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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의 여신님 *움직이는 남자* 제5화 [폭주의 끝-조직강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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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오스는 먼저 들어가있고 나머지 식구들이 간호를 한다.

"아까운 사람 하나 버리게 생겼네.."

라고 하면서 울드가 머리에 물수건을 얹어준다.

"저기 케이이치씨 케이시로씨가 왜 저렇게 배신에 집착하는지 알수 있을까요?"

"말하자면 길어 들어볼거야?"

"네"

"형은 어릴적부터 친구가 없었지 한없이 착하기만 해서 친구는 없고 괴롭히거나 놀리는 애들만
늘어났지.. 그러던 어느날 형에게 잘해주는 친구가 생겼어.. 형은 아주 기뻐했지

항상 곁에서 지켜주고 싶었던거야.. 단 한명의 친구였지만 그때는 아주 즐거웠었지 함께 웃고 울고 웃으며
최저의 생활이었지만 최고로 즐거웠던 때였어..

형은 나이를 먹어갈수록 늘어가는 친구들을 지키고 싶었어 친구들에게 싸움이라도 나면 위험한줄 알지만
친구들을 지키려고 앞장서서 싸워냈지 형이 지키고자 했던건 친구뿐만이 아냐 가족이나 이웃 자신에게 잘해주는 모든 사람들을.
지키고자 했어.. 지키려면 힘이 필요했고 형은 조직을 만든거야.. 형이 지켜주는 조건은 따로 없어.. 그저 가족...
서로 배신하지만 않으면 그만이야 그것으로 벌써 형과의 끈이 생기는 거야.

그래서 형은 배신을 싫어하는 거야 이제 됐어?"

"네 충분히 알겠어요"



부릉부릉 부다다당 부아아앙!!! 끼이익!!

그순간 수많은 오토바이와 지프가 식구들이 머무는 절 앞에 멈춰선다.

"좀열어주세요!"


"이시간에 누구지?"

케이이치는 밖으로 나가 문을 열어주자 기다렸다는 듯이 200~300명 정도되는 떡대들이 들이닥쳤다.

"저..저기.. 무슨일로?"

"여기가 케이시로 형님이 머무는 집이 맞냐?"

"케이시로씨라면 여기 계십니다만 누구신지요?"

베르단디가 나와서 많은 사내들에게 누군지 물어본다.

"케이시로형님이 이끄는 조직의 조직원들입니다 이렇게 갑자기 찾아와서 죄송합니다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만."

"누구를..?"

"페이오스 라는 여자를 만나고 싶습니다."

방문을 열고 페이오스가 나온다 어째서 눈이 부어있다.

"제가 페이오스입니다만 무슨일이신지요..?"

조직원들 모두 페이오스를 보자 눈에 불이 켜지며 주먹을 부르르 떤다..

"당신.. 대체 무슨짓을한거야!!!!"

"아까까지만 해도 정중하게 굴던 조직원중 하나가 큰소리로 다그쳤다."

조직원은 이렇게 말하고는 훌쩍훌쩍 울면서 말을 계속한다.

"당신 지금 무슨짓을 했는지 알아?"

"왜.. 형님을 배신한거지..?"

"왜 당신따위 때문에 형님이 눈물을 보여야 하냐고!!!"

사내는 매우 흥분한 상태다.

"그점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유감이네요.."

"미안하다면다야! 형님이 어떤분인지 알아!"

"잘 모릅니다만 말해주실수 있습니까?"

"좋다.. 귀를 후비고 잘 들어라.."

식구들 모두 나와서 조직원을 주목한다.

"형님은.. 집도절도 없던 우리들을 불쌍히 여겨서 친히 거둬주신 분이다...
이 험난한 세상에 형님은 아무 돈벌이도 없던 우리들에게 일자리를 주시고 글을 가르쳐 주셨다

늙고병든 어머니 아버지를 모시고있는 가족들 에게는 우리들에게는 말도 안하시고 몰래 치료비를 내주시던 분이셨다.

늘 웃고 유쾌한 얼굴을 하고계셨지만 언제나 쓸쓸해 하셨어 그걸 알고있는 우리들은 형님께 갑지못할 은혜를 입고있다...
그래서 우리는 형님을 배신할수 없는것이다."

사내가 말을 마치자 다른 조직원이 나오더니 윗옷을 벗는다.

"잘 보라고... 형님의 위대함을.. 난 원래 배에 칼이 박혀서 죽었어야 할 몸.. 그런데 형님이 대신 맞아주셨지.. 형님은 날 구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것이다
난 그날부터 죽을때까지 형님을 따르기로 맹세했다."

페이오스는 뒤통수를 맞은듯했다.

"그런 형님을 울리다니.. 그런 따뜻한분을 배신하다니.. 한번더 기회를 주겠다 형님이 일어나시면
진심으로 사과를 해라 우리는 밖에서 내일까지 대기한다."

조직원들은 퇴장하고 남은 식구들은 망연자실해 한다.

"세상에... 저런사람이었다니.."

"역시.. 형이란 사람은.."

"좋은일 하시는 분이었네요"

"좋은 오빠잖아.."

"그렇게.. 그렇게 날 믿고 신뢰했었단 말건가.. 난 그것도 모르고.. 상처를 준건가..
이렇게 좋은사람인데... 왜 의심했던건가.."

페이오스가 갑자기 케이시로가 누워있는곳으로 가더니 입에다 키스를 한다.

"미안해요 나때문에..."

"자자 오늘은 이만 늦었으니 들어가서 쉬자 내일 할일이 많잖아 어서 들어가자"

케이이치가 어색한 분위기를 바꿔보려고 식구들을 자라고 한다.

"그럼 주무세요 케이이치씨"

"응 베르단디도 잘자"


이렇게 식구들은 모두 잠자리에 들었다.








과연 케이시로..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 가능할것인가....?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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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엔젤님의 댓글

다크엔젤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흐음...마치 인간 에반게리온을 보는 것 같군...폭주라...그것도...더미소울이라도 있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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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보디가드님의 댓글

신의보디가드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 정말 무섭다 얼마나 잘해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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