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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G *FAMILY* 24화 [병원으로 행하는 사이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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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힐드는 홈칫 놀라며 붉은머리의 사내를 바라봤다.

"오랜만이군...대마계장씨.."

"1대 합격자...사신..다크엔젤인가"

숨어서 지켜보던 식구들은 현재 사태파악이 잘 되지않았다
그도 그런것이 원래 상대자인 케이시로는 쓰러져서 정신을 잃었고
갑작스런 손님의 등장에 어안이 벙벙할뿐이다.

"여긴 뭐하러 온거지"

힐드가 다크엔젤이라 불리는 남자를 주시하며 물었다.

"뭐어...오~랜만에 자유탈환 시험이 있다고해서 구경왔지..
다 끝난모양이군.."

붉은머리 사내는 쓰러진 케이시로를 보며 입을었다.

"호오... 이녀석도 합격한건가 힐드?"

"그래...합격시켜줬어.."

사내는 아쉽다는듯 고개를 좌우로 흔들고 맥빠진듯이
말을 이었다.

"이런...후배의 실력을 확인해볼까 해서 왔는데 기절이라니...
아깝군..."

사내는 품속에서 메모지를 꺼내더니 연락처를 적어서는 베르단디
에게 건낸다.

"아가씨~ 이거 내 번호야.. 저녀석 일어나면 전해주라고
아가씨도 나랑 놀고싶으면 연락해~"

이렇게 말하며 공간 슬라이드 술법을 이용해 어디론가 사라졌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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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금....뭐였죠?"

페이오스가 어이없다는듯 힐드에게 물었다 힐드는 잠시 머뭇거리더니
이내 털어놓는다.

"데스사이즈...사신 다크엔젤.. 자유탈환 시험 제1합격자..
돈만주면 뭐든지 해주는 프리랜서.. 그의실력은 케이를 뛰어넘지..."

"그런..!!"

식구들은 하나같이 놀라고 있는데 린드가 케이시로를 바라보며

"근데...케이시로는 이대로 둬도 괜찮은걸까"

"!?"
"!!!"
"!!!!!"
"!!!!!!"

식구들은 케이시로의 존재를 망각하고 있었다 단테와 케이이치가
서둘러 케이시로를 방으로 옮기려 하지만 팔에 감아둔 사슬때문에
무거원지 들지를 못한다.

"젠장!!"

스르릉... 콰차차악!!

단테가 케이시로가 감고있던 사슬을 잘라버리고 케이이치와 같이
방으로 옮겼다.
.
.
.
.
.
.
.
.

여전히 케이시로는 의식을 잃고 누워있는다.

"형!! 죽으면 안되요!!"

"이봐! 정신차려!!"

"오빠! 죽으면 안되!!"

"흐흑..일어나세요..케이시로씨!!"

식구들은 케이시로를 보며 절규하다시피 외쳤다 린드와 힐드
그리고 단테.. 이 셋은 방 밖에 앉아서 멍하니 있는다.

"젠장!!! 나만 있었어도....나만 있었어도..젠장!!!
케이녀석은...케이녀석은...젠자앙!!!"

단테는 거의 오열하다시피 하며 자신을 책망했다.

"미안하군.. 친구를 저모양으로 만들어서.."

"단테씨 미안해... 나도 이렇게 될줄은 몰랐다고.."

힐드와 린드는 단테에게 사과를 했다.

"뭐..필요없어..사과한다고 케이가 벌떡 일어나는것도
아니니까.."

.
.
.
.
"언니 물수건좀"

"아! 여기"

"페이오스는 저기 상처에 바르는 약을.."

"여기있어"

여신들은 열심히 케이시로를 간호하고 있었다.

"!?"

"이것은!!"

베르단디가 케이시로의 윗옷을 벗기자 검붉은 피가
넘쳐흘렀다.

"팔이!!"

린드와 힐드 단테 그리고 케이시로 자신은 양팔이 모두
부러진걸 알고 있었으나 여신들은 그것을 까맣게 모르고
있었다.

"피..피가!!"

"이..이남자..팔이 부러지도록 싸운건가!!"

울드는 온몸에 소름이돋는걸 느꼈다.

"케이씨!! 어서 병원으로!!!"

베르단디가 케이이치에게 케이시로를 병원으로 보내라고 다급하게
외쳤다.

"알았어!"

케이이치는 형인 케이시로를 등에 업고는 사이드카에 태우고는
병원으로 달렸다.

"형!! 조금만 참아!! 지금 병원으로 가고있어!!"

케이이치는 굵은 눈물을 흘리며 빠르게 달렸다.

한편 방안의 페이오스는 눈물이 핑 도는걸 느끼면서 여신들을 보며
말했다.

"어째서..이렇게 되어가면서 까지.. 마족이 되버리면
이런꼴 당하지 않아도 되잖아..어째서.. 나따위를 위해서... 이런 위험한
일을 한거지.. 이렇게나 고통스럽게 다쳤는데..무엇때문에..
흐흑...흑..흐흑..흐흐흑..."

이 모습을 본 울드가 이해가 간다는듯이 입을 열었다.

"그건말야..그남자가 널 그만큼 사랑한다는 뜻이야... 처음부터
이런 고통을 당할것은 각오한 남자야.. 그리고 널 생각하는
마음으로 내 어머니와 린드를 이겨낸거야.."

페이오스는 계속 울면서

"나는....나는...아무것도 못해줬는걸....흐흑..."

"걱정하지 마 페이오스.. 오빠는 반드시 돌아올꺼야!"

스쿨드가 밝은 얼굴로 이렇게 말하자 페이오스도 그재서야 살짝 미소를
띄었다.

"그래! 케이는 그렇게 나약한놈이 아냐 이렇게 멋진 식구들과
지내는 그런 녀석이 이까짓 시험따위에 죽어선 안되지!!"

어느새 단테가 들어와서 이렇게 외쳤다.

뒤이어 린드와 힐드도 방으로 들어오더니

"우리도 케이시로씨가 퇴원하는것 보고 떠나겠다."

린드가 베르단디에게 말했다.

"있어도 되징~♥"

베르단디가 기쁜 얼굴로

"좋아요~ 그런데..페이오스...왜 그런표정이야?"

페이오스는 그 말을 듣고는 질투심 가득한 표정으로 둘을 쳐다봤다.

알만하다... 페이오스는 질투를 하는것이다.. 린드와 힐드가
케이시로를 빼앗을까봐 걱정이 되는거였다.

"흥!"

페이오스는 흥 하며 새침스런 얼굴로 자신의 방으로 돌아갔다
울드는 방으로 돌아가는 페이오스를 보면서 야릇한 표정을 지으며

"오호~ 그런거였구나~♥"

"뭔대 울드언니?"

"뭔대 울드?"

울드가 목청을 가다듬더니 조용한 가운데 입을 연다.

"페이오스는 지금 질투하는거야~ 린드나 어머니가 케이시로를
빼앗을까봐 질투하는 거라고~♥"

이 말을 들은 린드와 힐드는 바로 반응이 나타났다.

"무슨! 그런..."

린드는 이렇게 말하면서 그 딱딱하던 얼굴이 붉어졌다.

"역시~ 내사랑 케이는 여자들한테 인기가 많구나~♥"

"후훗~"

베르단디는 밝게 웃을뿐이었다.

"나도 오빠 좋아해!!"

치지지직...치지지지직...

스쿨드의 한마디에 스쿨드는 두사람의 따가운 눈빛을 받아내야만 했다.

"케이씨의 오빠는 정말 여자들한테 인기가 많군요~"

이렇게 집안의 분위기는 금새 밝아졌다.


-페이오스의 방-

"흥.. 자기들이 아무리 노력해봐야 케이시로씨는 날 좋아 한다고!"

"그나저나..케이시로씨..괜찮은거겠지.. 하긴..나같이 예쁜애인이
있는데....후훗~ 금방 돌아오겠지...꼭.."

이렇게 말하며 페이오스는 잠에 빠져들었다.









한편 케이시로를 병원으로 이송하는 케이이치는..그리고 갑자기 등장한 사신은
왜 케이시로를 찾는걸까..?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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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엔젤님의 댓글

다크엔젤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후후후...갑작스런 나의 등장으로 독자들이 황당해 하는 군 그래서 내가 다크엔젤이지...시로...빨리낫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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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엔젤™☆님의 댓글

블랙엔젤™☆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ㅋㅋㅋ 인기있는 다크엔젤상 페이오스가 두번재 사랑에 빠졌.? ㅋ

첫번째 케이 두번째 케이시로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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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넨님의 댓글

노르넨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후후 =_= 다크님의 등장 23화 마지막을 봤을때 쀨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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