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소설] L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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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올린소설을 문단나눔후 수정후 ㅡ.,ㅡ; 다시 올렸습니다.-- 대략 쓰다가 졸림증을 느끼고 대충대충 뛰엄뛰엄 해서-- 죄송합니다 ㅡ.,ㅡ; 나중에 시간나면 ㅡ,.ㅡ; 다시 삭제후 수정 완벽하게해서 재업하겠습니다~_~
[보실때 도중에 보다가 귀찮아서 대충대충 보시고 코멘트 남기시지 않으셧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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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날.. 이후 아마 1달전 모든 감정이라는 요소들을 다 잃어렸다. 그때문에 나는 학교에는 4달정도에 휴학을 신청했다.
그리고 나만의 세계 내가 왕인 세계 를 컴퓨터 내부에 만들어냈다.
내 세계에 기능은 대여점, 홈페이지 등등을 해킹해 사람들에 정보를 들춰보며 그들에 정보를 수집한다. 정보를 보면서 나는 사진속에 사람들을 사랑했고 그 정보에 주인을 알아갔다.
그리고 나는 나의 명령에만 충실하게 복종하는 컴퓨터를 사랑했다.
컴퓨터를 통해 모든 명령을 내리고 명령을 내린 후 얻는 결과를 계속해서 받는다.
그래서 컴퓨터는 나의 말에만 순종하는 애인같은 존재다. 이렇게 나는 1달 동안 밖에 나가지 않고 네트워크를 통해서 개인에 비밀이나 일반 사람들에 정보를 보는것에 간단한 즐거움을 느꼈다.
할일없는 남자아이가 여자얘들에 치마나 들추는것처럼
그렇다고 나는 장난이 목적인 넷(net)상에 악질적인 인간이아니다.
나는 이런식으로 사용자.. 그사람에대해 나만의 방식으로 이해하지만 이렇기때문에 나는 ‘사람과 사람’ 이라는 관계마저 망각한다.
그래도 남에 속내를 아는 이때만큼은 즐거운적은 없었고 이때만큼은 1달전 잃었던 것이 하나씩 되찾는듯한 기분이들었다.
그리고 이때만큼이 현재 내가 살아가는 이유 마저 왜곡해버린다.
이렇게 나는 나를 가상에 존재상에 신적인존재 그리고 모든 것을 들추어 볼 수 있는 존재로 나를 이런식으로 표현한다 ‘hanging’ 이 영어단어에 의미는 무엇인지 몰랐지만 내가 처음으로 인터넷에서 본 단어중 재일 마음에 들었고 그때문에 호스트 네임으로 사용하였다.
하지만 그때 내가 이네임을 쓰는순간 나는 그뜻을 까먹었다. 뭐 어짜피 그전에도 내 이름에 뜻 도 몰랐고 어짜피 감정이나 더 이상 잃을 것도 없었기에 그렇게 심각하게 고민할게 되지 못했다.
하지만 도저히 생각해낼수가없는 기억이라면 복잡한 생각을 떨어내기 위해 나의 왕국으로 돌아간다. [hanging..] 나는 이런식으로 나에 기력이 다할때까지 컴퓨터를 하다가 컴퓨터를 켜놓은채 잠이들었다.
그리고 오늘아침에 잠에서 깼을땐 오후 3시.. 오전 10시에 맞춰놓은 알람역시 나를 이해하지 못햇나? 아니면 시계가 내가 잠에서 깨는것이 싫었던 것일까? 나는 이런 쓸모없는 시계를 던져버렸다.
그순간 초인종이 울린다.. 나는순간 깜짝놀란다.. 그누구도 우리집에 올일은 없는데..? 아니면 경찰이 나에 행위를 알아차리고 나를 잡으러왔나..?
나는 일단 경찰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컴퓨터와 모든 주민에 정보가 들어있는 자료가 들어있는 CD들을 몽땅 숨겨놓는다..
그이유는... 나의 세계가 사라질까봐..
나는 숨을 죽이고 인터폰을보았다.. 나는 조그마한 목소리로 ‘누구세요’ 라고말했다. 그때 문밖에 있는 사람들은 얼굴을 들이대며 나에 이름을 부르고 나에 친구라고하였다. 나는 신뢰는 가지않았지만 오해가 생길까봐 나는 조심스레 문을열었다.
문을열자마자 친구라 자칭한 사람 3명이 들어온다. 나는 그들을보고 단번에 친구였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이름은 기억하지 못했다.
나는 어색하게 더듬는 말로 ‘안녕’ 이라고 말했다. 그때 그들은 나에 어깨를 잡더니 거실로 대려가고는 다짜고짜 나에게 ‘앉어’라며 진지한 얼굴로 말한다.
나는 그들에 억압감에 눌려 무의식적으로 앉게돼었다.
그리곤 그들은 나에게 얼굴을 마주대고 말한다. 학교에좀 나오라고.. 학교 과친구들이 모두들 기다리고 있다며..
하지만 그들은 나를 칭찬하는 소리가 아니라 그냥 나를 유혹하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아니 오히려 짜증만났다.. 나는그래서 ‘나에 시간을 빼앗지 않았으면’ 좋겠다. 라고말했고 그들은 ‘알았어’라고 말하며 집에서 나간다.
나는 답답해서 어제와같이 나만의 세계로 돌아갔다. 그리고 그다음날에도 어제왔던 친구3명이 다시 와서 벨을 누른다.. 이때는 친구들만 온것이아니였다.. 부모님 오신것이였다.. 나는 오랜만에 보는 가족을보고 신뢰하고는 문을 당장열었다.
그때 가족들이 나에 얼굴상태를 보자마자 내가 이해할수 없는 감정으로 나를 안았다. 그리고는 나에 손을 꼭잡고는 아버지에 차를타고 이동네에 있는 어느 병원으로 나를 대려간다. 그리고 나를 이병원에 접수시키고 진료실로 들여보낸다.
진료실 안에서는 어느 흰색에 옷을 입은 중년에 남자가 있었고 그 남자는 나를 이곳저곳 살피더니 나에게 이것저것 나에 대해서 물어본다.
하지만 나는 그냥 무시하면서. 답변도 대충대충 예, 아니오등을 섞어가며 반복해 말했다. 의사는 계속해서 나를 쳐다본다. 그렇게 10분정도 지나자 결국엔 중년에 남자는 나에게 흰색에 종이와 연필 그리고 색칠할 것을 건내준다.
그러고는 의사는 더 이상 시끄럽게 하지않았다. 나는 그종이를 보았고 종이뒷면에는 생각나는대로 그림을 그려달라고 써있다. 그림을그리라고? 왜 이아저씨 앞에서 그림을 그려야할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나는 무의식적으로 나에 손에 연필이 쥐어져있었고 나는 생각없이 그림을 그려냈다.
이때 그림을 그릴때 나는 이 그림속에 빨려드는듯한 느낌이 들었고 나만을 위한 세계 그리고 내가 원하는 세상이 이그림속에서 형상화 돼가고 있는듯했다. 그리고 그림을 완성시켰지만 나는 완성됀 나에 세계를 보지못했다.
그게 나도모르게 나만의 세계가 그려지자 곧바로 중년에 아저씨에게 보여주고 싶은나머지 그 완성된 세계에 결말을 보지못하고 의사에게 건내주고말았다 하지만 편안했다. 나에 마음을 이런식으로나마 표현이 가능해서 중년에 아저씨는는 나의 그림을 보더니 나에게 수고했다면서 진료가 끝났다고말한다.
나는 진료실을 나오자 마음이 편안해졌다. 그때 아버진 진료실에서 내가 나오자마자 나에 팔을 잡고서는 나를 로비에 있는 벤치에 끌고간다 그리고 어머니는 진료결과가 나올때까지 안절부절하면서 기다리신다.
그때 이순간 나도 모르게 잠이들었다 오랜만에 느끼는 편안함이였다.
이게 얼마나됐을까 나는 잠에서 깨었다 깨었을땐 차안이였고 밖에는 어느 병원이 보였다 이 병원은 오늘 처음 갔던 병원보다 더 하얗고 더 컸다 나는 이곳이 어디냐고 물었지만 부모님은 나에게 아무말도 하지 않은채 병원안으로 나를 대려가서는 이곳에 의사에게 오늘 낮에간 병원에서받은 진료결과를 의사에게 보여준다.
좀 짜증나기도했다.. 나에 기록을 다른사람이 읽는것에대해서 말이다. 의사는 진료결과는 다시 부모님에게 건내주고 부모님은 진료결과를 가지고 나를대리고 2층에있는 의사에게로 간다. 2층에 의사는 나에 정신상태를 알아본다며 나에 알 수 없는 장치를 머리에 붙여넣는다. 그리고는 30분동안 컴퓨터모니터를 뚫어져라 보고는 삐 소리가나자 나에게 이만가봐도 좋다고 말한다. 웬지 묘하게 기분이 안좋은 진료였다,
내가 2층 진료실을 나오자 부모님은 나를 대리고 병원밖으로 나간다. 오늘이 무슨일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꼭 어린아이처럼 부모님과 소풍을 가는듯한 느낌에 기분이좋았다.
그순간 부모님은 나에 어깨를 잡고 알 수 없는 얼굴로 나를 쳐다보고는 나에게 이곳 ·GMC정신병원·에 입원할 것을 권한다 정신병원이라.. 나는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려는 부모님에 말씀에 덜컥 화가 치밀었다. 그리고는 소리쳤다.
집에 보내달라고.. 부모님은 나를 껴안고는 ‘그래 너 하기 나름이지..’ 라고하며 나를 집까지 태워준다.. 그리고 저녁 10시쯤이 되서야 집에 도착하였다 나는 아직까지도 울분을 가라앉히지 못한채 씩씩거리며 차에서 내리려하자 그때 뒷좌석에 같이앉은 어머니는 포스트잇에 집전화번호를 써서 하나떼서 손에쥐어줬다.
좋았기도했지만 반으로는 나를 의심하는듯한 느낌마저 들었다....[집전화번호 정도는.. 알고있었는데..] 나는 손에쥐어진 포스트잇을 주머니에 꾸깃꾸깃하게 넣고 나에 집으로 들어갔다.
나는 오늘 따라 무슨느낌이 들었는지는 모르지만 집에 들어가자마자 평소에 하지않던 샤워를하고 이 기분을 느꼇다 몸은 시원하였지만 내마음속은 불안했다.
이런 자극을 받으면서 샤워를 끝냈다 그리고 옷을 입지도 않은체 침대위에 올라서 이것저것 생각한다.. 하긴.. 생각해보면 불안했다.. 내가 잊혀지는 것이
나는 여러가지 일과 이런 불안함 에 의해 지친것일지도 모른다. 나는 정신병원 입원여부 생각 때문에 한숨도 자지 못한채 아침 7 가 돼서야 확실한 결정을 내렸다..
그리고 나는 이상하게 평소에 연락을 하지못한 친한친구들과 그렇게 친한 친구들이 아니였던 애들이나 약간이라도 알고있는 선배나 친구들에게 무의식적으로 잠시 여행을 다녀오겠다며 메일을보냈다. 아마 이때 나는 그들이 내가 얼마안돼는 기간동안 이라도 이런 메일을통해 나를 기억해 줬으면하는 바램이였다. 나는 메일을 보내고나서 어머니에게 입원을 하겠다고 연락을 하였다.
1시간후 아버지와 어머니는 차를가지고 나를 GMC정신병원 까지 태워다준다. 그리고 어머니는 나에 팔을 꼭 잡고는 접수처로가서 어제받은 진료결과를 건내주고 입원신청을 받은다음 어머니는 나에 팔을 놓으며 ‘힘내’ 라는 말과 함께 병원밖으로 나갔다.
어머니가 병원밖으로 나가는순간 간호사들은 나에 팔을 꽉잡고는 3층 환자실 까지 나를 대려간다음 탈의실에서 간호사 1명은 양팔을 꼭잡고 또다른 간호사한명은 나에 가방을 강제로 압수하고 허리벨트 등 길다란 물건, 연필과 샤프를 제외한 모든 필기구를 압수한다음 또다른 1명에 간호사가 압수한 물건을 가지고 어디론가 간다.
그리고 남은 간호사2명은 나에옷을 강제로 벗긴후 전신이 하얀색으로 돼있는 환자복으로 갈아입히고. 그리고 간호사들은 나를 꽉 붙잡고 병실 까지 대려간다. 나를 일반 정신병자를 취급하는듯한 느낌마저들었다.
나는 정신병원이 영화나 드라마에서 본듯한 느낌이 들줄 알았지만 전혀 달랐고 병실에 문은 철장으로 돼있고 방안은 온통하얗고 거울은 쇠로 돼있었다. 이 때문에 처음 나는 병원에대한 공포심이 커졌다.
간호사들은 병원에있는 시설과 약물에대해 설명한다. 그중 간호사가말한 약물에이름은 ·듀미록스· 라는 알약인대 이약은 식후 1알씩 나눠준다. 이약이 무슨작용을 하는지는 잘모르겠지만 이 약을 먹으면 웬지 금방 졸린다.
간호사가 병원에대해서 설명을 끝내자 해가저물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때서야 내가 이곳에 지낼곳이 정해졌다 그때도 나에 예상은 빗나갔다. 나는 독방(감옥같이 함부로 아무것도 못하고 나가지못하는)같은곳에 있을줄 알았는데 301호 6인실에 입원하게 돼었다.
거기엔 40와 60대 정도돼는 아저씨들에게 반갑다며 내게 이병원에 왜 입원했는지 이것저것 물어보며 나에게 강하게 흥미를가지고 물어보았다. 나는 이런 아저씨들에게 내가 이곳에 입원한 이유를 이해 못할것이라 알고 나는 분위기를돌려 그아저씨들에게 이곳에 온이유를 물었다. 그리고 이런저런 이야기가 오고가다 취침시간이 돼었고 이렇게 나는 병원에서에 첫날밤을 보냈다.
그리고 다음날 나는 일어나 세수를 하고 거울을보았다. 거울을봤을땐 턱에 수염이 많이 자란걸 알었다. 아마 1달동안 집안에만있었고 외모에는 신경을 쓰지않아서 였기 때문이다. 나는 간호사에게 면도기를 빌려달라고 요청했다 간호사는 면도는 특정한날 에만 할 수 있고 할때는 간호사 앞에서만 깍을수있다고 차근차근하게 설명한다.
웬지 꼭 자유를 잃은 듯이 병원속에서 속박받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식당에서 밥을먹고 나면 듀미록스라는 알약을 아침, 점심, 저녁식사마다 지급하였고 나는 영문도 모른채 그걸 계속 날마다 먹었다.
그리고 입원한지 5일째 돼던날 그날은 좀 흥미로웠다. 그날 아침식사후 간호사들이 듀미록스를 받기위해 줄을서는데 자세히보니 매일먹는 듀미록스가 아니였다. 약에 색깔도 바뀌고 약중앙에는 ‘코펙스(cofex)’라고 빤듯하게 써져있다. 이걸보고 나는 약이 바뀌었다고 간호사들에게 말했지만 간호사들은 듀미록스가 맞다고하며 약을 딱 넘겨준다.
하지만 이런 특별한일에 나는 호기심에 알약을 받자마자 곧바로 먹었다. 그리고 12시쯤 돼서야 약효과 나왔다 그때부터 온몸이 나른하였고 근심이 다없어지는 기분이였다. 모든스트레스가 약을 통해 해소되는 기분이였다.
그리고 점심때도 코펙스라는 약을줬고(간호사는 이걸계속 듀미록스라고 말한다.) 그약을 먹을때마다 나타나는 약효에 나른한 기분을 유지하기위해서 나는 저녁을 먹지않은체 잠에들었다. 그리고 꿈을 억제하는 약인 듀미록스 대신 다른약을 먹게돼서 좀처럼 꾸지못한 꿈을 꾸게돼었다. 아마 이꿈이 병원에서의 첫꿈일 것이다.
꿈에 배경은 직선에도로 한가운데에 한줄로 돼있는 차선에서 나는 고속으로 차를타고 달렸다. 그리고 한줄로 돼어있는 도로에서 정면으로오는 트럭에 박아서 사고가나는 꿈을 꾸었다.
그리고 나는 갑작스런 상황에 깨어나 생각하였다. 차선은 하나 정면에서 오는 트럭 ‘어떤게 뒤로 가고있었지?’ 나는 일어나 식당으로가서 밥을받았다.
그리고 밥을 먹고나서 간호사앞에서 ‘바뀐’듀미록스 한알을 먹었다. 그러니 12시쯤 돼서야 다시 온몸이 나른하였다 그리고 다른증상까지 생기기 시작했다. 약효가 나타나자 온몸이 떨렸다. 나는 무의식적으로 병실로가서 낮잠을 잤다.
그리고 2시쯤 돼어서야 간호사가 나를 깨웠다. 간호사는 나에게 곧 인성검사를 한다고 하며 제대로된 검사를위해 잠을 쫓으라고말한다. 나는 인성검사가 비싼것인 것을 알기에 복도를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잠을 쫓았다.
그리고 10분뒤 간호사가 나를 대리고 인성검사장으로 대려간다. 검사를 하기위해 대기하는 사람이 13명정도는 돼서 꽤 시간이 많이지나서야 검사장 안에서 인성검사를 하는 여의사와 대화를 할수있었다.
그리고 나는 오랜만에 정신병자가아닌 일반인에대라 생각하기에 기뻐했다. 하지만 의사와에대화는 얼마없었다. 그냥 나는 의사에대답에 답변만 하였다. 이렇기 때문에 병원밖에서 인성검사가 재밌지는 않았지만 이런 따분한 병원생활에서는 재미있고 색다른 시간이였다.
나를 검사하는 여성이 이것저것을 물어본다 청소년기에 자위횟수를 물어보기까지 그리고 간단한 대화가 끝나면서 저녁식사를 하고 어제부터 지급됀 ‘바뀐’듀미록스를 먹고 곧바로 잠에들었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바뀐’듀미록스에 부작용은 더욱더 심해졌다.. 이유없이 춥고 떨렸다 그리고 말도더듬는 증세까지생겼다. 나는 약에 부작용 때문에 떨림증세가 있다고 간호사에게 말했지만 그들은 내말을 무시하였고 계속해서 그약은 바뀌지않았다.
이렇게나는 계속 온몸이 떨리고 말이더듬어지고, 온몸이 나른했다. 이날저녁엔 이떨림이 짜증나서 다른때보다 1시간정도는 빨리 잠에들었다. 그리고 꿈을 꾸었다. 꿈속에선 내가 16살 때 19살에 자살로죽은 나에 친누나가 내앞에 나타났다. 나는 꿈속에서 누나와 대화하였다.
“누...나?”
그때 누나는 나에 어깨를 붓들어잡고 나에 이름을 말하고 말했다..
“개나리.. 너는 왜 내가 힘들때마다 하나도 도움을 주지 않았지?”
.. 너무 오랜만에 만나는 누나라 할말이많았다.. 아니 나역시 누나에게 호소할게 많았다.. 그렇기 때문에 누나에 말에 쉽게 대답답할수있었다.
“누나는 한번도 나에게 힘들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없잖아? 그리고 누나야말로 내가 힘들 때 도움을 준 적이 있어?”
내가 답변을 하자마자 누나는 사라지고 18살 때 이후로 만나지 못 한 그가 다가왔다. 그리고 그는 나에게 말했다.
“너가 나를 잊은날부터 너는 이미 없었고 너는이미 죽어있었다.”
나는 이 말에도 쉽게 대답했다..
“당신 북두의권을 많이봤군”
답변을 하자마자 그는 서서히 사라졌고 이번에는 1달전에 마지막으로 만난 그녀가 그때 입었던 것과 똑같은 하늘색 니트를 입고 왔다. 그리고 그녀는 말했다.
“같이 잠을잘때를 빼놓고 너와 같이 있는 모든 시간이 미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 그렇다고 항상 우리가 잠만 잘 수 없다는 것은 잘 알지?”
나는 지금까지 꿈속에서 나를 만나러온 사람들에게 답했지만 그날.. 그녀간 날 떠난날처럼 나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못했다. 그리고 나는 누나가 죽은이후로 처음으로 울었다. 그리고 눈을 떠보니 나와 같은 방을 쓰는 아쩌씨들이 침대에서 자면서 울고있는 나를 걱정스럽게 지켜보고 있었다. 나는 깜짝 놀라 눈물을 닦으면서 침대에서 일어났고 아저씨들은 나의 어깨를 쓰다듬으며 나를 안정시켯다.
이때 나는 정신병원에 입원돼있는 사람들에대한 잘못된 편견을 버리게돼었다. 아마 나말고 다른 환자들은 다 TV나 영화에서 보던대로 비정상적인 사람들이라 생각했는데, 그 일로인해 나야말로 비정상적인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리고 그날 아침식사를 먹고난다음 간호사들은 나에 몸에 맞게 약을 맞춰서 바꿔왔다며 입원당시 먹었던 약을 건냈다. 그리고 그다음부터 약이 바뀐것인지 그 날부터 나른함이나 떨림, 말더듬는 일은 없어졌다.
그리고 그다음날에는 바로 옆방에 30대 중반으로 보이는 남자가 알콜중독으로 입원을 하게됐는데 그남자는 대략 정신을 잃은상태에서 내가 입원돼있는 병실 옆에있는 독방에 옮겨졌고 그남자는 정신이 들자마자 자신의 아이들을 보러 나가야됀다며 간호사와 의사에게 내보내줄 것을 부탁했으나 역시나 나가지 못했다.
얼마후 그는 나에게 샤프를 빌려달라고하였고 나는 창살사이로 샤프를 던져줬다 그리고 그는 병원에있는 종이조각에 글을 써넣기 시작했다 ‘저는 GMC대학병원에 강제입원중입니다.’로 시작하여 ‘011-023-3092입니다. 저희가족에게 꼭 이것을 전달해 주십시오’로 끝나는 글이였다. 그는 창살사이로 이 쪽지를 나에게 넘겨주며 이쪽 병실에만 있는 내침대옆 조그마한 쇠창살로 돼있는 창가에 던져달라고했다.
나는 그쪽지를 받아 쇠창살 사이로 힘껏 그 쪽지를 던졌으며 나는 떨어지는 쪽지를 유심히 지켜보았다. 하지만 그쪽지는 도로에있는 가로수에 걸려버리고 그누구도 그것에 신경쓰지 않았다.
나는 아저씨에게 죄송하다는 말을하였고 그아저씨는 됐다며 잠자리에 들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그날은 매우 시끄러웠다. 나는 잠에서 깨어 그이유를 알기위해 병실밖으로 나갔다. 왜 시끄러웠나 했더니 치매에 걸린 할머니가 '죽고싶다' 를 계속 외치다가 나중에는 '독방에 보내달라' 라고하면서 환자와 간호사를 귀찮게 하다가 나중에는 세탁물 수거함에 들어가서 나오지 않고 있었기 때문이였다.
나는 그상황을 지켜보았고 환자들도 이상황을 유심히 지켜보았다 간호사는 어쩔줄 몰라하다가 결국 할머니가 평소에 좋아하던 사탕을 가져왔다. 그렇게 할머니는 사탕덕분에 쉽게 나올 수있었다. 할머니는 어린애처럼 웃으며 사탕을 빨았다 그리고 조용히 간호사를따라 좁다란 독방에 같히게 돼었다.
할머니는 독방안에서도 웃으며 사탕을 빨았고 사탕을 다 드시고는 할머니는 곧바로 잠이 드셧다. 그리고 할머니는 사탕이없는 막대를 입에물며 그대로 숨을거두셧다.
그리고 그 다음날 쪽지를 던져달라고했던 남자의 부인이 병원에 찾아왔다. 그 남자는 부인에게 잘못했다며 그동안 미안했다며 퇴원시켜달라고 부탁하였다. 결국 그 남자는 그 날 오후쯤에 부인과 함께 사이좋게 집에 갈 수 있었다.
그리고 다음날 새로운 환자가 우리 방으로 왔는데, 그 환자는 일주일 동안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입원한지 일주일째 되는 날, 그는 처음으로 이렇게 말했다.
“나를 개종시키기 위해 어쩌면 나의 머릿속에 공포의 취미를 집어넣었을지도 모를 당신이여 주여, 미치광이 남녀들을 불쌍하게 여기소서!”
하지만 내가 생각하기엔 저사람이 원래 본질부터 미쳤다고 생각햇다. 나는 그를 무시하고 잠을 잤다 그때 그는 새벽에 잠자는 나에게 다가와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취해야한다.. 취해야한다...”
나는 문득 그말을듣고 내가 이곳에서 생활하면서 느꼇던 모든 것들을 생각하였다. 그리고 나는 입원한지 8주만에 밖에서 생활하는 사람처럼 느낄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방법들을 배워서 겨우 퇴원하였다. 그리고 병원밖에 나와서 걸으며 나는 내가 입원하기 전에서 퇴원할 때 까지 되찾었던 감정들을 하나씩 작은소리로 중얼거렸다.
“절망, 슬픔, 죽음, 거짓, 무감”
그리고 문뜩 생각해냈다.. ‘hanging’ 에 의미를.. 그의미는 ‘교수형’ 바로 내가 그때 입원하기전 내가 컴퓨터내에서 썻던 호스트네임.. 내가 아마 이 네임을 썻던 것은. 아마 나자신에 대해서 반성을 하기위해 단어로 표현했던 것이였다.
나는 머리를 올리며 병원에 꼭대기쪽을 바라보았다 그때 나에 눈에 보였던것은 그때 내가 던진 가로수에 걸린 쪽지 하나. 나는 그때 그쪽지가 내가 밖으로 던지다가 걸린 쪽지라는걸 알아챘다. 그래서 나는 다시 GMC정신병원 옥상에 올라가 하늘을 보았다. 그리고 생각했다.
“날 수 있는 것은 걷기가 귀찮기 때문이야”
그리고 나는 옥상 너머로 나의 날개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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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x년 10월 27일
○○시 XX병원앞
가로수에 걸린 시체가 발견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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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cf.com 에 있는 '치료기' 라는 만화를 토대로 소설을 써봤습니다(__;)
원작-Dr.Gothick
p.s 코멘트!
[보실때 도중에 보다가 귀찮아서 대충대충 보시고 코멘트 남기시지 않으셧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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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날.. 이후 아마 1달전 모든 감정이라는 요소들을 다 잃어렸다. 그때문에 나는 학교에는 4달정도에 휴학을 신청했다.
그리고 나만의 세계 내가 왕인 세계 를 컴퓨터 내부에 만들어냈다.
내 세계에 기능은 대여점, 홈페이지 등등을 해킹해 사람들에 정보를 들춰보며 그들에 정보를 수집한다. 정보를 보면서 나는 사진속에 사람들을 사랑했고 그 정보에 주인을 알아갔다.
그리고 나는 나의 명령에만 충실하게 복종하는 컴퓨터를 사랑했다.
컴퓨터를 통해 모든 명령을 내리고 명령을 내린 후 얻는 결과를 계속해서 받는다.
그래서 컴퓨터는 나의 말에만 순종하는 애인같은 존재다. 이렇게 나는 1달 동안 밖에 나가지 않고 네트워크를 통해서 개인에 비밀이나 일반 사람들에 정보를 보는것에 간단한 즐거움을 느꼈다.
할일없는 남자아이가 여자얘들에 치마나 들추는것처럼
그렇다고 나는 장난이 목적인 넷(net)상에 악질적인 인간이아니다.
나는 이런식으로 사용자.. 그사람에대해 나만의 방식으로 이해하지만 이렇기때문에 나는 ‘사람과 사람’ 이라는 관계마저 망각한다.
그래도 남에 속내를 아는 이때만큼은 즐거운적은 없었고 이때만큼은 1달전 잃었던 것이 하나씩 되찾는듯한 기분이들었다.
그리고 이때만큼이 현재 내가 살아가는 이유 마저 왜곡해버린다.
이렇게 나는 나를 가상에 존재상에 신적인존재 그리고 모든 것을 들추어 볼 수 있는 존재로 나를 이런식으로 표현한다 ‘hanging’ 이 영어단어에 의미는 무엇인지 몰랐지만 내가 처음으로 인터넷에서 본 단어중 재일 마음에 들었고 그때문에 호스트 네임으로 사용하였다.
하지만 그때 내가 이네임을 쓰는순간 나는 그뜻을 까먹었다. 뭐 어짜피 그전에도 내 이름에 뜻 도 몰랐고 어짜피 감정이나 더 이상 잃을 것도 없었기에 그렇게 심각하게 고민할게 되지 못했다.
하지만 도저히 생각해낼수가없는 기억이라면 복잡한 생각을 떨어내기 위해 나의 왕국으로 돌아간다. [hanging..] 나는 이런식으로 나에 기력이 다할때까지 컴퓨터를 하다가 컴퓨터를 켜놓은채 잠이들었다.
그리고 오늘아침에 잠에서 깼을땐 오후 3시.. 오전 10시에 맞춰놓은 알람역시 나를 이해하지 못햇나? 아니면 시계가 내가 잠에서 깨는것이 싫었던 것일까? 나는 이런 쓸모없는 시계를 던져버렸다.
그순간 초인종이 울린다.. 나는순간 깜짝놀란다.. 그누구도 우리집에 올일은 없는데..? 아니면 경찰이 나에 행위를 알아차리고 나를 잡으러왔나..?
나는 일단 경찰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컴퓨터와 모든 주민에 정보가 들어있는 자료가 들어있는 CD들을 몽땅 숨겨놓는다..
그이유는... 나의 세계가 사라질까봐..
나는 숨을 죽이고 인터폰을보았다.. 나는 조그마한 목소리로 ‘누구세요’ 라고말했다. 그때 문밖에 있는 사람들은 얼굴을 들이대며 나에 이름을 부르고 나에 친구라고하였다. 나는 신뢰는 가지않았지만 오해가 생길까봐 나는 조심스레 문을열었다.
문을열자마자 친구라 자칭한 사람 3명이 들어온다. 나는 그들을보고 단번에 친구였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이름은 기억하지 못했다.
나는 어색하게 더듬는 말로 ‘안녕’ 이라고 말했다. 그때 그들은 나에 어깨를 잡더니 거실로 대려가고는 다짜고짜 나에게 ‘앉어’라며 진지한 얼굴로 말한다.
나는 그들에 억압감에 눌려 무의식적으로 앉게돼었다.
그리곤 그들은 나에게 얼굴을 마주대고 말한다. 학교에좀 나오라고.. 학교 과친구들이 모두들 기다리고 있다며..
하지만 그들은 나를 칭찬하는 소리가 아니라 그냥 나를 유혹하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아니 오히려 짜증만났다.. 나는그래서 ‘나에 시간을 빼앗지 않았으면’ 좋겠다. 라고말했고 그들은 ‘알았어’라고 말하며 집에서 나간다.
나는 답답해서 어제와같이 나만의 세계로 돌아갔다. 그리고 그다음날에도 어제왔던 친구3명이 다시 와서 벨을 누른다.. 이때는 친구들만 온것이아니였다.. 부모님 오신것이였다.. 나는 오랜만에 보는 가족을보고 신뢰하고는 문을 당장열었다.
그때 가족들이 나에 얼굴상태를 보자마자 내가 이해할수 없는 감정으로 나를 안았다. 그리고는 나에 손을 꼭잡고는 아버지에 차를타고 이동네에 있는 어느 병원으로 나를 대려간다. 그리고 나를 이병원에 접수시키고 진료실로 들여보낸다.
진료실 안에서는 어느 흰색에 옷을 입은 중년에 남자가 있었고 그 남자는 나를 이곳저곳 살피더니 나에게 이것저것 나에 대해서 물어본다.
하지만 나는 그냥 무시하면서. 답변도 대충대충 예, 아니오등을 섞어가며 반복해 말했다. 의사는 계속해서 나를 쳐다본다. 그렇게 10분정도 지나자 결국엔 중년에 남자는 나에게 흰색에 종이와 연필 그리고 색칠할 것을 건내준다.
그러고는 의사는 더 이상 시끄럽게 하지않았다. 나는 그종이를 보았고 종이뒷면에는 생각나는대로 그림을 그려달라고 써있다. 그림을그리라고? 왜 이아저씨 앞에서 그림을 그려야할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나는 무의식적으로 나에 손에 연필이 쥐어져있었고 나는 생각없이 그림을 그려냈다.
이때 그림을 그릴때 나는 이 그림속에 빨려드는듯한 느낌이 들었고 나만을 위한 세계 그리고 내가 원하는 세상이 이그림속에서 형상화 돼가고 있는듯했다. 그리고 그림을 완성시켰지만 나는 완성됀 나에 세계를 보지못했다.
그게 나도모르게 나만의 세계가 그려지자 곧바로 중년에 아저씨에게 보여주고 싶은나머지 그 완성된 세계에 결말을 보지못하고 의사에게 건내주고말았다 하지만 편안했다. 나에 마음을 이런식으로나마 표현이 가능해서 중년에 아저씨는는 나의 그림을 보더니 나에게 수고했다면서 진료가 끝났다고말한다.
나는 진료실을 나오자 마음이 편안해졌다. 그때 아버진 진료실에서 내가 나오자마자 나에 팔을 잡고서는 나를 로비에 있는 벤치에 끌고간다 그리고 어머니는 진료결과가 나올때까지 안절부절하면서 기다리신다.
그때 이순간 나도 모르게 잠이들었다 오랜만에 느끼는 편안함이였다.
이게 얼마나됐을까 나는 잠에서 깨었다 깨었을땐 차안이였고 밖에는 어느 병원이 보였다 이 병원은 오늘 처음 갔던 병원보다 더 하얗고 더 컸다 나는 이곳이 어디냐고 물었지만 부모님은 나에게 아무말도 하지 않은채 병원안으로 나를 대려가서는 이곳에 의사에게 오늘 낮에간 병원에서받은 진료결과를 의사에게 보여준다.
좀 짜증나기도했다.. 나에 기록을 다른사람이 읽는것에대해서 말이다. 의사는 진료결과는 다시 부모님에게 건내주고 부모님은 진료결과를 가지고 나를대리고 2층에있는 의사에게로 간다. 2층에 의사는 나에 정신상태를 알아본다며 나에 알 수 없는 장치를 머리에 붙여넣는다. 그리고는 30분동안 컴퓨터모니터를 뚫어져라 보고는 삐 소리가나자 나에게 이만가봐도 좋다고 말한다. 웬지 묘하게 기분이 안좋은 진료였다,
내가 2층 진료실을 나오자 부모님은 나를 대리고 병원밖으로 나간다. 오늘이 무슨일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꼭 어린아이처럼 부모님과 소풍을 가는듯한 느낌에 기분이좋았다.
그순간 부모님은 나에 어깨를 잡고 알 수 없는 얼굴로 나를 쳐다보고는 나에게 이곳 ·GMC정신병원·에 입원할 것을 권한다 정신병원이라.. 나는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려는 부모님에 말씀에 덜컥 화가 치밀었다. 그리고는 소리쳤다.
집에 보내달라고.. 부모님은 나를 껴안고는 ‘그래 너 하기 나름이지..’ 라고하며 나를 집까지 태워준다.. 그리고 저녁 10시쯤이 되서야 집에 도착하였다 나는 아직까지도 울분을 가라앉히지 못한채 씩씩거리며 차에서 내리려하자 그때 뒷좌석에 같이앉은 어머니는 포스트잇에 집전화번호를 써서 하나떼서 손에쥐어줬다.
좋았기도했지만 반으로는 나를 의심하는듯한 느낌마저 들었다....[집전화번호 정도는.. 알고있었는데..] 나는 손에쥐어진 포스트잇을 주머니에 꾸깃꾸깃하게 넣고 나에 집으로 들어갔다.
나는 오늘 따라 무슨느낌이 들었는지는 모르지만 집에 들어가자마자 평소에 하지않던 샤워를하고 이 기분을 느꼇다 몸은 시원하였지만 내마음속은 불안했다.
이런 자극을 받으면서 샤워를 끝냈다 그리고 옷을 입지도 않은체 침대위에 올라서 이것저것 생각한다.. 하긴.. 생각해보면 불안했다.. 내가 잊혀지는 것이
나는 여러가지 일과 이런 불안함 에 의해 지친것일지도 모른다. 나는 정신병원 입원여부 생각 때문에 한숨도 자지 못한채 아침 7 가 돼서야 확실한 결정을 내렸다..
그리고 나는 이상하게 평소에 연락을 하지못한 친한친구들과 그렇게 친한 친구들이 아니였던 애들이나 약간이라도 알고있는 선배나 친구들에게 무의식적으로 잠시 여행을 다녀오겠다며 메일을보냈다. 아마 이때 나는 그들이 내가 얼마안돼는 기간동안 이라도 이런 메일을통해 나를 기억해 줬으면하는 바램이였다. 나는 메일을 보내고나서 어머니에게 입원을 하겠다고 연락을 하였다.
1시간후 아버지와 어머니는 차를가지고 나를 GMC정신병원 까지 태워다준다. 그리고 어머니는 나에 팔을 꼭 잡고는 접수처로가서 어제받은 진료결과를 건내주고 입원신청을 받은다음 어머니는 나에 팔을 놓으며 ‘힘내’ 라는 말과 함께 병원밖으로 나갔다.
어머니가 병원밖으로 나가는순간 간호사들은 나에 팔을 꽉잡고는 3층 환자실 까지 나를 대려간다음 탈의실에서 간호사 1명은 양팔을 꼭잡고 또다른 간호사한명은 나에 가방을 강제로 압수하고 허리벨트 등 길다란 물건, 연필과 샤프를 제외한 모든 필기구를 압수한다음 또다른 1명에 간호사가 압수한 물건을 가지고 어디론가 간다.
그리고 남은 간호사2명은 나에옷을 강제로 벗긴후 전신이 하얀색으로 돼있는 환자복으로 갈아입히고. 그리고 간호사들은 나를 꽉 붙잡고 병실 까지 대려간다. 나를 일반 정신병자를 취급하는듯한 느낌마저들었다.
나는 정신병원이 영화나 드라마에서 본듯한 느낌이 들줄 알았지만 전혀 달랐고 병실에 문은 철장으로 돼있고 방안은 온통하얗고 거울은 쇠로 돼있었다. 이 때문에 처음 나는 병원에대한 공포심이 커졌다.
간호사들은 병원에있는 시설과 약물에대해 설명한다. 그중 간호사가말한 약물에이름은 ·듀미록스· 라는 알약인대 이약은 식후 1알씩 나눠준다. 이약이 무슨작용을 하는지는 잘모르겠지만 이 약을 먹으면 웬지 금방 졸린다.
간호사가 병원에대해서 설명을 끝내자 해가저물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때서야 내가 이곳에 지낼곳이 정해졌다 그때도 나에 예상은 빗나갔다. 나는 독방(감옥같이 함부로 아무것도 못하고 나가지못하는)같은곳에 있을줄 알았는데 301호 6인실에 입원하게 돼었다.
거기엔 40와 60대 정도돼는 아저씨들에게 반갑다며 내게 이병원에 왜 입원했는지 이것저것 물어보며 나에게 강하게 흥미를가지고 물어보았다. 나는 이런 아저씨들에게 내가 이곳에 입원한 이유를 이해 못할것이라 알고 나는 분위기를돌려 그아저씨들에게 이곳에 온이유를 물었다. 그리고 이런저런 이야기가 오고가다 취침시간이 돼었고 이렇게 나는 병원에서에 첫날밤을 보냈다.
그리고 다음날 나는 일어나 세수를 하고 거울을보았다. 거울을봤을땐 턱에 수염이 많이 자란걸 알었다. 아마 1달동안 집안에만있었고 외모에는 신경을 쓰지않아서 였기 때문이다. 나는 간호사에게 면도기를 빌려달라고 요청했다 간호사는 면도는 특정한날 에만 할 수 있고 할때는 간호사 앞에서만 깍을수있다고 차근차근하게 설명한다.
웬지 꼭 자유를 잃은 듯이 병원속에서 속박받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식당에서 밥을먹고 나면 듀미록스라는 알약을 아침, 점심, 저녁식사마다 지급하였고 나는 영문도 모른채 그걸 계속 날마다 먹었다.
그리고 입원한지 5일째 돼던날 그날은 좀 흥미로웠다. 그날 아침식사후 간호사들이 듀미록스를 받기위해 줄을서는데 자세히보니 매일먹는 듀미록스가 아니였다. 약에 색깔도 바뀌고 약중앙에는 ‘코펙스(cofex)’라고 빤듯하게 써져있다. 이걸보고 나는 약이 바뀌었다고 간호사들에게 말했지만 간호사들은 듀미록스가 맞다고하며 약을 딱 넘겨준다.
하지만 이런 특별한일에 나는 호기심에 알약을 받자마자 곧바로 먹었다. 그리고 12시쯤 돼서야 약효과 나왔다 그때부터 온몸이 나른하였고 근심이 다없어지는 기분이였다. 모든스트레스가 약을 통해 해소되는 기분이였다.
그리고 점심때도 코펙스라는 약을줬고(간호사는 이걸계속 듀미록스라고 말한다.) 그약을 먹을때마다 나타나는 약효에 나른한 기분을 유지하기위해서 나는 저녁을 먹지않은체 잠에들었다. 그리고 꿈을 억제하는 약인 듀미록스 대신 다른약을 먹게돼서 좀처럼 꾸지못한 꿈을 꾸게돼었다. 아마 이꿈이 병원에서의 첫꿈일 것이다.
꿈에 배경은 직선에도로 한가운데에 한줄로 돼있는 차선에서 나는 고속으로 차를타고 달렸다. 그리고 한줄로 돼어있는 도로에서 정면으로오는 트럭에 박아서 사고가나는 꿈을 꾸었다.
그리고 나는 갑작스런 상황에 깨어나 생각하였다. 차선은 하나 정면에서 오는 트럭 ‘어떤게 뒤로 가고있었지?’ 나는 일어나 식당으로가서 밥을받았다.
그리고 밥을 먹고나서 간호사앞에서 ‘바뀐’듀미록스 한알을 먹었다. 그러니 12시쯤 돼서야 다시 온몸이 나른하였다 그리고 다른증상까지 생기기 시작했다. 약효가 나타나자 온몸이 떨렸다. 나는 무의식적으로 병실로가서 낮잠을 잤다.
그리고 2시쯤 돼어서야 간호사가 나를 깨웠다. 간호사는 나에게 곧 인성검사를 한다고 하며 제대로된 검사를위해 잠을 쫓으라고말한다. 나는 인성검사가 비싼것인 것을 알기에 복도를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잠을 쫓았다.
그리고 10분뒤 간호사가 나를 대리고 인성검사장으로 대려간다. 검사를 하기위해 대기하는 사람이 13명정도는 돼서 꽤 시간이 많이지나서야 검사장 안에서 인성검사를 하는 여의사와 대화를 할수있었다.
그리고 나는 오랜만에 정신병자가아닌 일반인에대라 생각하기에 기뻐했다. 하지만 의사와에대화는 얼마없었다. 그냥 나는 의사에대답에 답변만 하였다. 이렇기 때문에 병원밖에서 인성검사가 재밌지는 않았지만 이런 따분한 병원생활에서는 재미있고 색다른 시간이였다.
나를 검사하는 여성이 이것저것을 물어본다 청소년기에 자위횟수를 물어보기까지 그리고 간단한 대화가 끝나면서 저녁식사를 하고 어제부터 지급됀 ‘바뀐’듀미록스를 먹고 곧바로 잠에들었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바뀐’듀미록스에 부작용은 더욱더 심해졌다.. 이유없이 춥고 떨렸다 그리고 말도더듬는 증세까지생겼다. 나는 약에 부작용 때문에 떨림증세가 있다고 간호사에게 말했지만 그들은 내말을 무시하였고 계속해서 그약은 바뀌지않았다.
이렇게나는 계속 온몸이 떨리고 말이더듬어지고, 온몸이 나른했다. 이날저녁엔 이떨림이 짜증나서 다른때보다 1시간정도는 빨리 잠에들었다. 그리고 꿈을 꾸었다. 꿈속에선 내가 16살 때 19살에 자살로죽은 나에 친누나가 내앞에 나타났다. 나는 꿈속에서 누나와 대화하였다.
“누...나?”
그때 누나는 나에 어깨를 붓들어잡고 나에 이름을 말하고 말했다..
“개나리.. 너는 왜 내가 힘들때마다 하나도 도움을 주지 않았지?”
.. 너무 오랜만에 만나는 누나라 할말이많았다.. 아니 나역시 누나에게 호소할게 많았다.. 그렇기 때문에 누나에 말에 쉽게 대답답할수있었다.
“누나는 한번도 나에게 힘들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없잖아? 그리고 누나야말로 내가 힘들 때 도움을 준 적이 있어?”
내가 답변을 하자마자 누나는 사라지고 18살 때 이후로 만나지 못 한 그가 다가왔다. 그리고 그는 나에게 말했다.
“너가 나를 잊은날부터 너는 이미 없었고 너는이미 죽어있었다.”
나는 이 말에도 쉽게 대답했다..
“당신 북두의권을 많이봤군”
답변을 하자마자 그는 서서히 사라졌고 이번에는 1달전에 마지막으로 만난 그녀가 그때 입었던 것과 똑같은 하늘색 니트를 입고 왔다. 그리고 그녀는 말했다.
“같이 잠을잘때를 빼놓고 너와 같이 있는 모든 시간이 미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 그렇다고 항상 우리가 잠만 잘 수 없다는 것은 잘 알지?”
나는 지금까지 꿈속에서 나를 만나러온 사람들에게 답했지만 그날.. 그녀간 날 떠난날처럼 나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못했다. 그리고 나는 누나가 죽은이후로 처음으로 울었다. 그리고 눈을 떠보니 나와 같은 방을 쓰는 아쩌씨들이 침대에서 자면서 울고있는 나를 걱정스럽게 지켜보고 있었다. 나는 깜짝 놀라 눈물을 닦으면서 침대에서 일어났고 아저씨들은 나의 어깨를 쓰다듬으며 나를 안정시켯다.
이때 나는 정신병원에 입원돼있는 사람들에대한 잘못된 편견을 버리게돼었다. 아마 나말고 다른 환자들은 다 TV나 영화에서 보던대로 비정상적인 사람들이라 생각했는데, 그 일로인해 나야말로 비정상적인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리고 그날 아침식사를 먹고난다음 간호사들은 나에 몸에 맞게 약을 맞춰서 바꿔왔다며 입원당시 먹었던 약을 건냈다. 그리고 그다음부터 약이 바뀐것인지 그 날부터 나른함이나 떨림, 말더듬는 일은 없어졌다.
그리고 그다음날에는 바로 옆방에 30대 중반으로 보이는 남자가 알콜중독으로 입원을 하게됐는데 그남자는 대략 정신을 잃은상태에서 내가 입원돼있는 병실 옆에있는 독방에 옮겨졌고 그남자는 정신이 들자마자 자신의 아이들을 보러 나가야됀다며 간호사와 의사에게 내보내줄 것을 부탁했으나 역시나 나가지 못했다.
얼마후 그는 나에게 샤프를 빌려달라고하였고 나는 창살사이로 샤프를 던져줬다 그리고 그는 병원에있는 종이조각에 글을 써넣기 시작했다 ‘저는 GMC대학병원에 강제입원중입니다.’로 시작하여 ‘011-023-3092입니다. 저희가족에게 꼭 이것을 전달해 주십시오’로 끝나는 글이였다. 그는 창살사이로 이 쪽지를 나에게 넘겨주며 이쪽 병실에만 있는 내침대옆 조그마한 쇠창살로 돼있는 창가에 던져달라고했다.
나는 그쪽지를 받아 쇠창살 사이로 힘껏 그 쪽지를 던졌으며 나는 떨어지는 쪽지를 유심히 지켜보았다. 하지만 그쪽지는 도로에있는 가로수에 걸려버리고 그누구도 그것에 신경쓰지 않았다.
나는 아저씨에게 죄송하다는 말을하였고 그아저씨는 됐다며 잠자리에 들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그날은 매우 시끄러웠다. 나는 잠에서 깨어 그이유를 알기위해 병실밖으로 나갔다. 왜 시끄러웠나 했더니 치매에 걸린 할머니가 '죽고싶다' 를 계속 외치다가 나중에는 '독방에 보내달라' 라고하면서 환자와 간호사를 귀찮게 하다가 나중에는 세탁물 수거함에 들어가서 나오지 않고 있었기 때문이였다.
나는 그상황을 지켜보았고 환자들도 이상황을 유심히 지켜보았다 간호사는 어쩔줄 몰라하다가 결국 할머니가 평소에 좋아하던 사탕을 가져왔다. 그렇게 할머니는 사탕덕분에 쉽게 나올 수있었다. 할머니는 어린애처럼 웃으며 사탕을 빨았다 그리고 조용히 간호사를따라 좁다란 독방에 같히게 돼었다.
할머니는 독방안에서도 웃으며 사탕을 빨았고 사탕을 다 드시고는 할머니는 곧바로 잠이 드셧다. 그리고 할머니는 사탕이없는 막대를 입에물며 그대로 숨을거두셧다.
그리고 그 다음날 쪽지를 던져달라고했던 남자의 부인이 병원에 찾아왔다. 그 남자는 부인에게 잘못했다며 그동안 미안했다며 퇴원시켜달라고 부탁하였다. 결국 그 남자는 그 날 오후쯤에 부인과 함께 사이좋게 집에 갈 수 있었다.
그리고 다음날 새로운 환자가 우리 방으로 왔는데, 그 환자는 일주일 동안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입원한지 일주일째 되는 날, 그는 처음으로 이렇게 말했다.
“나를 개종시키기 위해 어쩌면 나의 머릿속에 공포의 취미를 집어넣었을지도 모를 당신이여 주여, 미치광이 남녀들을 불쌍하게 여기소서!”
하지만 내가 생각하기엔 저사람이 원래 본질부터 미쳤다고 생각햇다. 나는 그를 무시하고 잠을 잤다 그때 그는 새벽에 잠자는 나에게 다가와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취해야한다.. 취해야한다...”
나는 문득 그말을듣고 내가 이곳에서 생활하면서 느꼇던 모든 것들을 생각하였다. 그리고 나는 입원한지 8주만에 밖에서 생활하는 사람처럼 느낄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방법들을 배워서 겨우 퇴원하였다. 그리고 병원밖에 나와서 걸으며 나는 내가 입원하기 전에서 퇴원할 때 까지 되찾었던 감정들을 하나씩 작은소리로 중얼거렸다.
“절망, 슬픔, 죽음, 거짓, 무감”
그리고 문뜩 생각해냈다.. ‘hanging’ 에 의미를.. 그의미는 ‘교수형’ 바로 내가 그때 입원하기전 내가 컴퓨터내에서 썻던 호스트네임.. 내가 아마 이 네임을 썻던 것은. 아마 나자신에 대해서 반성을 하기위해 단어로 표현했던 것이였다.
나는 머리를 올리며 병원에 꼭대기쪽을 바라보았다 그때 나에 눈에 보였던것은 그때 내가 던진 가로수에 걸린 쪽지 하나. 나는 그때 그쪽지가 내가 밖으로 던지다가 걸린 쪽지라는걸 알아챘다. 그래서 나는 다시 GMC정신병원 옥상에 올라가 하늘을 보았다. 그리고 생각했다.
“날 수 있는 것은 걷기가 귀찮기 때문이야”
그리고 나는 옥상 너머로 나의 날개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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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x년 10월 27일
○○시 XX병원앞
가로수에 걸린 시체가 발견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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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cf.com 에 있는 '치료기' 라는 만화를 토대로 소설을 써봤습니다(__;)
원작-Dr.Gothick
p.s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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