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 <file1. 스키장 살인사건 -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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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ㅇ
ㅣ Prologue를 올린지 너무 오랜만에 1화를 올리게 되는군요.. ㅣ
ㅣ 휴가때문에 늦었어요.. 죄송합니다.. ㅣ
ㅇ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ㅇ
[file1. 스키장 살인사건]
민우가 탐정을 하겠다고 하면서 사무소니 뭐니 이야기한지도 벌써 6개월이 지나고...
그러나 사건 의뢰는 1건도 없었다..
그때가 7월이니까... 참 오랜기간이 흘렀다. 민우는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다. 오로지 사건 의뢰자가 생기기를 바랄 뿐이다.
"아... 왜 나한테는 사건 의뢰가 안 들어 오는거지??"
민우는 사건 의뢰가 안 들어와서 걱정인데 옆에 있던 스쿨드가 스키장 가자고 조른다.
"스키장 가자! 스키장~~"
"스키장... 돈 없는데.."
"언니들도 스키장 가길 원할꺼야. 그치?"
"그럼~ 내가 스키장 다 알아 놨는데~"
"울드, 지금은 갈 기분이 아니야.."
"늘 활기차던 애가 이렇게 구니까 이상하다 얘~"
"의뢰인이 와야지 의욕이 생기지..."
"그러지말고 갔다 오자. 스키장에서 사건이 생기면 니가 해결하면 되잖아~"
"............"
"니 친구한테 부탁해~ 그 사무소 없다고 할떄 지으라고 한 녀석 말이야~"
"걔한텐 너무 신세를 많이 진 것 같은데.."
"그래도 한번 부탁 해봐~"
"알았어.."
그리고는 또(?) 귀도에게 전화를 걸었다.
[따르릉- 따르릉-]
"여보세요?"
"귀도니? 나 민우인데.."
"왜 그렇게 기분이 안좋아? 사건 의뢰가 없니?"
"말도 마라.. 1명도 없다.."
"그런데 왜 전화했어? 의뢰인 좀 보내줄까?"
"그게 아니고.. 울드랑 스쿨드가 스키장 가자고 조르는데.."
"갈 기분이 아니다.... 이거구나!"
"아니.. 갈 형편이 안된다.. 이거지!"
"그런건 상관 없어. 내가 그리로 갈께"
"왜?"
"내 마음이지~!"
"그래~"
"응"
[툭-]
"뭐래? 뭐래?"
"지가 이리로 온대"
"왜?"
"몰라~"
"어쩄든 가는건 확실 한거야?"
"갈 형편같은 건 상관 없다고 하던데."
"그럼 가는거네~ 와~~~"
그때였다. 민우네 절 앞에 외제차 한대가 도착하고, 그곳에서 사람 1명이 나왔다.
"사건 의뢰인인가?"
민우눈에는 의뢰인으로 보였나보다.
"민우야~~!"
"누구지?"
"바보냐..ㅡㅡ;; 내가 여기 온다고 했잖아!!"
그렇다. 의뢰인이 아니고 귀도였다.
"ㅡㅡ;; 그런데 차 되게 좋다~"
"ㅋㅋ 그렇게 꾸물댈 시간 없어. 빨리 준비하고 나와"
"???"
"스키장 갈 준비 하고 나오라고!!"
"그런데, 너도 가는거냐?"
"ㅋㅋ 아니, 나는 환자가 쫌 있어서~ㅋㅋ"
"그렇구나.."
"얘기는 나중에 하고 어여 준비나 해~"
"응.."
그래서 민우와 세 여신님들은 스키장에 갈 수 있었다.
"와~! 스키장 간다~! 울드언니, 스키장 갈 수 있게 되었어~~"
"벌써 준비 끝!"
"뭐야, 알고 있었던 거야?"
"준비할게 뭐 있니.. 그냥 스키용품만 가져가면 되지."
"응~"
"그런데 베르단디는?"
"몰라."
"베르단디~ 준비 다 했니?"
베르단디는 벌써 준비 마치고 차 안에서 기다리고있었다.
"빨리 나와~"
모두들 이 들뜬 분위기로 출발했다.
"귀도야. 그런데 스키장 어디 갈꺼냐? 울드가 다 알아 봤다던데."
"강원도에 있는 ☆☆리조트"
"거기가 어디야..ㅡㅡ;;"
"강원도."
민우와 귀도가 앞에서 이야기하고 있을때 뒤에서 세 여신님들은 거의 축제분위기였다.
자기들끼리 스키장가서 할 일 다 정해놓고,(물론 노는 거겠지..ㅡㅡ;;) 숙소에서 방을 어떻게 쓸지, 식사는 뭘 할지, 어떤 장난을 칠지 등등.. 다 정하고 노래도 부르면서 놀고있었다. 그때였다.
"다 왔으니까 따라와"
스키장에 도착했다. 민우와 세 여신님들은 귀도 뒤를 따라갔다. 그리고는 어떤 별장에 도착했다.
"여기가 숙소야. 내 건물이니까 맘대로 들어가도 돼. 그리고 이 길 따라서 스키타러 들어가야 하는데 가서 그냥 나랑 잘 아는 사이라고 말해. 내가 미리 여기 관계자들한테 친구 온다고 말 했으니까 이제 너하고 저기 계신 세분은 노는 일만 남았어. 난 바쁘니까 니 알아서 놀아. 뭐 또 필요한 거 있으면 연락 하고..."
"필요한거? 돈!"
"뭐 사먹을 돈 얘기하는 거지?"
"응. 기념품도 사가고싶고.. 간식이라던지.."
"이걸로 해결 해"
민우는 카드 하나를 받았다. 그리고는,
"고맙다. 근데.. 너 의사치곤 돈이 쫌 많네?"
"의사.. side job이야."
"그래?"
"어."
"그럼 원래 직업은 뭔데?"
"그런 건 알 거 없고, 그냥 넌 놀기나 해~"
"고맙....엥?"
귀도는 벌써 차 타고 사라졌다. 그리고 주변을 둘러보니 여신님들도 벌써 숙소에 들어가있었다.
스키장 주변의 경치는 환상적이었다.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말이다.
"민우씨? 빨리 스키 타러 가요."
"베르단디. 주변 풍경 멋지지 않니?"
"참 멋지네요.."
"이왕 온 김에 잘 놀자"
"네"
민우와 세 여신님들은 스키 탈 준비를 다 마치고 입구 앞에서 기다렸다. 그리고 민우는 아까 귀도가 말한 대로 귀도 친구라고 말하고 안으로 들어갔다.그리고는 신나게 스키를 타고 놀았다. 정신없이 놀다보니 시간가는 줄 몰랐다. 벌써 저녁이다. 다들 숙소로 돌아와서 저녁식사를 하고, TV를 보고 있었다. 민우는 <명탐정 코난> 재방송을 보고있었고, 세 여신님들은 다른 프로그램을 보고있었다.바로 그때,
[똑똑- 똑똑-]
"누구세요~?"
"네~ 저는 옆 별장에서 지내고 있는 사람인데요."
"무슨 일로.."
"거기는 TV 잘 나오나요?"
"네, 잘 나오는데요."
"아.. 저희는 화면이 잘 안보여서.."
"네.. TV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네요.."
"네, 안녕히 계세요"
"안녕히 가세요~"
옆에 있는 별장에 묵는 사람이 와서 자기네 별장은 TV가 잘 안나온다고 말하는 것이었다. 뭐.. 귀도 별장은 제대로 되지 않는 게 없으니까.. 물론 TV도 잘 나온다. 별장은 참 넓고 있을 만 한건 다 있었다. 민우네 절보다는 작지만 말이다. <명탐정 코난> 재방송이 다 끝나고 민우가 잠깐 베르단디를 불러서 이야기 하자고 하면서 같이 창가로 갔다. 창가에는 스키장을 훤히 볼 수 있도록 되어있고, 테이블과 의자들이 있어서 앉아서 쉴 수 있도록 되어있었다.
"오늘 재미있었어요."
"나도 재미있었어. 근데 귀도한테 신세를 너무 많이 지는 거 같아"
"신세진 건 조금씩 갚으면 되요"
"할 말이 있는데.."
"뭔데요?"
"울드랑 스쿨드한테 여기서 여신님의 능력을 사용하지 말라고 전해줘"
"왜요?"
"만약 그걸 다른 사람들이 보게 된다면 정체가 밝혀지니까 그렇지..."
"네..."
"내일도 재미있.....앗!!"
"왜요?"
"사람이..."
"??"
"쓰러져있어.."
"네??"
민우와 세 여신님들은 사건 현장으로 뛰어갔다. 이미 사람은 죽어있었다. 민우는 경찰을 불렀고 경찰들은 금방 도착했다. 그리고 사건 수사를 하고있었다.
"당신들이 목격자라고요?"
"네. 저랑 저애랑 얘기하고있는데 바깥에 사람이 쓰러진 걸 발견했어요. 그리고 빨리 달려왔는데 이미 사망한 뒤였어요."
"음..."
그때, 피해자와 같은 일행이라며 4명의 사람들이 달려왔다. 그런데 그중에 한 명은 어디서 본것같은 사람이었다.
'어? 저 사람은 아까 TV 안나온다고 왔던 사람인데?'
"안녕하세요"
"네~ 아까 한번 뵜죠."
"그런데 여긴 어쩐 일이세요?"
"아~ 갑자기 경찰들이 와서 있길래 한번 애들이랑 와 봤더니 친구가 죽어있어서..."
"피해자랑 아는 사이세요?"
"친한 친구죠.."
이야기를 마치고 민우는 시체를 자세히 보고있었다. 그런데 옆에서 울드가,
"드디어 너가 나설 차례인 것 같다.."
"그래, 잘 해봐야지.."
그렇다. 드디어 민우가 나설 차례다. 탐정이 되겠다고 한 뒤 처음 맡는 사건이다. 갑자기 옆에서 사건 현장에 들어올 수 없다고 경찰이 나가라고 하길래 민우는 자랑스럽게 자기가 탐정이라고 말했다.
"여기로 들어올 수 없습니다. 나가주세요"
"아, 전 탐정 성민우입니다. 사건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성민우..? 처음 들어보는 이름인데요?"
"저도 당신 이름 처음 보는데요?"
"아..네...."
수사반장은 할 말이 없어졌다. 그때 갑자기 옆에있던 형사가,
"저는 형사입니다. 이름은 김의현이고요, 저 옆에 계신 반장님은 이민재라고 합니다."
"네, 저는 성민우라고 합니다. 탐정이죠."
"사건 해결.. 도와주실 수 있죠?"
"아, 물론이죠. 저한테 맡겨 주십시오!"
"네."
피해자의 몸에는 아무 이상이 없었다. 아무 이상 없는 걸 보고 경찰들은 뼈에 이상이 있는 줄 알고 시체를 병원에 가지고가려고 했다. 바로 그때,
"반장님! 저 시체의 어깨에 구멍이 있는데요!"
"앗! 저거요?"
"네. 병원에서 저 상처에 대해 알아봐 줬으면 해요."
"네."
역시 민우다. 탐정이라서 그런지 예리한 관찰력이 돋보인다.
사건 현장에는 스키를 타고 아래로 내려온 흔적이 있었으나 두줄밖에 없었다. 그리고 다른 흔적은 찾아볼 수 없었다.
'흠... 스키를 타고 내려온 흔적만 있지 저 리프트까지 이어진 흔적은 없는데..'
"탐정님~"
"네?"
"그 구멍에 대한 자료가 나왔습니다!"
"뭔데요?"
"지름 0.5mm에 5cm정도 되는 깊이의 구멍이라는데요."
"네.. 감사합니다."
'지름 0.5mm에 깊이 5cm이라... 뭘 흉기로 쓴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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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1. 스키장 살인사건]-해결편을 기대해 주세요!
ㅣ Prologue를 올린지 너무 오랜만에 1화를 올리게 되는군요.. ㅣ
ㅣ 휴가때문에 늦었어요.. 죄송합니다.. ㅣ
ㅇ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ㅇ
[file1. 스키장 살인사건]
민우가 탐정을 하겠다고 하면서 사무소니 뭐니 이야기한지도 벌써 6개월이 지나고...
그러나 사건 의뢰는 1건도 없었다..
그때가 7월이니까... 참 오랜기간이 흘렀다. 민우는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다. 오로지 사건 의뢰자가 생기기를 바랄 뿐이다.
"아... 왜 나한테는 사건 의뢰가 안 들어 오는거지??"
민우는 사건 의뢰가 안 들어와서 걱정인데 옆에 있던 스쿨드가 스키장 가자고 조른다.
"스키장 가자! 스키장~~"
"스키장... 돈 없는데.."
"언니들도 스키장 가길 원할꺼야. 그치?"
"그럼~ 내가 스키장 다 알아 놨는데~"
"울드, 지금은 갈 기분이 아니야.."
"늘 활기차던 애가 이렇게 구니까 이상하다 얘~"
"의뢰인이 와야지 의욕이 생기지..."
"그러지말고 갔다 오자. 스키장에서 사건이 생기면 니가 해결하면 되잖아~"
"............"
"니 친구한테 부탁해~ 그 사무소 없다고 할떄 지으라고 한 녀석 말이야~"
"걔한텐 너무 신세를 많이 진 것 같은데.."
"그래도 한번 부탁 해봐~"
"알았어.."
그리고는 또(?) 귀도에게 전화를 걸었다.
[따르릉- 따르릉-]
"여보세요?"
"귀도니? 나 민우인데.."
"왜 그렇게 기분이 안좋아? 사건 의뢰가 없니?"
"말도 마라.. 1명도 없다.."
"그런데 왜 전화했어? 의뢰인 좀 보내줄까?"
"그게 아니고.. 울드랑 스쿨드가 스키장 가자고 조르는데.."
"갈 기분이 아니다.... 이거구나!"
"아니.. 갈 형편이 안된다.. 이거지!"
"그런건 상관 없어. 내가 그리로 갈께"
"왜?"
"내 마음이지~!"
"그래~"
"응"
[툭-]
"뭐래? 뭐래?"
"지가 이리로 온대"
"왜?"
"몰라~"
"어쩄든 가는건 확실 한거야?"
"갈 형편같은 건 상관 없다고 하던데."
"그럼 가는거네~ 와~~~"
그때였다. 민우네 절 앞에 외제차 한대가 도착하고, 그곳에서 사람 1명이 나왔다.
"사건 의뢰인인가?"
민우눈에는 의뢰인으로 보였나보다.
"민우야~~!"
"누구지?"
"바보냐..ㅡㅡ;; 내가 여기 온다고 했잖아!!"
그렇다. 의뢰인이 아니고 귀도였다.
"ㅡㅡ;; 그런데 차 되게 좋다~"
"ㅋㅋ 그렇게 꾸물댈 시간 없어. 빨리 준비하고 나와"
"???"
"스키장 갈 준비 하고 나오라고!!"
"그런데, 너도 가는거냐?"
"ㅋㅋ 아니, 나는 환자가 쫌 있어서~ㅋㅋ"
"그렇구나.."
"얘기는 나중에 하고 어여 준비나 해~"
"응.."
그래서 민우와 세 여신님들은 스키장에 갈 수 있었다.
"와~! 스키장 간다~! 울드언니, 스키장 갈 수 있게 되었어~~"
"벌써 준비 끝!"
"뭐야, 알고 있었던 거야?"
"준비할게 뭐 있니.. 그냥 스키용품만 가져가면 되지."
"응~"
"그런데 베르단디는?"
"몰라."
"베르단디~ 준비 다 했니?"
베르단디는 벌써 준비 마치고 차 안에서 기다리고있었다.
"빨리 나와~"
모두들 이 들뜬 분위기로 출발했다.
"귀도야. 그런데 스키장 어디 갈꺼냐? 울드가 다 알아 봤다던데."
"강원도에 있는 ☆☆리조트"
"거기가 어디야..ㅡㅡ;;"
"강원도."
민우와 귀도가 앞에서 이야기하고 있을때 뒤에서 세 여신님들은 거의 축제분위기였다.
자기들끼리 스키장가서 할 일 다 정해놓고,(물론 노는 거겠지..ㅡㅡ;;) 숙소에서 방을 어떻게 쓸지, 식사는 뭘 할지, 어떤 장난을 칠지 등등.. 다 정하고 노래도 부르면서 놀고있었다. 그때였다.
"다 왔으니까 따라와"
스키장에 도착했다. 민우와 세 여신님들은 귀도 뒤를 따라갔다. 그리고는 어떤 별장에 도착했다.
"여기가 숙소야. 내 건물이니까 맘대로 들어가도 돼. 그리고 이 길 따라서 스키타러 들어가야 하는데 가서 그냥 나랑 잘 아는 사이라고 말해. 내가 미리 여기 관계자들한테 친구 온다고 말 했으니까 이제 너하고 저기 계신 세분은 노는 일만 남았어. 난 바쁘니까 니 알아서 놀아. 뭐 또 필요한 거 있으면 연락 하고..."
"필요한거? 돈!"
"뭐 사먹을 돈 얘기하는 거지?"
"응. 기념품도 사가고싶고.. 간식이라던지.."
"이걸로 해결 해"
민우는 카드 하나를 받았다. 그리고는,
"고맙다. 근데.. 너 의사치곤 돈이 쫌 많네?"
"의사.. side job이야."
"그래?"
"어."
"그럼 원래 직업은 뭔데?"
"그런 건 알 거 없고, 그냥 넌 놀기나 해~"
"고맙....엥?"
귀도는 벌써 차 타고 사라졌다. 그리고 주변을 둘러보니 여신님들도 벌써 숙소에 들어가있었다.
스키장 주변의 경치는 환상적이었다.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말이다.
"민우씨? 빨리 스키 타러 가요."
"베르단디. 주변 풍경 멋지지 않니?"
"참 멋지네요.."
"이왕 온 김에 잘 놀자"
"네"
민우와 세 여신님들은 스키 탈 준비를 다 마치고 입구 앞에서 기다렸다. 그리고 민우는 아까 귀도가 말한 대로 귀도 친구라고 말하고 안으로 들어갔다.그리고는 신나게 스키를 타고 놀았다. 정신없이 놀다보니 시간가는 줄 몰랐다. 벌써 저녁이다. 다들 숙소로 돌아와서 저녁식사를 하고, TV를 보고 있었다. 민우는 <명탐정 코난> 재방송을 보고있었고, 세 여신님들은 다른 프로그램을 보고있었다.바로 그때,
[똑똑- 똑똑-]
"누구세요~?"
"네~ 저는 옆 별장에서 지내고 있는 사람인데요."
"무슨 일로.."
"거기는 TV 잘 나오나요?"
"네, 잘 나오는데요."
"아.. 저희는 화면이 잘 안보여서.."
"네.. TV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네요.."
"네, 안녕히 계세요"
"안녕히 가세요~"
옆에 있는 별장에 묵는 사람이 와서 자기네 별장은 TV가 잘 안나온다고 말하는 것이었다. 뭐.. 귀도 별장은 제대로 되지 않는 게 없으니까.. 물론 TV도 잘 나온다. 별장은 참 넓고 있을 만 한건 다 있었다. 민우네 절보다는 작지만 말이다. <명탐정 코난> 재방송이 다 끝나고 민우가 잠깐 베르단디를 불러서 이야기 하자고 하면서 같이 창가로 갔다. 창가에는 스키장을 훤히 볼 수 있도록 되어있고, 테이블과 의자들이 있어서 앉아서 쉴 수 있도록 되어있었다.
"오늘 재미있었어요."
"나도 재미있었어. 근데 귀도한테 신세를 너무 많이 지는 거 같아"
"신세진 건 조금씩 갚으면 되요"
"할 말이 있는데.."
"뭔데요?"
"울드랑 스쿨드한테 여기서 여신님의 능력을 사용하지 말라고 전해줘"
"왜요?"
"만약 그걸 다른 사람들이 보게 된다면 정체가 밝혀지니까 그렇지..."
"네..."
"내일도 재미있.....앗!!"
"왜요?"
"사람이..."
"??"
"쓰러져있어.."
"네??"
민우와 세 여신님들은 사건 현장으로 뛰어갔다. 이미 사람은 죽어있었다. 민우는 경찰을 불렀고 경찰들은 금방 도착했다. 그리고 사건 수사를 하고있었다.
"당신들이 목격자라고요?"
"네. 저랑 저애랑 얘기하고있는데 바깥에 사람이 쓰러진 걸 발견했어요. 그리고 빨리 달려왔는데 이미 사망한 뒤였어요."
"음..."
그때, 피해자와 같은 일행이라며 4명의 사람들이 달려왔다. 그런데 그중에 한 명은 어디서 본것같은 사람이었다.
'어? 저 사람은 아까 TV 안나온다고 왔던 사람인데?'
"안녕하세요"
"네~ 아까 한번 뵜죠."
"그런데 여긴 어쩐 일이세요?"
"아~ 갑자기 경찰들이 와서 있길래 한번 애들이랑 와 봤더니 친구가 죽어있어서..."
"피해자랑 아는 사이세요?"
"친한 친구죠.."
이야기를 마치고 민우는 시체를 자세히 보고있었다. 그런데 옆에서 울드가,
"드디어 너가 나설 차례인 것 같다.."
"그래, 잘 해봐야지.."
그렇다. 드디어 민우가 나설 차례다. 탐정이 되겠다고 한 뒤 처음 맡는 사건이다. 갑자기 옆에서 사건 현장에 들어올 수 없다고 경찰이 나가라고 하길래 민우는 자랑스럽게 자기가 탐정이라고 말했다.
"여기로 들어올 수 없습니다. 나가주세요"
"아, 전 탐정 성민우입니다. 사건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성민우..? 처음 들어보는 이름인데요?"
"저도 당신 이름 처음 보는데요?"
"아..네...."
수사반장은 할 말이 없어졌다. 그때 갑자기 옆에있던 형사가,
"저는 형사입니다. 이름은 김의현이고요, 저 옆에 계신 반장님은 이민재라고 합니다."
"네, 저는 성민우라고 합니다. 탐정이죠."
"사건 해결.. 도와주실 수 있죠?"
"아, 물론이죠. 저한테 맡겨 주십시오!"
"네."
피해자의 몸에는 아무 이상이 없었다. 아무 이상 없는 걸 보고 경찰들은 뼈에 이상이 있는 줄 알고 시체를 병원에 가지고가려고 했다. 바로 그때,
"반장님! 저 시체의 어깨에 구멍이 있는데요!"
"앗! 저거요?"
"네. 병원에서 저 상처에 대해 알아봐 줬으면 해요."
"네."
역시 민우다. 탐정이라서 그런지 예리한 관찰력이 돋보인다.
사건 현장에는 스키를 타고 아래로 내려온 흔적이 있었으나 두줄밖에 없었다. 그리고 다른 흔적은 찾아볼 수 없었다.
'흠... 스키를 타고 내려온 흔적만 있지 저 리프트까지 이어진 흔적은 없는데..'
"탐정님~"
"네?"
"그 구멍에 대한 자료가 나왔습니다!"
"뭔데요?"
"지름 0.5mm에 5cm정도 되는 깊이의 구멍이라는데요."
"네.. 감사합니다."
'지름 0.5mm에 깊이 5cm이라... 뭘 흉기로 쓴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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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1. 스키장 살인사건]-해결편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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