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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G *FAMILY* 19화 [케이시로가 돌연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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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묵은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 보실까.."

식구들은 단테의 말에 귀가 솔깃하고 바짝 긴장을 하며
모여들더니 이내 조용해지면서 단테의 이야기를 기다린다.

"여러분도 아실껍니다...저녀석..돌연변이란 것을.."

"!?"
"!!"
"!!!!"
"!!"

식구들은 한동안 찬물을 끼얹은듣이 입이 얼어붙었다.

"이런..모르고 계셨나 보군요..여신들이면서.. 그정도도
파악 못했습니까?"

단테도 뜻밖이라는 듯이 대꾸했다

"도..돌연변이라니 우리형이?"

케이이치가 다급하게 물었다 이어서 울드도 한마디 한다.

"외적으로 전혀 돌연변이처럼 보이지 않던데?"

단테가 한숨을 쉬며 진지한 태도로 입을연다.

"지금 제가 하는말을 잘 들어주세요..
케이는..천계 마계 지상계에서 1억만분의 1의 확률로
태어난 그런 사람입니다."

챙그랑...

페이오스가 이 말을듣고 너무놀란 나머지 찻잔을 떨어뜨리고 말았다.

"그..그렇다면 신족도 될수있고 마족도 될수있는 그런 인간...
설마..그럴리가.."

이때 울드가 뭔가 알았다는 얼굴로 입을연다.

"그런거였군.. 그래서 인간의 한계를 초월할수 있었던
거였어!"

"오..오빠가 그런사람이었다니.. 믿기지 않아.."

단테가 심각한 얼굴로 말을 이어간다.

"전 반인반마 라서 별로 사는데 문제가 없지만
저녀석은 문제가 심하죠.."

"자신이 하는 행동이 사악한쪽으로 기운다면 마족에 가까워지고
자신이 하는 행동이 선하다면 신족에 가까워지니..."

"무척이나 어려운 인생을 살고계시는군요.."

베르단디가 근심어린 얼굴로 말했다.

"그럼 오빠를 신족으로 만들면 되잖아~!"

스쿨드의 말에 단테가 갑자기 일어서더니 날카롭게 노려보며

"그게 그렇게 간단한 일이 아냐!"

"케이는...케이는.. 눈물겨울 정도로 다른사람들을 소중이 여기고
지켜주려는 사람들을 놓아두고 신족이 되어버리면 그들을
지키는건 어렵게되.. 거기다.."

"케이는 인간의 신분으로 신족이 된다고 해봐야 특무한정의 발키리..
밖에는 될수 없어.. 천계군의 군인 이라는 신분으로 얽매이게 되는거지.."

"그렇다면 당신은 케이시로씨가 뭐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거죠?"

페이오스가 걱정스러운 말투로 단테에게 물었다.

"예전엔 저와같은 반인반마의 마족이 되라고 권했지만 그것도
케이는 거절하더군요.."

"마족은 절대 안돼요!!"

케이이치가 단테를 보며 소리치자 단테는 그만 입을 다물었다.

"그럼..계속 이대로 인간으로 지내는건 안되나요.."

페이오스가 절박한 심정으로 물었다.

"물론 지금이야 가능하지만 언젠가는....언젠가는..
신족과 마족 둘중 하나의 길을 선택해야 할겁니다.."

단테가 페이오스에게 다가오며

"아가씨....케이에게.. 따뜻하게 대해주세요 저녀석...
아가씨를 굉장히 사랑하고 있는것 같았어요.."

"거 눈치한번 빠르구만~"

울드와 스쿨드가 입을 맞춰서 말했다.

"눈치라니..설마...?"

"사실..케이시로씨와 전.. 애인사이..입니다."

페이오스가 얼굴을 붉히며 말했다.

"이거이거..경사났네..라고 해야되나..이렇게 굉장한 미인과
돌탱이같은 케이가 사귈줄이야.."

"거기다 한달 후에 결혼까지 약속 했다고~!"

"겨..결혼.. 정말입니까?"

"네..그래요.."

"오호~ 휴먼 데빌헌터 케이가 여신과의 결혼이라~"

"저기..질문이 있는데 하나 해도 될까요?"

스쿨드가 단테를 보며 어렵게 질문을 한다.

"해봐요"

"저기..책에서 보기로는 당신이 쓰는총이 에보니/아이보리
라고 나와있는데 그 총은 오빠가 쓰던것 같던데요?"

"아하~ 그거말입니까?"

"마계왕 문두스를 없에고 우정의 증표로 총을 바꿨습니다."

"그럼 원래 케이시로의 총은 뭔대?"

울드가 궁금한듯이 물었다.

"케이의 총은 이것 캐슬/쟈칼 이 두자루의 권총입니다."

단테는 자신의 두자루의 권총을 내놓았다.

은색이 주를 이루었고 역시 권총이라 보기에는 힘든 크기였다.

"참 특이한 총인데?"

"아..이총은 은탄환을 사용하는 몇안되는 총입니다."

"근데 케이시로씨는 싸움..잘했습니까?"

페이오스가 단테에게 질문을 했다..

"물론이죠~ 아주 날라다녔죠 나와 케이 둘의 힘을 합치면
대마계장 힐드와 호각을 다툴정도 랍니다."

"마계에서 무슨일이 있었는지 말좀 해줘요~"

스쿨드가 눈을 초롱초롱하게 뜨고 궁금한듯이 물었다.

"후후..자세한 이야기는 이따가 케이가 술사오면 그때 해드리죠"



드르르르륵....

"어이~ 다녀왔어"







7년전 마계에서 단테와 케이시로는 어떤 무용담을 들려줄것인가?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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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엔젤님의 댓글

다크엔젤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훗...나랑 비슷한 인생을 사는 녀석이 있구먼...큭큭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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