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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의 여신님 *움직이는 남자* 제12화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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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이치는 돈을 받아들고 한동안 얼떨떨해 한다.

"이봐 돈 받았으면 얼른 가서 놀자고~"

울드가 돈 받은 장면을 목격하고 케이이치에게 재촉한다.

"으..응. 알았어 갈께"

케이시로가 스쿨드에게 다가서며

"아가씨"

"왜 오빠?"

"사람 많은곳에서 혼자 돌아다니시면 위험합니다"

라고 말하며 살짝 미소를 지었다.

"걱정하지 말라고 나 이래뵈도 여신이라구~"

말을 마친 케이시로에게 페이오스가 다가와서 팔짱을 낀다.

"어엇!?"

"후훗~♥ 원래 이런곳에 오면 다 이러는 거예요~♥"

"으..으응.."

식구들은 축제때 내놓은 구경거리들을 보면서 즐거워 하고 있다.

"와~ 이것좀 봐요 새가 아주 예뻐요"

"그래도.. 페이오스 만큼은 아니야~"

그 말에 페이오스 부끄러워 한다...

"아주아주 닭살이 다 돋는구만 거기 두사람!"

울드가 샘이 나는지 한마디 해버렸다.

"미안해요 울드씨~"

"뭐 됐어.."

울드는 떨떠름한 표정으로 물건들을 구경하고 있는다.

"저기 아가씨"

케이시로가 스쿨드를 부른다.

"왜 오빠?"

"미안해요.. 센다군을 대려오지 못해서.."

케이시로의 끈금없는 센다 이야기로 스쿨드는 얼굴이 붉어졌다.

"오빠가 센다군을 어떻게 알아?"

"제가 모르는건 없습니다~"

"그러엄... 오빠가 나랑 데이트 해줄거야~?"

그 말에 가만히 있던 페이오스가 스쿨드에게 질투의 눈빛을 보낸다.

"에..저기 싸우지들 말고 저기가서 뭐 있나 보러 가자~"

케이시로가 두 여자의 눈싸움을 말리고 앞장서서 나가는데 앞에서는..

"케이이치씨 이거 너무 예뻐요"

"응 정말 예쁜 반지다"

"하나 사줄까?"

"아..아뇨"

"괜찮아 형한테 받아놓은 돈이 있으니.. 얼마죠?"

"70엔입니다."

계산을 마치고 베르단디는 케이이치가 사준 반지를 보면서 즐거워 하고
뒤이서 케이시로와 페이오스가 다가온다.

"어머? 베르단디 이 반지 어디서 났어?"

"케이이치씨가 사준 반지예요 예쁘죠?"

이때 케이시로가 끼여들며

"페이오스도 갖고싶어?"

"네~"

반지 가게에서 제일 값나가는 반지를 페이오스 모르게 사와서는 손에 끼워준다.

"와~ 예쁘다~♥"

"고마워요"

"페이오스가 기쁘다니 나도 기뻐"

"아참 울드씨랑 아가씨도..."

"뭔대?"

"무슨일이야?"

"하나씩 사봤어요"

이렇게 말하고는 울드와 스쿨드에게 반지를 끼워준다.

"이거이거.. 바람피우는 거야?"

"오빠 고마워요~♥"

"별다른 의미는 없습니다 모두 같이 즐기자는 뜻에서
사드린 것이니 부담감 느끼지 마세요"

"형 저기서 불꽃놀이 하려나본데?"

이 말에 케이시로는 자신의 총에 손을 대려 하지만 페이오스가 막는다.

"저건 그냥 평범한 불꽃이예요"

"아..그런가.. 난 사람을 다치게 하는 불꽃은 본적이 있지만
즐기기 위해 일부러 터뜨리는 불꽃은 본적이 없어서.."

"그럼 우리 구경하러 갈래요?"

"좋아 같이가자"

"이봐 케이이치 너도 같이 저것 보러가자!"

"네 형 베르단디 우리도 어서 가자"

"네~ 케이이치씨"

식구들 모두 불꽃놀이를 보러 모래사장에 둘러서있는데
3~4명 정도의 사내들이 다가온다.

"어이~ 언니들~ 이런놈들 버리고 우리랑 같이 놀자고~♥"

"됐으니까 어서 가보세요"

"에이 왜그러셔~ 우리 돈 많다고"

갑자기 사내들이 베르단디 울드 페이오스의 손목을 잡아버린다.

"꺄악! 이러지 마세요!"

"이 손 놓으라고!!"

"일 없다고 했잖아!"

참다못한 케이시로가 일어서고 케이이치는 겁이나서
멀리 떨어져 있는다.

"형씨들 그만 두는게 좋을거야.."

"뭐냐 너는?"

"다치기 싫으면 얼른 꺼져!"

"그냥 콱!"

케이시로의 표정이 변하며 천천히 입을 연다.

"기분좋게 놀러와서 죽기 싫으면 얼른 풀어줘.."

철컥! 철컥!

사내들에게 총을 겨누자 겁을 먹었는지 여신들의 손목을 놓고
줄행랑을 쳤다.

"꼭 이런대 오면 저러는 사람 있다니까..."

"무서웠어요.."

"무서워요.."

"걱정하지마 이제 모두 물러갔으니 불꽃놀이 라는걸 구경하자고"

"형 이제 시작하려나 봐요"

피유우우웅~~~~퍼엉~ 파파파파팍 팍팍팍 퍼펑~ 퍼펑~!

오색빛깔 아름다운 폭죽들이 터지면서 하늘에는 장관이 펼쳐진다.

"멋지군.."

"정말 아름다워요"

"어이 케이이치!"

"왜요 형?"

"요 앞에 보니까 매점 있던데 거기서 캔맥주좀.."

"그런건 형이 사와요!"

"이런..."

"당연히 거절당하지!"

울드가 당연하다는듯 말한다.

"베르단디와 같이 있고 싶은데 형의 귀찮은 술심부름 따위를
가고 싶겠냐고.."

"듣고보니..그럴만도 하군.."

"오빠 그럼 내가 다녀올께!"

그러자 케이시로는 스쿨드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예쁜 아가씨가 밤중에 혼자 물건 사러가는건 위험해요
오빠가 가서 사올거니까 여기서 기다리고 있어요
아이스 크림도 사올께요"

이렇게 말하며 매점으로 향하며 케이시로는 사라졌다.











과연 스쿨드는 케이시로를 어떻게 생각하는 걸까?"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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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넨님의 댓글

노르넨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케이이치 너무 비겁하다 -_- 베르단디가 위기에쳐했는데 뒤에서 숨어있다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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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보디가드님의 댓글

신의보디가드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대조 대는 형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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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엔젤님의 댓글

다크엔젤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설마....케이이치가 시로땜시 눌린 것이겠지...설마 삼각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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