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G *FAMILY* 20화 [신이 승인한 사투]
페이지 정보
본문
"어이~ 다녀왔어"
케이시로가 어느새 술을 사왔는지 갑자기 문을열고 들어오자 단테는 깜짝놀라지만
이내 평상심을 되찾고 대꾸한다.
"늦었군 그래..."
케이시로가 살짝 미소를 띄며
"아아.. 그게말야..원래 맥주만 사오려고 했는데 울드씨랑 아가씨 생각이 나서
전통주 한병이랑 아이스크림을 사오느라.."
이렇게 말하며 단테에게 봉지를 넘기는 케이시로
"아참 너한테 줄게있어.."
"뭔대?"
퍼어억!
케이시로가 단테의 안면에 주먹을 날린것이다 식구들은 너무나 놀란 나머지
그자리에 멈춰선다.
"이..이게 무슨짓이야!"
단테가 입술 주위에 피를 닦으며 외치자 케이시로가 단테를 노려보며
"식구들한테 무슨소릴 한거냐 네녀석.."
"이런..다 들었나..?"
"내몸의 비밀이 뭔지 말할때부터 들었지.."
"이런이런....마계에서의 무용담따위 들려줄 기분이 아니네요
아가씨.."
이렇게 말하며 단테는 거실로 돌아가고 이내 식구들도 모두
거실로 들어갔다.
베르단디가 우울한 기분으로 술상을 차려주고 여신들은 침울한 표정으로
자리에 앉는다.
"자아자아~ 케이 기분풀고 한잔 마시라고~"
단테는 케이시로의 기분을 풀어주려는듯 능청스럽게 술을 권하자
케이시로는 묵묵히 술잔을 비운다.
얼마 지나지 않아 단테도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모두들 침묵에 빠진다.
"저기 한마디 해도될까요?..."
베르단디가 진지한 표정으로 케이시로를 보며 말했다.
"뭐 할말이라도 있니 베르단디?"
.
.
.
.
.
"당신도 잘 아시겠지만 인간이면서 인간이 아닌자.. 마족이나 신족 둘중
하나를 택해야만 하는 돌연변이.. 그들의 말로가 어떤지 아시는 지요?"
케이시로가 베르단디를 보며 술잔을 비우더니 조용히 입을 연다.
"뭐.. 내가 신족이나 마족 둘중에 하나도 택하지 않고 인간으로
살아간다면 난 천계나 마계 두 지역 모두에서 위험한 존재로 치부하고
죽이려 하겠지..."
케이시로의 말에 여신들과 단테는 온몸이 얼어붙는것 같았다.
"죽..죽이다니.."
"혀..형 죽이러 온다니 그게 무슨말이예요!"
"설마..그런.."
가족들이 한마디씩 하자 케이시로가 조용히 입을 연다.
"나도 천계와 마계의 법은 대충들어서 안다고..."
"타블렛..제도.. 마족신족 서로간에 절대로 살인이 일어나선 안된다 맞지?"
"잘 알고있군요.."
페이오스가 떨리는 입으로 대꾸했다.
"문제는 내가 인간이란 거야.. 그 타블렛 제도따위는 하찮은 인간따위한테는
해당사항이 없다이거야.."
"그..그렇다면.."
"인간따위는 쉽게 죽여버릴수 있다 이거지.."
"어째서 그런 이야기를 하시는 거죠?"
"죽기전에 시험을 볼거야"
"!?"
"!!"
"!!!"
"!!!!"
케이시로의 말해 식구들과 단테는 기겁을 하고 얼굴이 파래진다.
"도대체 그 시험이라는게 뭔대 그렇게 놀라는거야?"
"베르단디! 도대체 그 시험이라는 게 뭐야!"
모두들 얼어있는 가운데 베르단디가 조심스럽게 입을 연다.
"신께서 인정하신 시험이예요.. 신족과 마족의 선택권을 가진 인간이
인간으로 살고 싶을때 치르는 시험인데 통과한 사람이 여태까지 아무도
없어요.."
"어떤 시험인데?"
베르단디는 너무나 무서워서 뒤로 물러서고 울드가 말을 이어나간다.
"쉽게말해..결투야.. 천상계 쪽에서는 1급신 특무한정 린드...
마계에서는 대마계장 힐드... 내 어머니와 싸워서
이겨내야만 인간으로 살아갈수 있는 시험에서 통과하는 거지.."
"그..그럼 가망이 없잖아!"
"지면 어떻게 되는데 울드!"
스쿨드가 울먹이며 울드를 다그친다.
"죽는거지..."
터어억!!
갑자기 단테가 케이시로의 멱살을 잡았다.
"너!! 그렇게 위험한 짓을 왜 하려는 거야!!"
"그냥 마족이든 신족이든 되면 그만이잖아!"
악마사냥꾼 단테의 눈에서도 굵은 눈물이 한방울 떨어진다.
"미안...이 방법밖에는 없어.."
"젠장! 그렇다면 나도 도울꺼야!!"
"그렇게 되면 실격입니다."
페이오스가 단테를 보며 냉철하게 말했다.
"젠장!!"
단테는 화가 났는지 연신 술잔만을 비운다.
"당신..왜 그렇게 인간으로 살기를 원하는 거지?"
울드가 케이시로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다.
"그건..지켜야 하기 때문이야.. 날 믿고 오늘을 살아온 모두를 위해..
날 믿고 따라준 조직의 동생들을 위해.. 그리고..
내 사랑 페이오스를 위해서... 그래서 난 인간으로 지내고 싶어
내가 만약 신족이나 마족이 되면 날 믿고 따라준 모두들은 버려지게 되.."
이렇게 답하고는 케이시로는 페이오스에게 다가가며
"이번 일만 잘 되면 나 평범하게 너와 결혼해서 지내고 싶어
이번 한번만 이해해줘.."
쪽~
"몸조심 하세요 케이시로씨... 정말로 이번일만 끝나면 우리..행복하게 살아요.."
"날 믿으라고"
.
.
.
.
.
.
.
.
.
따르르르릉~ 따르르르릉~ 따르르르르릉~
전화밸이 울리자 모두들 바짝 긴장하고 케이시로만이 무덤덤하게
전화가 있는쪽으로 가서 전화를 받는다.
딸칵
"케이시로입니다."
"자네가....휴먼 데빌헌터 케이시로인가?"
"그렇습니다만"
"자네가 신마 공동합작 휴먼부 자유취득 시험을 보겠다고 했나?"
"그렇습니다."
"후회하지 않는가?"
"한치의 후회도 없습니다."
"좋네.. 그럼 시험을 시작하지.. 규칙은 알고있겠지?"
"대충 들어서 알고있습니다."
"그럼 행운을 빌겠네."
뚜욱...
"신께서 전화하신 건가요...?"
페이오스가 걱정스러운듯이 물었다.
"응... 시험을 시작한데.."
"어느쪽부터?"
울드가 다급하게 물었다.
"천상계...의 발키리..린드씨가 상대인듯 합니다."
"이봐 케이!"
"응?"
"이걸 받아 데빌하츠야.."
단테에게서 2개의 색이다른 목걸이를 받아드는 케이시로..
"이건! 너희 아버지의 유품이잖아! 어째서 이걸.."
"이봐..나도 친구가 죽는걸 원하지는 않는다고..
꼭 이겨서 네녀석 결혼식도 보고싶다고.."
"녀석도..참.."
케이시로가 단테의 등을 통~ 건드리고 자신의 총을 잡는다.
스윽...처억..착..
"모두들 너무 무서워 말라고~ 난 반드시 이겨서 완전한 인간으로
좋은모습 보여줄 거니까~!"
과연 천계최강 발키리 린드를 당해낼수 있을지..
케이시로가 어느새 술을 사왔는지 갑자기 문을열고 들어오자 단테는 깜짝놀라지만
이내 평상심을 되찾고 대꾸한다.
"늦었군 그래..."
케이시로가 살짝 미소를 띄며
"아아.. 그게말야..원래 맥주만 사오려고 했는데 울드씨랑 아가씨 생각이 나서
전통주 한병이랑 아이스크림을 사오느라.."
이렇게 말하며 단테에게 봉지를 넘기는 케이시로
"아참 너한테 줄게있어.."
"뭔대?"
퍼어억!
케이시로가 단테의 안면에 주먹을 날린것이다 식구들은 너무나 놀란 나머지
그자리에 멈춰선다.
"이..이게 무슨짓이야!"
단테가 입술 주위에 피를 닦으며 외치자 케이시로가 단테를 노려보며
"식구들한테 무슨소릴 한거냐 네녀석.."
"이런..다 들었나..?"
"내몸의 비밀이 뭔지 말할때부터 들었지.."
"이런이런....마계에서의 무용담따위 들려줄 기분이 아니네요
아가씨.."
이렇게 말하며 단테는 거실로 돌아가고 이내 식구들도 모두
거실로 들어갔다.
베르단디가 우울한 기분으로 술상을 차려주고 여신들은 침울한 표정으로
자리에 앉는다.
"자아자아~ 케이 기분풀고 한잔 마시라고~"
단테는 케이시로의 기분을 풀어주려는듯 능청스럽게 술을 권하자
케이시로는 묵묵히 술잔을 비운다.
얼마 지나지 않아 단테도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모두들 침묵에 빠진다.
"저기 한마디 해도될까요?..."
베르단디가 진지한 표정으로 케이시로를 보며 말했다.
"뭐 할말이라도 있니 베르단디?"
.
.
.
.
.
"당신도 잘 아시겠지만 인간이면서 인간이 아닌자.. 마족이나 신족 둘중
하나를 택해야만 하는 돌연변이.. 그들의 말로가 어떤지 아시는 지요?"
케이시로가 베르단디를 보며 술잔을 비우더니 조용히 입을 연다.
"뭐.. 내가 신족이나 마족 둘중에 하나도 택하지 않고 인간으로
살아간다면 난 천계나 마계 두 지역 모두에서 위험한 존재로 치부하고
죽이려 하겠지..."
케이시로의 말에 여신들과 단테는 온몸이 얼어붙는것 같았다.
"죽..죽이다니.."
"혀..형 죽이러 온다니 그게 무슨말이예요!"
"설마..그런.."
가족들이 한마디씩 하자 케이시로가 조용히 입을 연다.
"나도 천계와 마계의 법은 대충들어서 안다고..."
"타블렛..제도.. 마족신족 서로간에 절대로 살인이 일어나선 안된다 맞지?"
"잘 알고있군요.."
페이오스가 떨리는 입으로 대꾸했다.
"문제는 내가 인간이란 거야.. 그 타블렛 제도따위는 하찮은 인간따위한테는
해당사항이 없다이거야.."
"그..그렇다면.."
"인간따위는 쉽게 죽여버릴수 있다 이거지.."
"어째서 그런 이야기를 하시는 거죠?"
"죽기전에 시험을 볼거야"
"!?"
"!!"
"!!!"
"!!!!"
케이시로의 말해 식구들과 단테는 기겁을 하고 얼굴이 파래진다.
"도대체 그 시험이라는게 뭔대 그렇게 놀라는거야?"
"베르단디! 도대체 그 시험이라는 게 뭐야!"
모두들 얼어있는 가운데 베르단디가 조심스럽게 입을 연다.
"신께서 인정하신 시험이예요.. 신족과 마족의 선택권을 가진 인간이
인간으로 살고 싶을때 치르는 시험인데 통과한 사람이 여태까지 아무도
없어요.."
"어떤 시험인데?"
베르단디는 너무나 무서워서 뒤로 물러서고 울드가 말을 이어나간다.
"쉽게말해..결투야.. 천상계 쪽에서는 1급신 특무한정 린드...
마계에서는 대마계장 힐드... 내 어머니와 싸워서
이겨내야만 인간으로 살아갈수 있는 시험에서 통과하는 거지.."
"그..그럼 가망이 없잖아!"
"지면 어떻게 되는데 울드!"
스쿨드가 울먹이며 울드를 다그친다.
"죽는거지..."
터어억!!
갑자기 단테가 케이시로의 멱살을 잡았다.
"너!! 그렇게 위험한 짓을 왜 하려는 거야!!"
"그냥 마족이든 신족이든 되면 그만이잖아!"
악마사냥꾼 단테의 눈에서도 굵은 눈물이 한방울 떨어진다.
"미안...이 방법밖에는 없어.."
"젠장! 그렇다면 나도 도울꺼야!!"
"그렇게 되면 실격입니다."
페이오스가 단테를 보며 냉철하게 말했다.
"젠장!!"
단테는 화가 났는지 연신 술잔만을 비운다.
"당신..왜 그렇게 인간으로 살기를 원하는 거지?"
울드가 케이시로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다.
"그건..지켜야 하기 때문이야.. 날 믿고 오늘을 살아온 모두를 위해..
날 믿고 따라준 조직의 동생들을 위해.. 그리고..
내 사랑 페이오스를 위해서... 그래서 난 인간으로 지내고 싶어
내가 만약 신족이나 마족이 되면 날 믿고 따라준 모두들은 버려지게 되.."
이렇게 답하고는 케이시로는 페이오스에게 다가가며
"이번 일만 잘 되면 나 평범하게 너와 결혼해서 지내고 싶어
이번 한번만 이해해줘.."
쪽~
"몸조심 하세요 케이시로씨... 정말로 이번일만 끝나면 우리..행복하게 살아요.."
"날 믿으라고"
.
.
.
.
.
.
.
.
.
따르르르릉~ 따르르르릉~ 따르르르르릉~
전화밸이 울리자 모두들 바짝 긴장하고 케이시로만이 무덤덤하게
전화가 있는쪽으로 가서 전화를 받는다.
딸칵
"케이시로입니다."
"자네가....휴먼 데빌헌터 케이시로인가?"
"그렇습니다만"
"자네가 신마 공동합작 휴먼부 자유취득 시험을 보겠다고 했나?"
"그렇습니다."
"후회하지 않는가?"
"한치의 후회도 없습니다."
"좋네.. 그럼 시험을 시작하지.. 규칙은 알고있겠지?"
"대충 들어서 알고있습니다."
"그럼 행운을 빌겠네."
뚜욱...
"신께서 전화하신 건가요...?"
페이오스가 걱정스러운듯이 물었다.
"응... 시험을 시작한데.."
"어느쪽부터?"
울드가 다급하게 물었다.
"천상계...의 발키리..린드씨가 상대인듯 합니다."
"이봐 케이!"
"응?"
"이걸 받아 데빌하츠야.."
단테에게서 2개의 색이다른 목걸이를 받아드는 케이시로..
"이건! 너희 아버지의 유품이잖아! 어째서 이걸.."
"이봐..나도 친구가 죽는걸 원하지는 않는다고..
꼭 이겨서 네녀석 결혼식도 보고싶다고.."
"녀석도..참.."
케이시로가 단테의 등을 통~ 건드리고 자신의 총을 잡는다.
스윽...처억..착..
"모두들 너무 무서워 말라고~ 난 반드시 이겨서 완전한 인간으로
좋은모습 보여줄 거니까~!"
과연 천계최강 발키리 린드를 당해낼수 있을지..
댓글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