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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1.스쿨드의 방황의 터널의 끝과 눈부신 빛

어느새 10월. 가을이 절정에 다다랐다는 것을 알리기라도 하듯이 날씨는 제법 쌀쌀해졌고

거리의 가로수에는 낙엽이 지고 있었다. 그러나 하늘만은 정상이 아니였다. 계속 구름이

짙게 끼어서 하늘은 먹장이였다. 이러한 변화는 케이네에도 있었다. 최근 며칠이 지나도록

스쿨드는 집밖으로 나가지 않았다. 가을은 남자의 계절인데도 어떻게 된건지 스쿨드가

케이보다 더 우울해 보였다. 하지만 스쿨드의 행동을 보면 그런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였다.

케이가 베르단디와 너무 붙어있다 싶으면 말 한 마디도 없이 네오스쿨드폭탄을 던졌고

베르단디는 그것을 막아주느라 몇번이나 쓰러지곤했다. 완전히 난장판이나 다름없었다.

뿐만 아니라 종종 케이의 BMW(사이드카)를 망가뜨리기도 하고

케이가 자신의 사이드카를 수리하거나 점검할 때 방해하기도 했다. 이러한 스쿨드의 급격한

행동의 변화를 눈치챈 사람은 케이 한 명 뿐이였다. 평소 눈치가 빠른 울드는 이러한 변화를

눈치를 채지 못했는데 눈치가 제일 느린 케이가 이러한 스쿨드의 변화를 느낀 것은 정말

이상한 일이 아닐 수 없었다.

"베르단디, 요즘 스쿨드 이상하지않아?"

"전.. 잘 모르겠어요... 별로 이상한 것 같지 않은데요....."

"그래? 난 이상한것 같아서 말이야....."

사실은 케이 말이 옳았다. 사실 이 일을 설명하려면 8월달로 거슬러 올라가야했다.

8월의 어느 날 그동안 매일 같이 보였던 센다가 아무 말 없이 갑자기 사라지고 지금까지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센다를 좋아하는 스쿨드로서는 그 일은 마음속의 가장 큰 상처가

될 수 밖에 없었다. 스쿨드는 이 심정을 우회적으로 표현하고 있었다.

케이는 말끝을 흐렸다. 그리고는 다시 곰곰히 생각하기 시작했다. 베르단디는 그런 케이를

걱정스럽게 바라 보았다. 그러다가 케이는 자신의 주머니에서 사이드카 키를 꺼냈다.

"어디 가시려구요?"

"어? 응... 내 BMW를 오랫동안 세워 놓으면 녹슬까봐... 그리고 막 할일이 생각나서"

"네... 조심히 다녀오세요"

"응. 집좀 부탁할게... 금방 올꺼니까 걱정마..."

"네."

부르릉 거리는 소리와 함께 케이는 집에서 멀어져 갔다. 집에서 나온지 5분도 안돼서 케이의

머릿속을 스쳐가는 생각이 있었다. 사이드카를 분리하는 것을 까맣게 잊어먹었던 것이 였다.

"으악~! 내 인생의 최대실수다!"

여기까지 와서 집에 돌아갈수도 없는일이기에 케이는 미칠 노릇이였다. 별수 없이 케이는

그 근처의 가까운 아이스크림가계를 찾아 갔다. 아이스크림을 사고 나와서 케이는 예전에

울드가 몰래 가르쳐준 베르단디의 사이즈에 맞춰서 옷을 몇 벌을 사고 약간의 악세사리와

사이드카의 부속품을 사가지고

집에 돌아왔다

"어서오세요, 어머 케이씨 벌써 오는 거예요?"

"응, 깜빡 잊고 사이드카를 분리하지 않아서 ..... 결국 볼 일만 보고 왔어.... 그리고 이거....

베르단디에게 어울릴지 모르겠는데......"

케이는 쇼핑백을 베르단디에게 주었다.

"이게 뭐죠? 케이씨?"

"옷하고.... 악세사리야......"

"케이씨 예쁘긴 하지만 ...... 왜 이런걸저에게.... 그리고 요즘 늦게 들어와서 피곤할텐데......

저를 위해서 고생하실 필요 없어요..... 그리고.......

저 조금 화 났어요..... 케이씨 고생하는거.... 저 때문에 고생하는거.... 싫어요....

이건 벌이예요."

베르단디는 케이의 입술에 키스를 했다. 벌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달콤한 것이였다.

베르단디의 키스가 끝나자 케이가 말했다.

"난 피곤하지 않아. 고단할 때 베르단디의 자장가 같은 노래를 들으면 피로가 풀리고

아픈 곳도 다 낫거든... 화 났다면 미안해...... 하지만 난 피곤해도

베르단디의 행복해 하는 표정을 보면 전혀 피로를 느끼지 않아. 그래서 난 베르단디...

베르단디... 네가 좋아...."

"케이씨.... 저도 좋아해요..."

두사람 사이의 분위기는 좋았다. 그러나 항상 그러 했듯이 그 분위기는 오래 가지 못했다.

무언가가 몇개가 한꺼번에 날아오더니 모두 한번에 터졌다.

"케이씨 괜찮아요?"

"으응.. 화약냄새만 아니면 말이야.... 고마워 베르단디 막아줘서...."

"케이씨가 무사해서 다행이예요"

"그나저나 목욕부터 해야 겠는걸... 옷에 냄새가 다 베었어."

케이는 자신의 방에 들어갔다. 그리고는 갈아입을 옷들을 가지고 나왔다.

"목욕하는 것도 나쁘진 않은데 잠자기 전도 아니고 한낮인 지금이라니.... 에휴~"

케이는 한숨을 쉬고는 목욕탕 안으로 들어갔다. 욕조에 몸을 담그고 무언가 생각하고 있을때

누군가 욕실로 들어 왔다. 그 소리에 케이는 깜짝 놀라서 그 쪽을 쳐다 보았다. 하지만 더운 물

에서 나오는 수증기가 짙은 안개처럼 자욱하게 끼어서 누구인지 자세히 볼수 없었다. 그러나

향내로 보아 베르단디임이 틀림없었다. 특이하게도 베르단디는 몸에서 좋은 향내가 나는데

케이는 그 향내를 누구 보다도 잘 알고 있었다. 케이는 너무 놀란 나머지 소리질렀다.

"베, 베르단디! 나 지금 목욕중이라구!"

"꺄악-! 케이씨 죄송해요."

아마도 베르단디는 케이가 목욕중이였다는 것을 모른것 같았다. 케이가 목욕을 끝내고

나오자 베르단디가 케이에게 컵에 무언가를 담아서 건네 주었다.

"어, 이거 뭐야?"

"홍차예요..... 죄송해요... 인기척도 없이.....들어와서..."

"아야, 일부러 그런것도 아니고 실수인데... 그나저나 얼마나 놀랐는지 ....홍차 고마워...

아차! 아이스크림이.... 큰일이다!"

"걱정마세요 제가 냉장고에 넣어 뒀어요."

"아... 미안해.... 내가 했어야 했는데...."

"아니요... 미안해 하실 것 없어요."

"응... 목욕할거면 들어가도 돼. 난 끝났으니까"

케이는 자신의 방으로가서 옷장을 정리하고는 부엌으로 향했다.그리고 냉장고에서

아이스크림을 꺼내 들고는 스쿨드의 방으로 향했다.

"스쿨드 들어가도 될까?"

"왜 그래? 무슨일이라도 있어? 들어와"

스쿨드는 퉁명스러운 목소리로 케이의 말에 응답했다.

"자, 이거.."

"뭔데?"

"네가 좋아하는것 아니 에너지 충원 수단...."

".... 이것 줄려고 온것은 아닐 텐데.... 무슨 엉큼한 생각을 하는거야?"

"그런 생각 같은건 하지 않아 ...... 사실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그게 뭔데? 말해봐..... 수상한게 끼여있으면 가만 안둘거야"

스쿨드가 네오스쿨드폭탄을 내보이며 말했다.

"폭탄 좀 치우지 그래... 무섭잖아'

"웃기지 마셔요! 할 말이나 얼른 하라구!"

"그, 그래 알았어. 솔직히 내가 느낀건데.... 내가 보기에는 말이야..... 네가 변한 것

같아.... 예전의 네 모습을 보기 힘들다구"

"그게 뭔 소리야?"

"음.... 9월까지만 해도 내 BMW를 고장내지는 않았어. 그리고 폭탄도 던지는 일도

거의 없었고...이거.... 내가 말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지금이나 예전이나 스쿨드를 미워 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예전에 온화했던

네 모습이 더 좋아...."

"............"

케이의 말에 스쿨드는 할 말을 잃었다. 그럴 수 밖에 없을지도 모른다. 사실케이는

베르단디를 사랑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울드와 스쿨드를 싫어하는 건

아니였다.아니 특히 베르단디를 좋아 한다고 해야 옳을 것이다.

"만약, 스쿨드가 원하는것 바라는 것이 있다면 반드시 신께서 도와주실 거야....

내가 바라는 것을 들어주셨는데 설마 그 분의 따님의 부탁을 들어주지

않으시겠어? 난 그렇게 믿어..... 원하는 것이 있다면.... 언젠가는 반드시 이루어

질 거라고 ... 난 스쿨드가 바라는 것이 이루어 졌으면 좋겠어...

그럼... 난..... 가 볼께.....일이 있어서....."

"......."

케이는 조용히 스쿨드의 방을 빠져 나왔다. 케이가 나간 후에도 한참을 스쿨드는 조용히

앉아 있었다. 사실 스쿨드는 마음 속으로 은근히 누군가가 상처입은

자신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었으면 하고 바라고 있었다. 스쿨드가 바라고 있던 대상은

바로 베르단디였다. 어릴 적 천계에서 스쿨드의 상처 그리고 아픈 마음을

어루만져 주고 모두 치료해 주고 달래주었고 항상 스쿨드를 부드럽게 감싸주던 사람은

사람은 베르단디 밖에 없었다. 베르단디는 스쿨드가 유일하게 기댈 수 있는

사람이였다. 하지만 베르단디이외의 사람에게서 이런 관심을 받은적이 없었고 더군다나

케이가 이렇게 스쿨드에게 대해준 적은 없었다.

스쿨드는 아무런 생각도 들지 않았다. 케이가 건네준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도 아무런

생각도 들지 않았다. 그러다가 문득 스쿨드의 뇌리에 스쳐가는 무언가가

있었다. 센다였다. 스쿨드는 그제서야 무언가를 깨달은 듯 했다. 하지만 무엇이 그것을

생각나게 했는지 는 잘 생각이 나지 않는것 같았다. 곰곰히 생각하던 스쿨드가

생각해 낸 것은 옛날 스쿨드가 어렸을 때 베르단디가 스쿨드에게 해준 한 마디의 말이였다.

그 때 철없던 스쿨드는 뜬금없이 베르단디에게 사랑에대해 물어봤었다.

"언니, 사랑이란거 어떤 느낌이야?"

그 때는 베르단디는 사랑이라는 것을 느낀 적이 없었던 때였다. 단지 고운 마음씨만을 지니고

있을 때였다. 하지만 베르단디는 스쿨드에게부드럽게 답해 주었다.

"스쿨드, 사랑이라는건 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거야. 하지만 내 어머니이신 리스넬여신님께

들은 말이 있어 사랑해 대해서 그분은 이렇게 말씀하셨어

'베르단디, 사랑은 여러가지 느낌을 지닌단다. 때로는 마음이 설레이기도 하고 어떤 때는

마음이 아프기도하고 미비기도하지.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사랑은

나쁜것이 아니라는 것이란다. 사랑은 좋은 것이란다. 그리고 때로는 기적을 일으키기도

하지. 하지만 일방적인 사랑은 기적을 일으키는 일이 없단다.

베르단디, 참된 사랑은 직접해봐야 아는거란다. 언젠가는 너도 참된 사랑이 뭔지 알게

될테지.... 참된 사랑을 하는 여신이나 인간이 제일 행복한 법이란다.'

스쿨드, 난 아직 사랑이라는 감정을 겪어 보지 않았지만 언젠가는 너도 나도 겪게 될거야"

스쿨드는 이말을 다시 되뇌어 보고 있었다.그 깨 초인종이 울렸다. 베르단디는 목욕중이고

울드는 낮잠을 자고 있어서 집안에서 사이드카의 부품을 손보던

케이가 나갔다. 물론 스쿨드는 생각하는데 너무 집중한 나머지 듣지를 못했다

"무슨 일이니 얘야?"

케이를 처음 보는 센다로서는 케이가 낯선 사람으로 여겨질 수 밖에 없었다. 뿐만 아니라

케이가 있으리라고, 살고 있으리라고 생각하지 않고 아니 모르고

있었다.

"저... 스쿨드집 아닌가요?"

센다가 자신 없는 목소리로 물었다.

"스쿨드 찾아 온 거니? 스쿨드 안에 있으니까 들어오렴 나 처음 보니?"

"네..."

"난 케이 모리사토라고 해. 이 집에서 살지... 자, 들어 오렴 날씨가 쌀쌀하니까..."

케이는 센다를 안으로 들여보냈다. 마침 베르단디가 목욕을 마치고 욕실에서 나왔다.

"어머! 센다군 오랜만이네!"

"네, 안녕하세요? 스쿨드는요?"

"안에 있단다. 자, 가기전에 날 따라오렴."

"네..."

센다와 베르단디는 부엌으로 들어 갔다.

" 자, 이걸 가지고 가렴"

베르단디가 센다에게 아이스크림을 주었다.

"이게 뭐죠?"

"아이스크림이야. 스쿨드가 좋아하는거야. 이걸 주면서 말을 하면 문제가 없을거야."

센다와 베르단디가 복도로 나왔을때 스쿨드가 먼저 나와 있었다. 아마도 케이가 센다가

왔다고 스쿨드에게 일러준것 같았다.

"스쿨드!"

센다가 웃으면 불렀다 그러나 스쿨드의 반응은 매우 차가웠다.

"센다! 이 바보! 멍청이! 얼간이야!"

그리고는 울면서 다시 자기 방으로 돌아 가 버렸다. 센다는 축 늘어져 버렸다.

"역시..... 전.... 스쿨드 곁에 있으면 안 되는 건가요?"

"센다군 그건아니야 스쿨드는 너를 얼마나 보고 싶어 했는지 몰라. 스쿨드가 한

말은 진심이 아니라. 다시 보게 되어서 기쁘다는 의미야. 자, 방에 들어가보렴."

베르단디의 격려에 힘을 얻은 센다는 다시 힘을 내었다.

"네, 그럼 가 볼 께요."

케이가 그런 센다를 보면서 부럽다는 듯이 말했다.

"어린 시절이 참 좋지..."

"왜 어린 시절이 좋다고들 하죠?"

"어린아이일 때는 세상에 대한 걱정을 그리 많이 하지 않아. 그리고 제일 즐겁게

지낼 수 있는 시절이지.... 어른이 되면... 먹고살기 위해 서 직장에서 일을 하다보면

힘 들 때도 많고 하고 싶은 것을 할만한 시간이 부족하니까... 정작 자신의 행복을

찾을 시간이 많지않아..."

"그렇군요, 전... 천계에서 편하게 자랐기 때문에 그런건 몰랐어요"

"하지만 베르단디가 천계에서 지내왔었다고 해도 어렸을 때의 기억은 즐거운

것들만 남아있지 않아?"

케이의 말에 베르단디는 고개를 저었다.

"아니요, 제기억 속에는 모든 기억이 남아있는걸요"

"하긴..... 베르단디는 여신이고 여신도 신이니까..... 아차! 내 BMW손질 해야지...."

케이는 다시 정원으로 서둘러 나갔다. 한편, 센다는 스쿨드의 방문 앞에서 한참을

고민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베르단디의 말을 되뇌어 보고 스쿨드의 방문을 두드렸다.

그리고는 방문을 열고 들어갔다.

" 미안해 스쿨드 한 마디의 말도 없이 사라졌던거.... 사실 자전거 여행을 가게 되었었어.....

쿠시로로 말이야.. 그 곳에 다녀오느라 힘들었었어...... 쿠시로에 도착하기 하루전에 난....

스쿨드 너와 비슷하게 생긴 여자얘를 봤어. 그 때 난 너무 힘들어서 포기하려던 참이였어.

그아이를 보는 순간 네가 생각이 났어. 네 얼굴도, 네 눈빛도, 그리고는 다시 힘을 내었어

너만을 생각 하면서.... 힘들 때면... 너를 생각하면서 여행을 다녀 왔어........ 미안해....

말 한마디도 없이 갑자기 사라진 거... 앞으로는그런 일이 없을거야.....

다시는 여기를 떠나지 않을거야..... 그리고 ....... 나..... 스쿨드....... 좋아해....."

센다의 목소리는 떨리고 있었다. 그리고불안해 하는 모습 까지 보이고 있었다.

스쿨드가 미소를 지으며 그런 센다를 꾸짖었다.

" 나..... 화 안 났어..... 네가... 네가.......너무 야속했다구..... 내... 마음도 몰라주고........

앞으로는 눈치를 채란 말이야."

"응..... 미안해..."

센다는 스쿨드의 손을 잡았다. 그리고는 서로를 처다보며 웃었다. 그 때 하늘의 먹장 구름이

걷히면서 눈부신 햇살이 내리쬐기 시작했다.

"우리... 강변공원에 놀러 갈까?"

"응"

센다와 스쿨드가 집을 나갔을 때 사이드카를 다 고치고 케이가 마당으로 나왔다.

"어라? 언제 날씨가 화창해 졌지?"

"아마 스쿨드와 센다가 놀러간 후일 거예요."

어느 새 케이곁에 베르단디가 다가오며 말했다.

"피곤하죠? 이거....."

"이건...."

"네 홍차예요...."

"으음.... 향기도 좋고 맛도 좋은데 역시... 베르단디야..."

"고마워요.... 피곤하실 것 같아서 만든거예요"

"고마워.... 베르단디, 날씨도 좋고 BMW도 고쳤는데 어디 가서 드라이브나 할까?

둘만의 시간을 가진지 오래됐잖아."

"네. 케이씨...."

두쌍의 커플은 제 각각 자신들의 연인과 함께 좋은 날씨를 즐기며 즐거운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 어느 때보다 행복해 보이는 케이와 베르단디 그리고 2개월만에 다시 만난 센다와

스쿨드........... 두 쌍 모두 잘 어울리는 커플들이 였다. 그런 뒷 모습은 새벽이슬을 머금고

막 피어나는 어느 한 송이의 장미꽃이 시샘할정도로 아름 다웠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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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사랑♡님의 댓글

♡베르사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막상 옮겨 보니 길군요.....

길게 적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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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지기†님의 댓글

†여신지기†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우스 볼 넘기느라 죽는줄...ㅡㅡ:;
무지 길군요...제꺼 2화정도 느려트려 놔야 님꺼 정도 나오겠습니다. 무지 길군요...ㅡㅡ:;
재미있게 봤습니다 ^^/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시간이 지나도 두 사람의 관계는 진전이 없어 보인다는 것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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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사랑♡님의 댓글

♡베르사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신지기님의 충고 명심하겠습니다

2장은 좀 예상보다 늦게 올라갈듯 싶네요

여신지기님처럼 빨리 올리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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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토끼님의 댓글

달토끼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도 이건 이것 나름대로의 재미가 있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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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이치님의 댓글

케이이치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길면 전 더 좋아요 ㅎ 전 길게써두 되고 짧게 써두되염..ㅎ
기왕이면 길게!!그리고 최대한 빠르게...기대기대~-ㅁ-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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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지기†님의 댓글

†여신지기†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하..충고는 무슨...^^:; (민망스럽게 스리)

좋은작품 많이 써주세요~

달토끼 님과 케이이치 님은 여기 올라온 소설들 많이 보시는듯 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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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ka슈투카님의 댓글

Stuka슈투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 읽었습니다..-- 근데..여기 있으신 분들 리플날짜를 보니..음.오래됬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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