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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장]네오홈 사람들 무협지~-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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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아!!!"
 "귀아퍼.. 왜 그렇게 크게 불러..~"

 

분명.. 하늘이가 돌아왔다..

옷도 허름하고 씻지못해 더러웠지만

상관없었다.

 

난 하늘이를 꼭 안았다.

 

 "야야야, 징그러우니까 떨어져...

 주지스님, 지금 시합하는거죠?"

 

 "허허..~ 하늘이가 돌아왔구나..

 그래.. 무기는 다 익혔는가 보구나..

 시합 중이니 우선 나와있거라.."

 

 "네..! 정진아..! 열심히해!"

 

하늘은 어깨를 툭 쳤다.

정진은 환히 웃어서

고개를 끄덕였다.

 

정진은 힘이 솟아났다..

그저 하늘이 있는걸로 기뻤다..

 

 "자, 시작..!"

 

사명대사가 외쳤다.

 

정진은 눈을 번뜩 뜨며

단조로운 창 놀림으로

상대를 간단히 제압했다.

 

승부는... 뭐 순식간에 났다.

 

하늘 역시

강렬한 공격으로 상대하는 생원들을

간단히 눌렀다..

 

시합은 계속 흘러갔다..

 

 

 

 

 

 

 "자, 마지막 시합이군.. 작은하늘과 남정진!"

 

둘은 스윽 일어났다.

친구이기전에 그는 나의 최대 라이벌이다..!

정진은 맘속으로 외쳤다.

 

 "그럼.. 시작!"

 

정진은 사정없이 하늘에게 창을 찔렀다.

하늘은 잘받아냈다.

정진의 창을 튕겨 내버려 틈을 노려

품 속으로 파고 들어

정진의 가슴에 창을 꽂으려 했다.

 

퍽!!

 

간단한 호신술로 하늘의 공격을 쉽게 처리했다.

둘은 사정거리를 벗어나 서로를 잠시 견제했다.

 

둘다.. 장난 따윈 하지 않았다.

 

 "후훗.... 역시 저 둘은.."

 

사명대사는 역시 둘이 수준있는 시합을 할 걸 예상했다.

넓은 숲으로 사명대사의 스님들이 찾아왔다.

 "아.. 시작인가요??"

 "그래.."

팡!!

 

침묵을 깨고 늘이 공격을 펼쳤다.

 

 "이야.. 역시 둘은 치열하군요..."

 

 "음.."

 

 "누가 이길까요...?"

 

사명대사는 잠시 생각해서 말했다.

 

 "정진이는 분명 이 중에서

 가장 뛰어난 창술을 가졌어..

 엄청난 노력의 댓가지..

 반면.. 그 정진이를 상대하고 있는

 늘이는 방금 수련을 마치고 돌아왔다.

 폼도 엉성하고 창의 놀림도 둔하다.."

 

 "그렇다면... 노력파인 정진이가 이기겠군요.."

 "음..."

 

사명대사는 말없이 지켜보았다.

 

 

 

 

 

 

 

 

확!!!

 

왠일인지 하늘의 창 놀림이 눈에 선히 보였다.

그 만큼 하늘의 창은 녹슬었다.

 

남정진은 공격 할때를 살짝 피해내며

창으로 하늘의 양 허벅지를 깊게 그었다.

 

 "........!!"

 

피가 뚝뚝 떨어졌다.

장난은 없다.

친구이기전에.. 그는 라이벌!!

 

정진은 그렇게 생각하고 하늘의 허벅지를 베었다.

하늘은 피가세는 허벅지를 억지로 꾹꾹 눌렀다.

피가 점차 멎었고

다시 창을 집었다.

 

콰광!!

 

하늘의 창은 막기만해도 손이 저렸다.

그만큼 치는 힘이 굉장했다.

하지만 스피드로도..

창의 초식으로도 기본을 충실히 바탕으로한

남정진의 창을 쫓아오질 못했다.

 

푹...

 

또 다시 남정진의 창이 하늘의 어깨를 찔렀다.

고통스러운 표정과 함께

정진은 창을 빼내며 뒤로 물러났다.

 

피가 팔을 거쳐 손으로 뚝뚝 흘렀다.

 

 "너.. 많이 약해졌구나.."

 

정진이 말했다.

 

하늘은 말없이

창을 다시 들었다.

 

남정진은 엄청난 빠르기로 하늘을 찔러댔고

하늘은 방어하기에 급급했다.

 

쫙!!

기회를 봐서 복부를 창날로 베었다.

하늘은 결국 무릎이 굽어졌다..

 

배를 붙잡고 솟구치는 피를 막아 냈다.

 

 "하늘아.. 그만하자.. 다시 연습해서........!!"

 

정진은 더 이상의 싸움은 피하고 싶었다.

다가가 하늘을 일으키려 했다.

삭!!

 

 "........!!"

 

하늘은 창을 사정없이 휘둘렀다.

살짝 베이긴 했지만

남정진은 잘 피해냈다.

 

 "너..."

 

남정진은 더이상 말을 않고

창을 되집었다.

 

헉헉대는 호흡의 하늘은 또다시 일어나 창을 집으려 했다.

퍽!!

창의 막대로 하늘의 명치 깊게 찔렀다..

 

 "쿨럭!!"

 

토사물을 뱉어내며

하늘이 쓰러졌다..

 

남정진은 돌아서서 창을 닦으려 했다..

 

 "아직이야...."

 "..........!!"

 

하늘은 또 다시 일어 났다..

분명 명치는 인체의 급소라..

맞으면 치명타인데..

 

어째서...?

 

 "아직이야 남정진...!"

 

확!!

 

남정진은 순간적으로 내비친

하늘의 차가운 기운에 몸이 굳을 뻔했다.

아슬아슬하게 하늘의 창을 피했다.

 

하늘의 차가운 기를 사명대사도 감지했다.

 "..........!!"

 

사명대사도..

남정진도 그 기운이 왠지 거슬렸다.

 

 "도대체 무얼 하려는거냐.. 하늘아.."

 

남정진은 속으로 말했다.

 

하늘은 한참 멀리 서 있었다.

 

그래.. 이번엔 의식만 끊어 놓자..

다가가서 우선은 기절을 시키자..

속으로 말했다.

 

 "간다!"

 

남정진은 달려들었다..

 

 "안돼!!!"

 

사명대사가 벌떡일어나며 말했다.

 

퍽!!!

 

".......!!"

 

아직 하늘에게 다가가지도 못했는데..!!

내 오른쪽 어깨가 그대로 베여버렸다..

눈앞으로 무언가 파랗게 스쳤는데..

 

뭐지?

이렇게 말도 안돼는 걸 어떻게...!!

 

확!!!

 

 

또다시 파란 무언가가 날아 들어왔다.

 

하늘의 주변 기는 매우 차가웠다.

마치 얼음처럼..

마치...

 

눈 속에서 몸이 얼어붙길 기다리는 사람처럼...!!

 

솩!!

 

푸른빛의 물체는 남정진의 복부 깊숙히 박혔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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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하늘님의 댓글

작은하늘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허 내 젊은시절이 저랫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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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여신⅓님의 댓글

천상의여신⅓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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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그라넷님의 댓글

잉그라넷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
음..

재..잼잇구려

그런데

이순신은 언제나오는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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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여신⅓님의 댓글

천상의여신⅓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수음??

p.s 재미 없다는 말투 ㅠㅜ 이순신 언젠가는 나오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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流浪님의 댓글

流浪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 나 조연이였거였수!? 진짜 안 나오잔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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