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여신님 *움직이는 남자* 제4화 [형의 폭주]
페이지 정보
본문
"백 이십칠... 백 이십팔... 백이십구... 백삼십....에엑!?"
아침운동으로 팔굽혀펴기를 하고있던 케이시로의 등에 뭔가가 올라갔다 그리 무겁진 않지만
적잖히 놀라는 눈치였다.
"잘잤어요~?"
페이오스가 등에올라탄 상태로 인사를 했다..
"잘 자긴 했는데.. 내려와주실래요"
케이시로가 웃으면서 내려오라고 하자 페이오스 순순히 내려온다.
"이제 곧 아침식사 시간인데 얼른 들어가 봐 아직 추운데"
케이시로가 추운데 나와준 페이오스가 걱정되는지 들어가라고 한다.
"그럼 당신도 같이 들어가요"
"난 잠깐 어디좀 다녀오게 먼저 들어가."
"나도 같이가요 어딜가는데요?"
"그냥 집에서 기다려줘 따라오지 말아줘 부탁이야~"
케이시로가 입가에 미소를 보이며 부탁을 하자 페이오스는 알았다는듯이 돌아선다.
"단! 일찍 들어와야 해요"
"알았어"
이렇게 말하고는 케이시로 냅다 밖으로 뛰어나간다.
-식사시간-
"어머? 케이시로씨는 어디에 있어?"
"같이 들어온거 아냐?"
베르단디가 궁금한 어조로 물어본다.
"나도 알고싶어 형이 어디에 갔는지."
"그남자 분명히 뭔가 사러갔을거야 걱정하지마 느낌이 좋으니까"
"그럼 다행이지만.."
"저기 근데 페이오스 어제 수영장에서 너랑 케이시로씨 무슨말 했어?"
케이이치가 일부러 모르는척 하면서 물어본다.
"글쎄 무슨말을 했을까... 비밀~"
그때 울드가.
"비밀은 무슨... 서로 좋아서 껴안고 키스까지 한 사이면서.."
"에엑! 그걸...어떻게?"
"살짝 따라와서 전부다 봤지 근데 너 정말 그사람이 어디가 그렇게 좋아서 사랑한다고 한거야?"
울드가 적잖히 궁금한듯이 다급하게 물어보자 주위의 식구들도 모두 페이오스를 주목한다.
"글쎄.. 그냥 불쌍하다고나 할까"
"그럼 좋아한다고 말했던것 진심이 아니였던거야?"
"당연히.. 그사람을 사랑한다는것은 무리인것 같아."
이순간 페이오스는 중대한 2가지 실수를했는지 망각하고 있었다 하나는 1급신이 거짓말을 한것이고
나머지 하나는 선량한 남자의 큰 기쁨을 처참히 짖밟았다는 것이다.
툭 투툭....
"역시 그랬던 겁니까..?"
"!?"
"!!!"
"....."
케이시로는 아까 페이오스에게 주려고 붕어빵과 장미 꽃다발을 사려고 나갔던 것이다
기분좋게 문을 열고 왔던 케이시로.. 망연자실한 나머지 선물을 떨어트린다.
"혹시나 기대했는데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시네요.."
"아..그러니까..이건.."
페이오스는 너무나 놀란 나머지 말을 더듬거린다.
"애초에 이러실거면 어제 고백했을때 뺨을 때리시던가 욕을 하시지 그랬습니까"
"아주 매정하게 구셔서 의사를 확실히 표현하시지 그러셨습니까"
페이오스.. 아무말도 못하고 눈을 내리깐다.
"정말.... 실망했습니다."
"케이이치"
"예!?"
"잠시 나간다 언제쯤 돌아올지는 정하지 않는다 그렇게 알아라.."
"이것들.... 버리시던지 태우시던지 마음대로 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말하고는 케이시로는 주머니에 손을 찔러넣고 터덜터덜 걸어간다
두세발짝 가더니 그는 이내 맑은 눈물을 흘려버리고는 달려나간다.
"이제 어쩌면 좋지.."
"......"
"페이오스 이번엔 좀 심했군요!"
가만히 지켜보고 있던 베르단디가 따갑게 질타한다 가만히 케이시로가 흘린 물건이있는 쪽으로 다가서는
페이오스.. 봉지안을 보니 따뜻한 붕어빵과 옆에는 장미꽃다발이 있었다 아니 장미꽃다발 사이에는
영화표가 2장 끼워져 있었다.
"....."
"실망이 엄청 크겠군 자살할지도 몰라."
울드가 진지하게 페이오스를 향해 말했다.
"이거..어쩌면 좋지... 나 엄청 큰 실수를 했어.. 어쩌면 좋지!!"
페이오스또한 울기 직전이었다.
"케이이치 무슨말좀 해봐!"
스쿨드 또한 사건의 심각성을 눈치채고 케이이치에게 다그친다..
"너희들.. 저 날카로운 형이 울었다는게 뭘 의미하는지 알아?"
케이이치가 얼굴이 새파래지고 다리가 떨리며 말을 이었다.
"죽음.. 이라는게 뭔지알아? 형은 지금 대폭주를 일으켰다고.."
"형은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면 악마같이 변하게 되.. 그만큼 페이오스를 믿었는데 배신을 당한거야 거기다 마음을 연 첫 여자인데
네가 그런말을 해버렸잖아 형은 아마 자살할거야.."
"자살!?"
"거기다 더 추가된게 하나 더있어... 어젯밤에 자기전에 형이 페이오스가 좋아하는게 뭔지 물어봐서 붕어빵과 장미라고 말해줘서
이걸 사온거야.. 영화표는 아마 너와 데이트하려는 거였겠지.."
"아마 충격은 배가될걸"
-그순간 케이시로는-
미친듯이 달려가고 있다.. 모든것을 돌파하며 목적지도 없이 달려간다 달리고 또 달린다 용암처럼 뜨거운 눈물을 끝없이 흘러내린다.
"그래 난 원래 이런놈이야! 뭐하나 달라진것 하나없어!!"
"으아아아!!!! 크아아아!!! 크하하하!!!"
케이시로는 괴성을 지르며 앞으로만 달려나간다 과연 인간이라 보기 힘들정도의 스피드와 괴성이다.
"흐아..흐아..흐아.. 미칠것만 같다.. 난 배신을 당한거야.. 배신을.. 다른사람도 아닌 나 자신에게."
"사랑은 무슨.. 그런걸 내가 할수 있을리가 없었다.. 왜그런것일까.."
이렇게 말하며 케이시로는 품속에서 권총 두자루를 꺼낸다.
"이번일.... 처음부터 없었던 것으로 정화시킨다.."
그렇게 말하더니 총을 난사하기 시작했다 여전히 눈물은 멈추지 않는다.
"죽어..죽어..죽어..죽어 죽어죽어죽어 다죽어!!!!!!!"
파팡 팡팡팡 파앙 팡 파팡 파팡 팡 팡팡팡팡!!!!
몇발을 쏘았을까.. 잠시 행동을 멈춘 케이시로.. 주위에는 시체들로 넘쳐났다 난사한 총에 맞은 사람들이었다..
"사람을 죽여도 죄책감 따위는 느끼지 않는건가.. 역시 난 악마인가 천사의 흉내를 내려고 하지만 끝에는 본성을드러내는 악마란 말인가..."
"죽으면... 죽으면.. 모든게 끝나는가..?"
"처음부터 내가 태어나지 않은걸로 하고싶어.. 그게 모두의 바램이라면.."
케이시로.. 떨리는 손으로 자신의 관자놀이에 총을 겨눈다.
"잠시동안 이었지만... 좋은 추억을 가지고 갈수있었습니다 페이오스씨.."
이미 방아쇠는 손에 걸려져 있었다.
찰싹! 찰싹!
무언가가 케이시로의 손을 후려쳤다 케이시로는 손에서 총을 놓쳤고 날아온 쪽을 바라본다.
"왜 이곳에 나타난겁니까... 죽으려고 하는데... 끝까지 방해하는겁니까?"
그순간 뒤에서 케이이치가 케이시로를 뒤에서 덥치고 진정제를 먹였다.
"형 미안해요.. 어쩔수 없네요.."
한 10분쯤 지났을까 케이시로는 잠들고 케이이치가 케이시로를 업어서 집으로 이동시킨다.
-귀환-
"한잠 푹 자고 일어나면 괜찮을거야..."
케이이치가 식구들에게 말해주었다.
"정말 괜찮은거죠"
베르단디가 두려운듯 물었다.
"괜찮아.."
"근데 이 오빠 자는거 맞아?"
그랬다.. 케이시로 평소의 폭주와는 다르게 자면서도 울고 있었다 그만큼 충격이 큰것이다.
"글쎄.. 자는게 맞기는 한데 계속 울고있네.."
"....."
"이봐 페이오스 사건의 원인씨 뭐라고 말좀 해보시지!"
"너때문에 선량한사람 버리게 생겼잖아"
울드도 적잖히 화난듯이 다그쳤다.
"미안해요 모두들.. 저 먼저들어가서 쉴께요.."
"케이시로씨를 부탁해요.."
이렇게 말하며 페이오스는 자기 방으로 돌아갔다..
케이시로.. 폭주의 결말은...?
아침운동으로 팔굽혀펴기를 하고있던 케이시로의 등에 뭔가가 올라갔다 그리 무겁진 않지만
적잖히 놀라는 눈치였다.
"잘잤어요~?"
페이오스가 등에올라탄 상태로 인사를 했다..
"잘 자긴 했는데.. 내려와주실래요"
케이시로가 웃으면서 내려오라고 하자 페이오스 순순히 내려온다.
"이제 곧 아침식사 시간인데 얼른 들어가 봐 아직 추운데"
케이시로가 추운데 나와준 페이오스가 걱정되는지 들어가라고 한다.
"그럼 당신도 같이 들어가요"
"난 잠깐 어디좀 다녀오게 먼저 들어가."
"나도 같이가요 어딜가는데요?"
"그냥 집에서 기다려줘 따라오지 말아줘 부탁이야~"
케이시로가 입가에 미소를 보이며 부탁을 하자 페이오스는 알았다는듯이 돌아선다.
"단! 일찍 들어와야 해요"
"알았어"
이렇게 말하고는 케이시로 냅다 밖으로 뛰어나간다.
-식사시간-
"어머? 케이시로씨는 어디에 있어?"
"같이 들어온거 아냐?"
베르단디가 궁금한 어조로 물어본다.
"나도 알고싶어 형이 어디에 갔는지."
"그남자 분명히 뭔가 사러갔을거야 걱정하지마 느낌이 좋으니까"
"그럼 다행이지만.."
"저기 근데 페이오스 어제 수영장에서 너랑 케이시로씨 무슨말 했어?"
케이이치가 일부러 모르는척 하면서 물어본다.
"글쎄 무슨말을 했을까... 비밀~"
그때 울드가.
"비밀은 무슨... 서로 좋아서 껴안고 키스까지 한 사이면서.."
"에엑! 그걸...어떻게?"
"살짝 따라와서 전부다 봤지 근데 너 정말 그사람이 어디가 그렇게 좋아서 사랑한다고 한거야?"
울드가 적잖히 궁금한듯이 다급하게 물어보자 주위의 식구들도 모두 페이오스를 주목한다.
"글쎄.. 그냥 불쌍하다고나 할까"
"그럼 좋아한다고 말했던것 진심이 아니였던거야?"
"당연히.. 그사람을 사랑한다는것은 무리인것 같아."
이순간 페이오스는 중대한 2가지 실수를했는지 망각하고 있었다 하나는 1급신이 거짓말을 한것이고
나머지 하나는 선량한 남자의 큰 기쁨을 처참히 짖밟았다는 것이다.
툭 투툭....
"역시 그랬던 겁니까..?"
"!?"
"!!!"
"....."
케이시로는 아까 페이오스에게 주려고 붕어빵과 장미 꽃다발을 사려고 나갔던 것이다
기분좋게 문을 열고 왔던 케이시로.. 망연자실한 나머지 선물을 떨어트린다.
"혹시나 기대했는데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시네요.."
"아..그러니까..이건.."
페이오스는 너무나 놀란 나머지 말을 더듬거린다.
"애초에 이러실거면 어제 고백했을때 뺨을 때리시던가 욕을 하시지 그랬습니까"
"아주 매정하게 구셔서 의사를 확실히 표현하시지 그러셨습니까"
페이오스.. 아무말도 못하고 눈을 내리깐다.
"정말.... 실망했습니다."
"케이이치"
"예!?"
"잠시 나간다 언제쯤 돌아올지는 정하지 않는다 그렇게 알아라.."
"이것들.... 버리시던지 태우시던지 마음대로 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말하고는 케이시로는 주머니에 손을 찔러넣고 터덜터덜 걸어간다
두세발짝 가더니 그는 이내 맑은 눈물을 흘려버리고는 달려나간다.
"이제 어쩌면 좋지.."
"......"
"페이오스 이번엔 좀 심했군요!"
가만히 지켜보고 있던 베르단디가 따갑게 질타한다 가만히 케이시로가 흘린 물건이있는 쪽으로 다가서는
페이오스.. 봉지안을 보니 따뜻한 붕어빵과 옆에는 장미꽃다발이 있었다 아니 장미꽃다발 사이에는
영화표가 2장 끼워져 있었다.
"....."
"실망이 엄청 크겠군 자살할지도 몰라."
울드가 진지하게 페이오스를 향해 말했다.
"이거..어쩌면 좋지... 나 엄청 큰 실수를 했어.. 어쩌면 좋지!!"
페이오스또한 울기 직전이었다.
"케이이치 무슨말좀 해봐!"
스쿨드 또한 사건의 심각성을 눈치채고 케이이치에게 다그친다..
"너희들.. 저 날카로운 형이 울었다는게 뭘 의미하는지 알아?"
케이이치가 얼굴이 새파래지고 다리가 떨리며 말을 이었다.
"죽음.. 이라는게 뭔지알아? 형은 지금 대폭주를 일으켰다고.."
"형은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면 악마같이 변하게 되.. 그만큼 페이오스를 믿었는데 배신을 당한거야 거기다 마음을 연 첫 여자인데
네가 그런말을 해버렸잖아 형은 아마 자살할거야.."
"자살!?"
"거기다 더 추가된게 하나 더있어... 어젯밤에 자기전에 형이 페이오스가 좋아하는게 뭔지 물어봐서 붕어빵과 장미라고 말해줘서
이걸 사온거야.. 영화표는 아마 너와 데이트하려는 거였겠지.."
"아마 충격은 배가될걸"
-그순간 케이시로는-
미친듯이 달려가고 있다.. 모든것을 돌파하며 목적지도 없이 달려간다 달리고 또 달린다 용암처럼 뜨거운 눈물을 끝없이 흘러내린다.
"그래 난 원래 이런놈이야! 뭐하나 달라진것 하나없어!!"
"으아아아!!!! 크아아아!!! 크하하하!!!"
케이시로는 괴성을 지르며 앞으로만 달려나간다 과연 인간이라 보기 힘들정도의 스피드와 괴성이다.
"흐아..흐아..흐아.. 미칠것만 같다.. 난 배신을 당한거야.. 배신을.. 다른사람도 아닌 나 자신에게."
"사랑은 무슨.. 그런걸 내가 할수 있을리가 없었다.. 왜그런것일까.."
이렇게 말하며 케이시로는 품속에서 권총 두자루를 꺼낸다.
"이번일.... 처음부터 없었던 것으로 정화시킨다.."
그렇게 말하더니 총을 난사하기 시작했다 여전히 눈물은 멈추지 않는다.
"죽어..죽어..죽어..죽어 죽어죽어죽어 다죽어!!!!!!!"
파팡 팡팡팡 파앙 팡 파팡 파팡 팡 팡팡팡팡!!!!
몇발을 쏘았을까.. 잠시 행동을 멈춘 케이시로.. 주위에는 시체들로 넘쳐났다 난사한 총에 맞은 사람들이었다..
"사람을 죽여도 죄책감 따위는 느끼지 않는건가.. 역시 난 악마인가 천사의 흉내를 내려고 하지만 끝에는 본성을드러내는 악마란 말인가..."
"죽으면... 죽으면.. 모든게 끝나는가..?"
"처음부터 내가 태어나지 않은걸로 하고싶어.. 그게 모두의 바램이라면.."
케이시로.. 떨리는 손으로 자신의 관자놀이에 총을 겨눈다.
"잠시동안 이었지만... 좋은 추억을 가지고 갈수있었습니다 페이오스씨.."
이미 방아쇠는 손에 걸려져 있었다.
찰싹! 찰싹!
무언가가 케이시로의 손을 후려쳤다 케이시로는 손에서 총을 놓쳤고 날아온 쪽을 바라본다.
"왜 이곳에 나타난겁니까... 죽으려고 하는데... 끝까지 방해하는겁니까?"
그순간 뒤에서 케이이치가 케이시로를 뒤에서 덥치고 진정제를 먹였다.
"형 미안해요.. 어쩔수 없네요.."
한 10분쯤 지났을까 케이시로는 잠들고 케이이치가 케이시로를 업어서 집으로 이동시킨다.
-귀환-
"한잠 푹 자고 일어나면 괜찮을거야..."
케이이치가 식구들에게 말해주었다.
"정말 괜찮은거죠"
베르단디가 두려운듯 물었다.
"괜찮아.."
"근데 이 오빠 자는거 맞아?"
그랬다.. 케이시로 평소의 폭주와는 다르게 자면서도 울고 있었다 그만큼 충격이 큰것이다.
"글쎄.. 자는게 맞기는 한데 계속 울고있네.."
"....."
"이봐 페이오스 사건의 원인씨 뭐라고 말좀 해보시지!"
"너때문에 선량한사람 버리게 생겼잖아"
울드도 적잖히 화난듯이 다그쳤다.
"미안해요 모두들.. 저 먼저들어가서 쉴께요.."
"케이시로씨를 부탁해요.."
이렇게 말하며 페이오스는 자기 방으로 돌아갔다..
케이시로.. 폭주의 결말은...?
댓글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