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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소설] 새로운 시작 File No 16 (컴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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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DB가 날라가는 바람에 소설란에 올렸던 2개의 소설 14, 15화가 날라갔군요.
뒤져보니 14, 15화 내용이 없더군요... 다시 쓰기도 뭐해서 걍 16부터 쓰기로 했습니다.
역시 저번처럼 약간 억지스러운 진행이 있기는 한데...그래도 재미있게 봐주세요^^:;


스쿨드 와 센다의 욕실 사건이 끝나고 한달 정도 지났을려나...

모두들 마루에 앉아서 수박을 쪼개먹고 있던 한가한 점심시간...

아주 여기에 눌러앉은 사람이 센다, 이즈엘, 트로바도르...식구가 하나 더 늘었군...

센다는 정확히 말하면 가출중이고... 아마 아버지랑 약간 마칠이 있었을지도...

이즈엘은 업무차 와있다지만...

이즈엘은 저번 베르스퍼와 한판해서 지금은 밖에서 개집과 개줄에 묶여 산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늑대가 개취급 당하는건 쫌...^^)

트로바도르는 언제까지 여기 눌러 앉아 있을 작정이지...

바람도 불고... 구름없는 맑은 하늘이다...

이런 저런 생각하면서 서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주고 받던중 밖에 차소리가 나는듯한 소리가 들렸다.

"누가 왔나?"

엄청난 속도로 개단을 뛰어 올라오는 소리가 들렸다...

드륵

"누구세요?"

눈에 들어온 것은 지팡이와 부체를 들고 있는 할아버지와 옆에 검은색 정장에 선글라스를 낀 나이 지긋해 보이는 남자가 서 있었다.

노인은 숨을 가쁘게 내쉬고 있었다. 아까 빠르게 달려오던 소리의 주인공이 이 노인이었을지도 모른다...케이네 집에 무슨 볼일이 있다고...

"저...저기...무슨일이신지요?"

"여기 센다 놈이 사는 곳 맞수?"

"예 맞는데요? 누구신지...?"

"내가 센다녀석 할아비 되는 사람 이외다...그녀석 지금 집에 있수?"

"예 집에 있기는 합니다만..."

말이 끝나기 무섭게 센다의 할아버지 라는 분은 팔을 걷어 붇이더니 안으로 뛰어 들어갔다.

"네 이녀석을 당장에!!"

옆에 서있던 남자가 그런 할아버지를 말렸다.

"회장님 참으시지요...안그래도 고혈압 때문에 고생이 많으신데..."

거실에 있던 모두가 수박을 한조각 물고 현관으로  나왔다.

"무슨 일인데?"

그런 가운데 수박을 한조각 물고 있던 센다가 놀란 눈치였다.

"흐엨!! 하...할아버지"

"오냐! 네녀석이 여기 숨어있었구나!"

그러더니 손에 들고 있던 부체로 센다의 머리를 가격했다.

따앜! 푸슉~

"크얔!"

-잠시후 모두의 티룸-

아픈 듯 머리를 긁적이며 뚱한 표정으로 앉아서 할아버지를 바라보던 센다...

"여긴 어떻게 알고 오셨어요?"

"니 에비한테 물어 보니까 여기 있다고 하더구나."

"무슨일로 오신거에요? 평소에는 저희집에 잘 오시지도 않던 분이."

센다의 머리를 쥐어 밖고는,

"야 이녀석아 나이도 어린 놈이 여자의 알몸을 보다니! 니가 책임이라도 지겠다는 거냐! 이런 우라질놈!!"

퍽! 퍽! 퍽!

또 부체로 때린다.

(그러고 보니 센다는 내소설에서 머리 가격당하는 날이 많구나...-작가생각-)

"우앗!! 그만좀 때려요! 그리고 도데체 그 소리가 언제 세어 들어간거에요?"

"흠흠...그래...날짜는 언제냐?"

"!!!"

아니...이건 또 뭔 귀신 콩깎지 까는 소리란 말인가!!

"사내녀석이 모름지기 자기가 저지른 일애는 책임을 저야 하는 것이니라."

"아무일도 없었다니 깐요!"

"뾁! 이녀석 말이 많구나!! 남녀가 서로 알몸 봤으면 그걸로 끝난거제!! 사돈양반 어떻소이까?"

케이를 주시하는...

" '갑자기 나는 왜 걸고 넘어지는거야...' 아니...저는 저...저기...^^:; 아이고 갑자기 화장실이...ㅡ_ㅡ:; "

후다닼~ 피융!~ =3=3=3

"앗! 아저씨! 치사해!!~~ ㅜ_ㅜ"

"뭐...그럼 난 이만 갈련다...참...너 언제까지 여기서 죽치고 있을꺼냐...?"

"왜요? 집으로 들어가던지 본가로 들어오라고요?"

"싫으냐?"

"싫.어.요. 그냥 근처에 잘만한곳 좀 얻어주세요. 본가 들어가서 사스케와 티격태격 하는것보다 차라리 그게 속편하겠어요."

"배가 다른 형제지만... 임마 형한테 그게 무슨말버릇이냐."

"뭐 어때요 몇 년 차이 나는것도 아니고 6개월 차이인데."

센다와 할아버지의 대화는 그렇게 끝냈다.

"근처에 오피스텔 하나 얻어 주마. 자식놈이나 손자놈이나 어찌 다 똑같이 속만 써기는건지..."

돌아서는 할아버지의 입가에 번지는 미소...씨익~

'내가 증손주 는 꼭 보고 죽을테다...'

센다 할아버지께서 떠나신후 모두의 관심사는 센다에게 집중되었다...여태껏 모르고 지냈으니 놀라는것도 당연한 것 아닐까...

"뭐야? 아버지랑 할아버지랑 사이가 안좋았어?"

"사이가 않좋아요...들은 예기지만 젊어서 사고치고 날 얻은 뒤부터라던데...우리 엄마도 아빠의 본처는 아니에요. 본가에 본처 아들이 저보다 몇게월 앞으로 태어나서 형이긴 한데 우리둘도 썩 친한 사이는 아니죠."

"하하하^^:; 뭐 아픈 과거 자꾸 들춰낼필요 있겠어."

옆에 있던 이즈엘이 나에게 물었다.

"칼 수리해야 하는거 아니에요? 언제까지 그상태로 있을수는 없잖습니까."

"뭐...울드에게 맞겨놓으면 되겠지^^:;"

(이로써 개와 인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진것인가...-작가생각-)

이즈엘이 내 귀에 대고 작은 소리로 궁시렁 거렸다.

"솔직히 말이죠...세분을 갓난아기때 부터 모셔왔지만 울드 아가씨가 물건 제대로 고치는건 못봤어요...스쿨드 아가씨라면 메카 수리에는 뛰어나시지만 칼이 기계가 아니잖습니까."

뒤에서 다가오는 어두운 그림자...

스읔... 텁!

"흐컄!! 울드? 놀랬잖아요..."

"너...이즈엘...뒤에서 호박씨 까기냐?"

"하하하...^^:; 아닙니다....그럼 전 프롬베르크에게 전화좀 하러 가야겠네요."

후다닥...

-이즈엘과 프롬베르크의 통화내역-

"아...여보세요? 프롬베르크 접니다...이즈엘."

"오...이즈엘! 어쩐일이야? 자네 지금 지상파견 근무 중 아니었던가?"

"예...사정이 있어서말이죠...저...훌리어벤져 기억나시죠?"

"어...그 칼이 왜? 무슨 오류라도 일으켰나? 요새 오퍼래이터들이 농떙이가 심해..."

"아니요...그런게아니라 칼에 금이 갔어요..."

"뭐...뭣!! 금이!! 아이고...이런...그게 어떤칼인데..."

"내일 시간 있으시죠?내일 오후 쯤에 찾아뵙겠습니다."

그렇게 통화가 끝났다.

-다음날-

아침부터 바쁘다...하긴...이즈엘 덕분에 없던 약속도 생겼구...이것도 어떻게 본다면 잘된 일일수도 있으니까...

"그럼 다녀올게."

베르단디가 칼을 챙겨주며,

"케이씨 여기요..."

"아...고마워^^:;"

"이즈엘, 케이씨 잘 부탁드릴께요."

"예 걱정마십시요 아가씨."

잠시후 게이트가 열리고 두 사람은 사라졌다.


P.S
센다에 대한 내용을 쓰던도중 은연중... 가정불화의 심각성을...ㅡ_ㅡ:;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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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지기†님의 댓글

†여신지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아...그렇구나...ㅡ_ㅡ:; 쩌비..원본올릴껄..ㅡ0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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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지기†님의 댓글

†여신지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원본입니다...ㅡ_ㅡ;; 난이제 주것다...ㅡ0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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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엔젤님의 댓글

다크엔젤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새는 할아버지~!! 끝까지 둘을 맺어주어야지 뭐...그럼 이만 갈련다로 빠지다니!!

그냥 밀어붙여~!! 제 2의 인간&여신 부부를 만들어라!! 커헉...어느새 스쿨드 팬들이

센다 암살대를 조직해 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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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뺑길님의 댓글

아싸뺑길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리플달기~ 잇힝~
모두다 리플을답시다~
와~ 배경음 좋다ㅡㅡ;;;
저거 mp3에 넣어버릴까나......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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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을찾아서님의 댓글

만원을찾아서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센다!!!!!!!!!!!!!!!!!!!!!!!센들..;;[돌을 주세요~으아..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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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엔젤™☆님의 댓글

블랙엔젤™☆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설보다 서명음악에 쏠리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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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지기†님의 댓글

†여신지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들 왜이래....서명음악에 중점을 두지말고 소설을 보자니깡요...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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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보디가드님의 댓글

신의보디가드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센다의 할아버지가 굉장히 박력있으시군요.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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