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G *FAMILY* 21화 [허울좋은 사형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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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반드시 이겨낼거야!"
케이시로가 총을 주워들고 마당으로 나간다.
"이제..슬슬 오려나?"
역시 단테는 반쪽이라도 마족이라 그런지 육감이 뛰어났다.
"케이..꼭 살아야 한다."
이렇게 말하며 단테는 식구들을 저 마당 구석으로 몸을 피하게 하고
혼자말을 한다.
"이건...완전히..허울좋은 사형집행이잖아..젠장.. 처음부터
인간과 신족이나 마족이 붙어서 이길 승산은 없어.."
이 말에 케이이치가 놀란듯이 입을 연다.
"그..그럼 형은 반드시 죽는거야!"
"글쎄..어떨까...상대가 돌연변이 인간이니 아무리
신족이라 해도 약간 애먹기는 하겠지..."
옆에있던 페이오스가 두손을 모으고 두사람을 보며
입을 연다.
"그래도..케이시로씨는...케이시로씨는.. 이겨낼거예요..
반드시..우리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이길꺼예요.."
"당연히 그래야지~!"
울드가 당연하다는 듯이 외쳤다.
.
.
.
.
.
피유우우우우웅!!!!!!!!
쿠콰콰콰쾅!!!!!!
갑자기 하늘에서 밝은색의 물체가 마당으로 추락했다.
슈우우우....
"왔나...?"
케이시로가 바짝 경계를하고 안개가 일어난 쪽을 바라봤다.
"네가...케이시로인가..?"
"여..여자였나..?"
"당신이 린드씨..?"
식구들은 모두 두사람을 멀리서 지켜보고 린드와 케이시로는 대화를 한다.
"재대로 봤다.. 난 천계 1급신 특무한정 발키리 린드라고 한다."
"남자인줄 알았는데 놀랐습니다 마계쪽은 대충 알아도
천계인은 잘 만나보지 못해서.."
케이시로의 말이 끝나자 린드가 자신의 배틀엑스를 잡는다.
"그럼..시험을 시작해도 되겠지..?"
린드가 사무적인 말투로 위압감을 주며 케이시로에게 물었다.
"좋습니다.. 그런데 좀 불리하겠군요.. 전 여자는 무슨일이 있어도
공격하지 않습니다."
이 말에 린드가 슬쩍 웃으면서 입을 열었다.
"매너는 좋은 남자로군.. 하지만 시험은 시험.. 공격을 못하겠다면
얌전히 저세상으로 가도록!!!"
이렇게 말하고는 린드는 곧장 케이시로를 향해 대쉬를 했다.
사사사삭 후웅~ 파차앙!!
곧장 대쉬해서 케이시로의 목을 노렸지만 케이시로가 두자루의 권충을 X자로 교차해서
막아냈다.
치지직...치지직...
도끼와 총이 맞붙으면서 내는 쇳소리가 구경하는 식구들에게 까지 들린다.
케이시로가 조용히 입을연다.
"이런..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상대가 상대이니 만큼..
남녀 차별을 두지 않겠습니다."
치지직..치지직.. 파창~!
둘은 힘겨루기를 그만두고 안전거리를 확보하며 뒤로 빠졌다.
"후훗... 인간 치고는 꽤 하는군.."
"그러는 린드씨도 만만치 않군요.."
확실히 최강인 케이시로라고 해도 린드는 조금 벅찬 상대임에는 틀림이 없었다.
"그럼..이번엔 제가 공격하죠..."
철컥..터엉.. 촤라라라라락!!!!
케이시로가 한발도 쓰지않은 탄창을 버리더니 새 탄창으로 갈아끼우고
손목에 쇠사슬을 감는다.
"무슨 꿍꿍이속이지?"
"속임수 따위는 없습니다.. 다만 인간이 아닌자..신족을 없에는 방법은 이것뿐이더군요..
보통 총알은 신족을 죽일수 없으니.. 특제 데빌헌터 전용 은탄환을 쓰려고 합니다
쇠사슬을 감은 목적은 팔이 부러지는걸 방지하기 위해서 입니다."
이 말에 린드는 잠깐 놀라더니 이내 평상심을 되찾는다.
"그거 재미있겠군.. 오늘 누가이기나 한번 보자고!!"
"그럼 갑니다!!"
퍼어엉!!! 퍼어어엉!! 파아앙!!! 파아아아앙!!
탁탁탁탁!
흐아아아아압!!!
케이시로가 말이 끝나자마자 총을 연사하고 아직 린드가 지상에 있는걸
확인하고 공중으로 뛰어올랐다.
"레인스톰!!!"
약 지상에서 200m 정도 뛰어 오르고는 이렇게 외치더니
공중에서 머리부터 떨어지는 자세를 취하고는 총알 비를 퍼붇는다.
"차아아아아압!!!!!"
파앙!! 파앙!! 팡팡팡팡!! 파아앙!! 팡! 팡팡!! 퍼어엉!! 퍼어엉!! 쿠콰아아앙!!!
착지 역시 총알의 반동을 낙하산 삼으면서 떨어졌다.
쿠우우우웅...
케이시로가 총알 비를 뿌려댔던 안개가 서서히 걷힌다.
"이런이런... 마계의 기술인가?"
린드가 의외라는 듯이 먼지를 툭툭 털고는 입을 열었다.
"어..어떻게 레인스톰을 막아낼수 있는건가.."
케이시로 또한 자신의 기술이 무효화 되자 적잖히 놀란다.
땔그랑 땔그랑..후두두둑...
"!?"
케이시로가 흠칫 놀라면서 린드의 배틀엑스를 바라봤다.
총알이 모두 배틀엑스에 박히지도 못하고 찌그러져 떨어진 것이다..
"어..어떻게 저럴수가..."
린드가 싱긋 미소를 짓더니 답변해 준다.
"이 도끼는 내 전용으로 천계 최강의 금속 오리할콘으로 만들어졌다
악마 따위만 잡아오던 네녀석은 절대로 날 이기지 못해"
이 말에 케이시로는 속으로 뭔가를 생각한다.
("확실히 전면전으로는 승산이 제로다... 도박일지 모르겠지만 천계인인 이사람
한테는 통할지모르겠군.. 자 도박이다 케이시로!!")
"이런.... 그럼 다음수를 보여드리죠.."
케이시로가 정신을 집중하고 기를 끌어모으자 자신의 눈색이 변한다.
"오호~ 푸른눈의 계승자...인가?"
"흐아아아아압!!!!!"
쿠쾅 쿠쾅 부르르르르.... 우르르릉....
땅이 울리며 먹구름이 잔뜩 끼기 시작했다.
"이걸...사용해 볼까..?"
케이시로는 단테에게서 받은 데빌하츠중 하나를 손에 쥐고 외쳤다.
"진정한 어둠에서 나오는 힘이여.. 속도를 관장하는 고대의 마신이여..
그대의 힘을 나 케이시로에게!!.."
"데빌하츠 제1식 다크 하이스피드!!!!!!!"
"하아..하아..하아... 인간이라..좀 힘들군.."
"고대 마신의 힘인가....그것보다 인간이 그 힘을 다루다니..
정말 놀랍군.."
사사사사삭...사사사삭...슈웅~슈웅~스사사삭....
채애애앵!!! 채애애앵!! 채애앵~!
치지지지직....치지직...
다시한번 배틀엑스와 교차시킨 권총이 마찰을 했다.
"이제 포기하시지!"
린드가 가소롭다는 듯이 케이시로에게 말했다.
"그건 제가 할말입니다!!"
파슈우웅~
"!?"
케이시로가 린드의 시야에서 사라졌다 린드는 당황하며 케이시로를 찾는다.
"이녀석...어디있는 거야.."
.
.
.
.
.
"!?"
두리번 거리던 린드가 뒤쪽에서 차가운 한기를 느꼈다.
"여깁니다.."
스윽..
"이런!"
린드의 관자놀이에 케이시로는 쟈칼을 겨누고는 천천히 입을 연다.
"신족이나 마족은 자연사는 안하겠지만 외부의 자극에의해서는
죽을수도 있다고 배웠습니다.. 지금 제가 방아쇠를 당기면
당신은 생명을 장담하지 못합니다... 여자를 죽이고 싶지는
않습니다.. 이만 포기하세요.."
케이시로가 린드에게 마지막으로 제안을 했다.
"칫...이..내가..그렇게 약해빠진줄 아느냐!!"
린드가 총이 겨눠지건 말건 자신의 배틀엑스를
빠른 속도로 케이시로의 팔을향해 휘둘렀다.
콰자악!!
"!!"
"!!!"
"!!!!!"
먼 발치에서 구경하던 식구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린드가 휘두른 배틀엑스를 케이시로가 재빨리 막기는
했지만 너무 갑작스러워서 총으로 막지 못하고 팔로 막아냈다
그러나 방어할때 났던 소리가 예사 소리는 아니었다.
"큭....이런..제기랄.."
"훗..네놈은 역시 무르군.."
"이런...망할..."
철커덩.. 투욱..투욱..
케이시로는 오른팔의 힘이 풀렸는지 총을 놓쳤다.
"꺄약!! 케이시로씨!!!!"
페이오스가 절규를 하며 케이시로를 외치지만 린드는 뒤도 안돌아
보며 케이시로를 공격하려 한다.
"이제..너도 끝인것 같군..."
"으으..이런...제기랄..이정도로 끝날줄..아십니까!!"
차아아아압!!!
슈우우욱!!! 퍼어억!!!
케이시로의 오른주먹이 린드의 배를 강타했다
린드는 미처 방어를 못하고 그대로 주먹을 받아내버렸다.
"큭..이런..방심했군.."
우두둑..뿌칵...
"!?"
"!!"
"!!!"
"!!!!!"
아까 예상하고는 있었지만 지금의 펀치로 케이시로의
오른팔은 완전히 부러져 버린것이다..
"이런...이제 오른팔은 못쓰는 건가..?"
케이시로가 작게 중얼거리고는 갑자기 무릎을 꿇는다.
"이런.. 여기까지가 내 한계인가..."
린드가 배틀엑스를 높게 쳐들고는 바짝 다가왔다.
"이제 편안히 보내주마..케이시로.."
케이시로..과연 린드에게 패배하고 최후를 맞이하는 것인가..?
케이시로가 총을 주워들고 마당으로 나간다.
"이제..슬슬 오려나?"
역시 단테는 반쪽이라도 마족이라 그런지 육감이 뛰어났다.
"케이..꼭 살아야 한다."
이렇게 말하며 단테는 식구들을 저 마당 구석으로 몸을 피하게 하고
혼자말을 한다.
"이건...완전히..허울좋은 사형집행이잖아..젠장.. 처음부터
인간과 신족이나 마족이 붙어서 이길 승산은 없어.."
이 말에 케이이치가 놀란듯이 입을 연다.
"그..그럼 형은 반드시 죽는거야!"
"글쎄..어떨까...상대가 돌연변이 인간이니 아무리
신족이라 해도 약간 애먹기는 하겠지..."
옆에있던 페이오스가 두손을 모으고 두사람을 보며
입을 연다.
"그래도..케이시로씨는...케이시로씨는.. 이겨낼거예요..
반드시..우리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이길꺼예요.."
"당연히 그래야지~!"
울드가 당연하다는 듯이 외쳤다.
.
.
.
.
.
피유우우우우웅!!!!!!!!
쿠콰콰콰쾅!!!!!!
갑자기 하늘에서 밝은색의 물체가 마당으로 추락했다.
슈우우우....
"왔나...?"
케이시로가 바짝 경계를하고 안개가 일어난 쪽을 바라봤다.
"네가...케이시로인가..?"
"여..여자였나..?"
"당신이 린드씨..?"
식구들은 모두 두사람을 멀리서 지켜보고 린드와 케이시로는 대화를 한다.
"재대로 봤다.. 난 천계 1급신 특무한정 발키리 린드라고 한다."
"남자인줄 알았는데 놀랐습니다 마계쪽은 대충 알아도
천계인은 잘 만나보지 못해서.."
케이시로의 말이 끝나자 린드가 자신의 배틀엑스를 잡는다.
"그럼..시험을 시작해도 되겠지..?"
린드가 사무적인 말투로 위압감을 주며 케이시로에게 물었다.
"좋습니다.. 그런데 좀 불리하겠군요.. 전 여자는 무슨일이 있어도
공격하지 않습니다."
이 말에 린드가 슬쩍 웃으면서 입을 열었다.
"매너는 좋은 남자로군.. 하지만 시험은 시험.. 공격을 못하겠다면
얌전히 저세상으로 가도록!!!"
이렇게 말하고는 린드는 곧장 케이시로를 향해 대쉬를 했다.
사사사삭 후웅~ 파차앙!!
곧장 대쉬해서 케이시로의 목을 노렸지만 케이시로가 두자루의 권충을 X자로 교차해서
막아냈다.
치지직...치지직...
도끼와 총이 맞붙으면서 내는 쇳소리가 구경하는 식구들에게 까지 들린다.
케이시로가 조용히 입을연다.
"이런..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상대가 상대이니 만큼..
남녀 차별을 두지 않겠습니다."
치지직..치지직.. 파창~!
둘은 힘겨루기를 그만두고 안전거리를 확보하며 뒤로 빠졌다.
"후훗... 인간 치고는 꽤 하는군.."
"그러는 린드씨도 만만치 않군요.."
확실히 최강인 케이시로라고 해도 린드는 조금 벅찬 상대임에는 틀림이 없었다.
"그럼..이번엔 제가 공격하죠..."
철컥..터엉.. 촤라라라라락!!!!
케이시로가 한발도 쓰지않은 탄창을 버리더니 새 탄창으로 갈아끼우고
손목에 쇠사슬을 감는다.
"무슨 꿍꿍이속이지?"
"속임수 따위는 없습니다.. 다만 인간이 아닌자..신족을 없에는 방법은 이것뿐이더군요..
보통 총알은 신족을 죽일수 없으니.. 특제 데빌헌터 전용 은탄환을 쓰려고 합니다
쇠사슬을 감은 목적은 팔이 부러지는걸 방지하기 위해서 입니다."
이 말에 린드는 잠깐 놀라더니 이내 평상심을 되찾는다.
"그거 재미있겠군.. 오늘 누가이기나 한번 보자고!!"
"그럼 갑니다!!"
퍼어엉!!! 퍼어어엉!! 파아앙!!! 파아아아앙!!
탁탁탁탁!
흐아아아아압!!!
케이시로가 말이 끝나자마자 총을 연사하고 아직 린드가 지상에 있는걸
확인하고 공중으로 뛰어올랐다.
"레인스톰!!!"
약 지상에서 200m 정도 뛰어 오르고는 이렇게 외치더니
공중에서 머리부터 떨어지는 자세를 취하고는 총알 비를 퍼붇는다.
"차아아아아압!!!!!"
파앙!! 파앙!! 팡팡팡팡!! 파아앙!! 팡! 팡팡!! 퍼어엉!! 퍼어엉!! 쿠콰아아앙!!!
착지 역시 총알의 반동을 낙하산 삼으면서 떨어졌다.
쿠우우우웅...
케이시로가 총알 비를 뿌려댔던 안개가 서서히 걷힌다.
"이런이런... 마계의 기술인가?"
린드가 의외라는 듯이 먼지를 툭툭 털고는 입을 열었다.
"어..어떻게 레인스톰을 막아낼수 있는건가.."
케이시로 또한 자신의 기술이 무효화 되자 적잖히 놀란다.
땔그랑 땔그랑..후두두둑...
"!?"
케이시로가 흠칫 놀라면서 린드의 배틀엑스를 바라봤다.
총알이 모두 배틀엑스에 박히지도 못하고 찌그러져 떨어진 것이다..
"어..어떻게 저럴수가..."
린드가 싱긋 미소를 짓더니 답변해 준다.
"이 도끼는 내 전용으로 천계 최강의 금속 오리할콘으로 만들어졌다
악마 따위만 잡아오던 네녀석은 절대로 날 이기지 못해"
이 말에 케이시로는 속으로 뭔가를 생각한다.
("확실히 전면전으로는 승산이 제로다... 도박일지 모르겠지만 천계인인 이사람
한테는 통할지모르겠군.. 자 도박이다 케이시로!!")
"이런.... 그럼 다음수를 보여드리죠.."
케이시로가 정신을 집중하고 기를 끌어모으자 자신의 눈색이 변한다.
"오호~ 푸른눈의 계승자...인가?"
"흐아아아아압!!!!!"
쿠쾅 쿠쾅 부르르르르.... 우르르릉....
땅이 울리며 먹구름이 잔뜩 끼기 시작했다.
"이걸...사용해 볼까..?"
케이시로는 단테에게서 받은 데빌하츠중 하나를 손에 쥐고 외쳤다.
"진정한 어둠에서 나오는 힘이여.. 속도를 관장하는 고대의 마신이여..
그대의 힘을 나 케이시로에게!!.."
"데빌하츠 제1식 다크 하이스피드!!!!!!!"
"하아..하아..하아... 인간이라..좀 힘들군.."
"고대 마신의 힘인가....그것보다 인간이 그 힘을 다루다니..
정말 놀랍군.."
사사사사삭...사사사삭...슈웅~슈웅~스사사삭....
채애애앵!!! 채애애앵!! 채애앵~!
치지지지직....치지직...
다시한번 배틀엑스와 교차시킨 권총이 마찰을 했다.
"이제 포기하시지!"
린드가 가소롭다는 듯이 케이시로에게 말했다.
"그건 제가 할말입니다!!"
파슈우웅~
"!?"
케이시로가 린드의 시야에서 사라졌다 린드는 당황하며 케이시로를 찾는다.
"이녀석...어디있는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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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두리번 거리던 린드가 뒤쪽에서 차가운 한기를 느꼈다.
"여깁니다.."
스윽..
"이런!"
린드의 관자놀이에 케이시로는 쟈칼을 겨누고는 천천히 입을 연다.
"신족이나 마족은 자연사는 안하겠지만 외부의 자극에의해서는
죽을수도 있다고 배웠습니다.. 지금 제가 방아쇠를 당기면
당신은 생명을 장담하지 못합니다... 여자를 죽이고 싶지는
않습니다.. 이만 포기하세요.."
케이시로가 린드에게 마지막으로 제안을 했다.
"칫...이..내가..그렇게 약해빠진줄 아느냐!!"
린드가 총이 겨눠지건 말건 자신의 배틀엑스를
빠른 속도로 케이시로의 팔을향해 휘둘렀다.
콰자악!!
"!!"
"!!!"
"!!!!!"
먼 발치에서 구경하던 식구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린드가 휘두른 배틀엑스를 케이시로가 재빨리 막기는
했지만 너무 갑작스러워서 총으로 막지 못하고 팔로 막아냈다
그러나 방어할때 났던 소리가 예사 소리는 아니었다.
"큭....이런..제기랄.."
"훗..네놈은 역시 무르군.."
"이런...망할..."
철커덩.. 투욱..투욱..
케이시로는 오른팔의 힘이 풀렸는지 총을 놓쳤다.
"꺄약!! 케이시로씨!!!!"
페이오스가 절규를 하며 케이시로를 외치지만 린드는 뒤도 안돌아
보며 케이시로를 공격하려 한다.
"이제..너도 끝인것 같군..."
"으으..이런...제기랄..이정도로 끝날줄..아십니까!!"
차아아아압!!!
슈우우욱!!! 퍼어억!!!
케이시로의 오른주먹이 린드의 배를 강타했다
린드는 미처 방어를 못하고 그대로 주먹을 받아내버렸다.
"큭..이런..방심했군.."
우두둑..뿌칵...
"!?"
"!!"
"!!!"
"!!!!!"
아까 예상하고는 있었지만 지금의 펀치로 케이시로의
오른팔은 완전히 부러져 버린것이다..
"이런...이제 오른팔은 못쓰는 건가..?"
케이시로가 작게 중얼거리고는 갑자기 무릎을 꿇는다.
"이런.. 여기까지가 내 한계인가..."
린드가 배틀엑스를 높게 쳐들고는 바짝 다가왔다.
"이제 편안히 보내주마..케이시로.."
케이시로..과연 린드에게 패배하고 최후를 맞이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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