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장]네오홈 사람들 무협지~-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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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마~완마~ 불만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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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일 이야 어쨋껀.. 왜군은 지금 코앞에 다가왔다.
앞뒤 가릴 틈이 없다.
여신지기는 이순신에게 갑옷을 내주었다.
"이순신, 넌 죄인이지만 이번 싸움을 멋지게 장식해
죄를 씻도록 해보아라.."
"흠.. 여신지기.. 자네도 말이 많아졌구만.."
이순신은 여신지기를 비아냥거렸다.
남정진이 작게 키득거렸다.
뭐야?
저런 무례하고 예의란 없는자를
보고 어떻게 웃고있는 걸까..?
난 조금 실망하였다.
이순신이 날 쳐다보았다.
..
왠지 뭔가를 알아챈 듯한 표정이었다.
"꼬마야.."
"네..?"
"큭큭큭... 그래그래.. 난 배운게 없어서 이렇게 말을한다.
남자라면 욕할꺼면 당당히 앞에서 하라구..!"
이순신은 내 맘을 꿰뚫어 본것일까..?
도대체 저자는 뭐야?
이순신은 내 머리를 스다담고 막사를 나섰다.
그는 꽤 긴 창을 사용했다..
꽤 긴게 아니었다..
이건.. 길이가 어마어마 했다..
"조심해.. 다친다구..."
이순신은 주변의 사람들에게 말했다.
"왜군입니다!!!"
망루의 병사가 외쳤다..
전 병사들이 성곽에 모였다.
나와 남정진 장군님도 성곽으로 올라가
동태를 살피다 여차하면 나가기로 했다.
궁수들은 활을 잡아 댕겼다.
"음.. 감옥에서 빛을 보지 않고 보면 달라지려나 했더니..
이런 허술한 방어는 여전하구만..."
이순신이 한심하다는 듯이 말했다.
"......?"
난 어리둥절했다.
내가 배운 전략으론 별로 흠잡을 곳이없었는데..
"아무래도.. 힘 좀 써야겠구만.."
남정진이 이순신의 어깨를 툭쳤다.
"... 이봐.."
"......?"
퍽!!!
".........!!"
이순신은 남정진에게 주먹으로 한 방 크게 먹였다.
남정진은 바닥에 피를 뱉으며 일어났다.
"내 몸을 함부로 건드리는게 아냐..."
"무슨 짓이야!! 이런 못된......!!"
한껏 욕을 퍼부으려는 내입을 남정진 장군님이 막았다..
남정진 장군은 몸을 일으키며 말했다.
"나서지마... 저 녀석.. 니 아버지를 제외하고....
유일 하게 날 이겼던 녀석이다.. 강해..
지금.. 오랜만에 전쟁에 나와서 흥분해서 그래...
후후후.. 역시.. 주먹도 다르구만..
꽤... 아팠어...큭큭.."
이순신의 표정은 싸늘하게 굳어있었다.
머리카락에 가려 전혀 보이지 않는 눈...
다부진 몸과 카리스마..
확실히.. 척봐도 그는 엄청난 사내였다.
저먼 곳에서 부터 왜군의 모습이 보였다.
5만명..
굉장했다.. 어떻게 대처할까..
이순신을 믿어보자..
난 맘 속으로 되새겼다.
"음... 아직이야.."
이순신은 뜸을 들였다.
벌써 적은 성 바로앞에 나타났는데...!
"이순신 장군님.. 왜 싸우지 않습니까..?"
"시끄러."
이순신은 나에게 말을 완전 무시했다.
난 화가 머리끝까지 났지만 참아냈다..
어느새 적은 성 바로 앞까지 왔다.
궁수의 사정거리까지 들어왔는데..
이순신은 궁수들의 공격을 허락하지 않았다.
이순신은 기를 모았다..
아주 조용히..
방해해선 될 것 같아서 말을 걸지도 못했다.
휙!!
왜군의 많은 수에 겁에 질린 궁수 하나가
오발로 왜군의 한명을 맞추어버렸다.
"으헉...!!"
버벅!!!
순간.. 그 궁수가 있던 자리는 폭발하면서
궁수는 성벽밑으로 떨어졌다.
그건 이순신이 공격한것이었다.
방해했다는 것인가?
말도 안돼!
"이순신 장군님!!"
"시끄럽다, 꼬마!!!"
이순신은 눈을 번쩍뜨며 말했다..
처음으로 그의 눈을 보았다.
이순신의..
눈동자가 없었다..
아주 섬뜩했다..
난 귓속말로 남정진장군에게 말했다.
"이순신 장군님에.. 눈동자가...."
"아.. 그래.."
남정진은 이순신을 쳐다보며 말했다.
"그는 장님이다.."
".....!!"
장님이.. 어떻게..
어떻게 싸운 다는 것이지..?
"후후.. 카스야.. 그를 믿어라..
여기에서 그는 그 누구보다도 강해.."
난 이순신을 조용히 쳐다보았다..
긴 머리가 바람에 흔들렸다..
왜군들이 서서히 다가와 성벽에 사다리를 놓고 올라오기 시작했다..
이순신은 그때까지 말을 하지 않았다.
"자, 장군님..."
난 떨리는 목소리로 남정진에게 말하려했다..
"걱정마."
남정진은 웃으며 말했다..
그래.. 믿어보자.. 그를..!
팍!!
"........!!
장군님..!! 이순신 장군이.....!"
입이 얼어붙어 말을 할 수 없었다..
"떨어졌어요.... 성밑으로..."
"걱정말래두.."
퍽!!
이순신은 성벽을 뛰어 내렸었다..
그리고 아무렇지 않게 땅에 내려 앉았다.
어떻게.. 사람이..
성벽을 뛰어 내린단 말인가!!
"장군님.. 저 사람은.."
"그래.. 저 녀석은 초인이다..
인체에는 21군데의 기의 구멍이 있다..
일반인은 그 21개중 2, 3개 정도 개방되있지..
우리 같은 사람은 10개 정도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이순신은...
21개의 기가 모두 개방되있다."
이제야 이해가 갔다..
저 절대적인 힘..!
그는 확실한 초인이었다..
성벽을 뛰어내린 이순신은
궁수들에게 공격지시를 했다.
화살을 비오듯 퍼부었다.
사다리를 타고 오던 왜구들은
모두 표적이 되 굴러 떨어졌다..
이순신은 조용히 몸을 일으켰다.
일어난 그의 모습은
마치 무거운 듯한 돌을 지고 있다는 착각을 줄 정도의
중압감을 주었다.
"큭.. 뭐냐? 이 녀석은..!"
"굉장한 놈 같아.."
왜구들은 겁을 집어먹고 다가 오질 못했다.
이순신은 가만히 녀석들을 쳐다 보았다.
"놈은 하나다! 전부 달려 들면 이길 수 있어!!"
"그래..!!"
왜구들은 검을 꼬옥 쥐었다.
수백의 병사들이 이순신에게 달려들었다.
왜구들은 이순신의 목을 향해
검을 찔러 넣었다..
"........!!"
이럴수가..!!
왜구들의 검은 목의 피 한방울 내지 못했다.
칼을 그렇게 새게 밀어 넣는데..!!
칼이 전혀 들어가지 않았다.
아무리 이순신의 몸을 칼로 내리쳐도
오히려 칼날은 동강이나 날아갈 뿐이었다.
가만히 내려다 보는 이순신의 모습은..
엄청난 공포였다.
"괴, 괴물이다..!!
조선엔 왜 이렇게 괴물들 뿐인 거야!!"
그 광경은 나 역시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장군님.. 아무리.. 기가 모두 개방 됬다 쳐도
이건... 너무 비정상적인것 아닐 가요...?"
"경기공(硬氣鞏)이다..!"
"경기공이요?"
"음.. 아마 지금의 녀석 몸은
한기 찌르기도 먹히지 않을 것이다.."
한기가...!!
한기가 먹히지 않을 육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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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일 이야 어쨋껀.. 왜군은 지금 코앞에 다가왔다.
앞뒤 가릴 틈이 없다.
여신지기는 이순신에게 갑옷을 내주었다.
"이순신, 넌 죄인이지만 이번 싸움을 멋지게 장식해
죄를 씻도록 해보아라.."
"흠.. 여신지기.. 자네도 말이 많아졌구만.."
이순신은 여신지기를 비아냥거렸다.
남정진이 작게 키득거렸다.
뭐야?
저런 무례하고 예의란 없는자를
보고 어떻게 웃고있는 걸까..?
난 조금 실망하였다.
이순신이 날 쳐다보았다.
..
왠지 뭔가를 알아챈 듯한 표정이었다.
"꼬마야.."
"네..?"
"큭큭큭... 그래그래.. 난 배운게 없어서 이렇게 말을한다.
남자라면 욕할꺼면 당당히 앞에서 하라구..!"
이순신은 내 맘을 꿰뚫어 본것일까..?
도대체 저자는 뭐야?
이순신은 내 머리를 스다담고 막사를 나섰다.
그는 꽤 긴 창을 사용했다..
꽤 긴게 아니었다..
이건.. 길이가 어마어마 했다..
"조심해.. 다친다구..."
이순신은 주변의 사람들에게 말했다.
"왜군입니다!!!"
망루의 병사가 외쳤다..
전 병사들이 성곽에 모였다.
나와 남정진 장군님도 성곽으로 올라가
동태를 살피다 여차하면 나가기로 했다.
궁수들은 활을 잡아 댕겼다.
"음.. 감옥에서 빛을 보지 않고 보면 달라지려나 했더니..
이런 허술한 방어는 여전하구만..."
이순신이 한심하다는 듯이 말했다.
"......?"
난 어리둥절했다.
내가 배운 전략으론 별로 흠잡을 곳이없었는데..
"아무래도.. 힘 좀 써야겠구만.."
남정진이 이순신의 어깨를 툭쳤다.
"... 이봐.."
"......?"
퍽!!!
".........!!"
이순신은 남정진에게 주먹으로 한 방 크게 먹였다.
남정진은 바닥에 피를 뱉으며 일어났다.
"내 몸을 함부로 건드리는게 아냐..."
"무슨 짓이야!! 이런 못된......!!"
한껏 욕을 퍼부으려는 내입을 남정진 장군님이 막았다..
남정진 장군은 몸을 일으키며 말했다.
"나서지마... 저 녀석.. 니 아버지를 제외하고....
유일 하게 날 이겼던 녀석이다.. 강해..
지금.. 오랜만에 전쟁에 나와서 흥분해서 그래...
후후후.. 역시.. 주먹도 다르구만..
꽤... 아팠어...큭큭.."
이순신의 표정은 싸늘하게 굳어있었다.
머리카락에 가려 전혀 보이지 않는 눈...
다부진 몸과 카리스마..
확실히.. 척봐도 그는 엄청난 사내였다.
저먼 곳에서 부터 왜군의 모습이 보였다.
5만명..
굉장했다.. 어떻게 대처할까..
이순신을 믿어보자..
난 맘 속으로 되새겼다.
"음... 아직이야.."
이순신은 뜸을 들였다.
벌써 적은 성 바로앞에 나타났는데...!
"이순신 장군님.. 왜 싸우지 않습니까..?"
"시끄러."
이순신은 나에게 말을 완전 무시했다.
난 화가 머리끝까지 났지만 참아냈다..
어느새 적은 성 바로 앞까지 왔다.
궁수의 사정거리까지 들어왔는데..
이순신은 궁수들의 공격을 허락하지 않았다.
이순신은 기를 모았다..
아주 조용히..
방해해선 될 것 같아서 말을 걸지도 못했다.
휙!!
왜군의 많은 수에 겁에 질린 궁수 하나가
오발로 왜군의 한명을 맞추어버렸다.
"으헉...!!"
버벅!!!
순간.. 그 궁수가 있던 자리는 폭발하면서
궁수는 성벽밑으로 떨어졌다.
그건 이순신이 공격한것이었다.
방해했다는 것인가?
말도 안돼!
"이순신 장군님!!"
"시끄럽다, 꼬마!!!"
이순신은 눈을 번쩍뜨며 말했다..
처음으로 그의 눈을 보았다.
이순신의..
눈동자가 없었다..
아주 섬뜩했다..
난 귓속말로 남정진장군에게 말했다.
"이순신 장군님에.. 눈동자가...."
"아.. 그래.."
남정진은 이순신을 쳐다보며 말했다.
"그는 장님이다.."
".....!!"
장님이.. 어떻게..
어떻게 싸운 다는 것이지..?
"후후.. 카스야.. 그를 믿어라..
여기에서 그는 그 누구보다도 강해.."
난 이순신을 조용히 쳐다보았다..
긴 머리가 바람에 흔들렸다..
왜군들이 서서히 다가와 성벽에 사다리를 놓고 올라오기 시작했다..
이순신은 그때까지 말을 하지 않았다.
"자, 장군님..."
난 떨리는 목소리로 남정진에게 말하려했다..
"걱정마."
남정진은 웃으며 말했다..
그래.. 믿어보자.. 그를..!
팍!!
"........!!
장군님..!! 이순신 장군이.....!"
입이 얼어붙어 말을 할 수 없었다..
"떨어졌어요.... 성밑으로..."
"걱정말래두.."
퍽!!
이순신은 성벽을 뛰어 내렸었다..
그리고 아무렇지 않게 땅에 내려 앉았다.
어떻게.. 사람이..
성벽을 뛰어 내린단 말인가!!
"장군님.. 저 사람은.."
"그래.. 저 녀석은 초인이다..
인체에는 21군데의 기의 구멍이 있다..
일반인은 그 21개중 2, 3개 정도 개방되있지..
우리 같은 사람은 10개 정도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이순신은...
21개의 기가 모두 개방되있다."
이제야 이해가 갔다..
저 절대적인 힘..!
그는 확실한 초인이었다..
성벽을 뛰어내린 이순신은
궁수들에게 공격지시를 했다.
화살을 비오듯 퍼부었다.
사다리를 타고 오던 왜구들은
모두 표적이 되 굴러 떨어졌다..
이순신은 조용히 몸을 일으켰다.
일어난 그의 모습은
마치 무거운 듯한 돌을 지고 있다는 착각을 줄 정도의
중압감을 주었다.
"큭.. 뭐냐? 이 녀석은..!"
"굉장한 놈 같아.."
왜구들은 겁을 집어먹고 다가 오질 못했다.
이순신은 가만히 녀석들을 쳐다 보았다.
"놈은 하나다! 전부 달려 들면 이길 수 있어!!"
"그래..!!"
왜구들은 검을 꼬옥 쥐었다.
수백의 병사들이 이순신에게 달려들었다.
왜구들은 이순신의 목을 향해
검을 찔러 넣었다..
"........!!"
이럴수가..!!
왜구들의 검은 목의 피 한방울 내지 못했다.
칼을 그렇게 새게 밀어 넣는데..!!
칼이 전혀 들어가지 않았다.
아무리 이순신의 몸을 칼로 내리쳐도
오히려 칼날은 동강이나 날아갈 뿐이었다.
가만히 내려다 보는 이순신의 모습은..
엄청난 공포였다.
"괴, 괴물이다..!!
조선엔 왜 이렇게 괴물들 뿐인 거야!!"
그 광경은 나 역시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장군님.. 아무리.. 기가 모두 개방 됬다 쳐도
이건... 너무 비정상적인것 아닐 가요...?"
"경기공(硬氣鞏)이다..!"
"경기공이요?"
"음.. 아마 지금의 녀석 몸은
한기 찌르기도 먹히지 않을 것이다.."
한기가...!!
한기가 먹히지 않을 육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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