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여신님 *움직이는 남자* 제3화 [수영장에 가다-1]
페이지 정보
본문
통통통 보글보글보글
이른아침부터 베르단디는 벌써부터 아침준비를 하고있고 다른 식구들은 씻고 tv를 보고있다
"이봐! 지금은 모닝와이드 할 시간이란 말야!"
페이오스가 채널을 돌리며 소리쳤다.
"흥! 휴가나온 주제에 채널을 독점하려 하다니 지금시간이면 드라마 재방송 할시간이란 말야!"
울드또한 지지않고 채널을 돌려댄다 옆에있는 케이이치... 아무말 못하고 tv를 보는둥 마는둥 하다가
뭔가 허전함을 느꼈다.
"이봐... 뭔가 빠진것같지 않아?"
다른 식구들은 모두 케이이치를 주목하고 잠시동안 생각하더니...
"케이시로!"
동시에 외쳤다..
"형이 이시간부터 어디로 간거지?"
"글쎄요.. 설마 아이스크림을 사러 가는건 아닐거고.."
페이오스가 걱정스러운 듯이 대꾸했다.
잠시 정적이 감돌았고 밖에서 희미하게 낮익은 목소리가 들렸다.
"이백구십육....."
"이백구십칠..."
"이백구십팔.."
"에엑? 이거 형 목소리잖아 뭐하는거지?"
케이이치와 다른 식구들 모두 밖으로 나가본다.
나가보니 케이시로는 큰 가방을 매고 입에는 아령을 물고 팔굽혀 펴기를 하고있었다.
"형 아침부터 무슨 운동이야 갑자기 사라진줄 알고 놀랐잖아..."
"뭐.. 금방 찾을줄 알고그랬지... 일부러 운동한다고 생색내고 나갈것 까진 없잖아"
"뭐 그렇다면 다행이지만.. 근데 무슨일이야?"
"형도참.... 오늘 주말이잖아 주말을 이렇게 심심하게 집에만 있으려고 그래?"
"글쎄 난 갈곳도 없고 해서 별로 신경을 안쓰는데 어디 가려고 하나?"
케이시로가 케이이치에게 질문을 하며 땀을 닦는다.
"응 요전에 경품에 당첨되서 수영장 이용권이 생겼는데 다같이 가려고 하는데?"
"너 맥주병 아니였나?"
케이시로가 케이이치의 정곡을 찌르자 다른 여신들은 키득거리며 웃고 케이이치는 부끄러워한다.
"뭐 연습하면 나도 된다구!"
"알았다 알았다.. 근데 그걸 왜 나한테 보고하는 거지..?"
"눈치가 있는건지 없는건지... 왜긴 왜야 형도 같이.."
"그만해! 난 관두겠어.."
케이시로가 짐짓 놀라면서 거절한다.
"왜그래 형 왜 안간다는 거야?"
"수영을 하려면 옷을 벗어야 하잖아.. 보여주기 싫은게 있단말이다.."
모두들 궁금한 표정을 지었다.
"저어.. 케이시로씨 모두들 다 같이 가는데 당신도 같이 갔으면 좋겠어요"
베르단디가 케이시로에게 같이 가자고 권유한다.
"하아.... 할수없지.. 그럼 나도 동행한다."
"좋았어! 형 그럼 아침먹고 바로 출발할께"
"기다리고 있으마"
모두들 준비를 하러 다시 들어가고 케이시로는 매고있던 가방을 내리고 아령을 내려놓는다.
쿠우웅.... 쿠웅.
-아침식사 끝마침-"
"저기.. 근데말야 뭘 타고가는거지..?"
케이시로가 질문을 했다
"걱정하지마.. 지로선배한테 부탁해서 차를 구해놓긴 했으니 그걸 타고가면 될거야"
케이이치가 차키를 흔들어 보이며 말했다.
"케이이치.. 나는 차는 좁아서 그러니 사이드카를 좀 빌려줬으면 한다."
"아니 형 갑자기 사이드카는 왜..?"
"어제 내 오토바이가 바람에 빠지는 바람에 수리를 부탁해놓은 상태라 지금은 못탄다."
"뭐 빌려줄수는 있어 여기 키 받아"
케이시로가 케이이치로부터 사이드카의 키를 받았다
"잠깐 저 케이시로씨와 같이 가겠어요!"
갑자기 페이오스가 불쑥 나서며 말했다.
"저도 원래 차는 좀 답답했었는데 잘됐네요"
"에엑.. 페이오스도 뭘 따로 타고가겠다고?"
"어머~ 제가 무슨 운전을 할줄 아나요?"
"그럼 뭘 타고..?"
"당연히 케이시로씨의 사이드카죠~♥"
이렇게 말하며 케이시로의 옆 사이드에 타버리는 페이오스..
"저기 바람이 강해서 추우실 텐데..."
"괜찮아요~♥"
페이오스가 미소를 짓자 케이시로도 고개를 살짝 끄덕였다 아직 미소를 짓는건 무리인듯 하다.
"그럼 케이이치 출발하자!"
"좋아요 그럼 갑니다!"
부릉부릉 부아아아앙!!
이렇게 해서 울드 스쿨드 베르단디 페이오스 케이시로 케이이치 총 6명의 대식구가 수영장으로 향했다.
출발을 해서 어느덧 고속도로에 다다랐을때 케이이치의 차는 뒤에 케이시로의 사이드카는 앞에서 달리고
있었다.
달리던 도중 케이시로가 한마디 했다.
"지금부터 꽉 잡으세요 속도를 내도록 하겠습니다.
케이시로가 속도를 더 내서 빠르게 달리기 시작했다 답답한 모양이다 그런데 문제는 지금부터였으니..
페이오스가 달리는 도중에 사이드에서 살짝 넘어가서 케이시로의 뒤에 타버린것이다.
"이..이게 무슨짓입니까?"
"위험하지 않습니까!"
"에이 뭘요~♥ 너무 추워서 당신한테 좀 붙은것 뿐이예요."
라고 하면서 케이시로를 뒤에서 껴안은 상태로 계속해서 달렸다 케이시로는 놀랐으나 안정을 되찾고
계속 달린다
"오호~ 페이오스 아주 적극적인데~?"
뒤따라오는 케이이치 일행에 속해있던 울드가 부러운듯이 말했다.
"형......"
케이이치가 걱정되는듯이 형을 한번 작게 부르고 운전을 계속한다.
-수영장 도착-
"이야~ 다왔다"
"글쎄 오기는 왔군요.."
케이시로는 아직도 페이오스가 껴안았던것이 마음에 걸리는지 상당히 굳어져 있었다.
"아 케이이치 갈거면 얼른 가자"
"네"
6식구 모두들 입장권을 내고 탈의실로 향했다
"!?"
"형 그게 뭐..뭐..뭐...뭡니까!"
"이래서 내가 옷을벗기 싫다고 한거야.."
케이이치는 글쎄 뭘 봤길레..?
풀장에서
"자자.. 다들 나온건가 푸훕!?"
인원 채크를 하려는 케이이치 갑자기 코피를 쏟는다 이유인 즉은.. 울드와 페이오스는 파격적인 노출이 돋보이는 비키니 수영복이고
베르단디와 스쿨드는 예쁜 원피스 수영복을 입었기에 건장한 케이이치는 코피를 쏟을 수밖에...
"어때~♥"
"저는..?"
"좀 신경좀 썻어요~♥"
"뭘 이상한 눈으로 보는거야!?"
4명의 여자들 모두 자신의 수영복이 잘 어울리는지 두남자에게 물어본다.
"아...아름답습니다 모두"
케이시로가 칭찬을 하고 모두들 풀장으로 향한다.
-즐거운 수영시간-
모두들 풀장으로 뛰어들어 신나게 놀지만 단 한사람 케이시로만이 먼 발치에서 음료수만 마시면서 날카로운 눈으로
행여 누군가 물에 빠지기라도 할까봐 날카롭게 감시하고 있었다.
"이봐요"
누군가 뒤에서 케이시로를 부른듯 했다 그러나 자신따위를 불러줄 사람은 없을거라 생각하고 계속 감시만 했다
"이봐요!"
"이보세요!?"
케이시로는 혹시나 하는 생각에 일어나서 뒤를 돌아봤는데 다름아닌 페이오스였다
"아 정말 죄송합니다 무슨 일이죠?"
"당신은 왜 수영을 하지 않는거죠?"
페이오스가 케이시로에게 질문을 하며 앞에 다가선다
"글쎄요.. 옷을 벗어야 하잖아요.."
그렇다.. 케이시로 수영복 차림이긴 하지만 윗옷을 입고있었다..
"벗으면 되잖아요"
"안됩니다"
"왜 안된다는 거죠?"
"글쎄 이것만은 안됩니다."
갑자기 페이오스 한발짝 다가와서 포옹을 하더니
"같이 수영하고 싶어요~♥"
케이시로 적잖히 당황했지만 이내 옷을 벗으려고 한다 왜냐면 안했다가는 더 강렬한 공격을 받을것같기 때문이다.
"그럼 소원대로.."
펄럭~
"!?"
"......"
"......."
".........."
"..........."
"이...이건뭐죠..?"
"이것 때문입니다 보세요 당신도 지금 혐오스러워 하고 있잖습니까?"
페이오스가 본것은 케이시오의 배에 나있는 칼에찔린듯한 흉터이다 물론 지금은 시간이 지난듯 피는 나지 않는다 다만 시커멓게 칼자국이 남았을뿐.
"이래서 옷을 입고 있었던겁니다 이런 상처를 내보이고 수영을 하면 사람들이 놀라지 않습니까?"
케이시로 마지못해 말을한다
"바보.. 처음부터 그렇다고 말을하면 될것이지 숨기다니..."
페이오스가 케이시로에게 이렇게 말하면서 손을 잡고 풀장을 거닌다 아니 끌고 다니는게 맞을듯 하다.
"저..저기 이러시면..."
"왜요 제가 싫으신가요?"
"아.. 아니.. 그건 아니고.."
"전에 주신 편지... 제가 좋아하는건..당신 이라구요~♥"
케이시로 순간 정신이 아득해졌다
"그러니까 당신은 저랑 같이 다녀줘야 겠어요"
"뭐.. 괜찮으시다면"
둘은 손을잡고 풀장 주위를 돌아다니며 여느 연인들과 다를게 없어보였다
간혹가다 훤칠한 사내들이 페이오스에게 다가서기는 하지만 옆에있는 케이시로라는 사나이때문에 접근을 못한다.
상처가 많은남자 케이시로에게 본격적으로 접근하기 시작한 페이오스 과연 이들은...?
----------------------------------------------
이번화는 분량이 많아서 반씩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언제라도 보고싶은 당신...
이른아침부터 베르단디는 벌써부터 아침준비를 하고있고 다른 식구들은 씻고 tv를 보고있다
"이봐! 지금은 모닝와이드 할 시간이란 말야!"
페이오스가 채널을 돌리며 소리쳤다.
"흥! 휴가나온 주제에 채널을 독점하려 하다니 지금시간이면 드라마 재방송 할시간이란 말야!"
울드또한 지지않고 채널을 돌려댄다 옆에있는 케이이치... 아무말 못하고 tv를 보는둥 마는둥 하다가
뭔가 허전함을 느꼈다.
"이봐... 뭔가 빠진것같지 않아?"
다른 식구들은 모두 케이이치를 주목하고 잠시동안 생각하더니...
"케이시로!"
동시에 외쳤다..
"형이 이시간부터 어디로 간거지?"
"글쎄요.. 설마 아이스크림을 사러 가는건 아닐거고.."
페이오스가 걱정스러운 듯이 대꾸했다.
잠시 정적이 감돌았고 밖에서 희미하게 낮익은 목소리가 들렸다.
"이백구십육....."
"이백구십칠..."
"이백구십팔.."
"에엑? 이거 형 목소리잖아 뭐하는거지?"
케이이치와 다른 식구들 모두 밖으로 나가본다.
나가보니 케이시로는 큰 가방을 매고 입에는 아령을 물고 팔굽혀 펴기를 하고있었다.
"형 아침부터 무슨 운동이야 갑자기 사라진줄 알고 놀랐잖아..."
"뭐.. 금방 찾을줄 알고그랬지... 일부러 운동한다고 생색내고 나갈것 까진 없잖아"
"뭐 그렇다면 다행이지만.. 근데 무슨일이야?"
"형도참.... 오늘 주말이잖아 주말을 이렇게 심심하게 집에만 있으려고 그래?"
"글쎄 난 갈곳도 없고 해서 별로 신경을 안쓰는데 어디 가려고 하나?"
케이시로가 케이이치에게 질문을 하며 땀을 닦는다.
"응 요전에 경품에 당첨되서 수영장 이용권이 생겼는데 다같이 가려고 하는데?"
"너 맥주병 아니였나?"
케이시로가 케이이치의 정곡을 찌르자 다른 여신들은 키득거리며 웃고 케이이치는 부끄러워한다.
"뭐 연습하면 나도 된다구!"
"알았다 알았다.. 근데 그걸 왜 나한테 보고하는 거지..?"
"눈치가 있는건지 없는건지... 왜긴 왜야 형도 같이.."
"그만해! 난 관두겠어.."
케이시로가 짐짓 놀라면서 거절한다.
"왜그래 형 왜 안간다는 거야?"
"수영을 하려면 옷을 벗어야 하잖아.. 보여주기 싫은게 있단말이다.."
모두들 궁금한 표정을 지었다.
"저어.. 케이시로씨 모두들 다 같이 가는데 당신도 같이 갔으면 좋겠어요"
베르단디가 케이시로에게 같이 가자고 권유한다.
"하아.... 할수없지.. 그럼 나도 동행한다."
"좋았어! 형 그럼 아침먹고 바로 출발할께"
"기다리고 있으마"
모두들 준비를 하러 다시 들어가고 케이시로는 매고있던 가방을 내리고 아령을 내려놓는다.
쿠우웅.... 쿠웅.
-아침식사 끝마침-"
"저기.. 근데말야 뭘 타고가는거지..?"
케이시로가 질문을 했다
"걱정하지마.. 지로선배한테 부탁해서 차를 구해놓긴 했으니 그걸 타고가면 될거야"
케이이치가 차키를 흔들어 보이며 말했다.
"케이이치.. 나는 차는 좁아서 그러니 사이드카를 좀 빌려줬으면 한다."
"아니 형 갑자기 사이드카는 왜..?"
"어제 내 오토바이가 바람에 빠지는 바람에 수리를 부탁해놓은 상태라 지금은 못탄다."
"뭐 빌려줄수는 있어 여기 키 받아"
케이시로가 케이이치로부터 사이드카의 키를 받았다
"잠깐 저 케이시로씨와 같이 가겠어요!"
갑자기 페이오스가 불쑥 나서며 말했다.
"저도 원래 차는 좀 답답했었는데 잘됐네요"
"에엑.. 페이오스도 뭘 따로 타고가겠다고?"
"어머~ 제가 무슨 운전을 할줄 아나요?"
"그럼 뭘 타고..?"
"당연히 케이시로씨의 사이드카죠~♥"
이렇게 말하며 케이시로의 옆 사이드에 타버리는 페이오스..
"저기 바람이 강해서 추우실 텐데..."
"괜찮아요~♥"
페이오스가 미소를 짓자 케이시로도 고개를 살짝 끄덕였다 아직 미소를 짓는건 무리인듯 하다.
"그럼 케이이치 출발하자!"
"좋아요 그럼 갑니다!"
부릉부릉 부아아아앙!!
이렇게 해서 울드 스쿨드 베르단디 페이오스 케이시로 케이이치 총 6명의 대식구가 수영장으로 향했다.
출발을 해서 어느덧 고속도로에 다다랐을때 케이이치의 차는 뒤에 케이시로의 사이드카는 앞에서 달리고
있었다.
달리던 도중 케이시로가 한마디 했다.
"지금부터 꽉 잡으세요 속도를 내도록 하겠습니다.
케이시로가 속도를 더 내서 빠르게 달리기 시작했다 답답한 모양이다 그런데 문제는 지금부터였으니..
페이오스가 달리는 도중에 사이드에서 살짝 넘어가서 케이시로의 뒤에 타버린것이다.
"이..이게 무슨짓입니까?"
"위험하지 않습니까!"
"에이 뭘요~♥ 너무 추워서 당신한테 좀 붙은것 뿐이예요."
라고 하면서 케이시로를 뒤에서 껴안은 상태로 계속해서 달렸다 케이시로는 놀랐으나 안정을 되찾고
계속 달린다
"오호~ 페이오스 아주 적극적인데~?"
뒤따라오는 케이이치 일행에 속해있던 울드가 부러운듯이 말했다.
"형......"
케이이치가 걱정되는듯이 형을 한번 작게 부르고 운전을 계속한다.
-수영장 도착-
"이야~ 다왔다"
"글쎄 오기는 왔군요.."
케이시로는 아직도 페이오스가 껴안았던것이 마음에 걸리는지 상당히 굳어져 있었다.
"아 케이이치 갈거면 얼른 가자"
"네"
6식구 모두들 입장권을 내고 탈의실로 향했다
"!?"
"형 그게 뭐..뭐..뭐...뭡니까!"
"이래서 내가 옷을벗기 싫다고 한거야.."
케이이치는 글쎄 뭘 봤길레..?
풀장에서
"자자.. 다들 나온건가 푸훕!?"
인원 채크를 하려는 케이이치 갑자기 코피를 쏟는다 이유인 즉은.. 울드와 페이오스는 파격적인 노출이 돋보이는 비키니 수영복이고
베르단디와 스쿨드는 예쁜 원피스 수영복을 입었기에 건장한 케이이치는 코피를 쏟을 수밖에...
"어때~♥"
"저는..?"
"좀 신경좀 썻어요~♥"
"뭘 이상한 눈으로 보는거야!?"
4명의 여자들 모두 자신의 수영복이 잘 어울리는지 두남자에게 물어본다.
"아...아름답습니다 모두"
케이시로가 칭찬을 하고 모두들 풀장으로 향한다.
-즐거운 수영시간-
모두들 풀장으로 뛰어들어 신나게 놀지만 단 한사람 케이시로만이 먼 발치에서 음료수만 마시면서 날카로운 눈으로
행여 누군가 물에 빠지기라도 할까봐 날카롭게 감시하고 있었다.
"이봐요"
누군가 뒤에서 케이시로를 부른듯 했다 그러나 자신따위를 불러줄 사람은 없을거라 생각하고 계속 감시만 했다
"이봐요!"
"이보세요!?"
케이시로는 혹시나 하는 생각에 일어나서 뒤를 돌아봤는데 다름아닌 페이오스였다
"아 정말 죄송합니다 무슨 일이죠?"
"당신은 왜 수영을 하지 않는거죠?"
페이오스가 케이시로에게 질문을 하며 앞에 다가선다
"글쎄요.. 옷을 벗어야 하잖아요.."
그렇다.. 케이시로 수영복 차림이긴 하지만 윗옷을 입고있었다..
"벗으면 되잖아요"
"안됩니다"
"왜 안된다는 거죠?"
"글쎄 이것만은 안됩니다."
갑자기 페이오스 한발짝 다가와서 포옹을 하더니
"같이 수영하고 싶어요~♥"
케이시로 적잖히 당황했지만 이내 옷을 벗으려고 한다 왜냐면 안했다가는 더 강렬한 공격을 받을것같기 때문이다.
"그럼 소원대로.."
펄럭~
"!?"
"......"
"......."
".........."
"..........."
"이...이건뭐죠..?"
"이것 때문입니다 보세요 당신도 지금 혐오스러워 하고 있잖습니까?"
페이오스가 본것은 케이시오의 배에 나있는 칼에찔린듯한 흉터이다 물론 지금은 시간이 지난듯 피는 나지 않는다 다만 시커멓게 칼자국이 남았을뿐.
"이래서 옷을 입고 있었던겁니다 이런 상처를 내보이고 수영을 하면 사람들이 놀라지 않습니까?"
케이시로 마지못해 말을한다
"바보.. 처음부터 그렇다고 말을하면 될것이지 숨기다니..."
페이오스가 케이시로에게 이렇게 말하면서 손을 잡고 풀장을 거닌다 아니 끌고 다니는게 맞을듯 하다.
"저..저기 이러시면..."
"왜요 제가 싫으신가요?"
"아.. 아니.. 그건 아니고.."
"전에 주신 편지... 제가 좋아하는건..당신 이라구요~♥"
케이시로 순간 정신이 아득해졌다
"그러니까 당신은 저랑 같이 다녀줘야 겠어요"
"뭐.. 괜찮으시다면"
둘은 손을잡고 풀장 주위를 돌아다니며 여느 연인들과 다를게 없어보였다
간혹가다 훤칠한 사내들이 페이오스에게 다가서기는 하지만 옆에있는 케이시로라는 사나이때문에 접근을 못한다.
상처가 많은남자 케이시로에게 본격적으로 접근하기 시작한 페이오스 과연 이들은...?
----------------------------------------------
이번화는 분량이 많아서 반씩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언제라도 보고싶은 당신...
댓글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