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네오홈 사람들 무협지~-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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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의 환타지 -_-....귀차니즘으로 끝=_=;
대략 전에 올렸던건데 스크롤 압박 으로 -_-.....
이젠 확실히 나눠서...제목 바꾸고 오타 수정 이모티콘 제거
등등으로 다시 시작합니다 ~_~
(다른건 묻지 마세요 -_-... 거상 맞아요)
그리고 새롭게 시작한거 -_-...
이것들 이름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당신들 이름이야!!!!!캬하하하하!!!!!!!!(맞는다)
1592년 4월 17일.. 부산의 한 마을...
도대체 뭐가 지나간 것일까..?
정말 순식간이었다..
3일째.. 3일째 아버지의 시체를 끌어 안고
버려진 폐가에서 울고 있다..
썩은 내가 난다. 아주 고약한..
그래도 난 아버질 놓지 못하겠다..
바닥엔 이미 피가 마른지 오래고
시야는 이미 흐려 사물들이 울렁거렸다..
손에도 옷에도 비가 말라 붙어 끈끈하다..
그래도.. 싫다..
꽉꽉 닫아놓은 문들과 창문들 사이로 빛이 새어 들어온다..
난 빛을 증오한다. 하늘을 베어버릴 것이다.
하늘은.. 아버질 버렸다.
우릴.. 버렸다..
밖은 어떨까..?
안 봐도 뻔하다..
피냄새와 화약냄새가 여기까지 전해지니까..
1592년 3월 2일.. 어느 날 아침...
딱!
"아야!.."
"인석아! 그 것도 못 피하냐! 어서 일어나라!"
나의 이름은 카스..
그다지 맘에 드는 이름은 아니지만..
뭐.. 들어 줄만하다.
나이? 나이는 13살.
창창한 나이지...ᄏᄏ
그런데 말이지..
이런 화창한 날씨에 친구들도 만나지 못하고 뭐하는 건지..
아버지는 무슨 일을 하시는지는 잘 모르겠다.
농분가?..
암튼 힘이 장사다.
싸움도 무지하게 잘해서
전에 있었던 씨름대회에서도 우승해서
황소도 1마리 받았다.
아버지는 매일 바쁘시다.
그리고 이틀에 한번? 사흘에 한번?
밤늦게 오셨다가
아침되자 곧바로 나가신다.
어머니께 아버지는 뭔 일을 하시는지 물었지만
어머니도 대답을 해주시지 않는다.
거참.. 콩가루 집안이라니깐.. 가족간의 신용이 너무 낮은듯 하다.
그런 바쁜 아버지도
1달에 한번 꼭 나와 1주일동안 지낸다.
지금까지의 내용으론 아버지를 만나다는 맘에
좋아서 어쩔 줄 몰라 해야 할지도 모르지만..
난 이 1주일을 가장 싫어 한다.
그 1주일 동안 아버지는 항상 나와 아무런 장비없이 산을 오른다.
거기서 뭘하냐구?
아버지는 날 버려두고 혼자 내려가신다.
따라 갈라 치면 흡신 두들겨 맞고
나혼자서 5일동안 살다가 내려 오라고 한다.
나참 어이가 없어서..
무덤 옆에서 자리깔고 자기도 하고
나무껍질을 벗겨 먹기도 하고 뱀이며 토끼며 사슴, 너구리 등등
않먹어본 들짐승없을 것이다.
어쨋든 그렇게 살다가 5일 후 내려오게 된다.
아버진 날 산기슭에서 기다렸다 내 모습이 보이면
긴 막대로 나와 한판 겨룬다.
이건 좋아하는거라 싫지는 않다.
우선 나에게 막대 하나만 있다면
무적이니까..
친구들한테 맞지도 않고 강해질 수 있거든!
그런데.. 이런 맘을 아는지 모르는지
아버진 매일 찌르기, 막기, 베기 등의
기본 동작만 벌써 6년째 가리켰다.
지겨워 죽겠어 정말..
"하악하악.. 아버지~! 이제 좀 쉬어요~!!"
"헥헥.. 오냐..! 이녀석..! 못보던 사이에 꽤 늘었는걸?
누가걸 보고 따라하는 거야?"
"남정진 아저씨요!"
"응? 남정진 장군?"
"네! 너무 멋져요..! 듣기로는여 청룡의한기 라는 기술도 가져서
무지무지 쎄시데여!"
아버진 이런 내가 우습 다는듯 낄낄 대며 웃었다.
"뭐? 청룡의한기? 하하하하!! 이 세상에 그런게 어딨냐!"
발끈! 난 존경하는 남정진 아저씨를 우습게 보는 사람은 용서 하지 않는다.
"아버지가 남정진 아저씨보다 쎄여?? 약하잖아요!"
"하~ 이 애비는 무적이란다~
아무튼..~ 정말 많이 늘었구나.. 하하하~!"
아버지가 말했다.
"칫.. 6년이나 이것만 했는데 안 늘겠었요??
다른 기술 가르쳐주시면 안되요?? 멋진 거..!!"
딱!
"아야!"
아버지의 막대기가 방심한 틈을 타 내 머리를 가격했다.
"이런것도 못 막는데 어떻게 다른걸 가리키냐?큭큭~"
"아버지~!!"
딱! 딱~!
나무가 부딫히는 소리는 밤 늦게 까지 계속 이어 졌다.
초원에 누워 아버지와 밤하늘을 보았다.
별이 반짝이고 달은 너무나 아름다웠다.
“카스야, 막대기 싸움.. 재미있냐?”
아버지는 하늘을 보며 말했다.
“음.. 네! 솔직히 정말 재미있어요..”
난 말했다.
“다른 것들은?”
“재미없다구요~ 하나도.. 설사한 적이 얼마나 많은 줄 알아요??”
“하하하! 이 녀석! 나중되서 애비한테 고맙단 말이나 해라, 하하하!”
“치..”
1592년 4월 14일..
아버지가 시킨데로 또 5일간의 생존을 마치고 내려오는 길이었다.
산 중턱에서 보니 왠일인지 사람들이 바글바글했다.
“얼레? 무슨 일이지?”
..
...
펑!!
큰 폭발음과 함께 마을에 불기둥이 치솟았다.
“뭐, 뭐야!”
난 급하게 뛰어 내려갔다.
내려왔을 땐 항상 아버지가 계시던
산기슭에 아버지가 없었다.
‘뭔가.. 뭔가 이상해..’
난 막대기 하나를 집어 들고 마을로 뛰었다.
대략 전에 올렸던건데 스크롤 압박 으로 -_-.....
이젠 확실히 나눠서...제목 바꾸고 오타 수정 이모티콘 제거
등등으로 다시 시작합니다 ~_~
(다른건 묻지 마세요 -_-... 거상 맞아요)
그리고 새롭게 시작한거 -_-...
이것들 이름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당신들 이름이야!!!!!캬하하하하!!!!!!!!(맞는다)
1592년 4월 17일.. 부산의 한 마을...
도대체 뭐가 지나간 것일까..?
정말 순식간이었다..
3일째.. 3일째 아버지의 시체를 끌어 안고
버려진 폐가에서 울고 있다..
썩은 내가 난다. 아주 고약한..
그래도 난 아버질 놓지 못하겠다..
바닥엔 이미 피가 마른지 오래고
시야는 이미 흐려 사물들이 울렁거렸다..
손에도 옷에도 비가 말라 붙어 끈끈하다..
그래도.. 싫다..
꽉꽉 닫아놓은 문들과 창문들 사이로 빛이 새어 들어온다..
난 빛을 증오한다. 하늘을 베어버릴 것이다.
하늘은.. 아버질 버렸다.
우릴.. 버렸다..
밖은 어떨까..?
안 봐도 뻔하다..
피냄새와 화약냄새가 여기까지 전해지니까..
1592년 3월 2일.. 어느 날 아침...
딱!
"아야!.."
"인석아! 그 것도 못 피하냐! 어서 일어나라!"
나의 이름은 카스..
그다지 맘에 드는 이름은 아니지만..
뭐.. 들어 줄만하다.
나이? 나이는 13살.
창창한 나이지...ᄏᄏ
그런데 말이지..
이런 화창한 날씨에 친구들도 만나지 못하고 뭐하는 건지..
아버지는 무슨 일을 하시는지는 잘 모르겠다.
농분가?..
암튼 힘이 장사다.
싸움도 무지하게 잘해서
전에 있었던 씨름대회에서도 우승해서
황소도 1마리 받았다.
아버지는 매일 바쁘시다.
그리고 이틀에 한번? 사흘에 한번?
밤늦게 오셨다가
아침되자 곧바로 나가신다.
어머니께 아버지는 뭔 일을 하시는지 물었지만
어머니도 대답을 해주시지 않는다.
거참.. 콩가루 집안이라니깐.. 가족간의 신용이 너무 낮은듯 하다.
그런 바쁜 아버지도
1달에 한번 꼭 나와 1주일동안 지낸다.
지금까지의 내용으론 아버지를 만나다는 맘에
좋아서 어쩔 줄 몰라 해야 할지도 모르지만..
난 이 1주일을 가장 싫어 한다.
그 1주일 동안 아버지는 항상 나와 아무런 장비없이 산을 오른다.
거기서 뭘하냐구?
아버지는 날 버려두고 혼자 내려가신다.
따라 갈라 치면 흡신 두들겨 맞고
나혼자서 5일동안 살다가 내려 오라고 한다.
나참 어이가 없어서..
무덤 옆에서 자리깔고 자기도 하고
나무껍질을 벗겨 먹기도 하고 뱀이며 토끼며 사슴, 너구리 등등
않먹어본 들짐승없을 것이다.
어쨋든 그렇게 살다가 5일 후 내려오게 된다.
아버진 날 산기슭에서 기다렸다 내 모습이 보이면
긴 막대로 나와 한판 겨룬다.
이건 좋아하는거라 싫지는 않다.
우선 나에게 막대 하나만 있다면
무적이니까..
친구들한테 맞지도 않고 강해질 수 있거든!
그런데.. 이런 맘을 아는지 모르는지
아버진 매일 찌르기, 막기, 베기 등의
기본 동작만 벌써 6년째 가리켰다.
지겨워 죽겠어 정말..
"하악하악.. 아버지~! 이제 좀 쉬어요~!!"
"헥헥.. 오냐..! 이녀석..! 못보던 사이에 꽤 늘었는걸?
누가걸 보고 따라하는 거야?"
"남정진 아저씨요!"
"응? 남정진 장군?"
"네! 너무 멋져요..! 듣기로는여 청룡의한기 라는 기술도 가져서
무지무지 쎄시데여!"
아버진 이런 내가 우습 다는듯 낄낄 대며 웃었다.
"뭐? 청룡의한기? 하하하하!! 이 세상에 그런게 어딨냐!"
발끈! 난 존경하는 남정진 아저씨를 우습게 보는 사람은 용서 하지 않는다.
"아버지가 남정진 아저씨보다 쎄여?? 약하잖아요!"
"하~ 이 애비는 무적이란다~
아무튼..~ 정말 많이 늘었구나.. 하하하~!"
아버지가 말했다.
"칫.. 6년이나 이것만 했는데 안 늘겠었요??
다른 기술 가르쳐주시면 안되요?? 멋진 거..!!"
딱!
"아야!"
아버지의 막대기가 방심한 틈을 타 내 머리를 가격했다.
"이런것도 못 막는데 어떻게 다른걸 가리키냐?큭큭~"
"아버지~!!"
딱! 딱~!
나무가 부딫히는 소리는 밤 늦게 까지 계속 이어 졌다.
초원에 누워 아버지와 밤하늘을 보았다.
별이 반짝이고 달은 너무나 아름다웠다.
“카스야, 막대기 싸움.. 재미있냐?”
아버지는 하늘을 보며 말했다.
“음.. 네! 솔직히 정말 재미있어요..”
난 말했다.
“다른 것들은?”
“재미없다구요~ 하나도.. 설사한 적이 얼마나 많은 줄 알아요??”
“하하하! 이 녀석! 나중되서 애비한테 고맙단 말이나 해라, 하하하!”
“치..”
1592년 4월 14일..
아버지가 시킨데로 또 5일간의 생존을 마치고 내려오는 길이었다.
산 중턱에서 보니 왠일인지 사람들이 바글바글했다.
“얼레? 무슨 일이지?”
..
...
펑!!
큰 폭발음과 함께 마을에 불기둥이 치솟았다.
“뭐, 뭐야!”
난 급하게 뛰어 내려갔다.
내려왔을 땐 항상 아버지가 계시던
산기슭에 아버지가 없었다.
‘뭔가.. 뭔가 이상해..’
난 막대기 하나를 집어 들고 마을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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