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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메이커(Midde story)..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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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봐꿧어요...특별히 뜻은 없죠..그냥 끌려서,..후후...
잘봐주세요..( .. )




지난 달에는
무슨 걱정을 했었지?
작년에는?
그것 봐. 기억조차 못하잖아?
그러니까 오늘 네가 하는 걱정도
알고 보면 별일이 아닌 거야.
잊어버려.
내일을 향해 사는 거야!


-아이아코카의<아이아코카 자서전>중에서-

뭐지? 갑자기 아무것도 보이질 않아...왜...왜 어째서 아무것도 볼 수도..들을 수도...맡을 수도 없지...왜...
"현승주...현승주...음...현승주!"
탁....
책상에 머리를 박았다. 무지막지하게 아팠다.... 아... 뭐야...
내 앞에는 굵기가 3센티 정도 되는 몽둥이를 든 선생님이 나를 바라보고 계셨다.
"누가 수업시간에 졸라고 했습니까? 누가 졸라고 했지요? 마치고 따라오세요."
"아...네..."
'뭐야...꿈이었구나..... 하긴... 그렇게 예쁜 애가 나를 좋아할 리가 없지....그렇고 말고...'
정확히 말하자면 나영이라는 아이는 나와 짝이다. 그러나...발렌타인데이에 있었던 일은 모두 꿈...
"쿡...쿠쿠쿠..."
창피해서 얼굴을 들 수가 없었다. 모두들 나를 보면 웃고 있었다.... 얼굴이 후끈 달아올랐지만...아무것도...
그리고...학교수업은 끝이 났다.
"다녀왔습니다."
"다녀왔니... 학원에 지각하지말고..."
"어디가세요? 엄마?"
"아... 볼 일보러...문단속 잘하고.."
"네.."
상위에는 빵과 우유가 있었다....
밤10시가 조금 넘었을까...컴퓨터 앞에 앉은 나에게 채팅이 들어왔다.
"나..나루..(Naru) 처음 보는 아이디인걸..."
나는 채팅을 받아드렸다. 그러자 처음부터 이상한 파일이 날라왔다. 이렇게..

너? 자는 모습 귀엽더라...후후...한번보고 싶지 않니?

여길 눌러봐...         

이런 식의 채팅이 들어왔다... 그러나 나는 아직도 누군지 몰랐다. 그래서 그 파일을 여는 순간....  아니...내가 학교에서 조는 모습의 파일이 있는 것이었다. 그것도 동영상으로...
나는 쪽지를 보냈다.
"넌 누구니?"
"나? 맞춰봐....음... 힌트를 주자면... 너와 아주 가까이 있지.."
"글세... 혹시 기영이? 맞지?"
"글세..."
"안 그럼... 우혁이?"
"아니.."
나는 우리 반 아이들의 이름을 거의 다 말했을 무렵 나루(Naru)라는 아이디를 가진 그가 쪽지를 보냈다.
"정말 너무해.... 왜 내 이름만은 말하지 않는 거니..."
"혹시.."
"그 혹시가 맞았으면 좋겠어... ㅠ.ㅠ"
그 나루(Naru)라는 아이디를 가진 아이는 처음에는 장난으로 깔깔 웃다 이제 질렸는지 맞춰주길 나라는 것 같았다...잠깐... 잠깐..나루...나루...나...나영?
"나영이..."
"딩동댕... 맞췄어...후후..... 너 자는 모습 귀엽더라.... 계속 동영상으로 찍었지......이걸 어떻게 하지...우리 반 아이들한테 보낼까.."
"뭐..뭐라고.."
"에이..농담..농담...우헤헤 ^^ 아...꺼야겠다... 걱정마 그런 짓은 안 할거야..아 꺼야겠어...잘자.."
"..."
다음날 아침...
투룽...투룽..투룰루룽..(말도 안 되는 지하철 소리..)
지하철을 탔다...생각 보다 사람이 많았다.. 나는 일어서 있었는데...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뒷모습이 보였다...
끼기기기깅...
지하철이 섰다... 그러나 지하철이 선 것까지는 좋았는데 그게 급정거에 가까워서 사람들이 넘어졌다. 내 앞에 있던 여자아이도 넘어졌는데... 하필 나한테 넘어졌다....
"아..."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얼굴...나..나영이?
"아...죄송합니...스..승주?"
"응..."
서로 말이 잠시 끊어졌을 무렵 지하철 안내소리가 들렸다..
"승객 여러분께 알립니다. 지하철에 잠시 문제가 생겨 다음 기차로 갈아 타주시기 바랍니다. 죄송합니다."
여러 사람들이 내렸다.
"아까는 고마웠어....."
"괜찮아.."
"너도 지하철 타구나.."
"응..여기서 학교까지 갈려면 두 정거장은 지나야 돼서..."
지하철을 갈아 탔다. 생각보다 사람이 없었다. 아마 택시나 버스 쪽을 택했을 지도 모르겠다.
"저기...나 어깨 좀 빌릴게..."
나는 대답도 하기도 전에 그녀는 얼굴을 내 어깨에 얹었다. 그리고...잤다.
황당했다.... 남의 대답도 듣기도 전에... 그리고 나도 모르게 긴장이 풀려 잠들었다.
"승객 여러분께 알립니다. 종점입니다."
안내 방송에 눈을 떴다.
"어..어떻게 된 거지..."
"벌써 도착한 거야..."
나영이는 아직 잠이 덜 깬 눈을 비비며 일어났다. 그리고 말했다.
"여기가 어디야.."
"조..종점이래.."
"...."
"다섯 정거장이나 지났네.."
"몇 시지..."
"8시...25분.."
"짧게 말할게..우리..지각이야..."
그녀는 침착하게 말했다. 그러나 말이 끝난 후... 왔다가 갔다 하더니 내 손을 잡더니 다시 내려서 차를 갈아탔다.
학교에 도착했을 무렵.. 담임선생님은 화가 난 표정으로 우릴 봤다. 8시 50분...
"자...왜 이렇게 늦게 온 이유를 설명해 볼까요..."
나영이가 대답했다.
"죄송해요...제.."
나는 말을 잘라 말했다.
"선생님 제 잘못입니다. 제가 나영이한테 졸라서 준비물을 사러 가자고 했습니다. 제 책임입니다. 벌을 하시더라도..."
"누가..그런 말도 안 되는 말을 하래..."
나영이는 화가 난 눈으로 말했다.
"선생님 사실 지하철에 잠들었어요...죄송해요..."
그리고...그녀는 내게 차가운 눈길만을 주었다.
쉬는 시간이 되고 그녀는 내게 말했다.
"너처럼... 죄를 자기 탓으로만 돌리려고 하는 게 가장 싫어..."
"..."
말을 할 수가 없었다. 아니 할 틈도 주지 않았다. 나영이는 고개를 획 돌린 후 반으로 들어 가버렸다.
수업시간은 무지 길었다. 나영이는 그 후로 말 한마디도 걸지 않았다. 학교 수업이 끝나고 청소할 때 였다. 빗자루를 가지러 가던 난 나영이와 마주쳤다.
나영이가 돌아가려고 할 때 나는 말했다.
"아..아깐 미안..."
"뭐가?"
"죄를...내 탓으로 하려고 했던 거 말야..."
"아냐..괜찮아..하지만 아까 그 모습...괜찮았어..."
"저..저기..나영아.."
"왜? 또..난 청소하러 가야해.."
"오늘...또 채팅에서 만날 수 있을까.."
"물론.... 그리고 갈 때도 같이 가.. 혼자가면 심심해.."
"그래.."
채팅은 즐거웠다. 원래 난 채팅을 잘하지 않았다. 재미가 없었다. 오직 게임만을 했을 뿐...하나..지금은 다르다..무척 즐겁다...
다음날...학교..
담임선생님이 들어오셨다. 기분이 좋으신 듯 했다.
"여러분...앞으로 7주일 후면...수학여행입니다."
"......"
잠시동안 침묵이 되었다. 그리고 아이들은 일제히...
"와∼∼∼∼∼"
하고 함성을 질렀다.
과연? 수학여행에선 무슨 일이 있을까?


아...수학여행이라면 아픈 추억이 있어요..ㅠ.ㅠ 글쎄..,,
그쪽 교관이 이러더군요....말하는데 웃으면 혼난다...
그런데 나온자 웃었죠...그래서 왼발들고 오른손 들고 ㅡㅡ;...벌을 섰다는....
아...수학여행이라고 하면 잘 떠오르지 않아요,...
그래서 수학여행의 명물에 대해 답변해주셨으면 해요....


제발...소재를 위해서 수학여행에 빠져서는 안되는 것들을 추천해 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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