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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 <file3. 투시 능력자 -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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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nglish A☆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댓글 1건 조회 391회 작성일 04-09-0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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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줄거리
그냥 file2 보시면 압니다..ㅡㅡ;;
*****************************************************************************************************
<참고 - 이 이야기는 스키장에 다녀온 지 한참 후의 일입니다.>

민우네 집에는 아름다운 벚꽃들이 상당히 많이 펴 있어서 사람들이 구경을 하곤 하던 어느 봄날이다. 그리고 민우가 스키장에서 2개의 사건을 해결하면서, 대한민국에 성민우라는 이름이 점점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 2개의 사건 해결 뒤에 또 사건 의뢰인이 없자, 민우는 또 슬슬 지쳐가기 시작했다.

"하~암..;; 뭐.. 살인사건은 뉴스를 볼때마다 나와서 기분을 안좋게 하기는 하지만 왜 의뢰인이 없냐고...ㅡㅡ;;"

민우는 그냥 자신의 탐정 사무소에서 TV를 보면서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그런데 누군가가 급하게 민우를 찾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벚꽃을 구경하러 온 사람인 줄 알았는데 사건을 의뢰하는 사람이었다.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저는 OO사업의 주재성이라고 합니다."

"주제성이요?"

"주재성인데요..ㅡㅡ;;"

"아, 네.. 그런데 무슨 일로 찾아오셨죠?"

"만약 사람이 투시를 하는 게 가능하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투시요?? 과학적으로 사람은 투시를 할 수 없다고 알고있습니다만.."

"전 투시하는 사람을 봤습니다."

"네? 투시요?"

"네. 몇번 TV에도 나오고 그랬습니다. 인기가 많지요. 그래서 그는 투시학원을 세우고 사람들을 모으고있는데 정원이 20명이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2일만에 정원 초과로 쫓겨나는 사람이 수십명 되었다니.. 놀랍지 않습니까?"

"학원비가 저렴했겠죠."

"학원비가 1주일에 하루, 한달에 100만원인데 저렴하다고는 할 수 없죠."

"아, 그렇군요.."

"제 아들놈이 이 학원에 보내달라고 얼마나 조르는지.. 저는 원장님께 물어봤더니 '+α'가 있다면 가장 성적이 부진한 사람을 퇴원시키고 수강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그 사람을 통 믿을 수 있어야 말이죠.."

"그래서..."

"그 투시 능력자의 실체를 밝혀주십시오."

"..음..잘....."

"사례는 해 드리겠습니다."

"..음.....ㅡㅡ;; 네, 노력하겠습니다."

"그럼 저는 이만.."

그렇게 주재성이라는 사람이 가버렸다. 민우는 생전 처음 받아보는 부탁이라 황당해하는 것같았다. 제보를 받은 뒤 민우는 세 여신님들께 물어봤다.

"사람이 투시를 하는게 가능할까?"

"그런 사람이 어딨냐?"

"아니.. 투시 능력자가 있다는 제보를 받아서.."

"뭐?"

"투시 학원도 있대."

"민우씨. 궁금하시지 않으세요?"

"응. 베르단디, 같이 가볼까?"

"네^^ 저도 궁금해요^^"

그렇게 해서 민우와 베르단디는 투시 능력자가 있다는 곳에 찾아가봤다. 학원 치고는 꽤 괜찮은 건물이었다. 들어가려고 하는데 실장이라는 사람이 와서 인사를 하는 것이었다. 서로 인사를 주고받고, 민우와 베르단디는 실장의 안내로 원장실에 찾아갔다.

"안녕하세요."

"네. 그런데 학원 수강은 안되는데요.."

"아, 그게 아니라.."

"흥. 제 능력이 궁금하신 거군요.."

"네..;;"

"흠.. 저 숙녀분(베르단디)의 속옷은.."

원장이 그 말을 마치려고 할 떄 민우가 화가나서 원장의 멱살을 잡았다. 원장은 무서웠는지, 아니면 학생들에게 이런 모습을 보이고싶지 않았는지 잘못했다고 하면서 자신은 그런 분야에는 관심이 없어서 보이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민우는 슬슬 화를 가라앉히고 베르단디와 원장을 따라서 어느 방으로 들어갔다. 그곳에는 이미 20명의 학원생들이 기다리고있었다. 민우와 베르단디는 원장의 말대로 반대쪽 의자에 앉았고, 원장은 자신 의자에 앉았다.

"제가 도화지를 한 장 드리겠습니다. 당신은 그 곳에 아무거나 그림을 그려주세요. 다 그리셨으면 당신 책상 위에 종이를 펼쳐놓고 계세요. 그러면 제가 투시를 해서 똑같이 그려보겠습니다."

민우는 알았다고 하면서 오징어 한마리를 그렸다. 그리고 다 그렸다고 하자 원장은 그 그림을 똑같이 그렸다.

"이 그림 맞죠?"

"앗! 맞아요!"

"제 능력을 아시겠습니까?"

"......"

민우와 베르단디는 방 밖으로 나와서 로비에서 돌아다니고있었다. 바로 그때,

"김종현의 능력은 진짜입니다.."

"네?"

실장이 와서 말하는 것이었다. 원장 이름이 김종현이었나보다. 민우와 베르단디는 믿지 못하겠다는 표정으로 다음에 다시 와보겠다고 하고는 집으로 돌아왔다.

"휴... 어떻게 한 거지?"

"왜~? 정말 투시를 해?"

"응. 그 사람은 한쪽 눈동자는 검정색인데 다른 한 쪽의 눈동자는 파랑색이야. 그 파랑색 눈으로 투시를 한다나 뭐라나..."

"대단하네~"

"아직 수상한게 많아. 책상에 무슨 장치가 되어있는지도 몰라."

"민우씨. 장치는 없었어요."

"응.."

민우는 곰곰히 생각하고있었다. 투시의 비밀을 찾아내기 위해서 말이다.

'음.. 어떤 방법을 쓴 거지? 속임수가 뭘까..."

그때였다. 갑자기 스쿨드가,

"그 아저씨 불러와봐. 스키장에서 꽤..."

옆에있던 울드가 그사람(우귀도)은 아저씨가 아니라며 뭐라고 했다.

"힝..."

"알았어. 한번 물어볼께."

민우는 전화를 걸었다.

"따르릉~ 따르릉~"

[툭-]

"잠깐 자리를 비웠습니다. 31분 28초 뒤에 다시 전화해 주세요. 좋은하루 되세요. 아, 27초, 26초, 25초, 24초...."

[툭-]

"전화를 안받어. 31분 28초 후에 전화하래.."

"자동응답기 재미있다..^^"

"재밌냐..ㅡㅡ;; 아무튼 너희들도 생각나는 거 있으면 알려줘."

"응"

민우는 또다시 곰곰히 생각했다. 자동응답기가 말한 31분 28초가 지나고, 민우는 다시 수화기를 들었다.

"따르릉~ 따르릉~"

[툭-]

"여보세요?"

"귀도냐?"

"민우냐..ㅡㅡ;;"

"응"

"무슨 일이야?"

"그게..."

"왜?"

"아무튼 내일 아침에 이리로 올 수 있어?"

"음.. 내일 아침은 바뻐. 내일 오후1시쯤.. 시간 나는데."

"그러면 그때 우리 집에 올 수 있어?"

"응. 그런데 왜?"

"아무튼 그떄 와"

"응..ㅡㅡ;;"

[툭-]

다음날 오후 1시에 귀도가 민우네 집에 오기로 약속했다. 민우는 그 사실을 여신님들께 말하려고 했지만 셋 다 벌써 자고있었다. 다음날 오후1시.. 약속대로 귀도가 도착했다.

"민우야~"

"안녕."

"응. 그런데 무슨 일이야? 왜 불렀어?"

"너.. 투시한다는 사람에 대해 들어봤니?"

"아니"

"TV에도 나왔다는데.. 시대에 뒤떨어진놈..ㅋㅋ"

"나야 뭐.. 너보다는 바쁘게 사니까..ㅋㅋ"

"아무튼 그 사람에 대한 조사를 해야해."

"그래서?"

"그 사람의 능력을 확인하러 가자."

"어저께 했잖아."

"?? 어떻게 알았어?"

"길가다가 봤어."

".... 어떻게..?"

"너 오토바이 타다가 이 차 못봤니?"

"봤어. 차 좋다고 막 얘기하고있었는데.. 너였냐..ㅡㅡ;;"

"나말고는 이 차 탈 사람이 우리나라에 없을껄..ㅋㅋ"

"ㅡㅡ;; 아무튼 가자."

민우와 귀도는 김종현의 능력을 확인하러 투시학원에 방문했다. 그리고 같은 방법으로 김종현은 또 투시 능력을 보여줬고, 민우와 귀도는 깜짝 놀랐다. 그렇게 집으로 돌아와서 서로 논의를 시작했다.

"흠... 어떻게 그 짓을 했을까??"

"... 니 알아서 해."

"ㅡㅡ;; 좀 도와줘봐.."

"난 일이 바빠서 그만..."

"ㅡㅡ;; 그럼..."

"장난이야..ㅋㅋ 뭘 도와줄까?"

"그녀석이 어떻게 그런 짓을 했는지 같이 구상해보자고.."

"흠... 그나저나 그분들(여신님들)은 어디 계시니?"

"저쪽 방에."

"..."

"왜?"

"장난이야. 아무튼 잘 생각해봐."

"너말이야 너!!"

민우와 귀도는 서로 논의하는 듯 보였으나 이런 저런 얘기 하다가 시간을 다 보냈다. 귀도는 내일 다시 오겠다고 하고는 자신 집으로 갔고, 민우는 여전히 생각중이다.

'하여간 도움이 안돼... 그런데 어떻게 한 거지?'

다음날, 귀도는 다시 민우집으로 왔다. 그때는 민우랑 여신님들이랑 같이 TV를 보고있었다.

"안녕"

"응"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민우야! 생각해 봤냐?"

"통 떠오르지 않아.."

"다시한번 가보자!"

"뭐?"

"그 방에 대해 조사를 잘 해야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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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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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엔젤님의 댓글

다크엔젤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흐음...제 생각이지만... 그 김종헌은 과학자이고... 장치는 책상이 하니라...

자신의 파란색 눈...그것이 투시카메라가 아닐까 생각중...(그럼 이미 베르단디, 울드, 스쿨드의

속옷을 넘어서...빠직!! 넌 나에게 이미 죽었다...너라면 내가 품속에 뭘 숨겼는지도 알겠지...

하지만...이미 늦었어.) 원래 원장의 목적은 돈을 왕창버는 것이 목적인가 보군...카메라 눈까지

동원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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