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사신[血死神]-심장 영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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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시스트:동양의 퇴마사들이 선한 영혼의 성불. 악한 영혼의 강제 소환을 맡는다면 서양의 엑
소시스트는 흡혈귀나 악마의 소멸을 맡는다. 그들은 몸에 항상 성수와 십자가를 들고 다니며 정
필요할 때는 성수를 묻힌 총과 총알를 휴대한다. 대표적으로 신부들이 엑소시스트를 맡는다. 하
지만 요즘 성수가 워낙 귀하기 때문에 조그만 병에 성수를 채워 2~4개씩 들고 다니는 경우가 허
다하다. 혈사신과 혈천사에 활동으로 인해 그 범위가 축소되었지만 아직까지 4대 엑소시스트가
있어서 그 세력만은 무시하지 못할 정도이다.
+++++++++++++++++++++++++++++++++++++++++++++++++++++++++++++++++++++++++++++++++++++
다음날은 일요일 이었으므로 케이모시는 오랜만에 편한 휴가(?)를 즐길수 있었다. 솔직히 그가
케이의 집에 온 시간은 오늘로써 3일밖에 안됐지만 오사카에 있었을 때는 여학생으로 인해 휴가
때에도 제대로 쉬지를 못했으니 지금이라도 편하게 있는 것이 그에게는 정말이지 천국 같았다.
현재 책을 읽는 그는 자뭇 진지한 모습이었다. 순 영어로 돼있었기 때문에 그가 무엇을 읽고 있
는지는 자세히는 몰랐지만 그림으로 봐서는 의학서적인게 틀림없었을 것같았다.
"무슨 책이지요?"
어느새 베르단디가 다가와 물었다. 케이모시는 그런 베르단디에 등장에 별로 놀라는 기색도 없
는채 편안히 답했다.
"지금까지 심장 이식을 한 뒤에 사람들에 생활모습을 적은 책입니다. 번역판이 없다는게 아쉽지
만 어쩔수가 없지요."
"내용이 대충 뭐지요?"
"심장 이식을 받은 사람들은 심장 기증자에 성격과 생활상을 닮아간다는 것입니다."
"신기하네요."
베르단디가 열심히 들어주자 케이모시는 신났는지 상당히 자세히 설명을 해주기 시작했다.
"대표적으로 심장이식을 받은 소녀가 있었는데요. 그 소녀가 꿈을 꾸면 늘 같은 꿈을 꿨지요. 같
은 장소에서 같은 사람이 같은 소년을 살해하는 꿈입니다. 놀랍게도 이 소녀의 심장 기증자는 어
떤 살인자에게 살해를 당한 사람이었습니다. 결국 경찰은 이 소녀에게 몽타주를 의뢰했고 놀랍
게도 소년은 범인을 정확히 몽타주 시켰지요. 결국 범인은 잡혔습니다."
"다른건 없어?"
어느새 케이와 다른 여신들도 케이모시에 말에 경청하고 있었다. 이런 모습에 더욱 신이 난 케이
모시는 신나게 설명을 하였다.
"이런일이 일어나는 것은 사람들에 견해로 심장과 뇌는 각각 독립적인 장기라는 것이지. 실제로
심장 이식을 할때 심장을 때도 심장은 뛰고 있어. 그래서 연구하는 사람들은 심장에 영혼이 있다
고 믿고있지."
"그런 사람이 꽤 많은가 보지?"
"꽤가 아니야. 굉장히 많다고."
"그럼 내가 성격이 천사같은 사람의 심장을 이식받는다면 그 사람과 똑같은 행동을 하겠네?"
"뭐, 거의 그렇다고 봐야지."
"흐음..."
케이가 케이모시에 설명을 듣자 이상한 눈초리로 울드와 스쿨드를 바라보았다. 케이의 눈짓에
의미를 알아챈 울드와 스쿨드는 자뭇 무서운 눈길로 케이를 노려보았다.
"케이..."
"감히 우리가 심장 이식같은 걸 받을 것 같아?"
"농담이니까 그런 눈길 봐주시요..."
결국 케이는 울드와 스쿨드에게 손을 싹싹 빌면서 용서를 구했다. 다행히 화가 별로 안났었는지
울드와 스쿨드는 선선히 케이의 용서를 받아주었다. 갑자기 케이모시가 자리에 일어나며 말했
다.
"그럼 전 이만 가보겠습니다."
"어디로요?"
"잠시 머리가 어지러워서..."
결국 케이모시는 방으로 들어갔다. 방문을 닫고 자리에 주저앉은 케이모시는 이윽고 가슴을 움
켜잡았다. 역겹다는 표정으로...
"신이시여...제발 제 몸속에 있는 심장을 가져가 주세요..."
결국 그는 바닥에 엎드렸다. 하지만 가슴을 움켜잡은 손만은 풀지 않았다.
"이 악마의 피로 물든 검은 심장을..."
+++++++++++++++++++++++++++++++++++++++++++++++++++++++++++++++++++++++++++++++++++++
"아...싫다..."
남자는 결국 한숨을 쉬며 항공편을 끓고 있었다. 그가 가는 곳은 일본 도쿄. 하지만 그는 그 항공
편을 보며 그는 즐겁다는 표정보다는 아깝다. 가기 싫다의 표정으로 표를 바라보고 있었다.
"...으아악!!"
결국 또 다시 머리를 감싸며 발작 시작. 이번 것은 저번 것보다 더 심한 것이었다.
"젠장! 내가 왜 그놈한테 가야돼?! 내가 왜!"
사람들의 경멸 어린 시선은 아랑곳하지 않은 채 그의 발작은 계속 되고 있었다. 결국 보다 못한
항공사 측이 남자를 제지하기 위해 그에게 다가갔다.
"저...손님."
"으아아악!!!"
"소...손님."
"가기 싫단 말이야!!!"
"손님!"
"뭐야! 너도 나보고 그 녀석한테 가라는 것이냐!"
엄청난 살기가 경비원들에게 전해지자 경비원은 더 이상 버티지 못한 채 바닥에 쓰러졌다. 그렇
게 그 남자의 발작은 멈추지 않고 있었다.
"으아아아악! 이 망할 삼신 할멈!"
저러다가 또 피를 토하면 어쩔려고...
+++++++++++++++++++++++++++++++++++++++++++++++++++++++++++++++++++++++++++++++++++++
[내 저놈을...]
[참으세요!]
[봉황! 니 놈을 건강탕으로 만들기 전에 입 다무는게 좋을거야!]
오색찬란한 깃털을 가진 새가 무척이나 아름다운 여인의 협박성 짙은 말을 듣자 얼굴이 새파랗
게 질린채 날개로 입을 막았다.
[저놈을 대리자로 선택하기 전에 성격부터 확실히 개조시키는 거였는데...]
[그...그래도 그가 있잖아요.]
[걔? 그 녀석은 저 녀석 감당을 못해. 지가 아무리 잘났다고 하더라도 저놈은 내 힘을 받은 존재
야. 저 녀석에 잠재력은 나조차도 놀랄정도라고.]
[어째든...]
[조용히 하랬지! 너 저놈 좋아하는거 다 알아! 그래서 저놈을 보호해 주는 거잖아!]
[오...오해예요!]
[오해라...그럼 이건 뭘까?]
갑자기 구슬를 꺼내는 여인. 그 영상을 보자마자 비명을 지르는 새.
[꺄악! 그...그건!]
[호호호. 걔가 잠자고 있던 도중 내 눈을 피해서 키스를 했던 장면! 내 눈은 피할수 있어도 내 영
상포착구슬(暎狀捕捉毬蝨)만은 피할수 없지!]
[주...주세요!]
[글쎄? 그럼 내 부탁하나 들어준다면.]
[...마...말하세요.]
어쩔수 없다는 듯 눈을 질끔 감고 여인의 말을 기다리는 새. 하지만 그 뒤에 들려오는 소리에 새
는 깜짝 놀랐다.
[가서 걔 도와주고 와.]
[네?]
[걔 도와주러 가라고. 왜? 들어주기 싫어?]
[아...아녀! 지금 당장가서 도와주러 갈께요!]
어느새 굉장히 귀여운 소녀의 모습으로 변한 새는 서둘러서 머리를 단정히 하고 챙길 물건을 다
챙긴 다음 차원문(差源門)을 열고 여인에게 한마디 말도 없이 문속으로 들어갔다. 여인은 그런
모습에 픽하고 웃으며 말했다.
[가서 걔 마음 확 잡지 못하기만 해봐라. 내 가만두지 않을거다.]
"으아아악! 삼신 할멈! 왜 나에게 이런 시련을 줘요! 이 망할 할멈!"
[조용히 못해!]
갑자기 구슬에 들려오는 목소리에 여인은 손바닥으로 구슬을 힘껏 쳤다. 그와 동시에 구슬안에
남자는 앞으로 넘어졌다. 그리고 벌떡 일어나 구슬를 마구 밣기 시작하는 여인. 그와 동시에 구
슬 속에 남자도 피를 토하며 괴로워하기 시작했다.
[오늘 너 죽고 나 살자! 엉?! 너 죽고 나 살자고!!]
...참으로 아름다운 교육현장이 아닐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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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접한 부분이 있다면 지적해 주시고요.
제발 코맨트 좀 남겨주세요!!!!!!!!!!!! 으아아아아악!!!!!!!!!!
소시스트는 흡혈귀나 악마의 소멸을 맡는다. 그들은 몸에 항상 성수와 십자가를 들고 다니며 정
필요할 때는 성수를 묻힌 총과 총알를 휴대한다. 대표적으로 신부들이 엑소시스트를 맡는다. 하
지만 요즘 성수가 워낙 귀하기 때문에 조그만 병에 성수를 채워 2~4개씩 들고 다니는 경우가 허
다하다. 혈사신과 혈천사에 활동으로 인해 그 범위가 축소되었지만 아직까지 4대 엑소시스트가
있어서 그 세력만은 무시하지 못할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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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은 일요일 이었으므로 케이모시는 오랜만에 편한 휴가(?)를 즐길수 있었다. 솔직히 그가
케이의 집에 온 시간은 오늘로써 3일밖에 안됐지만 오사카에 있었을 때는 여학생으로 인해 휴가
때에도 제대로 쉬지를 못했으니 지금이라도 편하게 있는 것이 그에게는 정말이지 천국 같았다.
현재 책을 읽는 그는 자뭇 진지한 모습이었다. 순 영어로 돼있었기 때문에 그가 무엇을 읽고 있
는지는 자세히는 몰랐지만 그림으로 봐서는 의학서적인게 틀림없었을 것같았다.
"무슨 책이지요?"
어느새 베르단디가 다가와 물었다. 케이모시는 그런 베르단디에 등장에 별로 놀라는 기색도 없
는채 편안히 답했다.
"지금까지 심장 이식을 한 뒤에 사람들에 생활모습을 적은 책입니다. 번역판이 없다는게 아쉽지
만 어쩔수가 없지요."
"내용이 대충 뭐지요?"
"심장 이식을 받은 사람들은 심장 기증자에 성격과 생활상을 닮아간다는 것입니다."
"신기하네요."
베르단디가 열심히 들어주자 케이모시는 신났는지 상당히 자세히 설명을 해주기 시작했다.
"대표적으로 심장이식을 받은 소녀가 있었는데요. 그 소녀가 꿈을 꾸면 늘 같은 꿈을 꿨지요. 같
은 장소에서 같은 사람이 같은 소년을 살해하는 꿈입니다. 놀랍게도 이 소녀의 심장 기증자는 어
떤 살인자에게 살해를 당한 사람이었습니다. 결국 경찰은 이 소녀에게 몽타주를 의뢰했고 놀랍
게도 소년은 범인을 정확히 몽타주 시켰지요. 결국 범인은 잡혔습니다."
"다른건 없어?"
어느새 케이와 다른 여신들도 케이모시에 말에 경청하고 있었다. 이런 모습에 더욱 신이 난 케이
모시는 신나게 설명을 하였다.
"이런일이 일어나는 것은 사람들에 견해로 심장과 뇌는 각각 독립적인 장기라는 것이지. 실제로
심장 이식을 할때 심장을 때도 심장은 뛰고 있어. 그래서 연구하는 사람들은 심장에 영혼이 있다
고 믿고있지."
"그런 사람이 꽤 많은가 보지?"
"꽤가 아니야. 굉장히 많다고."
"그럼 내가 성격이 천사같은 사람의 심장을 이식받는다면 그 사람과 똑같은 행동을 하겠네?"
"뭐, 거의 그렇다고 봐야지."
"흐음..."
케이가 케이모시에 설명을 듣자 이상한 눈초리로 울드와 스쿨드를 바라보았다. 케이의 눈짓에
의미를 알아챈 울드와 스쿨드는 자뭇 무서운 눈길로 케이를 노려보았다.
"케이..."
"감히 우리가 심장 이식같은 걸 받을 것 같아?"
"농담이니까 그런 눈길 봐주시요..."
결국 케이는 울드와 스쿨드에게 손을 싹싹 빌면서 용서를 구했다. 다행히 화가 별로 안났었는지
울드와 스쿨드는 선선히 케이의 용서를 받아주었다. 갑자기 케이모시가 자리에 일어나며 말했
다.
"그럼 전 이만 가보겠습니다."
"어디로요?"
"잠시 머리가 어지러워서..."
결국 케이모시는 방으로 들어갔다. 방문을 닫고 자리에 주저앉은 케이모시는 이윽고 가슴을 움
켜잡았다. 역겹다는 표정으로...
"신이시여...제발 제 몸속에 있는 심장을 가져가 주세요..."
결국 그는 바닥에 엎드렸다. 하지만 가슴을 움켜잡은 손만은 풀지 않았다.
"이 악마의 피로 물든 검은 심장을..."
+++++++++++++++++++++++++++++++++++++++++++++++++++++++++++++++++++++++++++++++++++++
"아...싫다..."
남자는 결국 한숨을 쉬며 항공편을 끓고 있었다. 그가 가는 곳은 일본 도쿄. 하지만 그는 그 항공
편을 보며 그는 즐겁다는 표정보다는 아깝다. 가기 싫다의 표정으로 표를 바라보고 있었다.
"...으아악!!"
결국 또 다시 머리를 감싸며 발작 시작. 이번 것은 저번 것보다 더 심한 것이었다.
"젠장! 내가 왜 그놈한테 가야돼?! 내가 왜!"
사람들의 경멸 어린 시선은 아랑곳하지 않은 채 그의 발작은 계속 되고 있었다. 결국 보다 못한
항공사 측이 남자를 제지하기 위해 그에게 다가갔다.
"저...손님."
"으아아악!!!"
"소...손님."
"가기 싫단 말이야!!!"
"손님!"
"뭐야! 너도 나보고 그 녀석한테 가라는 것이냐!"
엄청난 살기가 경비원들에게 전해지자 경비원은 더 이상 버티지 못한 채 바닥에 쓰러졌다. 그렇
게 그 남자의 발작은 멈추지 않고 있었다.
"으아아아악! 이 망할 삼신 할멈!"
저러다가 또 피를 토하면 어쩔려고...
+++++++++++++++++++++++++++++++++++++++++++++++++++++++++++++++++++++++++++++++++++++
[내 저놈을...]
[참으세요!]
[봉황! 니 놈을 건강탕으로 만들기 전에 입 다무는게 좋을거야!]
오색찬란한 깃털을 가진 새가 무척이나 아름다운 여인의 협박성 짙은 말을 듣자 얼굴이 새파랗
게 질린채 날개로 입을 막았다.
[저놈을 대리자로 선택하기 전에 성격부터 확실히 개조시키는 거였는데...]
[그...그래도 그가 있잖아요.]
[걔? 그 녀석은 저 녀석 감당을 못해. 지가 아무리 잘났다고 하더라도 저놈은 내 힘을 받은 존재
야. 저 녀석에 잠재력은 나조차도 놀랄정도라고.]
[어째든...]
[조용히 하랬지! 너 저놈 좋아하는거 다 알아! 그래서 저놈을 보호해 주는 거잖아!]
[오...오해예요!]
[오해라...그럼 이건 뭘까?]
갑자기 구슬를 꺼내는 여인. 그 영상을 보자마자 비명을 지르는 새.
[꺄악! 그...그건!]
[호호호. 걔가 잠자고 있던 도중 내 눈을 피해서 키스를 했던 장면! 내 눈은 피할수 있어도 내 영
상포착구슬(暎狀捕捉毬蝨)만은 피할수 없지!]
[주...주세요!]
[글쎄? 그럼 내 부탁하나 들어준다면.]
[...마...말하세요.]
어쩔수 없다는 듯 눈을 질끔 감고 여인의 말을 기다리는 새. 하지만 그 뒤에 들려오는 소리에 새
는 깜짝 놀랐다.
[가서 걔 도와주고 와.]
[네?]
[걔 도와주러 가라고. 왜? 들어주기 싫어?]
[아...아녀! 지금 당장가서 도와주러 갈께요!]
어느새 굉장히 귀여운 소녀의 모습으로 변한 새는 서둘러서 머리를 단정히 하고 챙길 물건을 다
챙긴 다음 차원문(差源門)을 열고 여인에게 한마디 말도 없이 문속으로 들어갔다. 여인은 그런
모습에 픽하고 웃으며 말했다.
[가서 걔 마음 확 잡지 못하기만 해봐라. 내 가만두지 않을거다.]
"으아아악! 삼신 할멈! 왜 나에게 이런 시련을 줘요! 이 망할 할멈!"
[조용히 못해!]
갑자기 구슬에 들려오는 목소리에 여인은 손바닥으로 구슬을 힘껏 쳤다. 그와 동시에 구슬안에
남자는 앞으로 넘어졌다. 그리고 벌떡 일어나 구슬를 마구 밣기 시작하는 여인. 그와 동시에 구
슬 속에 남자도 피를 토하며 괴로워하기 시작했다.
[오늘 너 죽고 나 살자! 엉?! 너 죽고 나 살자고!!]
...참으로 아름다운 교육현장이 아닐수 없었다.
+++++++++++++++++++++++++++++++++++++++++++++++++++++++++++++++++++++++++++++++++++++
허접한 부분이 있다면 지적해 주시고요.
제발 코맨트 좀 남겨주세요!!!!!!!!!!!! 으아아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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