곳을 다쳤다..
"아버지!! 구해드릴께요...!!"
"카스야... 저 사람이 날 죽이려해..
날 찢으려해... 날... 지우려고해....!"
아버지가 가리킨 곳을 무섭게 노려 보았다.
한 사내가 아버지에게 창을 겨누고 있었다.
카스는 사정없이 그의 등뒤에서
창을 찔러넣었다..
창은 사내의 가슴을 뚫어 창날을 반대편에서 비춰냈다..
사악...!
어둠이 다시 사라졌다...
"아..."
그건 잠깐의 환상 이었나...?
내 앞에서...
남정진 장군의 창에 마모루가 헝겁처럼 널려있었다..
죽은걸까...?
그런데.. 내 손에서 이상한 느낌이...
"해내셨군요! 장군님..!!!"
"카...카스야...?"
남정진 장군이 떨리는 목소리로 뒤를 돌아보았다..
"네...?"
"너, 너... 왜........"
남정진 장군의 눈이 쾡했다..
부들부들 떨기까지 했다..
난 영문을 몰랐다.
".......?"
남정진 장군은 입에서 피를 토해냈다..
이를 악물고 흐려져 가는 의식을 참아냈다.
카스는... 자꾸 이상한 느낌이 나는 손을 보았다.
"...........!!!!!"
이..
이게.. 뭐야....
내가.. 내가 남정진 장군님을..
찔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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