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님의 수호자- 마음잃은 여신(7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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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는 자신의 남은 체력과 수명을 다하며 베르단디를 원래대로 돌아오게 한다.
지난 줄거리: 케이일행은 천상계에 다른 무기가 있다는 것을 보고한다. 하느님은 성호를 특전대로 임명했다. 그런데 갑자기 마족이 엄청난 숫자로 쳐들어오자 케이가 혼자 상대한다. 그리고 돌아오자마자 쓰러진다. 그는 엄청난 중상을 입어서 천상계에 힘으로는 고치지 못한다. 케이는 주사를 맞고 일어난다. 베르단디가 잠을 잘 때 칩을 붙여놓는다. 그러나 성화초라는 풀은 효과가 있다고 해서 베르단디가 직접 경계까지 간다. 그 무렵 케이는 피를 토하며 쓰러진다. 마족들이 베르단디의 목에 칩을 달아놓는다. 그리고 공격했는데 케이가 붙여 놓은 칩이 빛나면서 결계가 생긴다. 그리고 찾아낸다. 그리고 홀리벨을 이용하여 날아간다. 그때는 아무도 없었다. 베르단디가 직접 입에서 입으로 전해줬다. 케이가 일어나고 베르단디는 끌려간다. 케이는 마왕에게 한방에 나가떨어진다. 케이는 자신의 힘을 키우기 위해 세계여러 곳을 두루다니며 기술을 익히고 정화기능까지 가지게 된다. 1년 후 케이가 천상계로 돌아온 후 마족이 쳐들어 왔다. 베르단디가 적의 편에 맞서게 되는데...
케이: 베...베르단디?
베르단디: 그래.
케이: 어떻게. 이럴수가.
베르단디: 너는 누구냐?
케이: 날 모르는 것은 아니겠지?
베르단디: 아니, 난 너를 처음 만났는데.
케이: 내 이름은 모리사토 케이이치. 몰라?
베르단디: 모른다.
울드: 기억과 동시에 마음을 잃어버렸어.
스쿨드: 어떻게 언니에게 그런 짓을.
베르단디: 난 원래 이랬어.
케이: 난 못 싸우겠어.
케이의 눈에는 이미 의욕이 사라졌다. 그러자 갑자기 검이 사라진다.
울드: 아니, 어떻게 된 일이죠? 왜 검이?
하느님: 엑스칼리버는 주인의 마음의 의해서 힘을 발휘한단다. 그런데 케이가 싸울 의욕이 없으니 사라지는 것은 당연하지.
베르단디: 왜 그러지? 그럼 나 먼저 공격하지. 받아라, 흑화!
검은 불덩이가 날아온다.
케이는 미처 피하지 못 하고 맞는다.
케이: 으악! 베르단디, 정말 나를 모르는 거야?
베르단디: (단호하게)모른다. 그리고 나는 너 같은 녀석을 수호자로 두지도 않을 것이다. 절대로!
케이의 몸에 이상이 생긴다.
케이: (쓰러지며)베...베르단디.
성호: 케이, 왜 그래?
병원 안
하느님: 이런, 이제 틀렸군.
울드: 그게 무슨 뜻이죠?
하느님: 수호자의 수명은 무제한이지만 자신이 지키는 신이나 여신이 자신을 마음으로 떠나버리면 3년정도 살다가 죽게된다. 그리고 점점 체력이 떨어질 것이다. 그 사이에 베르단디가 다시 돌아오더라도 죽게 될 거야.
케이: (벌떡 일어나면)여기는? 베르단디는?
울드: 너는 쓰러졌고 베르단디는 우리의 적이야.
케이: 나...지상계에 다녀올게.
집 안
케이: 이럴 수가. 나 때문에...내가 지키지 못해서 베르단디가...
성호: 이러고 가만히 있을 꺼야? 찾으러 가야지.
케이: 좋아. 우리 둘만 갔다오자.
그 날밤
경계
케이: 아무도 없군.
성호: 이쪽이야.
케이: 그건 챙겼겠지?
성호: 물론이지.
케이와 성호는 모든 마족을 잠재우고 베르단디를 데려왔다. 그리고 몰래 감옥에 넣고 결계를 친다.
다음날 아침
하느님: 베르단디를 잡아왔군. 하지만 이제 어절거지?
케이: 그 방법은 제가 찾아내겠습니다.
하느님: 좋다.
케이는 여러 곳을 다니며 정화기능을 향상 시켰다. 그런데 갑자기 베르단디가 지상계로 탈옥했다.
케이: 베르단디?
베르단디: 그래, 죽어랏.
칼로 케이를 베려한다. 케이 속도도 떨어져서 자꾸 맞는다.
케이: 으악, 베르단디, 그만해.
베르단디: 싫어, 난 이런 것을 즐기거든. 자, 이제 정체를 밝혀 보실까?
베르단디 케이를 학교쪽으로 공격한다. 케이 마구 맞는다. 학교에서는 운동회가 열리고 있었다. 그리고 전교생들이 본다.
케이: 이러지마 베르단디, 너는 원래 누구에게나 상냥하고 배려도 잘했잖아.
베르단디: 나는 마족으로 태어났다. 그런데 내가 그런 짓을 할 일 없잖아?
케이: 아니, 너는 여신이야,
베르단디: 시끄럽다. 나는 누가 뭐라 해도 마족 베르단디야. 그리고 너를 제일 저주하고 미워해. 마지막이다. 죽어랏.
베르단디가 칼을 내려치자 성호가 창으로 막는다.
성호: 괜찮아? 케이? 베르단디, 나도 너에게 이러고 싶지는 않아.
베르단디: 흥, 재미있군. 이거나 받아라. 승화검!
불이 땅에서 하늘로 솟으며 케이와 성호에게 다가온다.
케이: 물의 결계!
물이 케이와 성호를 두러싼다.
베르단디: 제법이군.
케이: 네가 돌아올 수 있다면 아니, 너를 위해서 싸우겠어. 전설의 수호자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나오너라! 엑스칼리버!
케이가 주문을 외우자 검이 나온다.
성호: 자신감을 되찾았군.
케이: 덤벼라.
베르단디: 간다.
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
케이: 너의 실력이 이 정도냐?
베르단디: 흥, 이거나 받아라. 암흑...
케이: 어림없다.
케이가 칼로 쳐낸다.
베르단디: (표정을 바꾸며)케이씨.
케이 갑자기 행동을 멈춘다.
케이: 베르단디, 돌아온거야?
성호: 케이, 조심해.
베르단디: (기를 최대로 모으고)암흑파!
엄청난 기가 케이를 덮는다.
케이: 으악.
베르단디: 바보 아니야? 난적인데 돌아 올릴 없잖아.
케이: 베...베르단디, 날속였군.
베르단디: 넌 너무 사람을 잘 믿어서 탈이야. 자, 마지막이다.
갑자기 성호가 케이를 데리고 도망간다.
베르단디: 서라!
케이: 성호
성호: 넌 왜 이렇게 금방믿냐?
케이: 베르단디가 가장 중요하게 여긴게 믿음이니까.
성호: 하지만 지금에 베르단디가 예전에 베르단디가 아니야.
케이: 난 베르단디를 원래대로 고치는 방법을 알고있어.
성호: 그 방법이 뭔데?
케이: 그... 그 일은 첨단과학으론 고칠 수 없어.
성호: 그럼 어떻게 해?
케이: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이야. 그리고 이 말을 아무에게도 말하지마. 내가 다 알아서 할게.
성호: 그런데 그 힘은 어디서 왔지?
케이: 그건 나도 몰라.
성호: 일단 천상계로 돌아가자.
케이: 너 혼자 돌아가. 나는 베르단디의 수호자니 내가 책임지겠어.
성호: 혼자 괜찮겠어? 또 당하면 어떻게?
케이: 괜찮아.
성호: 알았어. 난 먼저 가있을게.
케이: 알지?
성호: 뭘?
케이: 내가 말한 비밀.
성호: 알았어.
성호는 가고 케이는 집으로 가서 방법을 찾아온다.
베르단디: (집에 오며)케이, 역시 여기 있었군.
케이: 베르단디. 이제 그만해.
베르단디: 왜 내가 그래야 되는 거지? 난 이러고 싶은데.
케이: 그럼 힘으로 할 수밖에.
베르단디: 재미있군.
채쟁챙챙챙.
케이: 수면침!
베르단디: 으윽!
베르단디 갑자기 쓰러진다.
케이: 새벽녘에 밝은 빛, 순수한 자연의 빛이여. 전설의 수호자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어둠 속에 숨겨진 것들을 정화시켜라. 라이트힐!
케이가 온힘을 다해서 정화시켜 보았지만 정화됐던 힘이 다시 되돌아 왔다.
케이: 이런 결계가 쳐 있나보군. 그렇다면 한가지방법밖에 없나보군. 베르단디에게 슬픔을 주기 싫지만 다른 사람들과 나와 베르단디를 위해서 하는 일이지만...
케이는 베르단디를 데리고 천상계로 간다.
하느님: 왔구나.
케이: 저는 베르단디를 지키지 못한 죄인이니 베르단디와 함께 감옥에 가겠습니다.
하느님: 갑자기 왜 그러냐?
하느님은 케이의 눈빛을 보았다. 케이의 눈빛에는 무슨 일을 하려는 의도가 보였다.
하느님: 좋다.
감옥 안
베르단디는 깬다.
베르단디: 또 감옥이군.
케이: 네가 마족으로 남는다면 나는 신족이 될 필요가 없다. 차라리 너를 따라서 나도 마족이 되겠다.
베르단디: 그렇다면 너의 힘을 나에게 조금 나눠줘라.
케이: 너의 입 속으로 주는 수밖에 없다.
베르단디: 왜냐?
케이: 너의 몸에는 결계가 쳐져있어서 줄 수 없다.
베르단디: 알았다.
케이: (작은 소리로)새벽녘에 밝은 빛, 순수한 자연의 빛이여. 전설의 수호자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어둠 속에 숨겨진 것들을 정화시켜라. 라이트힐!
베르단디에게 입을 맞추며 주문을 외운다. 감옥안이 환하게 빛난다.
베르단디: 윽 나를 속였구나.
베르단디: 앗 케이씨.
병실 안
하느님: 이런 이제 케이는 가망이 없다. 2시간 후면 죽을 것이다.
케이: 베르단디를 제외한 모든 분들은 나가주십시오.
하느님: 알았다.
모두 나가고 베르단디와 케이만 남는다.
베르단디: (눈물을 터트리며)미안해요. 저 때문에 이렇게 까지 되시고...
케이: 베르단디는 나한테 생명보다 소중한 사람이니까. 네가 없는 것은 나 역시 살아 있지 않은 거야. 나는 그 만큼 베르단디를 사랑하니까...
베르단디: 저도 당신을 사랑해왔어요.
케이: 그 한마디면 됐어. 그리고 내가 모두를 위해 해 줄 수 있는 일이니까. 그리고 베르단디가 비록 소원을 들어주는 일이지만 나를 위해서 많은 일을 나에게 해줬어. 네가 돌아와 준다면 무슨 일이든 하겠어. 나도 이제 베르단디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한 것 같아. 처음에 베르단디의 수호자가 되려면 죽음을 두려워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어.
베르단디: 케이씨/
케이: 베르단디, 내가 없을 때는 성호가 너를 지켜줄꺼야. 성호를 좀 불러줘.
베르단디: 네.
베르단디는 나가고 성호가 들어왔다.
성호: 왜 불렀어?
케이: 헉...헉. 베르단디를 잘 보살펴줘. 윽.
케이의 몸이 빛나면서 영혼이 나가버린다. 성호는 모두에게 케이의 죽음을 알린다. 베르단디는 케이 옆에서 울고 있다.
TO BE CONTINUE...
여신님의 수호자는 이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그 점을 잊지 말아주세요.
지난 줄거리: 케이일행은 천상계에 다른 무기가 있다는 것을 보고한다. 하느님은 성호를 특전대로 임명했다. 그런데 갑자기 마족이 엄청난 숫자로 쳐들어오자 케이가 혼자 상대한다. 그리고 돌아오자마자 쓰러진다. 그는 엄청난 중상을 입어서 천상계에 힘으로는 고치지 못한다. 케이는 주사를 맞고 일어난다. 베르단디가 잠을 잘 때 칩을 붙여놓는다. 그러나 성화초라는 풀은 효과가 있다고 해서 베르단디가 직접 경계까지 간다. 그 무렵 케이는 피를 토하며 쓰러진다. 마족들이 베르단디의 목에 칩을 달아놓는다. 그리고 공격했는데 케이가 붙여 놓은 칩이 빛나면서 결계가 생긴다. 그리고 찾아낸다. 그리고 홀리벨을 이용하여 날아간다. 그때는 아무도 없었다. 베르단디가 직접 입에서 입으로 전해줬다. 케이가 일어나고 베르단디는 끌려간다. 케이는 마왕에게 한방에 나가떨어진다. 케이는 자신의 힘을 키우기 위해 세계여러 곳을 두루다니며 기술을 익히고 정화기능까지 가지게 된다. 1년 후 케이가 천상계로 돌아온 후 마족이 쳐들어 왔다. 베르단디가 적의 편에 맞서게 되는데...
케이: 베...베르단디?
베르단디: 그래.
케이: 어떻게. 이럴수가.
베르단디: 너는 누구냐?
케이: 날 모르는 것은 아니겠지?
베르단디: 아니, 난 너를 처음 만났는데.
케이: 내 이름은 모리사토 케이이치. 몰라?
베르단디: 모른다.
울드: 기억과 동시에 마음을 잃어버렸어.
스쿨드: 어떻게 언니에게 그런 짓을.
베르단디: 난 원래 이랬어.
케이: 난 못 싸우겠어.
케이의 눈에는 이미 의욕이 사라졌다. 그러자 갑자기 검이 사라진다.
울드: 아니, 어떻게 된 일이죠? 왜 검이?
하느님: 엑스칼리버는 주인의 마음의 의해서 힘을 발휘한단다. 그런데 케이가 싸울 의욕이 없으니 사라지는 것은 당연하지.
베르단디: 왜 그러지? 그럼 나 먼저 공격하지. 받아라, 흑화!
검은 불덩이가 날아온다.
케이는 미처 피하지 못 하고 맞는다.
케이: 으악! 베르단디, 정말 나를 모르는 거야?
베르단디: (단호하게)모른다. 그리고 나는 너 같은 녀석을 수호자로 두지도 않을 것이다. 절대로!
케이의 몸에 이상이 생긴다.
케이: (쓰러지며)베...베르단디.
성호: 케이, 왜 그래?
병원 안
하느님: 이런, 이제 틀렸군.
울드: 그게 무슨 뜻이죠?
하느님: 수호자의 수명은 무제한이지만 자신이 지키는 신이나 여신이 자신을 마음으로 떠나버리면 3년정도 살다가 죽게된다. 그리고 점점 체력이 떨어질 것이다. 그 사이에 베르단디가 다시 돌아오더라도 죽게 될 거야.
케이: (벌떡 일어나면)여기는? 베르단디는?
울드: 너는 쓰러졌고 베르단디는 우리의 적이야.
케이: 나...지상계에 다녀올게.
집 안
케이: 이럴 수가. 나 때문에...내가 지키지 못해서 베르단디가...
성호: 이러고 가만히 있을 꺼야? 찾으러 가야지.
케이: 좋아. 우리 둘만 갔다오자.
그 날밤
경계
케이: 아무도 없군.
성호: 이쪽이야.
케이: 그건 챙겼겠지?
성호: 물론이지.
케이와 성호는 모든 마족을 잠재우고 베르단디를 데려왔다. 그리고 몰래 감옥에 넣고 결계를 친다.
다음날 아침
하느님: 베르단디를 잡아왔군. 하지만 이제 어절거지?
케이: 그 방법은 제가 찾아내겠습니다.
하느님: 좋다.
케이는 여러 곳을 다니며 정화기능을 향상 시켰다. 그런데 갑자기 베르단디가 지상계로 탈옥했다.
케이: 베르단디?
베르단디: 그래, 죽어랏.
칼로 케이를 베려한다. 케이 속도도 떨어져서 자꾸 맞는다.
케이: 으악, 베르단디, 그만해.
베르단디: 싫어, 난 이런 것을 즐기거든. 자, 이제 정체를 밝혀 보실까?
베르단디 케이를 학교쪽으로 공격한다. 케이 마구 맞는다. 학교에서는 운동회가 열리고 있었다. 그리고 전교생들이 본다.
케이: 이러지마 베르단디, 너는 원래 누구에게나 상냥하고 배려도 잘했잖아.
베르단디: 나는 마족으로 태어났다. 그런데 내가 그런 짓을 할 일 없잖아?
케이: 아니, 너는 여신이야,
베르단디: 시끄럽다. 나는 누가 뭐라 해도 마족 베르단디야. 그리고 너를 제일 저주하고 미워해. 마지막이다. 죽어랏.
베르단디가 칼을 내려치자 성호가 창으로 막는다.
성호: 괜찮아? 케이? 베르단디, 나도 너에게 이러고 싶지는 않아.
베르단디: 흥, 재미있군. 이거나 받아라. 승화검!
불이 땅에서 하늘로 솟으며 케이와 성호에게 다가온다.
케이: 물의 결계!
물이 케이와 성호를 두러싼다.
베르단디: 제법이군.
케이: 네가 돌아올 수 있다면 아니, 너를 위해서 싸우겠어. 전설의 수호자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나오너라! 엑스칼리버!
케이가 주문을 외우자 검이 나온다.
성호: 자신감을 되찾았군.
케이: 덤벼라.
베르단디: 간다.
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
케이: 너의 실력이 이 정도냐?
베르단디: 흥, 이거나 받아라. 암흑...
케이: 어림없다.
케이가 칼로 쳐낸다.
베르단디: (표정을 바꾸며)케이씨.
케이 갑자기 행동을 멈춘다.
케이: 베르단디, 돌아온거야?
성호: 케이, 조심해.
베르단디: (기를 최대로 모으고)암흑파!
엄청난 기가 케이를 덮는다.
케이: 으악.
베르단디: 바보 아니야? 난적인데 돌아 올릴 없잖아.
케이: 베...베르단디, 날속였군.
베르단디: 넌 너무 사람을 잘 믿어서 탈이야. 자, 마지막이다.
갑자기 성호가 케이를 데리고 도망간다.
베르단디: 서라!
케이: 성호
성호: 넌 왜 이렇게 금방믿냐?
케이: 베르단디가 가장 중요하게 여긴게 믿음이니까.
성호: 하지만 지금에 베르단디가 예전에 베르단디가 아니야.
케이: 난 베르단디를 원래대로 고치는 방법을 알고있어.
성호: 그 방법이 뭔데?
케이: 그... 그 일은 첨단과학으론 고칠 수 없어.
성호: 그럼 어떻게 해?
케이: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이야. 그리고 이 말을 아무에게도 말하지마. 내가 다 알아서 할게.
성호: 그런데 그 힘은 어디서 왔지?
케이: 그건 나도 몰라.
성호: 일단 천상계로 돌아가자.
케이: 너 혼자 돌아가. 나는 베르단디의 수호자니 내가 책임지겠어.
성호: 혼자 괜찮겠어? 또 당하면 어떻게?
케이: 괜찮아.
성호: 알았어. 난 먼저 가있을게.
케이: 알지?
성호: 뭘?
케이: 내가 말한 비밀.
성호: 알았어.
성호는 가고 케이는 집으로 가서 방법을 찾아온다.
베르단디: (집에 오며)케이, 역시 여기 있었군.
케이: 베르단디. 이제 그만해.
베르단디: 왜 내가 그래야 되는 거지? 난 이러고 싶은데.
케이: 그럼 힘으로 할 수밖에.
베르단디: 재미있군.
채쟁챙챙챙.
케이: 수면침!
베르단디: 으윽!
베르단디 갑자기 쓰러진다.
케이: 새벽녘에 밝은 빛, 순수한 자연의 빛이여. 전설의 수호자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어둠 속에 숨겨진 것들을 정화시켜라. 라이트힐!
케이가 온힘을 다해서 정화시켜 보았지만 정화됐던 힘이 다시 되돌아 왔다.
케이: 이런 결계가 쳐 있나보군. 그렇다면 한가지방법밖에 없나보군. 베르단디에게 슬픔을 주기 싫지만 다른 사람들과 나와 베르단디를 위해서 하는 일이지만...
케이는 베르단디를 데리고 천상계로 간다.
하느님: 왔구나.
케이: 저는 베르단디를 지키지 못한 죄인이니 베르단디와 함께 감옥에 가겠습니다.
하느님: 갑자기 왜 그러냐?
하느님은 케이의 눈빛을 보았다. 케이의 눈빛에는 무슨 일을 하려는 의도가 보였다.
하느님: 좋다.
감옥 안
베르단디는 깬다.
베르단디: 또 감옥이군.
케이: 네가 마족으로 남는다면 나는 신족이 될 필요가 없다. 차라리 너를 따라서 나도 마족이 되겠다.
베르단디: 그렇다면 너의 힘을 나에게 조금 나눠줘라.
케이: 너의 입 속으로 주는 수밖에 없다.
베르단디: 왜냐?
케이: 너의 몸에는 결계가 쳐져있어서 줄 수 없다.
베르단디: 알았다.
케이: (작은 소리로)새벽녘에 밝은 빛, 순수한 자연의 빛이여. 전설의 수호자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어둠 속에 숨겨진 것들을 정화시켜라. 라이트힐!
베르단디에게 입을 맞추며 주문을 외운다. 감옥안이 환하게 빛난다.
베르단디: 윽 나를 속였구나.
베르단디: 앗 케이씨.
병실 안
하느님: 이런 이제 케이는 가망이 없다. 2시간 후면 죽을 것이다.
케이: 베르단디를 제외한 모든 분들은 나가주십시오.
하느님: 알았다.
모두 나가고 베르단디와 케이만 남는다.
베르단디: (눈물을 터트리며)미안해요. 저 때문에 이렇게 까지 되시고...
케이: 베르단디는 나한테 생명보다 소중한 사람이니까. 네가 없는 것은 나 역시 살아 있지 않은 거야. 나는 그 만큼 베르단디를 사랑하니까...
베르단디: 저도 당신을 사랑해왔어요.
케이: 그 한마디면 됐어. 그리고 내가 모두를 위해 해 줄 수 있는 일이니까. 그리고 베르단디가 비록 소원을 들어주는 일이지만 나를 위해서 많은 일을 나에게 해줬어. 네가 돌아와 준다면 무슨 일이든 하겠어. 나도 이제 베르단디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한 것 같아. 처음에 베르단디의 수호자가 되려면 죽음을 두려워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어.
베르단디: 케이씨/
케이: 베르단디, 내가 없을 때는 성호가 너를 지켜줄꺼야. 성호를 좀 불러줘.
베르단디: 네.
베르단디는 나가고 성호가 들어왔다.
성호: 왜 불렀어?
케이: 헉...헉. 베르단디를 잘 보살펴줘. 윽.
케이의 몸이 빛나면서 영혼이 나가버린다. 성호는 모두에게 케이의 죽음을 알린다. 베르단디는 케이 옆에서 울고 있다.
TO BE CONTINUE...
여신님의 수호자는 이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그 점을 잊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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