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見草-[緖章]
페이지 정보
본문
음...-_-; 시작하기전에 말씀드릴게 있는데요.ㅎㅎ
^-^; 제가 이드 보고 나서 막 쓴거라서 - -; 이드영향을 첨에 쫌 받았습니다.ㅎㅎ
하지만= = 절~대 베껴쓴건 아니니깐 봐주세요.ㅎㅎ^-^;
에고..= =''
===================================================
'똑...똑...'
물방울 소리 같은 게 들려온다... 아득히 먼 곳에서 이제야 목적지를 잡고 들어선 것 같은 기분이 들며 조금씩 내 정신은 깨어갔다. 주위는 어둡고... 습하며 고요하였다. 눈은 아직도 반쯤은 감긴 채 천천히 몸을 재쳐서 주위를 둘러보기 시작하였다.
"동..굴?"
언제 내가 이런 곳에 왔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내가 마지막으로 기억하는 것은 검황[劍皇], 연화비와의 사투가 끝이었다. 어떻게 결말이 났는지 어떤 방법으로 이곳에 오게 되었는지는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길고 끝이 없는 어둠만이 엄습해오는 이 동굴은 내가 지금까지 살던 고구려[高句麗]에는 전혀 없던 곳이었다. 다만 검황을 만나기 위해 잠시 중원으로 몸을 옮겨왔을 뿐인데, 아직까지 들은 바로는 중원 역시 넓은 초원이 있을 뿐, 이런 동굴같은 것에 대한 유래는 전혀 들어본 기억이 없었다. 어찌됐든 나는 이상하게 몸이 끌리는 곳으로 천천히 걸음을 옮기기 시작하였다. '뚜벅..뚜벅'거리는 소리는 이 동굴에는 어떤 생물도 살지 않았는지 동굴 전체에 울리고 있었다. 그렇게 울리는 것이 난 기분이 나빴지만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아니었다. 얼마나 걸었을까... 멀리에서 희미하게 빛이 보이기 시작하였다.
빛이 보이는 곳으로 경천신공을 이용해 빠르게 다가갔다. 점점 가까이 갈수록 숨소리와 비슷한 소리가 들려와 나는 내가 낼 수 있는 최대 암경공을 펼쳤다. 내가 낼 수 있는 가장 기척이 적은 경공이었다.
소리없이 조용히 빛을 향해 다가가자 그곳에서 난 정말 내가 믿겨지지 않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었다.
빛과 어둠... 그리고 휘몰아치는 혼돈의 힘. 그 세가지의 힘은 서로 역류하듯 넓어진 공간의 중심에서 바람의 장벽을 이루며 강열한 힘을 방출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등은 붉지만 날은 투명한 듯 광택이 나는 손잡이는 가죽으로 둘러쌓여있는 검이 하나 꽂혀 있었다.
솔직히 나는 다가갈 자신이 조금 없었다. 분명히 멀리서 들을 때는 숨소리와 같았는데 가까이서 들으니 이것은 천둥소리만큼이나 거대한 소리가 울렸던 것이다.
'......님....'
"뭐..지??"
천둥소리와 같은 거대한 소리가 나는 와중에서도 내 머릿속으로는 약간 희미하지만 어떤 여성의 목소리가 퍼졌다. 그 목소리에 홀렸는지 나는 어느샌가 그 폭풍의 소용돌이 가까이 다가서게 되었다.
"으윽..."
그 소용돌이는 너무 강열하여 가까이 있는 것만으로도 내 입을 통해 신음을 내뱉게 할 정도였다.
'조금만...'
순간 또 한 번 그와 같은 목소리가 한 번 더 울렸다. 그나마 조금 그 소용돌이와 떨어져 있던 내 몸은 그 목소리에 자극해 그 검의 바로 앞까지 오게 되어버렸다.
콰아앙!!
그러자 소용돌이는 파장과 함께 꼭 폭풍의 눈 속에 들어온 것처럼 완전히 사라지고 조용하기만 하였다. 그리고 나는 내 눈 앞에서 날 자꾸 부르던 그 검을 향해 손을 얹었다. 그와 동시에 나는 무언가에 의해 아늑한 곳으로 정신이 빨려가는 듯 멀어져 갔다.
======================================
緖章[프롤로그]였습니다.~!그럼 본편은 담에 또 올릴께요~^-^
^-^; 제가 이드 보고 나서 막 쓴거라서 - -; 이드영향을 첨에 쫌 받았습니다.ㅎㅎ
하지만= = 절~대 베껴쓴건 아니니깐 봐주세요.ㅎㅎ^-^;
에고..= =''
===================================================
'똑...똑...'
물방울 소리 같은 게 들려온다... 아득히 먼 곳에서 이제야 목적지를 잡고 들어선 것 같은 기분이 들며 조금씩 내 정신은 깨어갔다. 주위는 어둡고... 습하며 고요하였다. 눈은 아직도 반쯤은 감긴 채 천천히 몸을 재쳐서 주위를 둘러보기 시작하였다.
"동..굴?"
언제 내가 이런 곳에 왔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내가 마지막으로 기억하는 것은 검황[劍皇], 연화비와의 사투가 끝이었다. 어떻게 결말이 났는지 어떤 방법으로 이곳에 오게 되었는지는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길고 끝이 없는 어둠만이 엄습해오는 이 동굴은 내가 지금까지 살던 고구려[高句麗]에는 전혀 없던 곳이었다. 다만 검황을 만나기 위해 잠시 중원으로 몸을 옮겨왔을 뿐인데, 아직까지 들은 바로는 중원 역시 넓은 초원이 있을 뿐, 이런 동굴같은 것에 대한 유래는 전혀 들어본 기억이 없었다. 어찌됐든 나는 이상하게 몸이 끌리는 곳으로 천천히 걸음을 옮기기 시작하였다. '뚜벅..뚜벅'거리는 소리는 이 동굴에는 어떤 생물도 살지 않았는지 동굴 전체에 울리고 있었다. 그렇게 울리는 것이 난 기분이 나빴지만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아니었다. 얼마나 걸었을까... 멀리에서 희미하게 빛이 보이기 시작하였다.
빛이 보이는 곳으로 경천신공을 이용해 빠르게 다가갔다. 점점 가까이 갈수록 숨소리와 비슷한 소리가 들려와 나는 내가 낼 수 있는 최대 암경공을 펼쳤다. 내가 낼 수 있는 가장 기척이 적은 경공이었다.
소리없이 조용히 빛을 향해 다가가자 그곳에서 난 정말 내가 믿겨지지 않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었다.
빛과 어둠... 그리고 휘몰아치는 혼돈의 힘. 그 세가지의 힘은 서로 역류하듯 넓어진 공간의 중심에서 바람의 장벽을 이루며 강열한 힘을 방출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등은 붉지만 날은 투명한 듯 광택이 나는 손잡이는 가죽으로 둘러쌓여있는 검이 하나 꽂혀 있었다.
솔직히 나는 다가갈 자신이 조금 없었다. 분명히 멀리서 들을 때는 숨소리와 같았는데 가까이서 들으니 이것은 천둥소리만큼이나 거대한 소리가 울렸던 것이다.
'......님....'
"뭐..지??"
천둥소리와 같은 거대한 소리가 나는 와중에서도 내 머릿속으로는 약간 희미하지만 어떤 여성의 목소리가 퍼졌다. 그 목소리에 홀렸는지 나는 어느샌가 그 폭풍의 소용돌이 가까이 다가서게 되었다.
"으윽..."
그 소용돌이는 너무 강열하여 가까이 있는 것만으로도 내 입을 통해 신음을 내뱉게 할 정도였다.
'조금만...'
순간 또 한 번 그와 같은 목소리가 한 번 더 울렸다. 그나마 조금 그 소용돌이와 떨어져 있던 내 몸은 그 목소리에 자극해 그 검의 바로 앞까지 오게 되어버렸다.
콰아앙!!
그러자 소용돌이는 파장과 함께 꼭 폭풍의 눈 속에 들어온 것처럼 완전히 사라지고 조용하기만 하였다. 그리고 나는 내 눈 앞에서 날 자꾸 부르던 그 검을 향해 손을 얹었다. 그와 동시에 나는 무언가에 의해 아늑한 곳으로 정신이 빨려가는 듯 멀어져 갔다.
======================================
緖章[프롤로그]였습니다.~!그럼 본편은 담에 또 올릴께요~^-^
댓글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