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장]네오홈 사람들 무협지~-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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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깊어 지고 이미 주변은 어둑어둑해졌다.
난 숲속 이리저리를 뛰어다녔다.
호랭 장군님과는 흩어 져서 찾기로 했다.
부시럭..
"....!!"
뭔가가 수풀 속에 있었다.
횟불 같은데 불을 붙이는 듯 했다.
"누구냐!"
순간, 대낮같이 밝은 빛이
숲을 밝혔다.
난 빛의 중심이 밝아 제대로 식별하지 못했다.
그때 갑자기 불길이 퍼져가는게 눈에 들어왔다.
이건... 주작의폭렬인가?!
그렇다면.. 저건 다크!!
"다크!! 네 녀석이냐!!"
번쩍 뛰어올라 불길 중심에 창을 냅다 꽂았다.
샥!
다크는 빠르게 피했고 날렵하게 나뭇가지위로 올라갔다.
"뭐시여? 카스 아닌겨?"
어디선가 듣던 구수한 목소리..
하하.. 그렇다. 그건 개나리 장군이었다.
"장군님인가요?"
"그려! 이놈아! 어른한테 사정없이 창을 꽂을면 어떻하자는겨!"
개나리아저씨는 날 꾸짖었지만
난 내심 기뻤다.
살아 계셔서 다행이야..
"개 장군님! 근데 지금 사용하신건... 혹시..?"
"그려.. 다크자식이 쓰는 주작의폭렬이여.."
놀라웠다! 어느새 그 엄청난 기술을 익힌걸까?
그는 나무에 뛰어 내려왔다.
어깨에 앉은 먼지를 툭툭 털며 다가왔다.
"굉장해요! 어떻게 익혔써요?"
"원리만 알면 간단한겨.. 아직 뭐.. 완벽하겐 사용할 수 있는건 아니지만.."
그는 칼을 다시 허리에 꽂으며 말했다.
"실제로 불을 사용하긴 하는디.. 난 불이 있어야만
기술을 쓸수 있고 다크 자식은 불이 없어도 기술을 쓸 쑤 있는겨.."
"그치만.. 대단해요.. 어떻게 주작의폭렬을...
아참.. 전투 중에 어떻게 되신거에요??"
"아.. 그게.. 다크가 직접 군대를 이끌고 쳐들어 왔다가
본진에서 농성하긴 어려워 보여 여기까지 와서 싸우다
나머진 다 죽고 나혼자만 살아남아 녀석들을 따돌리고
부끄럽지만 숨어있었다.."
"네.. 살아계셔서 다행이죠.. 어서 돌아가요..!"
가던길에 호랭 장군과 합류해
본진으로 돌아왔다.
계속 되는 대치 상황이 계속 되었다.
곧있으면 추운 겨울이 찾아올텐데..
"아..!! 적군이 온다!!"
망루에서 적을 살피던 병사가 외쳤다.
난 창을 집어 들고 막사를 뛰쳐나왔다.
몰려오는 군대가 시야에서 우뚝 멈춰섰다.
높게 올라간 깃대엔 일어로 '다크엔젤'이라는 글씨가 나부꼈다.
"드디어 온건가..?"
병사들의 숫자가 꽤나 많았다..
그들과 대치된 곳은 평양 평야의 넓은 대지..
가을의 서늘한 바람이 갑옷 사이에 들어왔다.
어마어마한 수의 왜군..
선봉장 다크..
아무래도 승부수를 던지는 듯했다.
이런걸 결전이라 하는건가?
늦잠을 자던 개나리 장군이 끄적끄적 나왔다.
엄청난 수의 왜군이 마주하고 있는걸 보고 깜짝놀래했다.
"헉! 뭐셔?! 아따 새까맣구만..~"
"개나리 장군님.. 오늘 우리 각오해야겠습니다.."
난 알수 없는 박진감에 심장이 두근 거렸다.
멈출수 없는 손의 경련..
엄마의 원수..!
다크 엔젤!!
이날을 기다린거야..
손안의 창이 부러질 듯..
난 손에 힘이 들어갔다..
조선의 하늘의 태양은 양 군대의 머리 위에
꼿꼿히 서 있는 괜찮은 날씨의 날이었다.
난 숲속 이리저리를 뛰어다녔다.
호랭 장군님과는 흩어 져서 찾기로 했다.
부시럭..
"....!!"
뭔가가 수풀 속에 있었다.
횟불 같은데 불을 붙이는 듯 했다.
"누구냐!"
순간, 대낮같이 밝은 빛이
숲을 밝혔다.
난 빛의 중심이 밝아 제대로 식별하지 못했다.
그때 갑자기 불길이 퍼져가는게 눈에 들어왔다.
이건... 주작의폭렬인가?!
그렇다면.. 저건 다크!!
"다크!! 네 녀석이냐!!"
번쩍 뛰어올라 불길 중심에 창을 냅다 꽂았다.
샥!
다크는 빠르게 피했고 날렵하게 나뭇가지위로 올라갔다.
"뭐시여? 카스 아닌겨?"
어디선가 듣던 구수한 목소리..
하하.. 그렇다. 그건 개나리 장군이었다.
"장군님인가요?"
"그려! 이놈아! 어른한테 사정없이 창을 꽂을면 어떻하자는겨!"
개나리아저씨는 날 꾸짖었지만
난 내심 기뻤다.
살아 계셔서 다행이야..
"개 장군님! 근데 지금 사용하신건... 혹시..?"
"그려.. 다크자식이 쓰는 주작의폭렬이여.."
놀라웠다! 어느새 그 엄청난 기술을 익힌걸까?
그는 나무에 뛰어 내려왔다.
어깨에 앉은 먼지를 툭툭 털며 다가왔다.
"굉장해요! 어떻게 익혔써요?"
"원리만 알면 간단한겨.. 아직 뭐.. 완벽하겐 사용할 수 있는건 아니지만.."
그는 칼을 다시 허리에 꽂으며 말했다.
"실제로 불을 사용하긴 하는디.. 난 불이 있어야만
기술을 쓸수 있고 다크 자식은 불이 없어도 기술을 쓸 쑤 있는겨.."
"그치만.. 대단해요.. 어떻게 주작의폭렬을...
아참.. 전투 중에 어떻게 되신거에요??"
"아.. 그게.. 다크가 직접 군대를 이끌고 쳐들어 왔다가
본진에서 농성하긴 어려워 보여 여기까지 와서 싸우다
나머진 다 죽고 나혼자만 살아남아 녀석들을 따돌리고
부끄럽지만 숨어있었다.."
"네.. 살아계셔서 다행이죠.. 어서 돌아가요..!"
가던길에 호랭 장군과 합류해
본진으로 돌아왔다.
계속 되는 대치 상황이 계속 되었다.
곧있으면 추운 겨울이 찾아올텐데..
"아..!! 적군이 온다!!"
망루에서 적을 살피던 병사가 외쳤다.
난 창을 집어 들고 막사를 뛰쳐나왔다.
몰려오는 군대가 시야에서 우뚝 멈춰섰다.
높게 올라간 깃대엔 일어로 '다크엔젤'이라는 글씨가 나부꼈다.
"드디어 온건가..?"
병사들의 숫자가 꽤나 많았다..
그들과 대치된 곳은 평양 평야의 넓은 대지..
가을의 서늘한 바람이 갑옷 사이에 들어왔다.
어마어마한 수의 왜군..
선봉장 다크..
아무래도 승부수를 던지는 듯했다.
이런걸 결전이라 하는건가?
늦잠을 자던 개나리 장군이 끄적끄적 나왔다.
엄청난 수의 왜군이 마주하고 있는걸 보고 깜짝놀래했다.
"헉! 뭐셔?! 아따 새까맣구만..~"
"개나리 장군님.. 오늘 우리 각오해야겠습니다.."
난 알수 없는 박진감에 심장이 두근 거렸다.
멈출수 없는 손의 경련..
엄마의 원수..!
다크 엔젤!!
이날을 기다린거야..
손안의 창이 부러질 듯..
난 손에 힘이 들어갔다..
조선의 하늘의 태양은 양 군대의 머리 위에
꼿꼿히 서 있는 괜찮은 날씨의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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