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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패러디]아악!! 나의 여신님 1부 1장(여장남자가 된 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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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악!! 나의 여신님 1부 1장(여장남자가 된 케이)



어느 누추하고 더러운 기숙사 방안. 그곳에는 한 남자가 잠을 자고 있다.

"따르르르르르르릉!!!"

"어이쿠!!"

졸다가 깨어난 청년. 악몽을 꾸었는지 모르겠지만 식은땀을 흘리고 있었다. 곧 전화가 울리는것

을 보고 손을 뻗어서 받는다.

"예 네코미 공대 기숙사입니다. 예? 타미야 선배님이요? 선배님은 잠깐 외출 중인데요. 예, 6시

정도에는 돌아올 겁니다. 예, 알았습니다. 요시다 시라고요. 전해 드리죠."

청년은 전화를 한 후에 혹 까먹을까봐 그런지 작은 종이에다 메모를 하였다. 그러면서 기분나쁜

표정으로 툴툴거린다.

"쳇 전화 당번 좀 시키지 말지.. 그러고 보니 아직 점심도 못 먹었네 할 수 없지. 시켜먹어야겠다.

좋아. 상하이 야키소바랑 만두로 하자."

다시 한번 거는 전화.

"예 타라후쿠입니다."

"아 배달을 부탁하려는데요.."

"죄송합니다. 배달은 5시 이후엔 하지 않습니다."

청년은 짜증나는 표정을 지으며 탁 끊었다. 그리고는 다른데를 뒤적거리며 전화를 걸고 있다.

"지금은 영업 시간이 아닙니다."

"제기랄..!! 빌어먹을 이제 이곳밖에 없다. 부탁이다. 나와라!!."

"예. 여기는 구원 여신 사무소 입니다."

'이건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야? 여신사무소라니? 어느 초등학생이 장난하는 건가. 아니 전화를

잘못 걸었나?..'

어리둥절 하는 청년. 수화기에서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청년이 전화를 끊을려는 차에 뒤에서 목소리가 들렸다.

"여보세요?"

"으..으아악!!!"

우당탕 소리와 함께 청년은 반대쪽 벽으로 굴러가듯 도망갔다. 이를 덜덜덜 떨면서 자신의 볼을

꼬집지만 한숨을 쉬며 고개를 숙인다.

"하하하 이건 꿈일거야. 가위에 눌려서 아직도 꿈속에서 해메고 있다니.."

"놀라지 말아요 모리사토 케이이치씨."

"!!!"

입을 다물지 못한채 청년은 멍하니 의문의 이 여자를 바라보았다. 이상한 무슨 사이비교주같은

복장을입고 있는 이 여자는 갈색 머리카락에 맑고 푸른 눈동자를 가지고 있었다. 청년은 자기도

모르게 얼굴이 새빨개졌다.

"소개가 늦었지만 전 여신 베르단디라고 합니다."

"뭐..뭐라고요? 여신??"

"예."

"그럴 수가.."

케이의 모습은 아랑곳하지 않고 베르단디라고 소개한 이 의문의 여자는 다소곳이 무릎을 모으

고 앉아서말을 하였다.

"저희들은 당신 같은 곤란에 처한 분들을 구제하는 것이 일입니다."

"엥? 난 그냥 배가 고파서 배달을 시키려고 한건데.."

"배달을 시킨다면 됩니까? 다른 어떤 것이라도 당신의 소원을 한가지는 들어주는 것이 가능합니

다.

이 말을 듣자 케이의 머릿속에서는 온갖 잡다한 생각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하지만 곧 그런 생각

은 떨쳐버리고 의심스런 눈으로 베르단디를 쳐다보기 시작했다.

"흥 이것도 선배들이 꾸민 거로군..옆방 벽을 뚫어서 무슨 장치를 했음이 틀림이 없어.

내가 애인이 없다는 걸 놀리려고.."

"왜 애인이 없죠?"

애인이 없다는 것에 대한 당황한 케이, 잠시 생각을 하더니 베르단디에게 말을 건넨다.

"잠시 서 봐요"

베르단디와 나란히 서보는 케이, 서로가 엇비슷하지만 베르단디가 더 큰것을 보고 케이는 한숨

을 쉬었다.

"보시는 대로 난 키가 작아서.."

"어째서 그것만으로 애인이 없는 거죠? 그런게 그렇게 중요한 일일까요?"

청년은 베르단디는 슬며시 보더니 생각하기 시작했다.

'진심으로 말하는 걸까? 그렇다면 기쁘지만.. 그렇다 소원은!'
.



"후후후 베르단디.. 소원을 들어주러 지상으로 내려갔군."

붉은머리의 앙칼지게 생긴 여자가 음흉한 표정을 짓고 있다. 등에는 3쌍의 검은 날개를 달고 있

고 한손에는 가느라단 채찍을 들고 있었다.

"흥, 나보다 미모가 더 뛰어난 것들은 봐줄 수 없지.. 그 아무리 1급 비한정이라도."

붉은머리의 여자는 무언가 주문을 외우더니 말을 하였다.

"오빠? 알고있지 꼭 막아."

"알았다."

유쾌한 목소리의 남자가 대답했다.

"이제 시작이로군..흐흐흐."

케이가 방안에서 소원을 생각하는 동안 붉은머리의 청년이 화살을 당기고 있었다.



"결정하셨습니까?

"너 같은 애랑 계속 같이!!.."

퍽! 하는 소리와 함께 정신이 몽롱해진 케이. 자신의 입에서 자신의 생각과 전혀 다른 말이 튀어

나왔다.

"나를 여자중에 여자처럼 만들어줘."

"당신의 소원은 수리되었습니다."

"아악 안되 이게 아니야!!"

하지만 이미 베르단디의 이마에서 빛이 뻗어 나가고 있었다. 그리고 자신의 몸이 바뀌는 것을 느

끼고있었다.

'윽 안되!! 여자로 뒤바뀌다니 이럴수는 없어!"


눈을 뜨는 케이.. 베르단디라고 말한 그 여신은 온데간데 없고 자신만이 남아 있었다. 떨리는 손

으로얼굴을 만졌다. 뭔가 이상했다.. 결국 화장실로 간 케이..그 뒤에 처참한 비명소리.

"으으윽 안되!! 이럴수는 없어!!!!!!!!!!"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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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넨님의 댓글

노르넨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가 되버린케이!!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기대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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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엔젤님의 댓글

다크엔젤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이스~!! 하하하~!! 미안 케이!! 하지만 내 여동생땜시 어쩔수없이 황당한 소원을 말해버렸지롱~

그리고 네가 여자가 돼야 내가 베르를 꼬실...(퍼벅!! 오빠!! 뭔소리야!! 그게~!!)

주: 참고로 다크에겐 여동생이 없습니다. 현실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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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여신⅓님의 댓글

천상의여신⅓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푸하하하핫!!!!!!!!!!!!!!!!다음편 기대기기대 +++_______+++++++++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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