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 <file2. 스키장 살인사건2 -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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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줄거리
<줄거리 보지 말고 그냥 file1 보세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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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우가 첫번째 사건을 멋지게 해결하고, 세 여신님들은 민우의 다른 면(?)에 놀랬다.
다음날 아침. 민우와 세 여신님들이 스키를 타러 준비를 마치고 나가려고 하고있었다. 그런데 전화가 한통 왔다.
[따르릉- 따르릉-]
"여보세요?"
"민우냐?"
"귀도냐..ㅡㅡ;;"
"응, 나도 뭐 할일도 없고 한데..."
"그래서?"
"지금 그리로 간다."
"왜?!"
"아까 할 일이 없다고 말 했자나!!"
"응..."
[툭-]
민우는 전화상의 내용을 세 여신님들에게 알려주었지만 세 여신님들은 별로 나쁘게 생각 안했다. 오히려 자신들을 이곳에 데려다 준 사람이라고 고맙게 생각한다고했다. 민우도 나쁘게 생각한 것은 아니지만 단지 깜짝 놀래서 그랬을 뿐이다. 어쨌든 전화 얘기를 하면서 스키를 타러 갔다. 민우와 세 여신님들은 신나게 스키를 타고있었다.
"와~~~!"
"내려간다~~"
다들 실력이 장난 아니다. 여신님들은 여신님들이니까 스키를 잘 탄다고 치지만, 민우는 스키를 어디에서 배웠는지.. 아무튼 다들 스키를 잘 탄다. 가끔 선보이는 민우의 묘기(?)에 놀라기도 한다. 그렇게 신나게 스키를 타고있었다. 그때였다. 어디선가 스노우보드를 탄 사람이 빠른 속도로 내려오는 것이었다. 그는 고의적으로 민우에게 충돌을 시도했다. 이런 짓 할 사람은 한명밖에 없다. 뻔하다.
"휴~ 겨우 피했네. 당신 뭐야?"
"나다"
라고 하면서 썬글라스를 벗었다. 민우는 깜짝 놀랬다.
"귀도냐..ㅋㅋ 왜 스노우보드를 그런 식으로 타??"
"고의적으로 그랬지.."
"그러다 다치면 어쩌려고.."
"난 니 실력을 믿고있다..ㅋㅋ"
"ㅋㅋ"
"그나저나 너 사건 1개를 해결했다면서?"
"벌써 알았냐?? 말해주려 했는데..ㅡㅡ;;"
민우와 귀도는 밑에서 사건 해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있었다. 귀도는 이반장한테 벌써 다 들었다고 하면서 민우더러 축하힌다고 했다. 민우는 별거 아니었다고 하면서 사건의 진상을 하나하나 이야기해주었다. 뭐 자국이 어쩌고 바늘이 어쩌고...그렇게 이야기를 나누다보니까 벌써 저녁식사를 할 시간이 되었다. 민우와 귀도가 별장으로 돌아갔을때, 세 여신님들은 벌써 저녁준비중이었다.
"뭐야.. 왜 이렇게 늦게 들어와~"
"얘기좀 하다가.."
그리고 세 여신님들은 귀도를 반갑게 맞이했다. (별장 주인이 귀도인데 누가 누굴 반갑게 맞이한다는건지...ㅡㅡ;;) 귀도도 간단히 인사를 나누고 민우가 쓰는 방에 올라갔다. 그리고는 옆에 달려있는 무언가를 반바퀴 돌리자 민우방 맞은편 방 잠금장치가 풀렸다. 그곳으로 귀도가 들어갔다. 그곳이 귀도방인가보다. 옆에있던 민우가 신기한 눈으로 쳐다봤다. 귀도는 별거 아니라고 하면서 방을 소개했다. 시설이 장난이 아니었다. 호텔에 있는 방인것으로 착각할만큼 말이다.
"뭐야.. 니방만 왜 이모양이야..ㅡㅡ;;"
"내 방이니까ㅋㅋ"
"별게 다있네."
"응, 저 문으로 들어가면 욕실, 저 문으로 가면 바깥으로 나갈 수 있는 문. 그런데 저 문은 밖에서 절대 못열어."
"응.. 멋지네~"
"밥이나 먹자!"
"그래~!"
모두들 함께 식사를 했다. 맛있게 밥을 다 먹고 치우는 분위기였다. 갑자기 귀도가,
"제가 설거지할께요."
세 여신님들은 고맙다고 하면서 민우도 시키라고 했다. 민우도 설거지를 했다. 설거지를 마치고 모두들 사과를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여신님들은 귀도한테 궁금한게 많았는지 여러가지를 물어보기 시작했다.
"직업이 뭐예요?"
"한의사요."
"한의사 치고는 좋은 게 많네요..^^"
"한의사는 side job이고요, 다른 직업이 있는데요, 죄송합니다만 그건 말씀 드릴 수 없네요."
"네.. 민우랑 동창이예요?"
"네. 중학교 동창이예요."
"ㅋㅋ 민우 그때는 어땠어요?"
"지금이랑 똑같아요.ㅡㅡ;; 변한게 없어요.."
"아~ 네..ㅋㅋ 민우 그당시에 공부 잘 했어요?"
"전교 2등이었어요. 매번이요."
그때 갑자기 민우가,
"거봐~! 나 2등 맞잖아!!"
민우도 공부를 잘 했나보다. 사실 중학교 성적이 대학 갈 때는 필요 없지만, 민우는 고등학교때에도 그 성적을 유지했다고 한다.
"그럼 전교 1등은 누구예요?"
"^^;; 전데요.."
"와~ 공부 잘 하셨구나~"
"그런데 얘(귀도)는 학교에서 머리카락가지고 뭐라고 할때 그냥 통과했다~!ㅋㅋ"
"민우야 왜?"
"얘는 곱슬머리라서 머리카락이 길게 안보여. 머리카락을 쫙 펴면 코까지 내려왔다니까..ㅋㅋ"
"네. 제가 머리가 좀 길었죠.."
"좀이 아니야~ 그래서 애들이 얘더러 베토벤이래..ㅡㅡ;;"
"하하하~!"
모두들 재미있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벌써 새벽 2시 30분이 넘었다. 다들 잠자리에 들었다. 내일을 위해서 말이다..
스키장에 온지 3일째. 피곤해서 그런지 모두 늦잠을 자고 말았다.
"헥~! 벌써 10시 30분이잖아! 빨리 일어나~!"
"zzz~ 10분만~"
"시끄러~!"
"힝..."
다들 정신 차리는 데만 해도 1시간 넘게 걸렸다.
"내일 집에 가야되는데 마저 놀아야지~!!"
역시 울드다..ㅡㅡ;; 늘 기운이 넘친다.
"언니, 또 스키만 탈꺼야? 뭐 또 신나는 일 없나.."
"스쿨드, 스키장에 스키타러 왔지 뭐하러 왔니~"
어쩔수 없이 또 스키만 타게 생겼다. 그래도 놀때는 무지 잘 논다. 민우와 세 여신님들은 오늘도 변함없이 스키를 타고 놀았다. 귀도는 뭔가 준비할 게 있다고 잠깐 어디 갔다. 벌써 오후 9시다. 민우와 세 여신님들이 별장에 와 보니 깜짝 놀랬다.
"뭐야~"
"네, 내일 가신다면서요."
"그렇긴 하지만.."
"마지막 밤이니까.. 바베큐파티하려고요."
"고맙습니다~"
귀도가 바베크파티를 준비하고있었던 것이다. 모든 준비가 끝나고, 신나게 파티를 하고있을 때였다. 앞 별장에서도 바베큐하티를 준비하는 것이었다. 처음엔 신경도 안쓰고 민우와 세 여신님, 그리고 귀도. 이렇게 5명이 파티를 하고 있었는데 앞 별장 주인이 귀도를 알아봤다.
"어? 이 별장 주인이시죠?"
"네, 앞 별상 주인이신가요?"
"네~! 안녕하세요!"
"네, 그런데 어쩐 일로.."
"저희 별장에 손님들이 와 계셔서 저희도 바베큐파티를 준비해 주려고 했는데 기구들이 고장나서요.."
"그래서요?"
"같이 합석해도 될까 해서요.."
귀도는 뭔가 고민하는 척 하고있었다. 그러다가,
"민우야, 괜찮지?"
"난 괜찮은데.."
"저기.. 괜찮은가요?"
"네.."
결국에는 합석하기로 했다. 모두들 기분좋게 파티를 하고있었다. 그리고 귀도가 주머니에서 무언가를 꺼내더니 모두에게 나눠주는 것이었다.
"이게 뭐예요?"
"스키장 입구에서 공짜로 주길래 많이 받아왔죠."
"고맙습니다."
"향기나는 거예요."
그런데 앞 별장 주인이 잠깐 할 일이 있다고 별장으로 들어갔다. 금방 나오겠지 하고 계속 기분좋게 있었는데, 1시간이 되어도 주인이 나오지 않는 것이다. 다들 뭔가 걱정이 되어서 들어가보았다. 귀도의 별장보다 훨씬 안좋았다.
"어? 같은 엘리트별장인데 저분 것이 더 좋은거같애.."
"쉿~! 그런 소리는 실례야."
"응."
주인의 방에 도착해서 문을 열려고 했으나 문이 잠겨있었다. 문 열쇠는 주인이 가지고있는데 주인이 안에 들어가서 문을 잠그다니.. 아무도 문을 열 수 없었다. 그래서 문을 부수자고 모두들 의견을 모으고, 문을 부수려고했다. 문이 부숴지고, 모두들 들어갔는데, 주인이 시체로 발견되었다.
"앗!"
살인사건이다. 경찰들이 오고, 사건을 수사하려고 하고있었다.
"또 여기군요."
이민재반장이었다. 사실 한 스키장에서 살인사건이 연달아 일어나다니.. 뭔가 문제가 있는 듯 보인다.
"오늘도 성민우탐정님께서 수고좀 해 주셔야 겠네요."
"아. 그러죠."
민우는 하루도 쉴 날이 없나보다. 피해자는 머리를 둔기로 맞아 숨진 것으로 밝혀졌다. 주변을 살펴봤더니 모두 잠겨있었다. 밀실살인사건인가보다. 덕분에 귀도는 민우의 사건 해결을 구경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스키장은 9시에 닫으니까.. 범인은 이 안에 있어!'
일단 관계자들의 정보와 알리바이를 조사했다.
"서형우씨. 뭘 하고있었습니까?"
"저희 모두 이분들과 파티를 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다 같이 있었던 건가요? 황수용씨?"
"네. 다 같이 있었어요."
민우도 이번에는 짐작하기 힘들었다. 그런데 옆에서 귀도가,
"주인이 들어간 뒤에 누가 화장실이나 뭐 가지러 갔는지 기억 나?"
"아니.."
"아무튼 니 알아서 해결 해라. 난 파티한 거 치우러 갈께."
"응.."
사실 모두 파티를 하는데 신경을 쓰다보니까 화장실 누가 갔는지 기억이 안나는 게 당연하다.
'밀실 살인사건? 꼭 해결하고 말겠다. 그런데 어떻게 이런 밀실을 만들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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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2. 스키장 살인사건2]-해결'을 기대해주세요!
<줄거리 보지 말고 그냥 file1 보세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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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우가 첫번째 사건을 멋지게 해결하고, 세 여신님들은 민우의 다른 면(?)에 놀랬다.
다음날 아침. 민우와 세 여신님들이 스키를 타러 준비를 마치고 나가려고 하고있었다. 그런데 전화가 한통 왔다.
[따르릉- 따르릉-]
"여보세요?"
"민우냐?"
"귀도냐..ㅡㅡ;;"
"응, 나도 뭐 할일도 없고 한데..."
"그래서?"
"지금 그리로 간다."
"왜?!"
"아까 할 일이 없다고 말 했자나!!"
"응..."
[툭-]
민우는 전화상의 내용을 세 여신님들에게 알려주었지만 세 여신님들은 별로 나쁘게 생각 안했다. 오히려 자신들을 이곳에 데려다 준 사람이라고 고맙게 생각한다고했다. 민우도 나쁘게 생각한 것은 아니지만 단지 깜짝 놀래서 그랬을 뿐이다. 어쨌든 전화 얘기를 하면서 스키를 타러 갔다. 민우와 세 여신님들은 신나게 스키를 타고있었다.
"와~~~!"
"내려간다~~"
다들 실력이 장난 아니다. 여신님들은 여신님들이니까 스키를 잘 탄다고 치지만, 민우는 스키를 어디에서 배웠는지.. 아무튼 다들 스키를 잘 탄다. 가끔 선보이는 민우의 묘기(?)에 놀라기도 한다. 그렇게 신나게 스키를 타고있었다. 그때였다. 어디선가 스노우보드를 탄 사람이 빠른 속도로 내려오는 것이었다. 그는 고의적으로 민우에게 충돌을 시도했다. 이런 짓 할 사람은 한명밖에 없다. 뻔하다.
"휴~ 겨우 피했네. 당신 뭐야?"
"나다"
라고 하면서 썬글라스를 벗었다. 민우는 깜짝 놀랬다.
"귀도냐..ㅋㅋ 왜 스노우보드를 그런 식으로 타??"
"고의적으로 그랬지.."
"그러다 다치면 어쩌려고.."
"난 니 실력을 믿고있다..ㅋㅋ"
"ㅋㅋ"
"그나저나 너 사건 1개를 해결했다면서?"
"벌써 알았냐?? 말해주려 했는데..ㅡㅡ;;"
민우와 귀도는 밑에서 사건 해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있었다. 귀도는 이반장한테 벌써 다 들었다고 하면서 민우더러 축하힌다고 했다. 민우는 별거 아니었다고 하면서 사건의 진상을 하나하나 이야기해주었다. 뭐 자국이 어쩌고 바늘이 어쩌고...그렇게 이야기를 나누다보니까 벌써 저녁식사를 할 시간이 되었다. 민우와 귀도가 별장으로 돌아갔을때, 세 여신님들은 벌써 저녁준비중이었다.
"뭐야.. 왜 이렇게 늦게 들어와~"
"얘기좀 하다가.."
그리고 세 여신님들은 귀도를 반갑게 맞이했다. (별장 주인이 귀도인데 누가 누굴 반갑게 맞이한다는건지...ㅡㅡ;;) 귀도도 간단히 인사를 나누고 민우가 쓰는 방에 올라갔다. 그리고는 옆에 달려있는 무언가를 반바퀴 돌리자 민우방 맞은편 방 잠금장치가 풀렸다. 그곳으로 귀도가 들어갔다. 그곳이 귀도방인가보다. 옆에있던 민우가 신기한 눈으로 쳐다봤다. 귀도는 별거 아니라고 하면서 방을 소개했다. 시설이 장난이 아니었다. 호텔에 있는 방인것으로 착각할만큼 말이다.
"뭐야.. 니방만 왜 이모양이야..ㅡㅡ;;"
"내 방이니까ㅋㅋ"
"별게 다있네."
"응, 저 문으로 들어가면 욕실, 저 문으로 가면 바깥으로 나갈 수 있는 문. 그런데 저 문은 밖에서 절대 못열어."
"응.. 멋지네~"
"밥이나 먹자!"
"그래~!"
모두들 함께 식사를 했다. 맛있게 밥을 다 먹고 치우는 분위기였다. 갑자기 귀도가,
"제가 설거지할께요."
세 여신님들은 고맙다고 하면서 민우도 시키라고 했다. 민우도 설거지를 했다. 설거지를 마치고 모두들 사과를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여신님들은 귀도한테 궁금한게 많았는지 여러가지를 물어보기 시작했다.
"직업이 뭐예요?"
"한의사요."
"한의사 치고는 좋은 게 많네요..^^"
"한의사는 side job이고요, 다른 직업이 있는데요, 죄송합니다만 그건 말씀 드릴 수 없네요."
"네.. 민우랑 동창이예요?"
"네. 중학교 동창이예요."
"ㅋㅋ 민우 그때는 어땠어요?"
"지금이랑 똑같아요.ㅡㅡ;; 변한게 없어요.."
"아~ 네..ㅋㅋ 민우 그당시에 공부 잘 했어요?"
"전교 2등이었어요. 매번이요."
그때 갑자기 민우가,
"거봐~! 나 2등 맞잖아!!"
민우도 공부를 잘 했나보다. 사실 중학교 성적이 대학 갈 때는 필요 없지만, 민우는 고등학교때에도 그 성적을 유지했다고 한다.
"그럼 전교 1등은 누구예요?"
"^^;; 전데요.."
"와~ 공부 잘 하셨구나~"
"그런데 얘(귀도)는 학교에서 머리카락가지고 뭐라고 할때 그냥 통과했다~!ㅋㅋ"
"민우야 왜?"
"얘는 곱슬머리라서 머리카락이 길게 안보여. 머리카락을 쫙 펴면 코까지 내려왔다니까..ㅋㅋ"
"네. 제가 머리가 좀 길었죠.."
"좀이 아니야~ 그래서 애들이 얘더러 베토벤이래..ㅡㅡ;;"
"하하하~!"
모두들 재미있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벌써 새벽 2시 30분이 넘었다. 다들 잠자리에 들었다. 내일을 위해서 말이다..
스키장에 온지 3일째. 피곤해서 그런지 모두 늦잠을 자고 말았다.
"헥~! 벌써 10시 30분이잖아! 빨리 일어나~!"
"zzz~ 10분만~"
"시끄러~!"
"힝..."
다들 정신 차리는 데만 해도 1시간 넘게 걸렸다.
"내일 집에 가야되는데 마저 놀아야지~!!"
역시 울드다..ㅡㅡ;; 늘 기운이 넘친다.
"언니, 또 스키만 탈꺼야? 뭐 또 신나는 일 없나.."
"스쿨드, 스키장에 스키타러 왔지 뭐하러 왔니~"
어쩔수 없이 또 스키만 타게 생겼다. 그래도 놀때는 무지 잘 논다. 민우와 세 여신님들은 오늘도 변함없이 스키를 타고 놀았다. 귀도는 뭔가 준비할 게 있다고 잠깐 어디 갔다. 벌써 오후 9시다. 민우와 세 여신님들이 별장에 와 보니 깜짝 놀랬다.
"뭐야~"
"네, 내일 가신다면서요."
"그렇긴 하지만.."
"마지막 밤이니까.. 바베큐파티하려고요."
"고맙습니다~"
귀도가 바베크파티를 준비하고있었던 것이다. 모든 준비가 끝나고, 신나게 파티를 하고있을 때였다. 앞 별장에서도 바베큐하티를 준비하는 것이었다. 처음엔 신경도 안쓰고 민우와 세 여신님, 그리고 귀도. 이렇게 5명이 파티를 하고 있었는데 앞 별장 주인이 귀도를 알아봤다.
"어? 이 별장 주인이시죠?"
"네, 앞 별상 주인이신가요?"
"네~! 안녕하세요!"
"네, 그런데 어쩐 일로.."
"저희 별장에 손님들이 와 계셔서 저희도 바베큐파티를 준비해 주려고 했는데 기구들이 고장나서요.."
"그래서요?"
"같이 합석해도 될까 해서요.."
귀도는 뭔가 고민하는 척 하고있었다. 그러다가,
"민우야, 괜찮지?"
"난 괜찮은데.."
"저기.. 괜찮은가요?"
"네.."
결국에는 합석하기로 했다. 모두들 기분좋게 파티를 하고있었다. 그리고 귀도가 주머니에서 무언가를 꺼내더니 모두에게 나눠주는 것이었다.
"이게 뭐예요?"
"스키장 입구에서 공짜로 주길래 많이 받아왔죠."
"고맙습니다."
"향기나는 거예요."
그런데 앞 별장 주인이 잠깐 할 일이 있다고 별장으로 들어갔다. 금방 나오겠지 하고 계속 기분좋게 있었는데, 1시간이 되어도 주인이 나오지 않는 것이다. 다들 뭔가 걱정이 되어서 들어가보았다. 귀도의 별장보다 훨씬 안좋았다.
"어? 같은 엘리트별장인데 저분 것이 더 좋은거같애.."
"쉿~! 그런 소리는 실례야."
"응."
주인의 방에 도착해서 문을 열려고 했으나 문이 잠겨있었다. 문 열쇠는 주인이 가지고있는데 주인이 안에 들어가서 문을 잠그다니.. 아무도 문을 열 수 없었다. 그래서 문을 부수자고 모두들 의견을 모으고, 문을 부수려고했다. 문이 부숴지고, 모두들 들어갔는데, 주인이 시체로 발견되었다.
"앗!"
살인사건이다. 경찰들이 오고, 사건을 수사하려고 하고있었다.
"또 여기군요."
이민재반장이었다. 사실 한 스키장에서 살인사건이 연달아 일어나다니.. 뭔가 문제가 있는 듯 보인다.
"오늘도 성민우탐정님께서 수고좀 해 주셔야 겠네요."
"아. 그러죠."
민우는 하루도 쉴 날이 없나보다. 피해자는 머리를 둔기로 맞아 숨진 것으로 밝혀졌다. 주변을 살펴봤더니 모두 잠겨있었다. 밀실살인사건인가보다. 덕분에 귀도는 민우의 사건 해결을 구경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스키장은 9시에 닫으니까.. 범인은 이 안에 있어!'
일단 관계자들의 정보와 알리바이를 조사했다.
"서형우씨. 뭘 하고있었습니까?"
"저희 모두 이분들과 파티를 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다 같이 있었던 건가요? 황수용씨?"
"네. 다 같이 있었어요."
민우도 이번에는 짐작하기 힘들었다. 그런데 옆에서 귀도가,
"주인이 들어간 뒤에 누가 화장실이나 뭐 가지러 갔는지 기억 나?"
"아니.."
"아무튼 니 알아서 해결 해라. 난 파티한 거 치우러 갈께."
"응.."
사실 모두 파티를 하는데 신경을 쓰다보니까 화장실 누가 갔는지 기억이 안나는 게 당연하다.
'밀실 살인사건? 꼭 해결하고 말겠다. 그런데 어떻게 이런 밀실을 만들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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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2. 스키장 살인사건2]-해결'을 기대해주세요!
댓글목록


♡Belldandy님의 댓글
♡Belldandy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참 재미있는 코멘트네여..ㅋㅋ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