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여자친구는 엘프 (제1부 환상의 대륙)-제01장 환상속의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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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01장 환상속의 세계로
짤깍짤깍...
내 이름은 이준성 현재 고등학교 3학년을 재학중인 평범한 놈이다.
지금은 새벽 1시.. 공부하냐고? 말도 안되는 소리다. 내가 지금까지 열심히 공부한다는건 지구가
없어지고 우주가 소멸한다해도 불가능한 말이다. 요즘 판타지 세계에 빠져 이렇게 밤을 지세운
다는것은 이미 일상사가 되어버렸다... 나같이 한심한 놈은 없을거다.점점 수능이 다가오는데
열심히 공부해도 부족한데 컴이나 키고 앉아 있으니...
딩동 딩동..
지금 시각에 벨을 누르는 사람은 당연히 우리 아버지이시다. 워낙 술을 좋아해서 일주일에 3번
정도는 술에 취해 들어오신다. 서둘러 컴퓨터를 끈다. 내가 컴퓨터를 하는걸 들키면 당장 불호령
이 떨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제길.. 가즈나이트 마지막편을 보고 있었는데..... 일단 불은 껐는데
잠은 안온다. 그래도 내일 졸다가 선생님한테 습격을 받지 않으려면 잠을 자야 한다. 안경은 아
무데나 놓고...
눈을 감았다...
띠리리리리리링!!!!!
..
..
.
탁!!..
아웅 이놈의 알람시계.. 고장이 났는지 제시각에 안울리고 30분 일찍 울린다. 그바람에 잠은 다
깼다. 어차피 그만큼 여유가 있으니 세수나 하러갔다. 집안은 조용했다. 부모님은 골아떨어지셨
나보다.. 다른 부모와 달리 내가 부모님을 깨워드려야 한다. 내가 생각해도 참 웃긴 집안이다. 세
수를 하고 나니 전화가 울린다. 누나인가보다. 뻔하지 뭘.. 동생한테 또 뭘 시키려나 보다.
"여보세요?"
"나야."
"왜?"
"뭐? 이 누님께서 돌아오시는데 왜밖에라는 소리밖에 안나와?"
"용건만 말해."
"이 자식이.. 그건 그렇고 내가 올때까지 내방 청소나 하라고."
"누나방인데 왜 내가 청소해야되?"
"잔말말고 청소나 하라면 해! 청소안하면 선물 안줄꺼다."
"됐네요."
탁!.. 소리와 함께 전화를 끊는 누나.. 쳇 아침부터 남이 전화를 먼저 끊으면 그날 하루는 완전 망
친다. 대충 식사하고 교복을 입고 집을 나왔다. 시계를 보니 7시 20분쯤 됐다. 버스 오는 시각까
지 대충 10분 정도 남았다.
밖에 나오니 제법 쌀쌀하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이 찾아오는가 보다. 가을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계절이다. 단풍잎이 지는 가을 얼마나 낭만적인가.. 남녀가 벤치에 앉아있는 모습을 떠
올리니 고개가 떨구어졌다. 아직도 여자친구는 없고.. 정말 오늘따라 기분이 꽝이다.
버스 기다리는동안 mp3나 키고 일본 애니노래나 틀었다.
10분 경과.
버스가 온다. 오늘따라 느릿느릿하게 오는거 같다. 버스를 타니 안에 사람이 별로 없다. 아무데
나 좌석에 앉고 흥얼흥얼거리며 노래나 부르고 있었다.
한 1분 지났을까.. 갑자기 쿵!! 소리와 함께 나는 그만 머리를 박아 버렸다. 아이구 아파라.. 정
말 아침부터 재수없는 일들만 생기는구나하고 무슨 일인가 고개를 내밀었다. 버스기사 아저씨는
시동이 꺼졌다며 다시 출발하기 시작했다. 난 별 신경쓰지 않고 노래나 듣고 있었다.
우당탕!!
소리와 함께 난 내몸이 옆으로 휘는걸 느꼈다. 버스가 중심을 잃은채 여러 차들과 부딧치며 가
고 있었다. 기사아저씨는 정신을 잃었고 승객들은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 젠장.. 이제 죽나보다
하고 있을때 문득 바깥세상이 소용돌이치는 느낌을 받았다. 버스앞으로 갑자기 커다란 흰빛
이 보였다.
눈부신 빛이라 눈을 감을 수밖에 없었는데 갑자기 현기증이 느껴져서 나도 모르게 정신을 잃어
가는것을 느꼈다....
"......"
문득 정신을 차렸다. 갑자기 머리가 심하게 지끈지끈거렸다. 몇분 지나자 두통이 사라졌다.
생각해보니 흰빛을 보고 그다음에는 아무 생각이 나질 않았다. 아마도 정신을 잃었나보다. 그럼
여긴 도로인가? 그러기엔 너무나 조용했다. 아직눈을 뜨지 않고 손으로 바닥을 짚었다. 도로가
아 니었다. 풀이 손에 잡혔다. 깜짝 놀란 나는 눈을 떴다. 구름이 분홍색이라... 하하 여긴 꿈나라
인 가? 문득 내가 고개를 돌렸을때 경악을 하고 말았다. 버스가 나무에 부딧쳐있고 승객들이나
버스기사는 보이지 않았다... 아니 이건 꿈이 아니었다... 그럼 도대체 여기는 어디란 말인가!!

짤깍짤깍...
내 이름은 이준성 현재 고등학교 3학년을 재학중인 평범한 놈이다.
지금은 새벽 1시.. 공부하냐고? 말도 안되는 소리다. 내가 지금까지 열심히 공부한다는건 지구가
없어지고 우주가 소멸한다해도 불가능한 말이다. 요즘 판타지 세계에 빠져 이렇게 밤을 지세운
다는것은 이미 일상사가 되어버렸다... 나같이 한심한 놈은 없을거다.점점 수능이 다가오는데
열심히 공부해도 부족한데 컴이나 키고 앉아 있으니...
딩동 딩동..
지금 시각에 벨을 누르는 사람은 당연히 우리 아버지이시다. 워낙 술을 좋아해서 일주일에 3번
정도는 술에 취해 들어오신다. 서둘러 컴퓨터를 끈다. 내가 컴퓨터를 하는걸 들키면 당장 불호령
이 떨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제길.. 가즈나이트 마지막편을 보고 있었는데..... 일단 불은 껐는데
잠은 안온다. 그래도 내일 졸다가 선생님한테 습격을 받지 않으려면 잠을 자야 한다. 안경은 아
무데나 놓고...
눈을 감았다...
띠리리리리리링!!!!!
..
..
.
탁!!..
아웅 이놈의 알람시계.. 고장이 났는지 제시각에 안울리고 30분 일찍 울린다. 그바람에 잠은 다
깼다. 어차피 그만큼 여유가 있으니 세수나 하러갔다. 집안은 조용했다. 부모님은 골아떨어지셨
나보다.. 다른 부모와 달리 내가 부모님을 깨워드려야 한다. 내가 생각해도 참 웃긴 집안이다. 세
수를 하고 나니 전화가 울린다. 누나인가보다. 뻔하지 뭘.. 동생한테 또 뭘 시키려나 보다.
"여보세요?"
"나야."
"왜?"
"뭐? 이 누님께서 돌아오시는데 왜밖에라는 소리밖에 안나와?"
"용건만 말해."
"이 자식이.. 그건 그렇고 내가 올때까지 내방 청소나 하라고."
"누나방인데 왜 내가 청소해야되?"
"잔말말고 청소나 하라면 해! 청소안하면 선물 안줄꺼다."
"됐네요."
탁!.. 소리와 함께 전화를 끊는 누나.. 쳇 아침부터 남이 전화를 먼저 끊으면 그날 하루는 완전 망
친다. 대충 식사하고 교복을 입고 집을 나왔다. 시계를 보니 7시 20분쯤 됐다. 버스 오는 시각까
지 대충 10분 정도 남았다.
밖에 나오니 제법 쌀쌀하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이 찾아오는가 보다. 가을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계절이다. 단풍잎이 지는 가을 얼마나 낭만적인가.. 남녀가 벤치에 앉아있는 모습을 떠
올리니 고개가 떨구어졌다. 아직도 여자친구는 없고.. 정말 오늘따라 기분이 꽝이다.
버스 기다리는동안 mp3나 키고 일본 애니노래나 틀었다.
10분 경과.
버스가 온다. 오늘따라 느릿느릿하게 오는거 같다. 버스를 타니 안에 사람이 별로 없다. 아무데
나 좌석에 앉고 흥얼흥얼거리며 노래나 부르고 있었다.
한 1분 지났을까.. 갑자기 쿵!! 소리와 함께 나는 그만 머리를 박아 버렸다. 아이구 아파라.. 정
말 아침부터 재수없는 일들만 생기는구나하고 무슨 일인가 고개를 내밀었다. 버스기사 아저씨는
시동이 꺼졌다며 다시 출발하기 시작했다. 난 별 신경쓰지 않고 노래나 듣고 있었다.
우당탕!!
소리와 함께 난 내몸이 옆으로 휘는걸 느꼈다. 버스가 중심을 잃은채 여러 차들과 부딧치며 가
고 있었다. 기사아저씨는 정신을 잃었고 승객들은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 젠장.. 이제 죽나보다
하고 있을때 문득 바깥세상이 소용돌이치는 느낌을 받았다. 버스앞으로 갑자기 커다란 흰빛
이 보였다.
눈부신 빛이라 눈을 감을 수밖에 없었는데 갑자기 현기증이 느껴져서 나도 모르게 정신을 잃어
가는것을 느꼈다....
"......"
문득 정신을 차렸다. 갑자기 머리가 심하게 지끈지끈거렸다. 몇분 지나자 두통이 사라졌다.
생각해보니 흰빛을 보고 그다음에는 아무 생각이 나질 않았다. 아마도 정신을 잃었나보다. 그럼
여긴 도로인가? 그러기엔 너무나 조용했다. 아직눈을 뜨지 않고 손으로 바닥을 짚었다. 도로가
아 니었다. 풀이 손에 잡혔다. 깜짝 놀란 나는 눈을 떴다. 구름이 분홍색이라... 하하 여긴 꿈나라
인 가? 문득 내가 고개를 돌렸을때 경악을 하고 말았다. 버스가 나무에 부딧쳐있고 승객들이나
버스기사는 보이지 않았다... 아니 이건 꿈이 아니었다... 그럼 도대체 여기는 어디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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