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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님 번외 특별소설-쓰러진 다크상! 갑자기 나타난 자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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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어! 오늘 촬영은 여기까지!"

오늘의 촬영이 끝나자 난 모두에게 소리를 쳐서 끝났다는 것을 알렸다. 내가 누구냐고? 현재 여
신님 번외편에 총책임을 맡고 있는 선XX 작가이다. 좀더 쉽게 말하자면 무책임 작가중 한사람이
지. 훗. 요즘 들어서 이 소설을 촬영하는데 재미를 붙인 나이다.

"이봐. 작가."

모리사토 케이이치가 나에게 다가오며 말했다. 오늘도 표정을 보니 불평을 한바가지 쏟을 기세
군.

"왜 그러시는지? 주인공군?"
"오늘 이렇게 우리가 수고를 했으니 한턱 쏘는게 어때?"

뭐시라?!

"어차피 남고 남는게 돈이잖아. 오늘 한턱 쏘는게 어때?"
"흠...제가 요즘 불경기라..."
"흠...불경기라서 비싼 음식만 먹나보군."
"....."

아이씨! 언제 본거야?

"그리고 오늘 어머니 생신이..."
"내가 알기로는 당신네 어머니 생신은 이미 지난걸로 아는데..."
"...."

언제 조사한겨?

"그렇게 빼지 말고 한턱 쏘지 그래?"
"흐...흠. 알았습니다. 한턱 쏘지요."
"얘들아! 작가가 쏜데!"

케이가 방방 뛰어다니면서 내가 한턱 낸다는 소식을 전하기 시작했다. 큭! 저놈들을 먹이자면
내 상당한 돈이 빠져나간다는...어느새 모두가 들었는지 배우들과 스텝들이 나에게 모여 있었다.

"어머. 정말이에요?"
"정말입니다."

베르단디씨. 그러니 제발 행복한 표정 짓지 마시길...속 뒤집혀 집니다.

"오늘 인삼주를 실컷 먹어봐야지!"

젠장! 인삼주가 얼만데! 이런 술주정꾼 울드!

"헤...난 다른거 뺴고 베스킨 라벤스 아이스크림이나 먹어야지."

니는 또 얼마나 많이 먹는데!

"이렇게 있지만 말고 얼른 가자고! 언제 작가 마음이 바뀔지 몰라!"

케이가 배우와 스탭들을 전부 인솔하면서 식당으로 유도를 하였다. 다행히 내 모습이 불쌍하였
는지 근처에 운영하는 고깃집으로 끌고 갔다. 난 기특한 마음에 오늘만은 크게 쏜다는 마음을 먹
었지만....그건 내 잘못된 생각이었다.

"아줌마! 여기 등심 30인분에 차돌박이 20인분 줘요!"
"....."

50인분을 시키다니! 어디 보자...등심이 1인분에 20000원에다가 차돌박이가 15000원이니 총 합
하면...

"....."

총합 120만원! 아...벌써부터 머리에 빈혈이....거기다가 또...

"나 왔어. 헤...오늘 이만큼이나 샀어. 아...행복해."

18900원짜리 통 5개를 사오다니! 그걸 다 합치면...

"...."

94500원! 총합 129만 4500원이라...후후후...오늘 주머니가 좀 비겠구나...아...오늘 하늘은 왜 이
리 노랗게 보이는지...

"자! 그럼 작가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잘먹겠습니다!"

후훗...그래 먹어라...먹어...가뜩이나 인기도 없어서 미치겠는데 이제 니네들까지 날 미치게 만
드는구나....먹어라...먹고 아예 날 하얀병원으로 데리고 가라...

"...."

그렇게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을무렵 갑자기 식당문이 열렸다. 그리고 누가 서있었다. 모두가 문
을 쳐다보는 가운데 나는 그만 단말마의 비명을 지르고 말았다. 문 앞에는 바로 누가 서있었냐
면...

"다크상! 이곳까지 무슨 일로!"
"시...시르상...빠...빨리 피하시길..."

다크님은 이 말만을 남긴채 쓰러졌다. 그리고 그 뒤에는...

"케이...니 놈이 아직도 살아 있다니!"

자간이 서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나외에는 아무도 자간을 모른다. 심지어 케이까지...뭐 자간이
알고 있는 케이하고 내가 캐스팅한 케이하고는 사는 세계가 틀리니 어쩔수가 없지...

"작가. 누구야?"

케이가 나한테 물어봤다. 케이...니 목숨이 지금 위험하다고...이러다가 혹시 케이가 죽어서 여신
님 번외편 끝나는 건 아닐까?

"...."

싫어! 간신히 이 정도까지 올린 소설인데! 무슨한이 있더라도 내가 막아야만 해!

"누구냐니까? 또 왠 망상모드야?"
"예?"
"누구냐고."
"아...아까 쓰러진 사람이 캐스팅한 사람인대요. 배역이 당신의 적이었죠."
"근데?"
"다른 세계에 케이를 죽인 다음 자신도 봉인당했는데요....아까 쓰러진 다크상에 실수로 봉인이
풀린것 같네요."
"음..."

케이가 이해를 했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런 케이를 보며 자간은 사뭇 위험한 어조로 말했
다.

"케이...설마 살아 있을 줄이야..."
"그게 그러니까...잠깐! 스톱!"

어떻게든 좋은 결과로 상황을 정리하려던 나는 이상한 점을 깨닫고 소리를 질렀다. 나의 외침에
고개를 돌리며 말하는 자간.

"뭐냐?"
"아니. 어떻게 당신이 성형수술한 케이를 알아보죠?"

그렇다. 지금 케이는 성형수술을 한 상태라 얼굴이 완벽하게 바뀌어져 있는 상태. 어떻게 자간
이 케이를 알아볼수 있지?

"훗. 그런것은 기의 모양만 보고도 알아차릴수 있다."

저 자신감 가득한 말투에 오히려 내가 위축이 된다.

"그건 그렇고 케이...다시 한번 내 손에 죽어줘야 겠다..."

누구 맘대로!

"그건 내가 용납 못해요!"
"넌 뭐냐."
"난 이름하여 선XX 작가! 내 소설이 오래 가기 위해서 케이는 지금 죽을수 없어요!"
"비켜라. 안그러면 니 놈부터 죽이겠다."
"훗. 당신은 아무것도 모르고 있군요."
"무슨."

자간이 눈썹을 꿈틀이면서 내 말에 반박했다. 훗. 하지만 말이야. 이래뵈도 꽤나 많은 책을 읽은
덕분에 난 자간의 말에 전혀 위축이 되지 않은채 계속 내 말을 이어나갔다.

"싸움에 종류에도 패싸움,기싸움,눈싸움,말싸움,힘싸움(?) 등이 있지요."
"그런데?"
"당신은 패싸움밖에 못하는가 보죠?"
"뭐라?!"

자간이 제법 화가 났는지 소리를 쳤다. 우와~식당이 흔들린다.

"내가 그런 천박한 패싸움만 할줄 안다고!"
"그럼 왜 말끝마다 죽이겠다는 말만 하죠?"
"내 말에 이의가 있나!"

암. 있고 말고. 그게 너무 많아서 탈이지만.

"요즘 세상에는 주먹보다는 머리가 더 존중받는 시대입니다."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거냐?"
"그런 시대에 당신은 시대를 맞춰가지 않고 오직 주먹으로 해결하려 들다니! 그런 인물은 접시물
에 코박아서 죽어도 할말이 없다 이거입니다!!!!!!!"

짝짝짝~

"오랜만에 작가가 옳은 말했군"

요건 케이의 말.

"그러게 말이예요. 언제나 이상한 짓만 하시더니."

베르단디에게 그런 말 들으니 가슴이 찟어지는구나!

"그것보다 난 인삼주 먹고 싶다고!"

좀 사태 파악좀 해라!

"쩝쩝."
"....."

울드보다 니가 더 눈치가 없구나...어째든 본론으로 돌아가서 자간은 내 설명에 일리가 있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생각에 잠겼다. 하!지!만! 이대로 시간을 끌다가는 언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
르는 상황! 얼른 내가 원하는 상황으로 만들어야 해!

"그러는 의미에서 케이하고 말싸움 대회를 하는게 어떨까요?"
"응?"
"케이하고 말싸움을 해서 당신이 이긴다면 당신은 결국 머리까지 똑똑하다는 말이지 않습니까?"
"그런가?"
"그렇습니다."
"흠...."

자간이 다시 생각에 잠겼지만 이내 고개를 들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좋다. 그 말싸움 대결에 응해주지."

앗싸!

"그럼 결정된거죠?"
"자...잠깐! 난 아직 동의를 안했다고!"
"케이..."

케이한테 재빨리 다가가서 귓속말로 소곤거리는 나.

"저자한테 이기면 결국 반대로 당신이 저자보다 강하다는 뜻 아닙니까?"
"그...그래도..."
"그리고 당신이 자랑스럽게 이긴다면 베르단디씨에 관계도 더욱 가까워질껄요?"
"저...정말?"
"정말입니다. 그리고 당신 생명이 걸린 문제 아닙니까?"
"알았어! 그 대결 응해주지!"

언제 반대를 했냐는 듯 케이의 얼굴에는 반드시 이기겠다는 집념이 가득 들어있었다. 쯧쯧...이
러니까 내가 케이를 자주 부려먹어요.

"그럼 결정된 걸로 알고. 어이! 스탭들! 그 세트장 가져와! 3번 세트장!"

스탭들이 고개를 끄덕이며 3번 세트장을 가져오기 위해 분주하게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케이와
자간의 눈에서는 반드시 이기겠다는 일종의 강박관념(?)만이 내눈에 보였다. 다크님? 다크님은
지금 못 움직이는 상태로 인해 베르단디에 따뜻한 간호를 받고 있다. 따뜻한 간호가 뭐냐고? 바
로 무릎배개이다.(부럽다!)어째든 우리들의 외식은 어느새 케이와 자간의 말싸움으로 변해가
고  있었다. 아....

이따 시간이 나면 이렇게 된 경위를 다크상에게 물어봐야지....

                                                                                              -TO BE COUNTINU....

+++++++++++++++++++++++++++++++++++++++++++++++++++++++++++++++++++++++++++++++++++++

푸하하! 이번것은 정말로 대충 써서 만든 소설입니다!
푸하하하하! 이런류에 소설은 첨이라 약간 제가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있군요
허접한 부분이 있으면 지적해주시고요.
코맨트 달아주세요.
그리고 이소설은 본편과는 전혀 상관없는 소설입니다.

완벽은 오직 신만이 할수있는 특권이다. 오직 우리는 그 완벽에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하는 것 뿐이다
                                                                                                                        -작가생각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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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그라넷님의 댓글

잉그라넷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크님이보면 볼만하겠군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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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엔젤님의 댓글

다크엔젤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ㅡㅡ; 내가...칼을 맞다니...흐흠...뭐...베르단디의 무릅베게 덕분에 살았다만은...

흐음... 케이...지지마라...휴~...좀 살 것 같군...후아~!! 푹신하군...(아예...

시간이 멈추어 버렸으면...음? 어디선가 살기가...(스쿨드임...하지만 난 지금 부상중...))

설마 부상자를 공격하진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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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팔세토님의 댓글

바람의팔세토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젬있네요 ..    첨 부터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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