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My Goddess/페이오스편 - 제 1화 " 약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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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OVA의 내용으로 만든글 입니다.◆
등장인물 : 페이오스 , 케이이치
- 케이이치 -
"봄" 이다. 벚꽃의 꽃잎과 향이 내 마음을 편안하게 만든다.
친구들이다.
" 야! 케이 공원가서 야구하자! "
(싱긋 웃으며) " 응!!"
이렇게 날이 저물어 또 좋은 추억과 함께 하루를 보낸다. 그리고 다음날......
" 케이! 심부름좀 부탁해도 될까? " (타카노/母)
" 응!! 알았어... "
그렇게 나는 심부름을 하게되고 집을 나선다. 그리고...
나는 빛을 보았다.
"빛?!"
신기함에 이끌린 나는 그 빛이 있는곳으로 달려간다. 그 빛은 내 마음을 설레게 하였다.
빛이 있는곳에 어느 한 소녀가 있었다. 그 소녀는 너무나도 아름웠고... 내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었다. 그리고 그 소녀와 눈이 마주치자...
(환하게 싱긋 웃으며) " 안녕 .. 난 페이오스야 넌? "
나는 잠시 당황하며...
" 나...난 케이... "
" 이상하네 이 빛은 보통 사람한테는 보이지 않을텐데... 너는 자연과 친구 구나(싱긋웃으며) "
그리고 우리의 만남은 이렇게 시작 되었다. 우리는 항상 그절에서 만났다. 그리고 일주일간
하루를 즐겁게 보내며 추억을 만들어 나갔다. 그리고 축제가 열리고...
(페이오스가 반지를 보며) " 와아! 이쁘다 "
그녀에게 반지를 선물 해주고 싶었다. 하지만... 돈이 부족하였고...그래서 나는...
" 페이오스! "
" 응? "
" 우리 내일은 여기서 만나... 너한테 주고싶은게 있어... "
(싱긋 웃으며) " 응.. 알았어 "
그리고 우리는 그렇게 약속했다. 하지만... 그것은 해서는 안될 약속... 그것은 그녀가 지상으로
내려올때 신께서 금하신 약속... 여신인 그녀에겐 사소한 약속이라도 계약으로서의 효과가 있어
아직 자격이 없는 그녀에게는 중대한 규정위반임을 말한다. 그런 지금의 그녀는 아무것도 할수
가 없었다.
다음날 내가 절에 도착했을때는 그녀는 그곳에 보이지 않았고...
나는 그녀와 처음 만났던 장소로 가봤다. 그리고 그곳엔 그녀가 있었고....
그녀는 울고있었다. 그리고....
" 기억을 없애다니요... 그런거 .. 그런건 할수 없어요!! "
나는 듣고 말았다... 그것은 거역할수 없는 운명이라는것도... 그리고 그녀와 눈이 마주쳤다.
그녀는... 당황했다.
그래 빨리 알았다면.... 이럴줄 알았다면 약속 따윈 하지 않았을텐데.... 하지만 나는 언젠가
이렇게 되리라는 것을 예상하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웃으며 말했다.
" 괜찮아... 나 꼭 기억할꺼야... 너를 언젠가 다시 만난다면 나 꼭 기억해낼꺼야.. "
그래 언젠간 다시만날것이다. 나는 슬프지 않았다. 다시만날 그날을 믿고있기에.
믿는 마음은 힘이 된다기에... 그리고 나는 말했다...
" 나.... 다시 만나면 그땐 꼭 너와했던 약속 지킬꺼야... "
그녀가 웃으며 대답했다.
" 응!! "
그리고......
그렇게 내 기억은 지워지게된다.
하지만.. 다시만날거란 믿음하나만으로 안심이된다.
지금까지 추억은 꿈만 같았고... 그 추억은 세상무엇보다 부럽지 않은 추억이었기에
나는 잊을수가 없었다. 그래서 나는 설령 거역할수 없는 운명이라도 다시 만난다면
그것을 좋게 받아들일것이고 꼭 기억해낼것이다.
그리고 그 약속 지킬것이다.
- 페이오스 -
나는 여신의 자격을 얻기위해서 지상으로 내려왔다. 지상은 천상계 만큼이나 아름다웠고
무엇보다도 내가 자격을 얻는다면 이곳의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기위해서이다.
그러기엔 나에겐 그럴만한 경험이 필요했기에 지상으로 내려온것이다. 그리고...
그곳엔 어떤 한 소년이 나를 보고 있었다. 그리고...
" 안녕. 난 페이오스야 넌? "
" 난 케이... "
그리고 우리는 이렇게 만났다. 그리고 우리는 이렇게 하루하루를 보냈고... 그와의 시작이었다.
그때 추억은 하나하나가 전부 따뜻했고 아름다웠다. 그리고...
어느날 그는 나와 약속했다...하지만... 신께서 나에게 내리신 약속...
신께서 금지하신 약속 그 약속은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거역할수 없는 절대적인 약속...
그 약속은 사소한 약속이라도 계약으로서의 효과가 있었던 것이다.
아직 자격이 없는 내겐 그것은 중대한 규정위반임을 말한다.
그 규정을 위반 했을때 어떠한 벌이 주어진다는것. 알고 있었다.
그 벌은... "기억을 없애는 일." 나는 허락할수가 없었다. 나는 빌고 또 빌었다.
하지만 신께서 내리신 약속은 절대적... 그누구도 거역할수없는 "약속"
그리고.... 그가 알아버렸다. 어쩌면 이런 일이 일어날것이라는것 쯤은 예상했을 것이다.
나는 아무것도 해줄수 없다는것이 무엇보다도 충격이었다. 그러나 그가 웃으며 말했다...
"괜찮아.... 나 꼭 기억할꺼야..... 너를 언젠가 다시 만난다면 나 꼭 기억해낼꺼야.. "
나는 그의 말에 희망을 갖게 되었다. 우리는 다시만날것이다. 그리고 나는....
난 강하게 빌었다. 무엇보다도 강하게 ... 나에게 여신의 자격이 주어진다면 언젠가 꼭!!..
그를 다시 만날꺼라고... 강하게 빌었다.
기억을 지웠다.
그리고 그의 손에서 반지가 떨어졌다.
----------"제 1화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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