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사신[血死神]-모리사토 케이모시란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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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게 끝났다. 모든게...
"니가 마지막이다..."
"크하하! 죽여라! 이 세상에 미련은 없으니!"
미쳤군...
"...한마디만 하지."
"말해봐라."
"이런 좆같은 세상에 나도 미련은 없어. 오직 날 움직이는 건..."
푹!
"전투 뿐이다."
그거 외에는 날 움직이지 못해...
+++++++++++++++++++++++++++++++++++++++++++++++++++++++++++++++++++++++++++++++++++++
"차렷! 선생님께 경례!"
"안녕하세요~"
"그래. 오늘 내가 너희들에게 말해줄 것이 있다."
화창한 날씨였다. 그런 날 모리사토 케이모시 선생은 학생을 한번 둘러보면서 말했다. 벌써 학생
들의 얼굴에는 궁금증이 가득했다.
"오늘부로 이 선생님은 학교에서 떠난다."
"네?!"
모두들 놀랐는지 경악성을 내뱉었다. 일부 학생들은 울기까지 하였다.
"아, 조용. 그렇다고 못 만나는건 아니니 걱정말도록."
"어디로 가시는데요?"
참고로 케이모시에 학교는 여고이다. 케이모시는 여학생의 물음에 웃으면서 답했다.
"도쿄다."
"여...여기는 오사카라구요!"
반장이 경악성을 내뱉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하지만 케이모시는 남의 일이라는 듯 계속 말을
이어나갔다.
"그쪽 학교에서 검도부를 창안한다길래 흥미가 생겨서 그쪽 학교로 갈려고 한다. 그리고 이제 선
생님 팬레터에 답장보내는 거 이제는 질렸다."
"현실도피하지 마세요!"
"돌파구를 찾은거야."
"이제 저희들이 싫으신 건가요?"
"솔직히 팬레터가 싫다."
"이제 안 보낼테니 떠나지 마세요!"
"이미 계약 끝냈다."
"미워요 선생님!"
일동. 동작을 맞춰서 밖으로 전부 뛰어나갔다. 언제 들었는지 옆반도 뛰어나가는게 보였다. 하지
만 케이모시는 한시름 놓았다는 듯 한숨을 쉬며 말했다.
"동생에 부탁도 있으니 어쩔수 없지."
이로써 모리사토 케이모시. 한 여고에서 인사도 받지 못한 채 도쿄에 학교로 떠났다.
+++++++++++++++++++++++++++++++++++++++++++++++++++++++++++++++++++++++++++++++++++++
"오랜만이야 형."
"7년만인가? 많이 컸네. 꼬맹이가."
"하하...김 빠져."
도쿄에 한 전철역에서 케이와 케이모시에 대화였다. 워낙 여자만 있어서 남자도 불러올 겸 자신
의 형을 불러왔는데...이거 다시 돌려보내야 할지 심히 고민하는 케이이치였다. 그 사이 케이모
시는 갖고온 짐들을 들고 케이가 잡념에서 깨어나길 바랬다. 하지만 케이가 잡념에서 깨어날 기
미가 안보이자 케이모시는 한쪽발을 들어 케이에 엉덩이에 발끝을 집어넣었다.
"끄아악!"
들어가도 단단히 들어갔는지 펄쩍펄쩍 뛰는 케이. 하지만 케이모시는 그런 케이를 못 본채 벤츠
에 앉아 케이의 행동을 재미있게 살펴봤다. 한참의 시간이 흐른 뒤에야 케이는 통증이 사라졌는
지 엉거주춤한 모습으로 케이모시에게 다가왔다.
"형...맞수?"
"잡념이 길면 화를 부르는 법."
"그거 누가 정한거야?!"
"내가 방금."
이자는 자신의 형이 아니다. 자신의 왠수였다. 더 이상 두다가는 무슨 짓을 저지를지 몰라 케이
는 자신의 형에 등을 떠밀며 말했다.
"지금 당장 오사카로 떠나!"
"난 니 말만 믿고 직장도 옮겼다고."
"......"
이 말로 인해 케이는 케이모시를 집까지 안내했다. 참고로 가는 동안 내내 케이는 눈물을 흘렸
다. 이윽고 집에 도착하자 감탄사를 내뱉는 케이모시.
"우와~ 큰데?"
"그치?"
형에 칭찬에 우쭐해진 듯 케이는 가슴을 쫙 펴며 말했다. 하지만 다음에 이어진 말에 그는 몸이
무거워 짐을 느꼈다.
"어차피 뭐 다 낡아진 폐가를 고쳐서 쓰는 거겠지."
완벽한 정답. 실로 쪽집게 도사로 나가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완벽하면서도 간결한 정답이었다.
케이모시는 케이의 모습을 보자 자신이 말했던 말이 정답임을 알게 되었다. 거기에 후속타로 한
방 더 날리는 케이모시.
"여기에서 여자와 하렘을 이루고 산다면 금상첨하겠군."
"커억!"
결국 피를 토하며 쓰러지는 케이. 이로써 승리는 케이모시에게 돌아갔다. 의기양양한 모습으로
문을 여는 케이모시.
"다녀오셨어요?"
갑자기 누군가가 인사를 한다. 잠시 동안 상황파악이 안된 케이모시는 케이를 돌아보며 묻는다.
"누구냐?"
"애인이야."
어느새 정신적 데미지를 치료했는지 옷에 묻은 먼지를 터는 케이를 보며 케이모시는 귓가에 손
을 댄 채 물었다.
"누구?"
"동거하고 있는 애인이라고."
갑자기 가슴을 부여잡고 케이모시가 쓰러졌다. 깜짝 놀라 케이가 다가갔지만 이내 뒷걸음질을
치며 물러갔다. 바로 케이모시에 중얼거림 떄문이었다.
"애인...동거...애인...동거...애인...동거..."
"혀...형...괜찮아?"
"크아악! 나도 아직 못해본 애인과의 동거라고!"
머리를 감싸며 절규를 하는 케이모시. 하지만 이런 일에 익숙하다는 듯 재빨리 케이모시에 뒤로
다가가 겨드랑이에 손을 껴 움직임을 봉쇄하여 베르단디에게 소리쳤다.
"어서 빨리 진정제!"
"네!"
상황에 심각성(?)을 깨달(?)았는지 재빨리 진정제를 갖고 왔다. 얼른 진정제를 받은 케이는 능숙
하게 뚜껑을 연 다음 억지로 케이모시에 입을 벌려 통안에 있던 진정제를 전부 쏟아 놓은 다음에
야 안심이라는 듯 멀찌감치 물러서는 케이. 나머지는 절규를 하는 동안 알아서 목으로 넘어갔다.
약이 넘어가자마자 약효를 보이는 케이모시. 눈이 풀리면서 자리에 털썩 주저앉는 케이모시를
보고 그제야 안심한 케이는 베르단디를 포함한 울드와 스쿨드 그리고 페이오스에게 가까이 오라
고 손짓을 하였다.
"괜찮...을까?"
페이소스가 걱정스러운 듯 말했다. 하지만 걱정없다는 듯 고개를 흔드는 케이모시였지만 그건
크나큰 실수였다.
"동거에 모자라 포다리(여자 4명 꼬시는거. 쓰리다리에 업글형.)까지!"
"마...말려!"
하지만 검술과 무술로 단련된 자신의 형을 막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렇게 2번째 발
작이 일어난지 30분만에 간신히 형을 진정시키는 그들이었다.
+++++++++++++++++++++++++++++++++++++++++++++++++++++++++++++++++++++++++++++++++++++
"흠...여기에 있었군."
케이의 집에서 얼마 떨어지진 않은 곳 전봇대에서 누군가가 말했다. 전봇대에 서있는 것만으로
도 힘들텐데 한술 더 떠서 담배까지 피는 정체불명의 사나이.(언제부터 사나이로 바꿨지?) 그는
여유롭게 담배를 피며 말했다.
"조만간 다시 만나게 될거야. 그때는 저번에 싸움보다 더 격렬한 싸움이 있을거라고. 그럼 그때
까지 아디오스."
남자가 갑작스레 사라졌다. 어느새 땅으로 내려와 유유히 걷는 그는 여유 그 자체였다.
"혈사신(血死神)...너의 전설이 또 시작되려 하고 있다..."
하지만 말만은 비장 그 자체였다.
+++++++++++++++++++++++++++++++++++++++++++++++++++++++++++++++++++++++++++++++++++++
소설 다 날아가서 새로운 거로 다시 씁니다.
참고로 다크님 소설 배낀거 아니니 의심하지 마시길!
그리고 이번에는 제대로 써보겠습니다.
침고로 케이모시에 검술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모든게 끝났다. 모든게...
"니가 마지막이다..."
"크하하! 죽여라! 이 세상에 미련은 없으니!"
미쳤군...
"...한마디만 하지."
"말해봐라."
"이런 좆같은 세상에 나도 미련은 없어. 오직 날 움직이는 건..."
푹!
"전투 뿐이다."
그거 외에는 날 움직이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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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렷! 선생님께 경례!"
"안녕하세요~"
"그래. 오늘 내가 너희들에게 말해줄 것이 있다."
화창한 날씨였다. 그런 날 모리사토 케이모시 선생은 학생을 한번 둘러보면서 말했다. 벌써 학생
들의 얼굴에는 궁금증이 가득했다.
"오늘부로 이 선생님은 학교에서 떠난다."
"네?!"
모두들 놀랐는지 경악성을 내뱉었다. 일부 학생들은 울기까지 하였다.
"아, 조용. 그렇다고 못 만나는건 아니니 걱정말도록."
"어디로 가시는데요?"
참고로 케이모시에 학교는 여고이다. 케이모시는 여학생의 물음에 웃으면서 답했다.
"도쿄다."
"여...여기는 오사카라구요!"
반장이 경악성을 내뱉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하지만 케이모시는 남의 일이라는 듯 계속 말을
이어나갔다.
"그쪽 학교에서 검도부를 창안한다길래 흥미가 생겨서 그쪽 학교로 갈려고 한다. 그리고 이제 선
생님 팬레터에 답장보내는 거 이제는 질렸다."
"현실도피하지 마세요!"
"돌파구를 찾은거야."
"이제 저희들이 싫으신 건가요?"
"솔직히 팬레터가 싫다."
"이제 안 보낼테니 떠나지 마세요!"
"이미 계약 끝냈다."
"미워요 선생님!"
일동. 동작을 맞춰서 밖으로 전부 뛰어나갔다. 언제 들었는지 옆반도 뛰어나가는게 보였다. 하지
만 케이모시는 한시름 놓았다는 듯 한숨을 쉬며 말했다.
"동생에 부탁도 있으니 어쩔수 없지."
이로써 모리사토 케이모시. 한 여고에서 인사도 받지 못한 채 도쿄에 학교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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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야 형."
"7년만인가? 많이 컸네. 꼬맹이가."
"하하...김 빠져."
도쿄에 한 전철역에서 케이와 케이모시에 대화였다. 워낙 여자만 있어서 남자도 불러올 겸 자신
의 형을 불러왔는데...이거 다시 돌려보내야 할지 심히 고민하는 케이이치였다. 그 사이 케이모
시는 갖고온 짐들을 들고 케이가 잡념에서 깨어나길 바랬다. 하지만 케이가 잡념에서 깨어날 기
미가 안보이자 케이모시는 한쪽발을 들어 케이에 엉덩이에 발끝을 집어넣었다.
"끄아악!"
들어가도 단단히 들어갔는지 펄쩍펄쩍 뛰는 케이. 하지만 케이모시는 그런 케이를 못 본채 벤츠
에 앉아 케이의 행동을 재미있게 살펴봤다. 한참의 시간이 흐른 뒤에야 케이는 통증이 사라졌는
지 엉거주춤한 모습으로 케이모시에게 다가왔다.
"형...맞수?"
"잡념이 길면 화를 부르는 법."
"그거 누가 정한거야?!"
"내가 방금."
이자는 자신의 형이 아니다. 자신의 왠수였다. 더 이상 두다가는 무슨 짓을 저지를지 몰라 케이
는 자신의 형에 등을 떠밀며 말했다.
"지금 당장 오사카로 떠나!"
"난 니 말만 믿고 직장도 옮겼다고."
"......"
이 말로 인해 케이는 케이모시를 집까지 안내했다. 참고로 가는 동안 내내 케이는 눈물을 흘렸
다. 이윽고 집에 도착하자 감탄사를 내뱉는 케이모시.
"우와~ 큰데?"
"그치?"
형에 칭찬에 우쭐해진 듯 케이는 가슴을 쫙 펴며 말했다. 하지만 다음에 이어진 말에 그는 몸이
무거워 짐을 느꼈다.
"어차피 뭐 다 낡아진 폐가를 고쳐서 쓰는 거겠지."
완벽한 정답. 실로 쪽집게 도사로 나가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완벽하면서도 간결한 정답이었다.
케이모시는 케이의 모습을 보자 자신이 말했던 말이 정답임을 알게 되었다. 거기에 후속타로 한
방 더 날리는 케이모시.
"여기에서 여자와 하렘을 이루고 산다면 금상첨하겠군."
"커억!"
결국 피를 토하며 쓰러지는 케이. 이로써 승리는 케이모시에게 돌아갔다. 의기양양한 모습으로
문을 여는 케이모시.
"다녀오셨어요?"
갑자기 누군가가 인사를 한다. 잠시 동안 상황파악이 안된 케이모시는 케이를 돌아보며 묻는다.
"누구냐?"
"애인이야."
어느새 정신적 데미지를 치료했는지 옷에 묻은 먼지를 터는 케이를 보며 케이모시는 귓가에 손
을 댄 채 물었다.
"누구?"
"동거하고 있는 애인이라고."
갑자기 가슴을 부여잡고 케이모시가 쓰러졌다. 깜짝 놀라 케이가 다가갔지만 이내 뒷걸음질을
치며 물러갔다. 바로 케이모시에 중얼거림 떄문이었다.
"애인...동거...애인...동거...애인...동거..."
"혀...형...괜찮아?"
"크아악! 나도 아직 못해본 애인과의 동거라고!"
머리를 감싸며 절규를 하는 케이모시. 하지만 이런 일에 익숙하다는 듯 재빨리 케이모시에 뒤로
다가가 겨드랑이에 손을 껴 움직임을 봉쇄하여 베르단디에게 소리쳤다.
"어서 빨리 진정제!"
"네!"
상황에 심각성(?)을 깨달(?)았는지 재빨리 진정제를 갖고 왔다. 얼른 진정제를 받은 케이는 능숙
하게 뚜껑을 연 다음 억지로 케이모시에 입을 벌려 통안에 있던 진정제를 전부 쏟아 놓은 다음에
야 안심이라는 듯 멀찌감치 물러서는 케이. 나머지는 절규를 하는 동안 알아서 목으로 넘어갔다.
약이 넘어가자마자 약효를 보이는 케이모시. 눈이 풀리면서 자리에 털썩 주저앉는 케이모시를
보고 그제야 안심한 케이는 베르단디를 포함한 울드와 스쿨드 그리고 페이오스에게 가까이 오라
고 손짓을 하였다.
"괜찮...을까?"
페이소스가 걱정스러운 듯 말했다. 하지만 걱정없다는 듯 고개를 흔드는 케이모시였지만 그건
크나큰 실수였다.
"동거에 모자라 포다리(여자 4명 꼬시는거. 쓰리다리에 업글형.)까지!"
"마...말려!"
하지만 검술과 무술로 단련된 자신의 형을 막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렇게 2번째 발
작이 일어난지 30분만에 간신히 형을 진정시키는 그들이었다.
+++++++++++++++++++++++++++++++++++++++++++++++++++++++++++++++++++++++++++++++++++++
"흠...여기에 있었군."
케이의 집에서 얼마 떨어지진 않은 곳 전봇대에서 누군가가 말했다. 전봇대에 서있는 것만으로
도 힘들텐데 한술 더 떠서 담배까지 피는 정체불명의 사나이.(언제부터 사나이로 바꿨지?) 그는
여유롭게 담배를 피며 말했다.
"조만간 다시 만나게 될거야. 그때는 저번에 싸움보다 더 격렬한 싸움이 있을거라고. 그럼 그때
까지 아디오스."
남자가 갑작스레 사라졌다. 어느새 땅으로 내려와 유유히 걷는 그는 여유 그 자체였다.
"혈사신(血死神)...너의 전설이 또 시작되려 하고 있다..."
하지만 말만은 비장 그 자체였다.
+++++++++++++++++++++++++++++++++++++++++++++++++++++++++++++++++++++++++++++++++++++
소설 다 날아가서 새로운 거로 다시 씁니다.
참고로 다크님 소설 배낀거 아니니 의심하지 마시길!
그리고 이번에는 제대로 써보겠습니다.
침고로 케이모시에 검술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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